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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 예술학 연구 update

The Journal of Aesthetics and Science of Art

  • : 한국미학예술학회
  • : 예체능분야  >  기타(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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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연3회
  • : 1229-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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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1)~58권0호(2019) |수록논문 수 : 597
미학 예술학 연구
58권0호(2019년 10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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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곽인식의 초기 작품세계 연구 : 전후 일본 미술에서의 사물화 경향을 중심으로

저자 : 박순홍 ( Soon-hong Park )

발행기관 : 한국미학예술학회 간행물 : 미학 예술학 연구 5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40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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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곽인식(郭仁植, 1919-1988)의 초기 작품세계가 일본에서 어떻게 성립되고 발전해 나갈 수 있었는지 분석한다. 그동안 심증과 추측으로만 그치며잘 알려지지 못했던 초기 활동 내역을 복원하고 그 미술사적 의의를 쫓는다. 그리고 신체를 왜곡시켜 표현하는 등 전쟁의 여파가 그의 작품에 끼친 영향을 다른 작가들의 것과 비교하고 이들이 중요하게 생각한 가치와 그 조형적 특징을 살펴본다. 이와 관련해 단연 주목을 요구하는 것은 '사물화'라고 일컬을 수 있는 당대미술계의 경향이다. 일본의 작가들 사이에서 이러한 표현이 가능했던 데는 전후 현실과 마주하고자 한 반성적인 태도가 그 근저에 있다. 이후 곽인식이 작품의 주제로 전면에 내세우기 시작하는 유리 같은 소재도 그의 현실 인식과 무관치 않았다는 점을 논증한다.


This paper aims to examine how Insik Quac's(1919-1988) early paintings could have developed throughout his stay in Japan. By shedding light upon some of Quac's hitherto unknown activities, it adds a new meaning to his art-historical significance. To make a close inquiry into what value and formative characteristics Quac concerned the most, it carries out some comparisons between his and other artists' paintings in regard to how they could deform human figures, et cetera. In this respect, “objectification” that once engrossed the mind of many Japanese artists in postwar years needs a critical attention, because adopting such modus operandi into one's art making enabled the artists to face the bare reality with a reflective manner. In conclusion, it demonstrates that even the glass works - which he began to produce after painting - are not irrelevant to his first realisation of the “objectification”, revealing his primary object is not changed since t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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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비평가 이일의 단색화 미학 : 하나의 경향에서 1970년대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미술사조로

저자 : 이윤수 ( Yunsu Yi )

