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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조형학연구 update

Bulletin of Korean Society of Basic Design & Art

  • : 한국기초조형학회
  • : 예체능분야  >  미술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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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격월
  • : 1598-8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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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1호(2000)~21권2호(2020) |수록논문 수 : 4,119
기초조형학연구
21권2호(2020년 04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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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복설계를 위한 노년여성의 체형변화 연구 -1994년과 2004년의 인체 직접측정치를 기준으로-

저자 : 김경선 ( Kim Kyoung Sun ) , 김서우 ( Kim Seowoo ) , 남윤자 ( Nam Yun Ja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1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13 (1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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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1994년과 2004년 노년여성의 인체 직접측정치를 사용하여 10년간의 시대적 차이에 따른 체형변화의 양상을 고찰하고 노년여성의 체형 특성을 반영한 패턴설계, 인대 제작 및 앞으로의 체형변화 추이를 예측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노년여성의 인체 측정치를 비교, 분석하여 10년 사이에 체형변화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파악하였다. 인체측정치 30항목을 대상으로 SPSS 22.0 Program을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지수치로 변환하여 인체의 형태를 비교하였다.
시대별 체형변화 경향을 분석하기 위해 변화추이 그래프를 작성하여 분석하였으며, 모리슨의 관계편차 절선을 구성하였다. 인체직접측정치에 대한 분석 결과, 2004년에 키가 커지고 몸무게가 증가하였으며, 비만도가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04년에 모든 높이 항목이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키에 대한 허리높이의 비율이 더 커져서 상반신 길이가 짧아진 것을 알 수 있었다. 길이항목은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키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목옆점~젖꼭지점사이 길이와 젖꼭지점 사이 수평길이가 짧아져서 가슴형상이 크게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레항목과 너비항목, 두께항목이 모두 증가하였으나, 편평률은 가슴, 허리, 엉덩이에서 모두 2004년에 감소하여 10년 전과 비교하여 노년 여성의 체간부 체형이 둥글게 바뀐 것을 알 수 있었다. 2004년에 가슴둘레와 허리둘레의 차이와 엉덩이둘레와 허리둘레의 차이가 감소하여 체간부 체형이 H실루엣에 더 가깝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노년여성의 체형변화를 반영한 패턴설계, 인대 제작 및 청소년 체형변화 추이를 예측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n this study, we present basic data to predict the progress of potential body shape changes, dress forms and pattern designs that reflect the characteristics of elderly women s body shape by evaluating change patterns of body shape during the 10 year period with the use of anthropometry data from 1994 and 2004 in elderly women. Statistical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the SPSS 22.0 Program for 30 items of anthropometry data, and the body shape was compared by converting to the index value. A variation graph was drawn up to analyze the tendency of change in body shape by period, and Morrison's relationship deviation was formed. With a result of the analysis of the anthropometry data, we confirmed that height, weight and obesity levels all increased in 2004. We found that not only all the length items increased in 2004, but upper body length shortened as the ratio of waist-length to height increased.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length variable and all other variables, and we confirmed that breast shape has been changed as neck point to breast point length and bust point-bust point length shortened despite the height increase. Circumference, breadth and depth items all increased, but as the flat rate in breast, waist, and hip all decreased in 2004, the elderly women's torso shapes have rounded, as compared to 10 years earlier. In 2004, as the difference between chest circumference and waist circumference and the difference between hip circumference and waist circumference all reduced, we noticed that torso shapes are shown to be closer to H line silhouette. The results of these studies are expected to be used as basic data to predict pattern design, body implementation, and trends in shape changes for elderly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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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본 지역별 도자기의 역사 · 특징과 현주소 - 규슈 외의 지역을 중심으로

