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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 예술학 연구 update

The Journal of Aesthetics and Science of Art

  • : 한국미학예술학회
  • : 예체능분야  >  기타(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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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연3회
  • : 1229-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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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1)~60권0호(2020) |수록논문 수 : 612
미학 예술학 연구
60권0호(2020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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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칸트의 『판단력비판』에 나타난 생명의 미학적, 목적론적 함의에 관하여

저자 : 임성훈 ( Seong-hoon Lim )

발행기관 : 한국미학예술학회 간행물 : 미학 예술학 연구 6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24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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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이 주목하는 것은 칸트의 세 번째 비판서인 『판단력비판』의 미학과 목적론에 대한 논의의 바탕에 '생명'의 문제가 놓여 있다는 점이다. 실상 『판단력 비판』에서 '생명'이란 용어가 자주 사용되는 것도 아니고, 생명을 주제로 한 논의가 부각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칸트의 미학과 목적론 전체를 가늠하는 독해가 이루어진다면, 심미적 사유가 인간의 생명감정과 밀접히 연관된 것이며, 또한 목적론에서 특히 자연목적이라는 유기체에 대한 고찰이 생명의 문제와 근본적으로 맞닿아 있다는 것을 그리 어렵지 않게 감지해낼 수 있을 것이다. 주관적 합목적성에 따른 미학의 관점에서든 아니면 객관적 합목적성에 따른 목적론의 관점이든 간에 생명은 단순히 인식이나 도덕으로 환원될 수 없는 인간의 생명이라는 문제로 귀결된다. 이 논문은 미학과 목적론이 생명을 근간으로 인간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도모하고자 하는 중요한 비판적 고찰이라는 것을 밝히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미학적 관점에서 심미적 생명감정에 대해 살펴보고, 이어 목적론의 관점에서 유기체적 생명으로서의 자연목적을 고찰해 볼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생명의 층위에서 미학과 목적론은 서로 상응하는 관계에 있다는 점을 특히 '자연의 호의'라는 개념을 실마리로 삼아 논의해 볼 것이다.


This paper notes that the question of “life” is discussed on the basis of the discussion of the aesthetics and teleology in Kant's Critique of the Power of Judgment. In fact, the word “life” is not frequently used in Critique of the Power of Judgment, nor are life-themed discussions highlighted. Nevertheless, if Kant's entire theory of aesthetics and teleology are read deeply, it will not be too difficult to find that aesthetic thinking is closely related to the feeling of life of human beings, and that the consideration of organisms, especially the natural end of life, is fundamentally related to the problems of life. Whether from the perspective of aesthetics based on subjective purposiveness or teleology based on objective purposiveness, life comes down to the question of the life of human beings and cannot be simply returned to epistemology or morality. This paper tries to show that aesthetics and teleology are important critical considerations to promote a new understanding of human beings based on life. To this end, we will first look at an aesthetic feeling of life from the point of view of aesthetics, followed by the natural end of organic life from the point of view of teleology. Finally, we will discuss the fact that aesthetics and teleology are in a corresponding relationship at the level of life, especially with the concept of “favor of nature” as a c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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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베르그손의 예술철학 연구 1 : 예술의 방법, 체험, 진리, 창조에 대하여

저자 : 주재형 ( Jae-hyung Joo )