발행기관 : 한국미학예술학회 간행물 : 미학 예술학 연구 5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41-71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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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단색화의 형성과 전개에 미친 비평가의 역할에 주목하고, 그 중 그 회화의 형성 초기부터 단색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비평가 이일(李逸, 1932-1997)의 활동과 그의 단색화 미학을 고찰하였다. 이일은 1970년대 한국 미술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회화 경향에 주목하고 그 경향의 규정을 시도하였다. 그리고 그는 이후 단색화로 불리게 되는 이 경향을 '물성과 정신성이 하나가 된 생성적 공간'으로 해석하고 '범자연주의'라는 한국적 특성의 발현으로 보는 미학을 제시하였다. 이후 그의 단색화 미학은 동료 비평가와 공유되고 후배 비평가들에 의해 계승되면서 현재까지 단색화를 설명하는데 이용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은 단색화 형성과 전개에 미친 비평가 이일 그리고 그의 미학의 중추적 역할을 시사한다.
이일은 1970년대 중반부터 한국 미술계에 두드러지게 나타난 단색조 회화 경향에 주목하고, 이 경향의 작품들의 공통분모를 찾고 이에 대한 의미를 찾아내어 그 경향의 미학을 정립하였다. 그 미학을 정립하는데 있어서 이우환과 나카하라와의 미학적 교류가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이일의 단색조 회화 미학은 그 둘의 미학과 구분 짓는 미학적 기반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앙리 포시용의 '예술형태론'이다. 이일은 기본적으로 앙리 포시용을 계승하였으나, 변형을 통하여 독자적인 미학을 정립하였다. 이일은 김원룡의 '자연주의'를 접목시켜 포시용의 미학을 변형, '물성과 정신성이 하나가 된 생성적 공간' 그리고 '범자연주의'를 강조하는 단색조 회화를 정립하였던 것이다. 이일의 단색조 회화 미학은 동시대미학과 구분되는 독자적인 것으로 단색조 회화 경향에 한국적 정체성을 부여하고 그 경향의 부상을 이끄는데 이론적으로 지지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이일의 단색화 미학 정립은 그 회화 형성과 전개에 있어 그의 역할을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즉, 전형적인 회화 운동이 아니었던 단색화 경향을 규정하고 이론적 지지를 한 이일의 단색화 미학은 하나의 회화경향을 1970년대를 대표하는 미술사조로 규정하며, 이일은 그 회화 경향의 형성과 전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This paper studies the critic Lee Yil's influence on the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Korean monochrome painting, Dansaekwha. Advanced researches were focused on Park Seobo and Lee Ufan as key figures for the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the works. However, these advanced researches have a tendency that overlook the importance of the role of a critic on the history of the Korean painting.
In fact, Lee Yil played a significant role on the history of Dansaekwha as he established aesthetics as finding works of the painting a common denominator and making meaningful in the middle of the 1970s when Dansaekwha emerged and flourished. The aesthetics of Dansaekwha he founded has an unique feature. That is emphasis on Korean identity of the works with two core aesthetic concepts, 'structured surface where materiality and spirituality unite' and 'pan-naturalism.' Intellectual exchange with Lee Ufan and Nakahara Yusuke had significant impact on establishing his aesthetics. However, Lee Yil's aesthetics differs from theirs. His distinctiveness originates in the aesthetics of Henri Focillon. Lee Yil inherited core concepts from Focillon, and modified them by integrating with Korean attitude towards nature called as 'naturalism' by Kim Wol-lyong.
The fact that Lee Yil established aesthetics of Dansaekwha shows that he played a significant role on the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Dansaekwha. In addition, his distinctive aesthetics resulted from integrating Korean attitude toward nature into Henri Focillon's aesthetics confirms his significance on the history of Dansaekwha. Therefore, this paper contends that Lee Yil was one of main figures leading Dansaek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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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더니즘 이후 한국미술비평에서의 '주체' 담론

저자 : 강혜승 ( Hea Seung Kang )

발행기관 : 한국미학예술학회 간행물 : 미학 예술학 연구 5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73-10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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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탈모던 매체들을 모더니즘적인 단일성과 총체성을 견지한 시각으로 비평하는 한국미술사 특유의 일관성에 대한 의구심에서 출발한다. 모더니즘 이후의 논의는 근대 주체의 분열과 죽음에서 시작됐다. 특히 미술에서의 포스트모더니즘은 모더니즘이 획일적으로 고수하던 매체와 영역의 단일성을 해체시키며 다원성과 복합성의 형태로 논의된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포스트모더니즘은 사뭇 사르게 전개돼 왔다. 특히 다원적 성격의 탈중심 매체 연구에서 후기구조주의 문맥을 취하면서도 모더니즘적 주체성이 포기되지 않는 점은 분명 이질적이다.
한국에서는 1980년대에 들어서야 포스트모더니즘 담론이 구체화됐지만, 미술현장에서는 그 이전부터 실험적 경향의 다양한 미술운동이 전개됐다. 형식적 모더니즘에서 탈피하고자 한 미술현장은 새로운 비평 언어를 필요로 했고, 포스트모더니즘이 대안으로 수용됐다. 하지만 당시 한국 화단은 추상회화를 잇는 모더니즘 계열과 삶과 미술의 일치를 주장했던 민중미술로 양분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포스트모더니즘은 부분적 이해와 필요에 따른 선택적 수용으로 재맥락화되었다. 본 논의에서는 서구의 포스트모더니즘 담론이 한국에 유입되는 과정에서 어떻게 한국적으로 재맥락화되고 미술현상에 접목되는지를 살펴본다.
구체적으로는 1970년대 퍼포먼스와 1980년대 민중미술을 중심으로 모더니즘을 벗어난 실험미술에서 예술가 주체가 부각되고 민족적 정체성에 부여되는 지점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소그룹 ST를 이끌던 이건용은 자신의 몸을 작업의 도구로 사용하며 인식론적 주체를 지웠지만 그의 작품은 여전히 사유 행위로 이해된다. 갤러리 미술을 탈피한 민중미술은 민족적 정체성의 회복을 구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 같은 혼종적 영역을 야기한 한국적 맥락을 살펴보고, 한국미술에서 지향하는 이데올로기적 정체성의 역사적 특수성 또한 함께 조명할 것이다.