저자 : 김기윤 ( Kim Kee Yu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1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5-31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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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규슈(九州)의 일대로 건너간 조선도공(陶工)들에 의해 자기(磁器)의 생산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규슈 이외의 일본 지역들이 지역적 특색이 있는 도자기를 제조해서 산업화와 대중화를 시켰다. 그래서 본 연구는 이러한 지역들에서의 도자기 생산의 자립 과정과, 지역마다의 도자기의 특징, 일본도자기의 현주소를 확인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도기(陶器)만을 생산하고 있었던 '도코나메'와 '교토', '세토', '비젠', '시가라키', 그리고 도자기의 역사가 시작되기 전이었던 '미노'와 '욧카이치', '하기', '구타니' 등 총 9개 도자기의 도시이다. 우선 논문과 문헌연구, 연구보고서 등을 통해 일본 지역마다의 도자기의 역사적 배경과 발전 과정을 파악하였다. 그 다음에 기사와 인터넷 사이트, 일본 현장 방문을 통해 일본도자기의 형태적 특징과 현황에 관한 자료들을 수집하였다. 일본은 자기기술전파와 차(茶) 문화의 영향뿐만 아니라 장인정신과 단체와의 협동, 지역적 특성이 있어 다양한 현대도자기를 만들 수 있었다. 심지어 지역 간의 도자기의 영향과 경쟁이 일본도자기의 성장을 자극시켜왔다. 그래서 본 연구를 통해 한국에서도 현대디자인의 감각과 장인정신이 함께 담겨 있는 자기를 고려청자나 조선백자와 병행해야 한국도자기의 산업화와 대중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한국은 세계로부터 한국도자기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미술과 문화에 대한 인식도 덩달아 달라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개인·지역공예가 미래의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에 있는 단체가 지역별 공예작가들과의 협동을 통해, 개인·지역·국가의 공예품 발전에 지금보다 더 많은 기여를 하기를 기대한다.


Japan started porcelain production by the Joseon potters in Kyushu. From that time, each region of Japan, excluding Kyushu, has been manufacturing and popularizing its own distinctive ceramics.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process in which these regions have stood on their own feet in terms of ceramics production, its characteristics, and modern Japanese ceramics. The subject of study is 9 ceramic villages, including Tokoname, Kyoto, Seto, Bizen, and Shigaraki, which were producing pottery only, and Mino, Yokkaichi, Hagi and Kutani, which were before the beginning of the history of ceramics. Firstly, historical backgrounds and development processes of ceramics made in regions were studied, based on thesis, literature and research report. Then the data regarding th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modern Japanese ceramics were collected based on articles, internet, and site visits. Japan has been able to make various modern ceramics not only because of the spread of porcelain―technology and tea culture but also because of the craftsmanship, cooperation with organizations and regional characteristics. Even the influence and competition of local ceramics have stimulated the growth of Japanese ceramics. So this study demonstrates that there is a need to develop Korean porcelain, which contains modem design sensibilities and craftsmanship, as well as Goryeo celadon and Joseon porcelain for manufacturing, popularizing and continued development of Korean ceramics. And I believe that not only Korea can be re-evaluated from the world, but also the perception of Korean art and culture can be changed as well. It is anticipated that as individual and local crafts are related to national competitiveness of the future, Korean organizations will collaborate with local craftsmen so they can make a bigger contribution to the advancement in individual, local and national craft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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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한민국 1세대 그래픽 디자이너 업적 아카이빙 사례연구 - 조영제 추모 사이트 디자인을 중심으로

