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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etin of Korean Society of Basic Design & Art

  • : 한국기초조형학회
  • : 예체능분야  >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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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598-8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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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1호(2000)~21권4호(2020) |수록논문 수 : 4,188
기초조형학연구
21권4호(2020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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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들뢰즈의 해체적 사유가 내포된 가변적 신체 이미지 연구

저자 : 강덕봉 ( Kang Duck Bo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1권 4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12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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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 미술에 나타나는 신체 이미지는 그것의 일부 혹은 전체를 '취사선택'하여, 가변성을 전면에 드러냄으로써 현대인들의 모호한 정체성을 가시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신체이미지의 가변성과 들뢰즈의 해체적 사유와의 상관성을 재인식하며, 이를 새롭게 문제 제기하여 표본작가들의 작품을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둔다. 왜냐하면, 해체적 사유를 중심으로 동일성의 철학을 비판한 들뢰즈의 신체론은 인간 존재의 본질과 실존의 양가적 속성에 대해 진술하고 있는 표본작가들의 가변적 신체 이미지를 고찰함에 있어 기초적 단서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논지에 따라 연구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첫째, 가변적 신체의 개념을 규정하고, 미술사적으로 그 사례를 살펴보았다. 둘째, 들뢰즈의 해체적 사유가 내포된 신체론을 고찰하여 작품 분석의 해석적 근거를 논의했다. 셋째, 가변적 신체 이미지를 전면에 제시하여 현대인들의 비가시적인 정체성에 대해 개인적 진술을 펼치고 있는 자비에 베이앙과 채프먼 형제의 작품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연구자는 그들이 제시한 가변적 신체 이미지가 타자성과 주체성의 경계가 와해된 동시대의 사회문화적 담론을 '잠재성'이 충만한 지표적 기호로 제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고정된 물리적 실체에서 벗어나 비물질화되고, 탈형식화되어 다양한 담론을 표출시킴으로써 관람자의 능동적인 지각 체험을 유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현대조각에 나타나는 가변적 신체 이미지는 들뢰즈의 '기관 없는 신체'와 '욕망하는 기계'처럼 의미의 생성체로 전환되어 부재하면서도 현존하는 동시대인들의 유동적인 자아를 강조함으로써 세상에 대한 진실을 투영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The body image that appears in contemporary art usually reveal the variability of the body by selectively showing all or part of it so as to visualize the vague identity of modern people. This study is intended not only to re-recogniz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variability of bodily images and Deleuze's deconstructive reasoning, but also to raise new issues so as to analyze the artworks of various artists. This is because the theory of the body from Deleuze, who criticized the philosophy of identity based on his deconstructive reasoning, has provided the basic clues for examining a sample of variable body images created by the various artists who are describing the true nature of human beings and the ambivalent properties of existence. Based on such an argument, this study consists of 3 main sections. The first section defines the concept of a variable body and reviews relevant cases in the history of art. In the second section, Deleuze's theory of the body, which contains his deconstructive reasoning, is examined to discuss the interpretative grounds for the analysis of artworks. In the last section, artworks from Xavier Veilhan and the Chapman brothers (Jake and Dinos Chapman) who have been talking about the invisible identity of modern people by presenting variable body images, is discussed. Through this, the researcher has confirmed that those variable bodily images created by the aforementioned artists are presenting the contemporary socio-cultural discourses, in which the boundary between otherness and identity has been broken, as indexical symbols containing potentiality. The researcher has also confirmed that these images, which have deviated from fixed physical entities and have been dematerialized, are generating various discourses in order to let visitors have an experience of active perception. As a result, the variable body images appearing in modern sculpture have been converted into a generator of meanings, like Deleuze's 'corps-sans-organes' or 'la machine desirante', emphasizing the flexible self of contemporary people who are not only absent, but also present in the world to reflect the truth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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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산학협력에 의한 멀티리터러시 디자인 교육개발