The study begins with doubts about the consistency unique to Korean art history, which criticizes contemporary art works from a modernistic perspective. The postmodernism discourse was sparked by the declaration of the death of the Cartesian Self. In particular, postmodernism in art is discussed in a pluralistic and mixed form, rejecting the unity of the media boundaries and areas that modernism has adhered to. But in South Korea, the discussion of postmodernism has been transformed and refracted. In particular, it is alien to discuss subjectivity and identity with a modern and a totalitarian view while criticizing in the context of postmodernism.
In South Korea, postmodernism discourse only began in the 1980s, but before then, various artistic movements with experimental tendencies developed in the art world. The art scene, which deviated from formal modernism, called for a new critical language and postmodernism was accepted as an alternative. At the time, however, the Korean art circles were divided into modernist groups that connect abstract paintings and Minjung art that advocated the harmony of life and art. As a result, postmodernism was re-mixed with partial understanding and selective acceptance as necessary. The paper reviews from a critical point of view how the Western postmodernist discourse was re-contextualized in the process of being introduced to Korea.
Specifically, this paper will focus on 1970s performance and 1980s folk art to discuss the fact that the artist-as-subject is emerged and ethnic identity is granted in experimental art works. Lee Gun-yong, who led the group ST, erased the epistemological subject by using his body as a tool for his works, but his works are still understood as a cognitive action. Minjung Art, which broke away from gallery art, seeks to restore its national identity. This study will look at the Korean context that has caused this mixed area, and also shed light on the historical specialties of ideological identity oriented in Korean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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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행동주의 예술·디자인의 기원과 전개 : 역사적 상황과 사건을 중심으로

저자 : 김영철 ( Young-chul Kim )