저자 : 김유하 ( Kim Yuha ) , 김민 ( Kim Mi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1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3-45 (1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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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자인 산업 시장은 점차 활발해지고 있으나 대한민국 디자인 역사에 대한 연구는 미비하다. 동종업계에서 종사하는 청년 디자이너들에게조차 제1세대 디자이너들에 대한 인지도는 현저히 낮으며 국내 디자이너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 역시 깨닫지 못하고 있다. 본 논문은 코리아 디자인 헤리티지 연구의 일환으로 초창기 국내 디자이너에 대한 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업적을 아카이빙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사례연구에 초점을 두어 기획하였다. 최근 타계한 제1세대 그래픽 디자이너 조영제 추모 사이트 개설 과정을 요약한 것으로 디자이너 업적 아카이빙에 대한 중요성을 파악하고, 활용 가능한 수단으로 웹 디자인 개발을 거쳐 지속 가능한 운영 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온라인추모 사이트 구축을 통해 고인(故人)의 업적을 소개하고 알릴 수 있는 창구 역할을 마련하여 국내 디자이너에 대한 정보 접근 경로를 확대하고 나아가 한국 디자인의 유산을 의미하는 코리아 디자인 헤리티지에 대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온라인 지식백과인 위키피디아(Wikipedia) 활용과 대표적인 웹 콘텐츠 관리 서비스인 워드프레스(Wordpress)를 이용하여 누구나 쉽게 제작하고 접근할 수 있는 용이성에 초점을 맞추어 구상했다. 먼저 기업 아이덴티티(Corporate Identity, CI) 디자인 전문회사인 CDR어소시에이츠의 협력을 통해 약 200여개의 작업물 및 관련 시각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분석 및 편집 과정을 거쳐 디자이너 조영제의 생애를 파악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세부적으로 구성하였으며 사이트의 목적성을 고려하여 비유적인 의미를 담은 추모 영상을 더해 완성하였다. 또한 1세대 디자이너로 추정할 수 있는 범위를 그래픽 디자인 업계에 한하여 규정하고 국내외 추모사이트를 조사하여 유형을 분류하였으며 해외 사례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콘텐츠의 한계로 인한 한시적인 운영 등의 문제점을 도출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본 연구를 통해 온라인 추모 사이트가 선대 디자이너를 알릴 수 있는 역사기록의 장으로 활용되어 한국 디자인유산(Korea Design Heritage)에 관한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The domestic design industry market is becoming increasingly active, but research on Korea's design history is insufficient. Even for young designers working in the same industry, recognition of first-generation designers is remarkably low, and they do not realize the need for research on domestic designers. As part of the Korea Design Heritage Study, this paper was planned with focuses on archiving achievements and case studies that can utilize them to prepare a base of research on early domestic designers. This is a summary of the process of opening the 1st generation graphic designer Cho Young Jae's memorial site, who has recently passed away, and the aim is to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archiving designer achievements, and to develop a web design as a useful means to present a sustainable operation strategy. By providing a window to introduce and inform the achievements of the deceased through the construction of the online memorial site, we want to expand the access path to information for domestic designers and furthermore, we want to create a research environment for the Korean Design Heritage, which means the legacy of Korean design. Using the online knowledge encyclopedia Wikipedia and Wordpress, a representative web content management service, the site was devised with a focus on ease of creation and access by anyone. First, about 200 works and related visuals were collected through cooperation with CDR Associates, a company specializing in corporate identity (Cl) design. Based on this, through the analysis and editing process, the categories were organized in detail to grasp the life of designer Cho Young Jae, and completed by adding a memorial image with a figurative meaning in consideration of the purpose of the site. In addition, the scope to which a designer can be estimated as a first generation designer was decided as limited to the graphic design industry, and the domestic and foreign memorial sites were researched to classify them, and by way of comparative analysis with overseas cases, problems including temporary operation of the site due to limitation in contents were identified. Lastly, by suggesting ways to improve this, it is expected that through this study, the online memorial site will be used as a place for historical records to provide information on ancestral designers, and it Is also expected that research on Korea Design Heritage will be activ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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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디자인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성 제시에 관한 연구

저자 : 문은정 ( Moon Eun Ju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1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47-59 (1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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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디자인창업'의 개념 및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사점을 도출하여, 향후 디자인창업이 국내 디자인산업 발전의 핵심수단이 되기 위한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함에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첫째, 디자인창업 및 디자인산업에 대한 개념을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창업의 핵심조직인 디자인전문회사에 대한 국내 디자인전문회사 신고기준을 분석하였다. 둘째, 디자인창업의 조직형태별 분류를 정의하고 이를 기반으로 프리랜서 및 디자인전문회사의 조직형태에 대한 분석을 통해, 디자인창업의 핵심조직을 '디자인전문조직'으로 정의하였다. 셋째, 한국표준산업분류 및 국내 디자인전문회사 신고기준 등 국내 디자인분야의 법적 체계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분야의 분류체계를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덴마크디자인센터의 디자인 사다리 모형(2002), 알랭 팽들리의 디자인 프로젝트 3단계 이론(2005)과 이주명의 디자인 비즈니스 4가지 모형(2011) 및 정경원의 디자인전문회사의 비즈니스 유형(2003) 등의 디자인 활용에 대한 선행이론들을 기반으로 디자인전문회사의 디자인 비즈니스 유형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창업의 디자인 범위별 분류기준 정립 및 현황조사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앞에서 살펴본 조직형태별, 디자인분야별 및 디자인창업 현황분석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창업과 관련된 실질적 정책수립을 위한 방향성을 제안하였다. 첫째, 소규모 개인사업체 및 프리랜서를 디자인창업의 핵심조직으로 규정하는 전환적 사고가 필요하다. 둘째, 디자인전문조직의 신고제도와 현황조사에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통일된 디자인분야기준이 확립되어야 한다. 셋째, 디자인의 개념이 확대됨에 따라, 이에 상응하는 체계적인이며 정기적인 디자인 범위별 현황조사가 필요하다. 향후 본 연구를 바탕으로 디자인창업의 제도적 활성화 및 프리랜서를 포함한 디자인전문조직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oncept and status of 'Design Entrepreneurship' which is constantly expanding. Based on this, it draws implications and suggests policy direction for design entrepreneurship to be a key means of domestic design industry development in the future. To this end, this study firstly defined the concept of design entrepreneurship and design industry, and based on this, analyzed domestic reporting standards for design consultancies, the core organization of design entrepreneurship. Second, the classification by organization type of design entrepreneurship was defined based on the classification by industry type in the Industrial Design Statistics Survey published by KIDP. Based on this, through analysis of the organizational form of freelancers and design consultancies, the core organization of design entrepreneurship was defined as 'Design-Specialized Organizations'. Third, the legal system for the domestic design field was analyzed. Based on this, a classification system in the design field was defined. Lastly, based on theories on the use of design, this study analyzed the viewpoint of the design business of design consultancies. Based on this, a classification by design scope of design startup was proposed. The implications were derived through the analysis of the current situation discussed above, and based on this, the direction for establishing practical policies related to design entrepreneurship was proposed. First, there is a need for a transitional thinking that defines small private companies and freelancers as core organizations for design entrepreneurship. Second, design field standards that can be applied equally to the reporting system of the design-specialized organizations and the current status survey are needed. Third, as the concept of design is expanded, it is necessary to systematically and regularly investigate the status of each design scope. Based on this research, it is expected that systematic and practical policy supports for design-specialized organizations including freelancers will be provi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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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한지에 내재한 감성과 조형성 연구