저자 : 강혜승 ( Kang Haeseu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1권 4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3-24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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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위한 인재양성의 교육 제도는 문자로 기록된 지식과 정보의 획득이라는 사전적 정의의 리터 러시를 발전시켜 디자인에 적용된 정보에 대한 변별력을 기본으로 정보, 문자, 시각 리터러시 등의 복합양식인 멀티리터러시(Mult-literacy)를 필요로 한다. 본 연구는 멀티리터러시의 적용으로 대학의 디자인 교육현장에서 사회성을 가진 자기주도형 학습능력 향상에 의한 실질적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멀티플한 상호보완적 리터러시 능력 강화 학습을 위한 멀티리터러시 디자인 교육 도입을 목적으로 산학협업에 의한 교육학습 모형을 제안한다. 멀티리터러시 디자인 상품개발을 위한 학습설계는 첫째, 문자와 정보 리터러시 교차학습인 사전 조사 선행 리서치, 둘째, 문자, 정보와 시각리터러시를 활용의 아이디에이션, 셋째, 멀티리터러시의 교차학습에 의한 디자인 상품개발, 마지막으로 상호평가로 교육체계를 구분하였다. 멀티리터러시 수업의 기대효과는 통시적 기획력을 갖춘 디자인 인재양성, 전문화된 창의적인 상품개발 증진, 유가적 경험의 실무형 학습경험으로 통합된 역량의 복합적 교육이다. 급변하는 디자인 산업현장에서 산학의 디자인 협업은 사회요구를 분석한 멀티리터러시 도입의 디자인 상품 개발이라는 산학 프로젝트형 수업모형을 적용하여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학습자들의 성장된 디자인 능력개발을 확인하였음으로 본 연구를 멀티리터러시 적용의 디자인교육 개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학습개발 모형으로 제안한다. 이는 산학협력에 의한 멀티리터러시 적용의 디자인상품 개발을 통한 디자인 산학협업 교육으로 학습자들에게 책임감 제고 기회를 제공하고 이해와 소통이 가능한 매개효과의 교육의 자료로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


The education system for fostering talent for the 21st century requires multi-literacy, a complex form of information, text, and visual literacy, based on the ability to differentiate information applied to the design, developed from the conventional sense of literacy. This study proposes a new direction of design education model by industry-academic collaboration with the aim of introducing multi-literacy design education for multi-literacy learning in order to foster practical creative talent by enhancing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with sociality in university design education field by applying multi-literacy. Learning design for multi-literacy design product development divided the education system by first, pre-survey guidance, which is cross-learning of text and information literacy. Second, the ideation of using text, information and visual literacy, third, design product development by cross-learning of multi-literacy, and finally by mutual evaluation. The expected effects of multi-literacy learning were essential for complex education of combined competency with the practical learning experience of diachronic planning skills, the promotion of specialized creative product development, and the practical learning experience of Confucian experience. The design collaboration of industry and academia in the rapidly changing design industry scene was conducted by applying the industry-academic project class model of introducing multi-literacy, which analyzed the social requirements in the development of design products, and the result is that the learners' advanced design ability development has been identified, and this research is proposed as a learning model for enhancing the competitiveness of design education development in multi-literacy application. Through the development of multi-literacy-applied design products by industry-academic cooperation education, we hope that industry-academic cooperating design education will provide opportunities for students to increase their responsibilities and help them effectively with the material of a medium effect that can be understood and communic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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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감정카드 디자인 연구

저자 : 곽미 ( Guo Wei ) , 오치규 ( Oh Chi-gyu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1권 4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5-38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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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현대인들은 정신건강을 위해 의학·심리학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심리학에 관한 연구 중, 감정카드를 심리상담 및 교육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 또한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 감정카드 디자인에 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하지만 선행연구에서도 감정카드 디자인에 집중한 것이 아닌 개발을 병행한 연구가 대다수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심리학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도구 중 하나인 감정카드의 디자인 특징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5가지 대표 감정으로 분류한 5종의 카드를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여 감정카드의 구성 및 앞면 시각디자인 구성요소인 레이아웃, 그래픽이미지, 색채 중심으로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각각 카드의 특징에 대하여 비교분석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점을 도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감정카드 디자인에서 가장 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감정카드 사용 대상을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것이다. 첫 번째, 감정카드의 구성은 사용 대상의 인지능력에 따라 카드 수량 및 사이즈를 결정하여야 한다. 두 번째, 감정카드의 레이아웃은 감정카드 사용 대상의 연령 또는 감정카드의 사용 장소 및 환경을 고려하여야 한다. 세 번째, 감정카드의 그래픽이미지 또한 사용 대상의 연령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네 번째, 감정카드의 색채 또한 사용자의 연령을 고려하여야 한다. 또한, 색채로 감정을 구분하는 것에 대하여는 현재 개발자마다 사용하는 색채가 상이한 바, 이에 대하여 추가로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이러한 비교 과정 및 결과를 통하여 추후 다양한 감정카드의 디자인 개발 방향성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Nowadays people are constantly studying in various fields such as medicine and psychology for mental health. During the study of psychology, there is also an increasing number of studies to effectively use emotional cards in psychological counseling and education, but the research on emotional card design is insufficient. However, most of the previous studies focused more on development rather than emotional card design. Thus, this study conducted a study on the design features of emotional cards, one of the tools widely used in the field of psychology, for this study, five types of cards classified into five representative emotions were selected as research subjects to identify the overall situation based on the composition of the appraisal card and the layout, graphic image, and color of the front visual design components and to derive problems and improvements through comparative analysis of the characteristics of each card. The results are as follow, The first thing to consider in the design of the emotion card is to specifically set the target of the emotion card users. First, the composition of the emotion card should determine the number and size of cards according to the cognitive ability of the object to be used. Second, the layout of the emotion card should take into account the age of the emotion card user or the location and environment of the emotion card. Third, the graphic image of the emotion card should also consider the age of the target. Fourth, the color of the emotion card should also consider the age of the user. In addition, the color used by each developer is different for the classification of emotions by color, so further study is needed. Through this comparison process and results, it is considered that it can be used as a basic data for the future design and develop direction of various emotion c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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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믹스라이스(Mixrice) 작업에 나타난 '이주'의 의미 연구