발행기관 : 한국미학예술학회 간행물 : 미학 예술학 연구 5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03-131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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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행동주의 예술과 디자인'에 관한 역사적 측면의 연구다.
먼저 행동주의 예술과 디자인의 특징과 성향을 파악하는 차원에서 예술운동과 디자인운동을 살펴보았다. 예술분야에서는 20세기 초 아방가르드 예술운동 속에서, 디자인분야에서는 근대디자인의 사회적 이념과 실천 속에서 성향과 특징을 파악할 수 있었다. 아방가르드 예술운동에서 발견된 행동주의 예술의 특징은 '사회적 소외'에서부터 비롯되며, 이를 저항하거나 극복하는 태도로 기존의 지배형식에 관한 '비판적-전면적 부정'이라는 성향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행동주의 예술과 디자인에 관한 구체적 대상을 파악하는 차원에서 1960년대 '저항문화운동'과 '환경·반소비주의운동'을 살펴보았다. 저항문화운동에서는 민권·인권·사회적 약자에 관한 문제, 반전·반제국주의·제3세계·지역성의 관한 문제인식으로 기존 예술관을 포함한 사회문화에 대한 구조적 변화를 시도하였다. 환경·반소비주의운동에서는 지구적 생태환경의 문제, 후기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구조적 문제를 대상으로 삼고 있었다.
세 번째로 한국의 행동주의 예술과 디자인에 관한 등장을 이해하기 위해 1980년대 '한국의 사회변혁운동과 민족민중미술운동'과 1990년대 '한국의 후기산업사회와 시각문화운동'을 살펴보았다. 한국의 사회변혁운동과 민족민중미술운동에서는 한국의 예술이 사회와 어떤 관계를 맺고 어떻게 사회에 개입해 가야 하는가의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한국의 후기산업사회와 시각문화운동에서는 대중적 소통, 나아가 소통형식의 중요성이 중요하게 부각되었다.
결론적으로 오늘날 우리사회가 예술과 디자인에 대해 비판적 사고와 실천적 대안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그러한 이유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사회가 함께 겪는 사회·문화적 갈등에 대한 적절한 완충과 해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This is a historical study on 'activist art and design'.
First, the art movement and design movement are researched to comprehend the characteristics and trends of activist art and design. The characteristics and trends of the art field were understood avant-garde art movement of the early 20th century, and the design field were understood in the social ideology and practice of modern design. The characteristics of activist art found in the avant-garde art movement were derived from 'social alienation', and the attitude to resist or overcome this appeared as the tendency of 'critical-total negation' against the existing domination form.
Second, 'counterculture movement' and 'environmental and anti-consumerism movement' of the 1960s were researched to comprehend the specific objects of activist art and design. The resistance culture movement tried the structural change in social culture including the existing art viewpoints as awareness of problems about civil rights·human rights·the disadvantaged and problems about antiwar·anti-imperialism·the third world· locality. The environmental and anti-consumerism movement's objects were the structural problems about the earth's ecological environment and postcapitalism system.
Third, 'Korea's Social Change Movement & National People Art Movement of 1980s' and 'Korea's Post-industrial Society and Visual Culture Movement of 1990s' were researched for understanding of the advent of the activist art and design in Korea. In Korea's Social Change Movement & National People Art Movement, there was serious discussion on how Korea's art relates the society, and how it is involved with the society. In Korea's Post-industrial Society and Visual Culture Movement, public communication, or furthermore the importance of communication methods was highlighted.
In conclusion, today's society urgently demands the critical thinking and practical alternative about art and design. That's because countries in the world including Korea need proper buffer and solution for social and cultural conflicts that all of them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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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사후 구성적 진리와 예술 : S. 지젝의 헤겔 해석을 기초로

저자 : 권정임 ( Jeong-im Kwon )

발행기관 : 한국미학예술학회 간행물 : 미학 예술학 연구 5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33-175 (4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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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헤겔의 사유에서 진리 규정을 새로이 고찰하고, 이와 연관하여 헤겔 예술철학에서 논의된 근대 이후 가능한 예술의 의미와 기능이 무엇인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통상 『논리학』이나 『엔치클로페디』를 기초로 이해되는 '절대적 동일성'이라는 논리적 당위성 내지 '이념'으로서의 진리 규정의 측면보다 헤겔 변증법의 과정적 특성과 반성 및 통찰의 측면에 주목하며, 『정신현상학』에서 다뤄지는 지의 자기검증의 준거로서의 진리, 대립과 모순을 반성하고 통찰하는 주체의 의식 운동 속에서 부정성의 원리를 통해 구성되는 것으로서의 진리 규정을 도출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이러함에 있어 본 연구는 하나의 대상, 주체, 진리가 소급적으로 사후에 구성된다는 S. 지젝(Slavoj Žižek, 1949- )의 '사후 구성(nachtragliche Konstitution)' 이론을 헤겔 해석의 하나의 새로운 관점으로 수용하여 헤겔 사유에서 진리와 예술의 의미를 재규명하는 데 논거로 삼는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먼저, 진리는 고정적이고, 실증적이고, 단순히 주어와 술어의 합치가 아니라 모순과 대립, 틈을 포함하며, 부정성과 더불어 그러한 모순과 대립, 균열을 통찰하는 주체에 의해 반복적으로 재규정되고 생성된다는 지젝의 주장을 살펴 본 후, 이에 근거하여 헤겔논리학의 변증법의 원리와 특히 정신현상학에서 변증법적 계기적 진리의 성격을 통해 진리의 '사후 구성적' 특성을 분석한다. 이어 헤겔의 예술 규정 역시 '사후 구성적' 진리라는 관점에서 조명하며 '예술의 과거성' 이후 예술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헤겔의 사유를 가상, 이념상, 형식적 도야 개념을 중심으로 새로이 해석하며, 오늘날 예술의 사후 진리 구성의 기능과 현시대 예술의 의미를 고찰한다.