저자 : 박성림 ( Park Sung Rim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1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61-72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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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는 우리의 높아진 미의식과 친환경(eco-freindly)에 대한 시대의 관심에 부응할 수 있는 한국 고유의 문화유산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한지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통시적·공시적 관점을 통해 한지에 내재한 감성과 조형성을 고찰하고자 한다. 조형예술에서 표현의 재료로서 한지만이 나타낼 수 있는 의미와 상징을 찾는 과정에서 다각적인 관점으로 한지의 유용함을 살펴보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 한 민족의 정서는 그 조상들의 생활과 유물에서 전해지는 다양한 양식과 멋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기 때문에 전통 한지 공예품 역사 속에서 한지의 쓰임새와 그것이 예술표현재료로 활용되었을 때 전달할 수 있는 감성을 분석한다. 다음으로 예술표현의 수단으로 한지를 사용하고 있는 예술가들의 작가 노트 및 인터뷰를 분석하여 한지에 내재한 상징과 조형성을 살펴본다. 이 연구를 통해 한지는 한국고유의 감성을 대변하는 재료이자 자연의 상징에서부터 사회, 문화, 철학 등 다층적 개념을 내포하는 예술표현재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물성으로 인해 평면에서부터 입체, 공간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었다. 한지 특유의 한국적 감성과 예술가의 철학과 조형성의 결합으로 옛것이라는 한지의 인식 변화를 경험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한지는 그 고유의 존재성에서부터 물성으로서의 반응까지 다양한 감성과 조형성을 나타낼 수 있는 재료라 할 수 있다. 한지가 유발할 수 있는 감각과 감성이 관람자에게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를 파악한 후 조형적인 접근을 시도한다면 독특한 감성이 내재한 시각 예술이 창작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마지막으로 한지가 문화수출의 시대에 높아진 미의식을 충족할 수 있는 예술표현의 재료로 활용되어 한국 특유의 감성과 조형성을 전 세계에 전달할 수 있길 바라본다.