저자 : 김라연 ( Kim Ra Yeon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1권 4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9-52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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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믹스라이스(Mixrice, 2002-)의 작업을 '이주'의 관점으로 고찰하는 데에 있다. 믹스라이스는 외국인 노동자와의 만남을 계기로 '이주'의 문제를 다루면서 작업의 언어를 구축해왔다. 아시아의 노동 구조와 현장에 개입하여 새로운 조형언어를 만든 믹스라이스의 작업을 '이주'의 관점으로 살펴보고, 지역의 역사성이 반영된 '앤드로 모더니티'를 제안한 오쿠위 엔위저(Okwui Enwezor, 1963-2019)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국사회의 모더니티를 이해하고 새로운 예술가의 지형도를 그려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오쿠위 엔위저의 「모더니티와 포스트콜로니얼의 양면성(Modernity and Postcolonial Ambivalence)」(2009)이라는 글을 통해 서구 유럽의 역사가 함축된 '그랑 모더니티(grand modernity)'와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쁘띠 모더니티(petit modernity)'에 대해 살펴보고, 믹스라이스의 작업을 '비중심(off-center)'의 원리로 서술한다. 연구의 결과로, 이주노동자들을 예술 활동의 주체가 되는 자리에 서게 함으로써 다양한 중심들을 출현하게 하는 '비중심'의 원리가 믹스라이스의 작업에 나타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본국으로 귀한한 이주민을 찾아가는 작업, <리턴>(2006)에서는 한국인과 이주민을 바라보는 시선이 교차하며 전시구성에서 다초점적인 특징으로 드러났다. 예술 활동의 외부에 있었던 이주민들을 창작자의 자리에 서게 한 <섞인 말들>(2004)과 < MDF 페스티벌 >(2013)에서는 비미술의 형식이 작업으로 구현되는 것을 살펴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2014년 이후 사람의 이주에서 식물의 이주로 작업의 반경이 더 넓어지면서 의미가 확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이 과정을 통해 비서구권에서 형성되어 그 지역의 역사성이 반영된 모더니티를 면밀히 살펴보았고, 믹스라이스 작업의 핵심인 '이주'의 관점으로 작품을 분석하였다. 더불어 동시대 미술에서 매개하는 예술가의 역할과 가능성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갖는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sider the work of Mixrice(2002-) from the perspective of 'Migration'. Mixrice has been constructing a language of work by addressing the issue of 'migration' by encountering foreign workers. The works of Mixrice, which created a new figurative language by intervening in the Asian labor structure and the field from the perspective of 'migration', were examined. For this purpose, the author attempted to make a new topographical map based on the works of Okwui Enwezor(1963-2019) who brought up the concept 'andro modernity'. To this end, the concept of 'grand modernity' which contains the history of Western Europe and 'petit modernity' that reflects the local specificity found in Okwui's work on 「Modernity and Postcolonial Ambivalence」(2009) are dealt in the paper, and Mixrice's works are described as a principle of 'off-center'. As a result of the study, it was confirmed that the principle of 'off-center', which caused various centers to emerge by putting migrant workers at the center of art activities, appeared in the work of Mixrice. After, Mixrice's works are analyzed into three parts according to its characteristics. In “Return” (2006), the gaze of Koreans and migrants crossed and emerged as a multifocal feature in the composition of the exhibition. In “Mixed Languages” (2004) and “MDF Festival” (2013), it was possible to see that the form of non-art is realized through work. And finally, after 2014, it was confirmed that the meaning of their works expands further, the radius of work became wider from the migration of people to the migration of plants. Through this process, this study was able to look closely at the modernity formed in the non-Western region and reflect the historicity of the region, and apply it to the work from the perspective of 'Migration', the core of the Mixrice's work. Moreover, this study has significance in that it examines the new roles and possibilities of artists mediating in the contemporary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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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의복설계를 위한 19~34세 남성의 연령집단별 신체 치수변화 연구 - 제 5차, 제 6차, 제 7차 Size Korea 직접 측정치를 기준으로 -