발행기관 : 한국미학예술학회 간행물 : 미학 예술학 연구 6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5-56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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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그손의 철학에서 예술은 중심적이면서도 주변적이다. 그의 사유는 예술을 모델로 하고 있으면서도 베르그손은 예술에 관한 독립적인 저작을 남기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예술에 관한 그의 단편적인 언급들로부터 매우 독특한 하나의 예술철학을 재구성해볼 수 있다. 이 연구는 바로 그러한 재구성의 시도이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먼저 베르그손의 첫 저작인 『의식에 직접 주어진 것들에 관한 시론』에서 예술을 정의하는 하나의 문장에 대한 분석에서 논의를 시작할 것이다. 이 분석을 통해서 우리는 베르그손이 예술의 방법을 최면 기법과의 밀접한 연관성 속에서 규정하며, 예술 작품의 감상을 작가의 인간적인 감정, 관념, 노력에 대한 체험으로 특징짓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베르그손의 이러한 예술관은 플라톤, 칸트 등의 고전적인 예술론을 베르그손 자신의 언어로 재정식화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 하지만 베르그손의 예술 이해는 또한 몇 가지 문제들을 제기한다. 예술은 존재의 진리에 대한 인식이라는 예술 진리론과 예술은 작가의 감정에 대한 체험이라는 예술 감정론 간의 충돌, 베르그손의 지속 형이상학과 그의 예술론 간의 관계, 저자의 죽음이라는 현대 미학적 관점과 베르그손의 관점 간의 외관상의 대립, 그리고 끝으로 진리 인식으로서의 예술과 창조적 활동으로서의 예술 간의 모순 등이 베르그손의 예술론을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마주하게 될 문제들이다. 우리가 보기에, 예술은 창조적 수단들을 통해서 인간을 포함한 모든 존재자의 내밀한 본질인 지속을 체험하도록 해주는 것이라는 관념이 이 모든 문제들에 대한 대답의 단초를 제공한다.


Art occupies a unique position in Henri Bergson's philosophy. Because it is central and peripheral at the same time. Though his thinking was based on art, Bergson did not write an independent book about art, but we can reconstruct an original philosophy of art from his fragmentary texts on art. This study is an attempt at such a reconstruction. To this end, we will begin by analysing a sentence defining art in Bergson's first work, Time and Free Will. From this analysis, we will show that Bergson defines a method of art in close connection with techniques of hypnosis, and characterizes the experience of art as that of the artist's human emotions, ideas, and efforts. This view of art can be regarded as a re-formulation of classical art theories such as Plato's and Kant's in Bergson's own language. After examining some of the issues raised by these conceptions of art, we will end our study with the notion that art allows us to experience Bergson's “Duree” through creative m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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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발터 벤야민의 '비판적 생철학'에 대한 고찰 : 1910-20년대 초기 저작을 중심으로

저자 : 하선규 ( Sun-kyu Ha )

발행기관 : 한국미학예술학회 간행물 : 미학 예술학 연구 6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57-92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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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 벤야민은 통상 생철학에 대해 비판적이었던 사상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벤야민의 1910년대-20년대의 초기 저작들을 보면, 생의 위기와 가능성, 그리고 정신적 삶의 독자성에 대한 흥미로운 논점들이 다수 등장한다. 본고는 「대학생의 삶」, 「철학 프로그램」, 「번역가의 과제」, 「인식비판 서론」등의 초기저술을 중심으로 그의 생철학적 사유를 재구성하고자 한다. 본고의 지향점은 세 가지다. 첫째, 다른 중요한 근현대 철학자들과 마찬가지로 벤야민의 철학도 삶의 위기와 가능성, 삶의 자유와 표현에 대한 깊은 관심에 뿌리를 두고 있다. 둘째로, 삶에 대한 벤야민의 관찰과 분석은 단지 부차적인 단상이 아니다. 반대로 그것은 그의 철학적 사유의 중심이라 할 '언어철학, '역사철학' 및 '예술철학'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셋째로, 벤야민의 생철학적 성찰은 그 자체로 충분히 음미해 볼 가치가 있다. 그것은 현대의 철학적 인간학은 물론, 예술과 감성에 관한 미학적 성찰과 관련해서도 시사해 주는 바가 적지 않다. 특히 언어의 정신적 본질, 전달가능성과 전달 불가능성의 변증법, 삶의 합목적성에 대한 논구는 생철학과 연관하여 다시 한 번 전유될 필요가 있다.