Hanji is a unique cultural heritage of Korea which can draw people's attention to the aesthetic sense and eco-friendly. So, this study, based on the excellence of Hanji, considers the inherent sensibility and its formativeness of Hanji through the diachronic and synchronic view.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search the usefulness of Hanji through multilateral views while the process to find the meanings and symbols which can be expressed by Hanji as an expressive material in formative arts. The study analyzes in terms of the use of Hanji in the history of traditional Hanji handicraft and its sensitivity when it is used as the material of artistic expression because national emotion is naturally created by various forms and tastes which were handed down by life and heritage of ancestors. Furthermore, the study searches inherent symbols and formativeness of Hanji through the analysis of the artist's notes and interviews about artists who use Hanji for means of artistic expressions. It was confirmed that Hanji is not only the material which represents unique Korean emotions but also the material for artistic expression which connotes multilayered concepts from the symbol of nature to society, culture, and philosophy. Moreover, Hanji, which is soft property, has various formative potentials which can extend from plane to solid, and space through flexible transformation. Awareness of Hanji, which tends to be old, will be changed by philosophy and formativeness of unique Korean emotion and artists' philosophy. Finally, Hanji is the material which can express various emotions and their formativeness from the unique existence to property reaction. The unique inherent visual arts will be created after understanding how senses and emotions of Hanji, which were induced by the production process, have an influence on viewers, and then trying the formative approach. Lastly, it is to be wished that after Hanji is used the material for artistic expression, which satisfies people's high standard of aesthetic sense, its unique Korean sensibility and formativeness will spread all around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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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노테이션을 통한 사운드의 공간성 발현 연구

저자 : 방정민 ( Bang Jung Min ) , 안성모 ( Ahn Seong Mo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1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73-88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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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노테이션이 두 예술 분야에서 비물질을 물질화하는 공통된 매개의 역할을 하며, 여기서 주목한 그래픽 노테이션은 음악이 지닌 공간성이 건축 공간으로 발현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에 주목한 것을 배경으로 한다. 연구의 목적은 그래픽 노테이션에서 음악을 정량적인 수치에 기반을 두어 작곡하는 과정에 연주자의 적극적인 주관이 반영되어 새로운 구조를 형성하고, 구조적인 해석의 방법과 작곡의 형태가 건축드로잉으로서의 역할로 전이될 수 있음을 밝힌다. 음악을 공간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음악과 건축의 노테이션 재현 방법과 연주자의 적극적인 개입이 가능하게 된 그래픽 노테이션의 작곡 방법과 구조를 통해 도출한다. 연주자가 음악을 주관적이고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기 위하여 작곡가는 우연적이거나 불확실한 구조와 악곡의 재료를 연주자에게 제공하였고, 정해지지 않은 구조를 통해 연주자는 음악을 평면적이거나 또는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기존의 노테이션과 달리 그래픽 노테이션의 구조는 연주자가 음악을 다시점적으로 바라볼 수 있으며, 다변적으로 평면상에서 구조를 재조합하고, 음악이 입체적으로 재현된 노테이션이라는 공간적 특징들이 나타난다. 여기서 나타난 그래픽 노테이션의 특징들을 사용하여 입체적 공간으로 재구축한 베르나르 츄미, 스티븐 홀, 다니엘 리벤스킨드, 이안니스 크세나키스의 구조를 분석하였을 때, 음악의 노테이션에서 발현된 음악의 공간성이 실재 입체적 공간에 다각적인 구조, 우연적 형태, 관람자의 입체적 관계를 지닌 공간이라는 특징들이 나타난다. 이러한 특징들을 보아 정량적인 방법으로 나타난 추상적인 음악의 그래픽 노테이션이 건축드로잉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두 예술 분야가 공통된 매개를 통해 확장되어 음악의 공간성으로 발현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is study is set against the backdrop that notations serve as a universal medium for materializing intangible in two art areas, and the graphic notations noted here have the potential for the spatiality of sound to be expressed into architectural space.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reflect the active principle of the performer in the process of composing music based on quantitative figures in graphic notations, to form a new structure, and to reveal that the method of structural interpretation and form of composition can be transferred to the role of architectural drawing. The spatial view of music is derived through the technique and structure of the composition of graphic notations, in which the performer's active intervention has become possible. To allow the performer to view the music from a subjective and diverse perspective, the composer provided the performer with an accidental or uncertain structure and material for the musical piece, through which the player could view the music either two-dimensional or three-dimensional. Unlike traditional notations, the structure of graphic notations allows the performer to see the music again pointlessly, and the spatial characteristics of notation, in which how the structure is recombined in a plane, and the music is reproduced in three dimensions, appear. When analyzing the structure of Bernard Tschumi, Steven Holl, Daniel Libeskind, and Iannis Xenakis reconstructed into a three-dimensional space using the features of the graphic notation is shown here, the spatiality of the music expressed in the notation of the music appears in the real three-dimensional space as diverse as structure, accidental form, and the three-dimensional relationship of the viewer. By looking at these features, we were able to confirm that the graphic notations of abstract music expressed in quantitative ways could serve as architectural drawing and that two different art fields could expand through common media and emerge as the spatiality of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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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40대 남성의 주얼리 구매행동에 관한 연구