저자 : 김민경 ( Kim Min Kyou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1권 4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53-67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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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제 5차, 제 6차, 제 7차 Size Korea 자료의 인체 직접측정치를 바탕으로 19~34세 남성의 시대변화에 따른 인체 치수 변화와 비만의 추이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19~34세의 남성 5,651명이며, 연령은 3그룹(19-24, 25-29, 30-34)으로 분류하였다. 분석항목은 높이, 길이, 너비, 두께, 기타 등에 대하여 총 53항목이다. 측정 시기별 각 연령 그룹에 대한 인체 치수 변화분석을 위하여 기술통계, ANOVA, 다중비교를 하였으며, 교차분석과 카이제곱검정을 통한 측정 시기별 비만체형의 인구변화 양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서 SPSS18.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계측시기에 따른 인체 치수 분석 결과, 대부분의 높이항목 치수가 제 7차 자료에서 증가하였다. 길이, 너비, 두께 항목들은 세부 항목별로 증가 또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길이항목의 변화로 어깨 부위가 넓어지면서 등길이와 팔길이는 증가하여 상반신의 기준 길이가 길어진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슴너비, 젖가슴너비, 젖가슴두께는 모든 연령 그룹에서 5차보다 7차에서 치수가 증가하였으며, 엉덩이두께 항목은 모든 연령 그룹에서 5차보다 7차에서 치수가 감소하였다. 둘레 항목은 팔꿈치둘레, 손목둘레, 발목최대둘레를 제외한 대부분의 항목에서 제 7차 자료의 둘레 치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측 년도에 따른 비만 인구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세 그룹 모두 제 7차 자료의 체중과 BMI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각 연령 그룹에 대한 측정시기별 비만그룹의 인구 구성비 교차분석 결과, 모든 연령그룹들은 7차의 자료에서 비만인구의 구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장이 멈춘 20대 중 후반부터 비만도와 계측시기에 따른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비만 관련 지수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This study analyzed changes in body size and progress of obesity of men aged 19 to 34 in accordance with changes of the times based on anthropometric data of the 5th(2004), 6th(2010), and 7th(2015) Size Korea data. The subjects were 5,651 men aged 19 to 34, who are divided into three age groups(19-24, 25-29, 30-34). Analysis items are a total of 53 items for height, length, width, thickness, etc. Descriptive statistics, ANOVA, and multiple comparisons were performed to analyze changes in the size of the body measurements for each age group by measurement period. Crosstabs and chi-square test were used to analyze the population change pattern of obese body type by measurement period. For data analysis, the SPSS18.0 statistical program was used. As a result of analysis of body measurement of the human body in accordance with a time of measurement, most height items have increased dimensions in the 7th data. The items of lengths, breadths, and thicknesses increase or decrease for each detailed item. As the shoulder area widened due to the change in the length item, the length of the waist back (Natural indentation) and arms increased, indicating that the reference length of the upper body became longer. In all age groups, Chest breadth, Bust breadth, and Bust depth were the items with the increased dimension at the 7th and 5th, and the Hip depth was decreased. The circumference items increased in the 7th data in most items excluding the elbow circumference, wrist circumference, and ankle circumference. As a result of analysis of progress of population with obesity in accordance of the year of measurement, the 7th data have the highest weight and BMI in three groups. In addition, as a result of cross analysis of population ratio of the group with obesity for each time of measurement for each age group, all age groups are found to have a high ratio of population with overweight in the 7th data. In particular, there is clear difference in accordance with obesity index and time of measurement in the mid to late-20s with the growth stopped, indices related to obesity are found to incr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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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바일 기반 쇼핑 환경에서의 패션제품 명칭의 은유성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저자 : 김민지 ( Kim Min-ji ) , 이은정 ( Lee Eun-ju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1권 4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69-81 (1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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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모바일 쇼핑 환경에서 패션제품명칭의 지각된 은유성 (perceived level of metaphor)이 소비자의 제품 구매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적 확인을 목적으로 했다. 또한 소비행동의 핵심적인 개인적 특성으로서 연령(age)과 패션 관여(fashion involvement)가 이러한 패션제품명칭의 지각된 은유성이 제품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갖는 조절효과도 분석했다. 이를 위해 먼저 사전연구에서 가상의 제품정보를 포함한 가상의 모바일 앱 기반 쇼핑환경 사례를 만들고, 제품명칭의 지각된 은유성의 수준이 차이나는 두 가지 쇼핑 상황을 설정했으며, 총 323명의 한국 여성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한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데이터 분석결과, 예측대로 패션제품명칭에서의 지각된 은유성이 높은 경우 응답자의 제품 구매 의도가 높았다. 응답자의 연령은 제품명칭 은유성과 구매의도의 관계에서 유의한 조절효과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응답자의 주관적 패션관여수준이 제품명칭의 지각된 은유성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유의한 조절효과를 가졌다. 즉 패션에 대한 개인적인 패션 관여(fashion involvement)가 높은 응답자들일수록 제품명칭의 은유성의 긍정적 영향력이 강화되었다. 본 연구는 브랜드 명칭을 중심으로 연구되었던 명칭 전략의 제품명칭으로의 확장을 모바일 쇼핑 환경에서 실증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학술적으로 모바일 쇼핑 환경에서의 소비자 행동에 대한 연구 흐름에 기여하며, 실무적으로 관련 기업들에게 적합한 인터페이스 디자인과 정보제공에 관한 실질적 지침을 제공할 수 있다.