Walter Benjamin is generally known as a thinker who was critical of the philosophy of life. But Benjamin's early writings from the 1910s to 20s reveal a number of interesting arguments about life's crisis and potential, and the uniqueness of the mental dimension of life. This article aims to reconstruct his philosophical considerations on life based on his early writings such as “Life of University Students” (1914), “On the Language” (1916), “Program of Philosophy” (1918), “The Task of the Translator” (1923) and “Cognition-critical Introduction” (1928). This paper has three main goals. First, Benjamin's philosophy, like that of other important modern philosophers, is rooted in a deep concern for life's crises and possibilities, freedom and expression of life. Second, Benjamin's observation and analysis of life is not merely subsidiary. On the contrary, it is closely related to the philosophy of language, philosophy of history and philosophy of art, which are the three central fields of his philosophical thinking. Third, Benjamin's philosophical reflection on life is worth appreciating itself. It has remarkable implications for modern philosophical anthropology as well as for aesthetic reflections on art and the sensitive dimensions of human beings. In particular, the mental essence of language, the dialectic of communicability and incommunicability, and the argument for the purposiveness of life need to be re-appropriated in connection with the philosophy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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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문학작품 속의 들뢰즈의 생명

저자 : 김연환 ( Yeon-hoan Kim )

발행기관 : 한국미학예술학회 간행물 : 미학 예술학 연구 6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93-121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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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에게 있어서 영혼은 원초적 힘을 지니며, 동시에 생명의 비물질적 원리로서 작용한다. 여기서 생명은 비유기체적 생명이며, 기관들 없는 신체(이하 CsO)를 말한다. 즉 유기체적 생명이 봉인하고 있는 CsO가 원초적 생명에 해당된다. 본 논문은 문학작품 속에 구현되어 나타나는 미학적 형태로서의 이 생명에 대한 탐구이며, 또한 이 생명의 관점에서 멜빌과 미셸 투르니에의 작품에 등장하는 미학적 형태로서의 인물들이 분석된다. 그러나 이를 위해 먼저 유기체적-비유기체적 생명이 존재하는 층위들을 구분하기 위해 우리의 외연적 세계-우주 또는 신체의 소멸을 가정해야만 하며, 그 과정 속에서 요건으로 등장하는 미분법칙에 따라 빅뱅 특이점이라는 완결된 규정에 도달해야만 한다.
이 특이점에서 비롯되는 점-선-표면의 층이 있으며, 이 시간의 직선을 기준으로 그 위는 외연량과 내포적 질의 상층, 그 아래는 강도량의 심층으로 구분된다. 점-선-표면과 상층의 세계-우주는 심층과 충돌하는 카오스로부터 비롯된다.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상층은 우울증적-집착증적이며, 표면은 도착증적이고, 심층은 편집증적-분열증적인 대립을 이룬다. 본 논문은 멜빌과 미셸 투르니에의 소설에 나타나는 표면과 심층에서의 도착증적, 편집증적-분열증적 생명들을 분석하며, 끝에서 이 생명과 내재성에 대해 포괄적인 결론을 내릴 것이다.


For Gilles Deleuze, the soul has primitive force, and at the same time acts as the immaterial principle of life. Here life is a body without organs (CsO) as inorganic life. This CsO, enveloped by organic life, corresponds to primitive life. This paper is an exploration of this life as an aesthetic figure embodied in literary works, and from the perspective of this life, the characters appearing in the novels of Melville and Michelle Tournier are analyzed as aesthetic figures. However, the following work must be done for this first. In order to distinguish the layers where organic-inorganic life exists, we must first assume the extinction of our extensional world-universe, or our body. In this process, we must reach the big bang singularity as a completed determination rule in accordance with the differential law that emerges as a requirement of the process.
There is a point-line-surface layer originating from the singular point, and on the basis of the horizontal line of this time, it is divided into the amount of extension and quality of intention as the upper layer, and the level of intensity as the deep layer. The world-universe of the point-line-surface and upper layers comes from chaos that collides with the deep layer. From the point of view of psychoanalysis, the upper layer is depressive-obsessive, the surface is sexual perversive, and the deep layer forms the opposition between paranoia and schizophrenia. This paper analyzes perversive, paranoid-schizophrenic life in the surface and the deep layer found in Melville and Michel Tournier's novels, and to finish, we will draw a comprehensive conclusion about this life and its imman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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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키에르케고어(S. Kierkegaard)의 심리학적 실험 동기 연구