저자 : 백기동 ( Baik Ki_dong ) , 문선영 ( Moon Sun_you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1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89-102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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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주얼리산업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주얼리시장도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얼리는 신체장식, 재화적 가치의 범주를 벗어나 패션의 중요한 아이템으로 주목받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20~40대의 남성을 대상으로 모바일을 통한 주얼리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와 만족도 개선점을 조사하여 남성의 주얼리 개발 및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국내 전국에 거주하는 20~40대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임의표본을 추출한 설문지를 모바일을 통해 진행하였다. 앞의 방법으로 수집한 총 506부의 설문지를 통계적 검증 자료로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는 모바일을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사용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직업으로는 사무직이 가장 높으며 학력별로는 대학교 재학 및 졸업한 남성이 높게 나왔다. 월수입은 200~300만원 미만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결과를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을 통해 물건을 구매해본 경험이 있는 남성들은 93.2%로 대부분이 경험한 것으로 조사하였다. 또한 20~40대 남성들의 모바일을 통한 주얼리 구매 결정 요인으로 영향을 높게 미치는 사항은 편리성과 가격으로 나타났으며, 디자인, 거래, 정보 요인은 보통 수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프로모션은 구매결정 요인에 가장 낮은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결과의 구매결정 요인이 나타난 것은 남성 구매자들의 경우 대부분 자기가 착용하려고 구매하는 것 보다 선물을 하려고 구매하는 이유로 판단되어진다. 이러한 남성들의 주얼리 구매 특징을 마케팅 자료로 사용하여 남성고객들에 대한 판매 전략을 기본적 마케팅 전략으로 채택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자 한다.


The jewelry industry in modern society is growing rapidly, not only for women but also for men. Jewelry is seen as an important item in fashion outside of the category of physical decoration and commercial valu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rvey the 20s to 40s males in their mobile jewelry purchases through the jewelry of the men with development and improvements affecting the elements and satisfaction survey. The survey was conducted on men in their 20s to 40s to investigate the purchase behavior of Jewelry through mobile devices by extracting random samples from men living across the country and conducting the survey as a survey method. The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The survey showed that the majority of respondents used mobile devices for more than three hours a day on average, with the highest office position for their jobs, and males who attended and graduated from universities by academic background. The monthly income was the highest with less than 2 to 3 million won. Based on this, 93.2 percent of men who have purchased products through mobile devices experienced the most. In addition, the analysis method performed frequency analysis, cross-analysis, (Chi-square) verification and One-way ANOVA (one-way random analysis). Jewelry purchase decisions by the men in their 20s to 40 of the mobile factors to high impact factor is the design while at the convenience and price, trading and information. Shown to the average level of influence, and promotion is shown to recognize that they affect the lowest in buying defined factors. In particular, the purchasing determinant of these results is judged to be the reason why most male buyers buy gifts rather than what they are buying to wear. using these male Jewelry purchasing characteristics as marketing materials, we suggest the need to adopt a sales strategy for male customers as a basic marketing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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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중국 한나라 전통문양의 제품디자인 적용 방안 분석 - 사신문(四神紋) 문양 중심으로