The authors investigated the effect of perceived metaphor of fashion products' names on consumer intentions to purchase the products. The authors also explored the moderating effects of age and involvement on the dynamics of the perceived metaphor of these fashion products' names on the product purchase intentions. For the hypotheses testing, a survey was conducted with a total of 322 Korean female participants. In the survey, two app-based shopping situations were set with different levels of perceived metaphor of the products' names following the results of the pretests. Data was analyzed with the SPSS program. In the results, the respondents' purchase intentions were higher in the high-level (versus low-level) metaphor condition. Therefore, the hypothesized positive impact of the perceived level of metaphor of the product name was supported on the purchase intention. The respondents' age did not show a significant moder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erceived level of the metaphor and the purchase intention. Accordingly the hypothesized moderation of age was not supported. In comparison, the subjective fashion involvement had a significant modul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metaphor and purchase intention. In other words, the greater the consumer's involvement in fashion, the stronger the positive effect of the metaphor on purchase intention. The results contribute to the extnat literature of product naming strategies by expanding the relevant theories to the context of mobile shopping for fashion products. The results provide managerial implications to the brand managers and marketing strategies who aim at communicating their brand images and product descriptions with their target customers in mobile sho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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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국제 디자인 공모전 제품디자인분야 대학생 수상작품 분석 -2019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을 중심으로-

저자 : 김병수 ( Kim Byung Soo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1권 4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83-96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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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디자인 분야에서 독일의Red Dot, iF 공모전과 미국의 IDEA 공모전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이라고 불릴 만큼 그 권위와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공모전 수상을 통해서 이윤을 극대화하려는 기업이나 취업과 스펙 향상을 위한 학생들을 통해서 많은 디자인 작품의 출품이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공모전 출품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는 홈페이지를 통한 기존 수상작품에 대한 기초정보 이외 각 공모전들이 가진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나 공모전을 비교 분석한 연구 자료를 확보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3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의 기초자료와 2019년 제품디자인분야 학생 수상작품(총 65개 작품)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디자인 공모전 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의 토대를 만들고자 했다. 전체 수상작품은 '신기술, 로우테크, 노약자, 사회문제, 환경친화'와 연관된 총 5개의 메인 주제와 '생활, 의료, 교육, 소통, 작업, 운송, 안전, 체육, 환경'의 보조주제로 구분된 분석표를 활용하여 살펴보았다. 분석의 결과, 수상작품의 35%이상이 신기술을 이용한 생활과 의료분야의 문제점 해결에 집중한 디자인 작품이었으며 그 중에서도 iF공모전이 제일 심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Red Dot 공모전이 '친환경', iF와 IDEA 공모전은 '혁신적'이란 심사기준이 가장 높은 평가점수로 확인되었으며, 이를 통해 각 공모전마다 수상작품의 성향이나 특징에 대한 차이에 대해서 미약하게나마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가 있었다. 추후에는 연도를 거듭한 장기적 데이터 확보를 위해서 2019년 한해에 국한하지 않고 매년 각 공모전별의 수상작품에 대한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기 위한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된다.