저자 : 유영소 ( Young-so Yoo )

발행기관 : 한국미학예술학회 간행물 : 미학 예술학 연구 6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25-162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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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고는 키에르케고어의 심리학적 실험의 동기에 대한 연구이다. 심리학적 실험은 키에르케고어가 하나의 인생관을 재현하기 위해 고안한 간접전달의 한 방식이다. 1841년, 그는 종교적 충돌로 말미암아 약혼녀 레기네 올센과 파혼했고, 이 사건은 간접전달의 직접적 동기가 됐다. 파혼과 관련된 불행한 사랑을 변주하는 여러 저술들이 그 증거이며, 가명 저자 프라테르 타키투르누스의 심리학적 실험, 「“유죄냐?”/“무죄냐?”」는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다. 본 연구는 심리학적 실험을 포괄하는 간접전달의 주요 동기들을 네 가지로 정리하고, 역사적으로 입증된 동기로부터 배후의 내적 동기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논의를 전개한다. 2장 1절 '보속'은 전체 저작을 전 약혼녀 레기네에게 헌정한 키에르케고어의 유언을 다룬다. 2절 '두려움과 떨림'은 파혼 이후 저술가가 된 경위를, 3절 '폐쇄성의 침묵'은 간접전달의 심층 동기라고 할 수 있는 아버지와의 관계 및 레기네와의 불행한 사랑에 대해 고찰한다. 4절 '고백'은 퀴담의 폐쇄된 영혼의 탄식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타키투르누스 실험 자체가 폐쇄성의 침묵을 깨는 키에르케고어의 자기 고백적 행위임을 논증한다. 3장 '발성'은 퀴담의 폐쇄성의 침묵의 발성을 돕기 위해 삽입된 「“유죄냐?”/“무죄냐?”」의 여섯 개의 단편들의 해석을 시도한다. 전체 논의의 핵심적 결론은 2장 4절 '고백'에 있다. 여기에서 키에르케고어의 심리학적 실험을 창출한 폐쇄성의 침묵과 고백의 투명성 간의 상호 모순된 변증법적 동기가 밝혀진다.


This treatise is a study of Kierkegaard's motif for the psychological experiment. The psychological experiment is a category of indirect communication to represent a view of life. In 1841, Kierkegaard broke up with Regine Olsen, in a religious collision, which directly motivated indirect communication. Numerous variations on stories of unhappy love related to a broken engagement attest to its influence. One of the most representative works among them is a psychological experiment, “'Guilty?'/'Not Guilty?'” by a pseudonymous author Frater Taciturnu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mmarize the four central motifs for indirect communication encompassing psychological experiments and to develop a discussion step by step from historically proven motifs to beneath-the-surface motifs. Part 2, Section 1, “Satisfaction,” starts by considering Kierkegaard's will to dedicate the entire authorship to his former fiancee Regine. Section 2, “Fear and Trembling,” discusses how he became an author after his disengagement. Section 3, “Inclosing Reserve,” deals with Kierkegaard's relationship with his father and his unhappy love with Regine. Section 4, “Confession,” argues that the experiment itself by Taciturnus, who wrests a sigh from Quidam's inclosed soul, is Kierkegaard's confessional act breaking his enclosing reserve. Chapter Ⅲ, “Vocalization,” attempts to interpret the six thematic, titled pieces inserted in “'Guilty?'/ 'Not Guilty?'”. These pieces help Quidam-Kierkegaard's inclosing reserve to vocalize. A key conclusion of the whole discussion lies in Part 2, Section 4, “Confession.” Here the dialectical motifs of both self-encloser and transparency of confession are revea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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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뒤샹과 모노하(もの派)의 차용론 : 예술계수와 앵프라맹스 개념을 중심으로