저자 : 사무하 ( Xie Wu Xia ) , 김진성 ( Kim Jin Su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1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03-116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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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통 문양은 독특한 민족 문화 중 하나이다. 여러 장식문양 중에서 '사신문'(四神紋) 장식은 와당문화에 접목되어 가장 대표적인 동물문양으로 발전하였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많은 현대식 건물은 사신문양으로 장식되었으며, 문양의 발전은 중국 근대 디자인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전통문양을 현대 사회에 잘 적용하고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본 논문은 전통문양을 현대 제품디자인에 잘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디자인의 가이드라인을 구축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문헌 및 선행 연구 분석을 통해 사신문 문양의 유형 및 발전상을 분석하였고 표현 형식과 의미, 현대적 적용 사례에서 문양의 역할을 살펴보았다. 관련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문양의 형성이나 발전 과정에 대해 분석하거나 부분적 시각효과를 위해 문양을 간단하게 재구성한 제품 장식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이런 제품들은 소비자가 중국 전통 요소를 연상할 수 있도록 하나전통 문화의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지도를 얻기는 힘들다고 판단된다. 선행연구의 분석 기준을 바탕으로 기능성, 상징성, 심미성을 새로운 분석 기준으로 설정할 수 있었고, '16~18년간 중국 레드닷 디자인 수상작 중 9개를 선정하여 제품디자인에 적용된 사신문 사례를 해당기준에 따라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수상작들은 심미적 원칙, 기능적 춴칙, 생산 원칙, 체험 원칙, 상징성의 원칙을 충족 시켰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 가이드 라인을 다음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었다. 첫째, 제품 원형 디자인과 융합되도록 문양을 재구성. 둘째, 제품 기능과 유사도가 높은 문양을 선택 셋째, 제품의 기능과 연동이다. 본 연구를 통해 중국 전통 문양의 의미가 소비자와 제품 간의 감정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제안된 가이드 라인과 같이 문양의 본질을 명확히 파악하여 적용하면 사용자에게 좀 더 의미 있는 제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Chinese traditional pattern is one of the unique cultural characteristics. Since six counties were united by the rulers of the Han Dynasty, the traditional patterns, especially the four god patterns, began to be applied to all aspects of people's lives. There have been sorts of researches on Chinese traditional patterns. Through the existing researches related, most focused on the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the patterns while some simply reconstructed the patterns for certain visual effects. The patterns were simply decorated or copied directly to enhance the appearance of products, hence producing certain effects. Such products can remind consumers of Chinese elements, but fail to convey accurately the meaning of traditional culture, making them difficult to gain consumers' cognition. So we should research further the traditional patterns in product design. This essay aims to study how to apply the traditional patterns on modern product design and figure out some design principles and methods. Analyzing traditional pattern application in the design schemes of products and reading related literature on moral forms of the patterns, the paper focused on functions, aesthetics and significance to analyze patterns of the four gods. Through the research, the significance of the traditional pattern lies in a bridge between products and consumers' inner feelings. Through the analysis of the usage of traditional patterns, the meanings of patterns can be understood more clearly to design some products that impress the consumers. This paper approved a design guideline of how to apply the traditional patterns on modern design.

KCI등재

9청년 창업을 위한 디자인 계열 맞춤형 수업 모형 개발 연구

저자 : 서승연 ( Suh Seung Yeo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1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17-128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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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디자인 계열 학생들이 취업난의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창의적인 재능을 디자인 분야의 창업과 연계하여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위하여 디자인 계열 창업 교육 방향과 이에 맞는 수업 모형을 설계하여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창업 수업 기초 모형 개발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국내 및 국외 창업 수업 사례의 선행 연구를 검토하여, 디자인 대학 창업관련 수업 모형 개발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실제 창업의 구체적 설계까지를 수업의 내용으로 한모형 개발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하여, 디자인 대학 창업 수업 교과과정과 수업 모형을 제안하고 실제수업에 적용하여 결과물을 제시하였다. 이에 따른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실제 디자인계열 수업 과정에서 창업교육을 접목시킴으로써 창업 교육의 문제점 도출과 교육 방향을 제시할 수 있었다. 둘째, 1 차 수업모형 적용 후 개선안 단계를 거쳐 2차 수업 모형을 개발함으로써 창업 교육 교과목의 체계적인 준비가 가능했다. 셋째, 창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의 체계마련 및 적용 방안을 설계하였다. 넷째, 창업에 두려움을 갖고 있거나 의식이 없었던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이해와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다섯째, 디자인 계열 학생들의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또한 본 연구의 과정을 통하여 첫째, 현재 대학 환경에서 개설 운영되고 있는 창업 교육의 문제점을 도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창업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둘째, 대학교육의 화두인융·복합 교육 교과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전공별 맞춤형 창업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였으며, 이에 대한 교과목 개발의 체계를 마련코자 하였다. 셋째, 무엇보다 디자인 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에 대한 이해 증진의 필요성을 인지하였다. 대학의 교육이 전공에 대한 심화학습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창업에 대한 준비과정까지 이어질 수 있음을 인식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디자인계열 학생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의 청년 창업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aims to resolve the unemployment problems of students studying design, support them so they can design a future by connecting their creative talents with start-ups in the field of design, plan design-affiliated start-up education direction and an appropriate class model, and develop a basic design start-up class model to apply to actual classes. For this, previous studies on domestic and foreign start-up class cases were examined and a model was developed with class contents that range from business plan writing for the development of a design university start-up related class model to detailed planning of an actual start-up. Through this, a design university start-up class curriculum and class model was proposed, applied to actual classes, and results were presented. Research results first showed that, by grafting start-up education to actual design-affiliated class courses, problems with start-up education and education direction could be presented. Second, after the 1st class model was developed, it was applied and went through improvement proposal stages and after the development of a 2nd class model, systematic preparation of a start-up education subject was made possible. Third, systems and application plans for convergent and complex education were designed. Fourth, understanding and opportunities were provided to students that have fear or lack acknowledgment regarding start-ups and they were also provided confidence. Fifth, this study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the vitalization of start-ups among design-affiliated students. It is anticipated that through this study, opportunities for start-up education will expand for design-affiliated students and that opportunities for youth start-ups of diverse ideas will also expand.