Recently, Germany's Red Dot and iF competition and the U.S. IDEA competition have been called one of the world's top three design competition, raising its authority and reputation in the in the field of design. Many design works are being submitted through companies seeking to maximize profits through winning contests and students seeking employment and improving specifications. However, it is difficult for college students who are preparing to participate in the competition to obtain objective data that can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each competition or research data that compares and analyzes the competition, other than basic information on existing award-winning works through the website. Therefore, based on the analysis of the basic data of the three international design competition and the 2019 student-winning works in the product design field (a total of 65 works), the research aims to lay the foundation for objective data that can help prepare for the design competition. The entire award-winning work was reviewed using a total of five main themes related to "new technology, low-tech, the weak and elderly, social problems, and environment-friendly" and an analysis table divided into auxiliary topics for "life, medical care, education, communication, work, transportation, safety, physical education and environment." According to the analysis, more than 35 percent of the award-winning works focused on solving problems in the living and medical sectors using new technologies, and among them, the iF contest was the most severe. In addition, the Red Dot competition was confirmed as the highest evaluation score for 'environment-friendly' and iF and IDEA competition was 'innovative'. Through this, it was meaningful that the differences in the propensity and characteristics of the winning works were slightly confirmed in each competition. In the future, it is believed that in order to secure long-term data over the years, follow-up research will be needed to compare and analyze data on the winning works of each competition every year, not just in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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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심상적 사고의 통합 과정에 관한 연구 -산업 디자이너 3인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저자 : 김보섭 ( Kim Bo Sub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1권 4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97-112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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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심상 이론을 기반으로 산업 디자이너의 통합적 사고 과정을 관찰하고 해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심상(Mental Imagery)은 마음 속에 떠오르는 장면으로 물체와 사건의 이미지(image)를 의미하며 사고 과정을 구성한다. 이 연구는 심상을 사고 과정의 근본적 원리로 상정하고 심상이 산업 디자이너의 창의적 사고 과정에 어떻게 개입하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선행 연구를 통해 외부 지각과 내적 개념의 측면에서 심상 현상을 분류하고 심상을 감각, 운동, 기억, 연상, 직관, 사고, 상상 심상의 7가지로 체계화하여 이를 지침으로 현업 산업 디자이너 3인(박승민, 성정기, 이석우)을 인터뷰(심층 면담)하였다. 본 연구는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연구 방법으로서 질적 연구방법론의 관점을 기반으로 인터뷰 자료를 이론으로부터 구체화하는 에틱(etic) 코딩 방법과 실제 현장으로부터 이론화하는 에믹(emic) 코딩 방법을 통해 분석하여 산업 디자이너의 사고 과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어 해석하고자 하였다. 코딩 과정에서 연구자의 주관성을 가능한 한 보완하고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질적 연구를 보조하는 엔비보(Nvivo)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였다. 이 연구는 1~3차에 걸쳐에틱-에믹 코딩을 반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로 3명의 산업 디자이너 인터뷰에서 '초기 고착된 이미지의 극복', '문제에 대한 관찰 이미지', '이미지의 연상적 역할', '문제 해결 순간의 통찰의 이미지', '최종적인 원형 이미지의 검토'의 5가지 키워드를 도출하였다. 결론적으로 산업 디자이너들의 사고 과정에서 심상은 여러 지식, 정보를 '하나의 장면'으로 생성하여 통합적으로 이미지화하는 과정으로 문제를 전체적으로 인식하고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 연구는 사고 과정에서 '이미지'의 종합하는 능력을 기반으로 심상이 산업 디자이너의 창의적 사고 과정에서 어떻게 실제적으로 작용하고 기여하는 지 밝히고자 하였다.