In der vorliegenden Arbeit wird die Bestimnung der Wahrheit in Hegels Denken erneut betrachtet und wird gezeigt, was die mogliche Bedeutung und Funktion der Kunst in der modernen Zeit ist, daruber Hegel sich in der Philosophie der Kunst uberlegte. Dafur wird nicht die Besimmung der Wahrheit als logischer Selbstverstandlichkeit bzw. Idee, sondern die Seite von dem prozessualen Zug, der Reflextion und der Einsicht in der Hegelschen Dialektik beachtet. So liegt der Schwerpunkt darin, die Bestimmung der Wahrheit als diejenige herauszuziehen, die in der Bewegung des Bewußtseins des den Widerspruch und die Entgegensetzung reflektierenden Subjekts durch das Prinzip der Negativitat kostituiert wird.
Dabei wird Slavoj Žižeks Theorie der 'nachtraglichen Konstitution' als ein neuer Gesichtspunkt fur Hegel-Deutung aufgenommen und als die Grundlage fur die neue Erorterung der Bedeung der Wahrheit und Kunst in Hegels Denken einbezogen. Demnach wird zuerst Žižeks Behauptung betrachtet, dass die Wahrheit nicht festgestellt, keine blosse Ubereinstimmung von Subjekt und Pradikat ist, sondern Widerspruch, Entgegensetzung und Kluft enthalt, und dass sie durch das Subjekt wiederholt neu konstituiert wird. Sodann wird das Wesen der 'nachtraglich konstitutierten' Wahrheit durch das Prinzip der Hegelschen Dialektik und besonders den Charakter der dialektisch-prozessualen Wahrheit in der Phanomenologie des Geistes anaysiert.
Zum letzten Punkt wird Hegels Bestimmung der Kunst auch unter dem Geschichtspunkt der 'nachtraglich konstituierten' Wahrheit beleuchtet. Dabei werden Hegels Gedanken uber die Bedeutung und Funktion der Kunst nach dem 'Ende der Kunst' in Bezug auf den Begriff des Scheins, des Ideals und der Konzeption der formellen Bildung neu interpretiert, und zugleich wird die Funktion und Bedeutung der Kunst in der Gegenwart, die Wahrheit nachtaglich zu konstituieren, erort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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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오웬 존스의 『장식의 문법』 고찰 : 존 러스킨의 『드로잉의 요소』와 비교를 중심으로

저자 : 조새미 ( Sae-mi Cho )

발행기관 : 한국미학예술학회 간행물 : 미학 예술학 연구 5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77-208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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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1년 만국박람회 개최 직후 주최국이자 전 세계의 산업화를 주도하고 있었던 영국은 산업적으로 발전된 기술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적으로 통합된 디자인 유형에 관한 우수한 특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하였다. 경쟁국이었던 프랑스뿐 아니라 원시 부족의 공예품보다도 문화적 통합이라는 측면에서 더 나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에 영국 정부는 디자인 개혁을 통해 새로운 조형 언어의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했다. 이 때 건축가이자 이론가였던 오웬 존스의 1856년 저서 『장식의 문법』은 이러한 노력이 집대성된 결과였다.
본 연구는 존스가 『장식의 문법』에서 장식의 분석을 통해서 보편적 특질의 총체성을 도출해내고자 했으며, 근대 디자인 이론에 선구적 토대를 마련하였다고 주장한다. 이는 존스의 이론을 제국주의 대 식민사관적 관점에서 해석하던 관점에서, 또는 장식 미술의 한 예시로만 이해하던 관점에서 벗어난다. 사상가이자 비평가였던 존 러스킨의 이론과 비교해보면 존스의 이론의 특성이 더 구체적으로 파악된다. 즉, 러스킨이 산업 사회에 관한 비판적 견해를 근거로 생기론과 관련한 자연스러움을 주요한 조형 원리의 요건으로 파악했던 것에 비해 존스는 새로운 산업 사회를 위한 보편적 미의식을 무어 장식에서 발견하고, 이를 기하학과 지각심리학적 시각에서의 분석을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장식의 문법』에서 존스는 역사주의, 종교, 도덕으로 회귀하기를 거부했고, 대신 복합적 문화의 다양성을 포용하면서도, 이성적이며 과학적 태도를 견지하고자 했다. 이러한 존스의 장식론은 전지구적 미학적 탐구심과 연동되어 있을 뿐아니라 근대 디자인 이론의 주요한 텍스트로 재평가되어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음을 본고는 러스킨의 이론 등과의 비교를 통해 논증한다.