KCI등재

10보쉬의 <성 안토니오의 유혹> 세폭화와 데보티오 모데르나

저자 : 손수연 ( Sooyun Soh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1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29-144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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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에로니무스 보쉬의 <성 안토니오의 유혹> 세폭화(1505)는 기괴하고 환상적인괴물 이미지들때문에 현재까지 초현실주의적 관점이나 해학집의 그로테스크로 해석되어 왔다. 또한, 보쉬 작품에 미친데보티오 모데르나의 영향에 관한 연구도 토마스 아 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운동에 초점을 맞추어 성 안토니오 성인의 모범적인 행동에만 집중되어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보쉬가 활동했던 스헤로토헨보쉬의 종교적 상황과 괴물에 대한 이해를 고려해보면서 세폭화 제작에 미친 데보티오 모데르나의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먼저 1) 스헤르토헨보쉬의 공동생활형제회의 활동에 대해 알아보고 2) <성 안토니오 유혹> 세폭화에 등장하는 구체적인 사물의 형태와 하이브리드 형태 등 세폭화의 양식과 도상학적 의미를 살펴보았다. 3) 또한, 보쉬 당대의 북부 유럽인들의 괴물의 이해를 살펴보면서 괴물이미지의 의미와 상징을 살펴보았다. 4) 마지막장에서는 데보티오 모데르나운동 하에 성직자 뿐 아니라 일반인 평신도에게도 명상이 장려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종교 명상에서 시각이미지의 사용을 살펴보며, 본 <성 안토니오의 유혹> 세폭화가 명상이미지로 어떻게 기능하였는지를 검토하였다. 보쉬의 <성 안토니오 유혹> 세폭화의 괴물들은 인간의 몸에 침투한 악마가 가시화된 표현이며, 인간의 죄악의 상징의 표현이다. 따라서 괴물이미지는 종교 명상에서 개인들이 명상을 하기 전 자신을 관찰하고 신에 대한 두려움을 갖도록 하는 필수적인 모티브들이다. 보쉬의 괴물들은 당시 가장 중죄로 취급되었던 탐욕과 색욕이 가시화된 실체이기 때문에 도상학적으로는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지만, 기능적으로는 관람자를 참회와 구원에 이르게 하는 긍정적인 기능을 수행하였다고 볼 수 있다.


Hieronymus Bosch's < Temptation of St. Anthony > triptych(1505) has been interpreted from the perspective of surrealist or as a grotesque of humor up to the present due to bizarre and fantastic images of monsters. In addition, the study of the influence of the Devotio Modema on Bosch's work was focused only on the exemplary behavior of St. Anthony, under the influence of Thomas A. Kempis's 'Imitatio Christi' movem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influence of the Devotio Modema on the production of Bosch's triptych considering the religious situation and the definition of monsters at Bosch's time. To this end, the researcher first 1) examined the activities of the brotherhood of Common Life at s'Hertogenbosch, and 2) examined the style and iconographic meaning of each object and hybrid form in the triptych. 3) By looking at the understanding of the monsters of the northern Europeans of Bosch's time, I studied the meanings and symbols of the monsters. 4) In the final chapter, I confirmed that under the influence of the Devotio Moderna, not only priests but lay people also practiced religious meditation using visual images. I examined how this triptych functioned as a meditation piece. The monsters in Bosch's triptych were the visual images of the devils that infiltrated the human body, and the symbols of human sins. Therefore, monsters were essential motifs for individuals to observe themselves and fear God before meditation. Bosch's monsters were negative images because greed and lust were regarded as the most critical vices at the time, but functionally, they can be seen that they performed a positive function by bringing viewers to repentance and sal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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