저자 : 손지민 ( Ji-min Son )

발행기관 : 한국미학예술학회 간행물 : 미학 예술학 연구 6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63-190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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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샹은 자신의 첫 레디메이드를 전시한 1914년 이전에 이미 차용을 예술작품제작의 근본 조건으로 받아들였고 예술작품 제작의 모든 과정을 레디메이드적 요소들의 혼합으로 간주했다. 반세기가 흘러 일본에서 등장한 일명 '모노하'는 더욱 급진적인 차용론을 제시했다. 모노하 작가들은 공통적으로 차용된 사물을 미리 계획된 이념 표현의 목적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하려 했고, 자신들의 의도가 의미할 수 있는 범위를 차용된 사물을 지각의 장에 최대한 있는 그대로 '방치'하는 데에 집중시키는 방법을 선택했다. 모노하 작가들은 의도와 의도의 발현으로서의 작품사이에 존재하는 간극, 즉 뒤샹이 반세기전 '예술계수'라 칭한 간극을 최소값으로 줄이려는 문제의식을 공유한다. 본 논문은 뒤샹이 레디메이드라는 대안으로 예술계수를 극복하려한 시도들을 그의 앵프라맹스 개념을 통해 되짚어보고, 뒤샹의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모노하가 이 대안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행한 시도들을 차례로 연구한다.


Marcel Duchamp fully embraced the role appropriation played in the artistic process before his first undertaking of the ready-made method in 1914, going as far as stating that the entire artistic process consists, in essence, of combining ready-made elements. Almost half a century later came the advent of a more radical notion of appropriation forged by Mono-ha in Japan. The Mono-ha artists attempted to strip appropriated objects of any purpose of expressing premeditated ideas by limiting the scope of signification of their intention to purely (or merely) abandoning the chosen object as it exists in the field of perception. They recognized and shared the very problem of the fundamental condition posed by what Duchamp called the “art coefficient.” This article will first explain Duchamp's attempts to rethink and overcome the art coefficient through ready-made experiments via his famous notion of inframince, followed by the main inquiry into Mono-ha's solution to Duchamp's lim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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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예술작품에 대한 감상자의 체화된 공감 느낌 연구 : 예술작품에 재현된 행동을 중심으로

저자 : 엄정아 ( Joung-a Eom )

발행기관 : 한국미학예술학회 간행물 : 미학 예술학 연구 6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91-226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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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버그와 갤리스는 예술작품을 감상할 때 감상자가 작품에 재현된 내용에 대해 체화된 공감 느낌을 갖게 된다고 주장하였다. 예술작품에 묘사된 행동을 본 감상자들의 뇌에서 묘사된 행동에 대한 체화된 시뮬레이션이 일어나고, 이 체화된 시뮬레이션 반응이 또한 그 신체 상태에 상응하는 감정까지 일으켜 예술작품에 공감하게 되는 체화된 공감 느낌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설명은 거울뉴런의 발견 및 체화된 시뮬레이션 이론에 기초해 저자들의 견해를 밝힌 것으로 실험 연구로 뒷받침 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술작품 감상에서 체화된 공감 느낌이 일어난다는 것을 제안할 수는 있었지만, 어떻게 체화된 공감느낌이 일어나는지를 설명하진 못하였다.
본 연구는 프리드버그와 갤리스가 주장한 체화된 공감 느낌의 신경처리과정을 탐구하였다. 먼저, 배타글리아와 동료들의 실험 연구를 통해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감상자의 뇌에서 운동 반응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는 감상자에게서 작품에 묘사된 행동에 대한 체화된 시뮬레이션이 일어난다는 프리드버그와 갤리스의 주장을 뒷받침해준다. 다음으로 모방-신체 고리 메커니즘으로 공감을 정의한 다마지오의 설명을 통해 공감이란 주체의 뇌에서 일어난 체화된 시뮬레이션이 만든 거짓 신체 상태에 대한 지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아코보니 및 카와동료들의 실험 연구를 통해 체화된 시뮬레이션이 일어남과 동시에 섬이랑과 변연계로 신경신호가 전달되어 체화된 시뮬레이션에 상응하는 느낌 또한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를 통해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감상자에게도 체화된 시뮬레이션 및 섬이랑을 통한 변연계로의 신경신호 전달이 일어나 예술작품에 공감하게 된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었다.