Shortly after the 1851 Great Exhibition, The UK, the host country and leading country of the Industrialization faced criticism that it did not offer excellent qualities for culturally integrated design. Compared to the applied arts produce in France as well as primitive tribal crafts, the manufactured goods made in the U.K. was not good enough. The British government attempted to find a new formative language and to suggest the general principles in design through the process of the Design Reform. Written by an architect and theorist Owen Jones in 1856, The Grammar of Ornament was one of the major the result of this collective effort.
This study argues that Jones has laid the foundation for the major traits of the modern design by deriving the generality of cultural universal traits applicable to the architecture and manufacturing industry. Suggesting general principles of design, this deviates from the perspective of interpreting Jones' theory in the confrontation between imperialism and colonial embassy, or from the interpretation of being immersed in the decoration itself.
By comparing Jones's theories with that of a writer and critics John Ruskin, this research also tried to understand the Grammar of Ornament in a greater detail. While Ruskin's critical view of industrial society was related to the naturalism of animation, Jones tried to find a universal aesthetic for the new industrial society. Focusing on analyzing the Moore's ornamentation, Jones applied the knowledge on the geometry and the perceptual psychology for his research.
Jones refused to persue historicism, religion, and morality as Ruskin did. Instead, he embraced the diversity of complex cultures, while maintaining a rational and scientific perspective. Jones's decorative theory was not only linked to the aesthetic inquiry as a global citizen, but also argued to be reevaluated as the pioneering achievement for the modern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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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크라카우어의 실존적 미학과 대중문화 이론에 관한 고찰 : 키에르케고어의 철학적 인간학과 『탐정소설』을 중심으로

저자 : 하선규 ( Sun-kyu Ha )

발행기관 : 한국미학예술학회 간행물 : 미학 예술학 연구 5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09-243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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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프리드 크라카우어(Siegfried Kracauer, 1889-1966)는 흔히 영화학자 내지 사회학자로 일컬어진다. 하지만 크라카우어는 젊은 시절부터 새로운 철학적사유 방법과 비평적 글쓰기의 길을 모색한 철학자였다. 그런데 크라카우어를 독자적인 철학자로서 적절히 이해하려면, 반드시 그의 사유를 지속적으로 움직여 온 두 가지 모티브에 주목해야 한다. 그것은 현대 자본주의 세계를 현실성 상실과 이념적 공허의 시대로 진단하는 모티브와 일상적인 '표면적' 문화현상들을 실존적이며 신학적으로 구제하려는 모티브이다. 본고는 이를 확인하고 분석하기 위해, 초기의 주요 에세이들, 키에르케고어 인간학의 수용 방식, 그리고 철학적 주저『탐정소설』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크라카우어는 키에르케고어의 실존적 자유의 인간학을 독자적인 방식으로 수용한다. 즉 그는 키에르케고어의 인간학을 역사적 유물론과 신학적 구제의 관점에서 '역사적 실존의 인간학'으로 재전유한다. 특히 그는 이편과 저편, 세속적 세계와 초월적 영역 사이에서 긴장하고 있는 주체의 존재 상황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크라카우어는 이러한 인간학적 구상에 입각하여 예술의 기원과 목표에 대한 독특한 실존적 미학을 제시한다. 그는 예술에 대한 이론적 성찰이 예술작품의 근저에 놓여있는 주체의 실존적 긴장을 파악해야 하며, 나아가 예술작품에서 긴장이 해소되는 방식을 역사철학적으로 해명하고 구제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역사철학적 구제비평의 시도를 대중문학 장르에 적용한 저작이 바로 『탐정소설』이다.