This study aimed to explorer the neural mechanism underlying embodied empathic feelings in art appreciation. In the study, Freedberg and Gallese suggested the occurrence of embodied empathetic feelings in the observer in viewing the action represented in artworks. However, their study only proposed the involvement of embodied empathic feelings in viewing artworks, and did not explain the neural mechanism underneath it.
With the study by Battaglia et al., this study confirmed that the mirror system not only activates in observing an action performed by others, but also in observing an action represented in artworks. Moreover, based on the concept of empathy defined by Damasio and the neural mechanism of empathy explored by Iacoboni, this study could predict the neural mechanism of embodied empathic feelings in viewing artworks. Once the viewer sees the action represented in artworks, the mirror system responds and thus evokes embodied simulation. Simultaneously, the mirror system sends signals to the limbic system via the insula. The neural activity in the limbic system caused by embodied simulation allows the viewer to feel the emotion associated with the represented action. As a result, you feel what another person feels, thus empathy. This is the neural mechanism of embodied empathic feel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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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테크노사이언스와 신유물론의 융복합 : 김윤철의 작품과 유동적 예술(fluid art)

저자 : 이준석 ( June-seok Lee )

발행기관 : 한국미학예술학회 간행물 : 미학 예술학 연구 60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27-250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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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유럽입자물리연구소 CERN에서 수여하는 Collide상을 수상한 한국인 김윤철(Yunchul Kim, 1970- ) 작가의 작품을 사례연구로 삼아, 본 논문은 하이데거의 기술적 도구분석과 그레이엄 하먼(Graham Harman)의 객체지향존재론(Object-Oriented Ontology)을 차용하여 분석을 행한다. 객체지향존재론은 최근 등장하는 신유물론(new materialism)의 한 분파로서, 자연과 사회를 모두 객체로 환원하며 수평적 존재론(flat ontology)의 관점에서 행위소들의 아상블라주 구성을 이해하는 것을 지향한다. 테크노사이언스를 많이 활용하는 김윤철 작가의 작품들은 물성의 변화를 통해 용재성과 전재성이 교차하는 측면을 보여주는데, 이는 객체의 감각속성이 부단하게 변화하는 점을 잘 포착한다. 본고에서는 이런 특성을 지닌 김윤철 작가의 작품을 '유동적 예술'이라 칭하였다.


This article aims to explain how the artist Yunchul Kim's work can be understood using Heideggerian concepts of Zuhandenheit and Vorhandenheit in the context of object-oriented ontology. Object-oriented ontology is a branch of thought that belongs to the new materialism. Object-oriented ontologists try to understand the world in the context of objects and objects only. To acquire some level of meaning, an object must form a network between the subject and the object. In this case, the art objects made by Kim must form networks or intra-action with the subject's knowledge, memories and experiences. This makes Kim's art constantly change its form and meaning according to the world around it, thus following Tim Ingold's concept of “thing thinging in the worlding world” and pulsating between Zuhandenheit and Vorhandenheit. These characteristics make Kim's objects a form of “fluid art” that ceaselessly transforms and re-transforms. In fluid art, the dichotomy between subject/object tends to be nulli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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