Siegfried Kracauer(1889-1966) is often referred to as theorist of cinematography or sociologist. He was, however, a genuine philosopher from a young age who explored new ways of thinking and critical writing. But to properly understand Kracauer as an original philosopher, one must pay attention to two motifs that have constantly moved his thinking. It is the motive for diagnosing the modern capitalist world as an era of de-realization of reality and ideological emptiness, and the motive to existentially and theologically save 'surface' cultural phenomena. In order to confirm and analyze this, this paper has focused on his early major essays, his unique appropriation of philosophical anthropology of Kierkegaard, and his philosophical main-work Detective Novel(1925/71).
Kracauer appropriates Kierkegaard's anthropology of existential freedom in his own way. In other words, he transforms Kierkegaard's anthropology to 'anthropology of historical existence' in terms of historical materialism and theological redemption. In particular, he focuses on the existence of the tensioned subject between this life and eternity, the secular world and the transcendental realm. Based on this anthropological concept, Kracauer presents an unique existential aesthetics of the origin and goal of art. He emphasizes that the theoretical reflection on the art must grasp the existential tension of the subject underlying the work of art, and furthermore, it must be historically and philosophically explained and rescued the way the tension is resolved in the work of art. The impressive result of applying this historical and philosophical criticism to the genre of popular literature is the Detective 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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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적(詩的) 공간에 대한 연구 : 하이데거의 공간론을 중심으로

저자 : 이주희 ( Ju-hee Lee )

발행기관 : 한국미학예술학회 간행물 : 미학 예술학 연구 5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45-282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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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의 공간론은 공간에 대한 현상학적 접근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접근은 공간이 인간과 인간 존재에게 어떠한 방식으로 자신의 성격을 드러내고 있으며, 성격을 가진 공간과 인간의 상호 작용을 파악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로 인해 인간의 삶은 현상학적 사유가 스며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하이데거에게 존재자가 공간을 체험하는 근본 방식으로 여겨졌던 기분과 관계된 공간을 사유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사유는 공간에 대한 후속연구에 새로운 공간마련의 가능성을 확보하게 했으며 '체험공간', '분위기 있는 공간', '삶을 고양하는 공간' 등의 비물리적 공간의 파악으로 이어졌다.
나아가 본 연구는 예술작품의 감상 중 어떤 긍정적인 것과 평화로운 기분의 동시적 작용에 대하여 '간결함', '단호함', '정제됨'이라는 특징을 도출했으며 각각의 의미를 파악했다. 또한 이러한 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정서영의 작품은 시어로서, 작품이 형성하는 공간은 '시적인 공간'으로 확장됐다. 이렇게 은폐의 영역에 침몰되어 있었던 것들을 새롭게 밝히고 인식과 정서의 확장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시적인 공간'이 파악되었다. 이같은 사유를 가능하게 한 것은 예술가의 작품이다. 예술작품과 그것이 형성하는 공간에 대한 존재자의 능동적인 파악이 새로운 공간 예술미로 접근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Martin Heidegger's theory of space is meaningful in that it enables a phenomenological approach to space. This approach puts significance on the way in which space reveals its personality to humans and human beings, and on grasping interaction between human and space with a personality. This provided the opportunity for human life to permeate phenomenological thoughts and to think about spaces related to moods that Heidegger thought were the fundamental way for being to experience space. This thought led to the possibility of new space preparation for follow-up research on space and to the identification of non-physical spaces such as 'experience space', 'atmospheric space', and 'life-enhancing space'.
Furthermore, this study derived the characteristics of 'conciseness', 'determination' and 'purification' regarding the simultaneous action of any positive and peaceful mood in the appreciation of art works and grasped their respective meanings. In addition, Chung Seo-young's work, which enables such action, is poetic words, and the space formed by her work has been expanded to 'poetic space'. The poetic space was identified as a space that contributes to the expansion of awareness and emotion, as well as the re-development of what was sunk in the realm of concealment. It is the work of the artist that makes this thought possible. The being's active grasp of an art work and the space it forms provided the basis for access to new spatial art beauty.

KCI등재

9문화기술론적 관점에서의 인간과 예술의 이해 : F. 키틀러의 '고대 그리스 분석'을 중심으로

저자 : 최소영 ( So-young Choi )

발행기관 : 한국미학예술학회 간행물 : 미학 예술학 연구 5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83-314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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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주제는 문화기술론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그 이론적 관점이 현재 우리의 문화와 예술, 그리고 인간 자체에 대한 이해에 어떤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가를 타진해 보려는 것이다. '문화기술'이라는 용어는 독일의 매체이론 연구가들에게서 일어났던 또 다른 담론의 지형을 일컫는 말로, '재배', '경작', '사육' 등 '농경'과 관련된 기술을 의미하는 개념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걷기, 수영하기 등의 신체기술은 물론 글쓰기, 읽기, 계산하기, 드로잉, 악기를 다루는 기술 및 매체를 다루는 기술 등을 폭넓게 의미하는 용어로 이해할 수 있다.
인간의 문화는 늘 기술과 연결되어 있다는 관점을 갖고 있기에, 여기서 인간은 늘 사물, 도구, 기계, 동물 등 비인간과 연결되어 있으며 그들과의 관계는 상호의존적이다. 또한 문화기술은 매체와 밀접한 관련이 있되 동일한 것은 아니다. 이것은 매체가 무엇을 하는지, 무엇을 생산하는지, 그리고 어떤 종류의 행위를 촉발하는지 서술한다고 볼 수 있으며 또한 매체의 등장에 의해 그 자체가 변화하기도 하는, 즉 상호작용을 하는 또 다른 층위라 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프리드리히 키틀러의 고대 그리스 알파벳 연구를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하였다. 그는 『일리아드와 오딧세이』라는 6보격 시를 시인의 노랫소리 그대로 기록하기 위해 모음 알파벳이 개발되었다고 전제한다. 소리와 노래는 일회적이고 감각적인 사건이다. 그리고 그리스인들의 글쓰기는 인간의 체험을 감각적으로 기록하는 문화기술이 된다. 또한 그것은 그리스인들이 세계를 파악하는 방식이었던 '테트락티스'가 보여주는 하모니 개념과 일맥상통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는 그들이 알파벳을 멀티미디어적으로 사용했던 이유를 보여주는 지점이기도 하다. 그리고 튜링의 아이디어에 근거해 등장한 컴퓨터는 다시 한 번 이러한 멀티미디어성을 보여주는 매체로서 그리스적 문화기술의 회귀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문화기술의 관점 하에서 인공지능이나 4차 산업혁명 등이 부각되는 현대는 인간이 기계에 지배당할 위기에 처해 있다기보다는, 인간은 언제나 비인간과의 연결이라는 문화기술 속에서 존재해 왔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시대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The theme of this paper is to introduce the main contents of the culture techniques theory and to explore what the theoretical perspective is suggesting in a new direction for our understanding of culture, art and human beings.
Since human's culture is always connected with technology, human beings are associated with non-human such as objects, tools, machines and animals, and their relationship is interdependent. Also, cultural skills are closely related to the media, but they are not the sames. It can be said to describe what the media does, what it produces, and what kind of action it triggers. It is the apriori and interface of the media in that it enables the genealogical study of the media.
This article focuses on Friedrich Kittler's study of the ancient Greek alphabet. He presumes that the vowel alphabet was developed to record the six retaliatory poems, Iliad and Odyssey, as the poet sang. Sounds and songs are one-time sensory events. Greek writing becomes a cultural technique that sensibly records human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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