The research is aimed at observing and interpreting the integral thinking process of industrial designers based on mental imagery theory. Mental Imagery is a scene that comes to mind, which means the image of an object and an event that constitutes our thinking process fundamentally. The study considers the key to the thinking process as mental imagery and tries to understand and interpret how imagery intervenes and plays a role in the creative thinking process of industrial designers. Based on the theoretical review of mental imagery, the study classified mental operation in terms of external perception and internal concepts and organized into seven categories: sensory, motor, memory, association, intuition, thinking, and imagination, and conducted an in-depth interview on current industrial designers (Seung-min Park, Jung-ki Sung, and Suk-woo Lee). The results of the interview carried out the theory and the practical interactive analysis of the etic-emic according to the viewpoint of a qualitative research. In this process, Nvivo software was used as a tool to help with the analysis to make sure the objectivity of the analysis. The final interpretation of the designers' interviews drew the conclusions of 'overcoming the image of initially fixation', 'observation and awareness of the problem', 'moment of connection', 'image of observation', and 'review of archetypal imagery'. To sum up, the role of imagery serves to integrate and refine knowledge and information from different attributes that have accept in the thinking process. Based on the ability of the 'image' to aggregate in the course of thinking, the study revealed how imagery practically contributes to the creative competency of industrial designers.

KCI등재

9체코 큐비즘에서의 장식성 연구 -건축, 디자인, 공예를 중심으로-

저자 : 김정섭 ( Kim Jeong Seob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1권 4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13-126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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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체코 큐비즘의 장식적 특징이 순수 미술과는 별개로 건축, 디자인, 공예 등 실용 미술에 어떻게 적용되고 발전했는지 고찰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20세기 초반 서유럽을 중심으로 발달한 큐비즘의 조형성은 체코의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체코만의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이끌었다. 체코 큐비스트들은 서유럽의 큐비즘과는 별개로 자신들의 큐비즘적 조형을 실용 미술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으며, 그들의 입체주의 표현을 위해 큐비즘의 형태를 장식적으로 곳곳에 시도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큐비즘적 구성은 체코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독자적인 표현 양식이었으며, 실용미술에서 큐비즘의 특별한 장식성을 발견할 수 있는 흥미로운 사례이다. 연구 방법은 서유럽을 중심으로 시작된 큐비즘이 체코로 이동하면서 어떻게 실용 미술에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고 체코 큐비즘의 발전 흐름을 시대상으로 정리한다. 또한 큐비즘과 실용 미술에서의 장식적 의미의 상호 관계에 대해 고찰하고 순수 미술에서의 큐비즘과는 다르게 체코 큐비즘의 장식성이 실용 미술에서 표현된 방법을 분석한다. 이에 대한 근거로 건축, 디자인, 공예의 세가지 분야의 사례를 통해 체코 큐비즘의 시각적인 특징을 분석한다. 본 연구의 결과 큐비즘은 체코의 디자인과 공예, 건축 등 실용 미술에 장식적으로 표현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러한 큐비즘적 조형이 현대의 디자인, 공예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고 있는 사례 또한 발견할 수 있다. 체코 큐비즘은 아직 한국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큐비즘적조형을 가진 채 발전한 체코만의 독특한 장식적 표현은 현대의 실용 미술에 많은 영향을 주었음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체코 큐비즘의 장식성에 대한 분석은 현대의 입체주의적 조형의 특징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며 장식적 의미의 재발견을 도모할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하여 현대의 장식적 의미가 실용 미술에서 시각적, 개념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ow the decorative features of Czech cubism were pursued and developed in the applied arts such as architecture, design and crafts apart from fine art. Cubist styles originating from Western Europe in the early 20th century influenced a lot of artists, and led to its unique forms of expression in Czech. Czech cubists actively implemented their distinct cubist style in applied arts and grew apart from its West European counterpart. It can be found that they tried to express decorative forms of cubism in different parts of Czech Republic. Czech cubism has forms of novel expression that can only be found in the Czech Republic, and provides a good example of the unique decorativeness of cubism in applied arts. The method of this study explores how cubist forms, with its roots in Western Europe, influenced applied arts as it moved its way to the Czech Republic, and summarizes the timeline of Czech cubism. Also, this study examines interrelation between cubism and decoration in applied arts, and analyzes how decorativeness of Czech cubism is expressed. On the basis of this, the visual characteristics of Czech cubism are analyzed through examples of three fields: design, crafts and architecture. As a result, it can be seen that cubism was decoratively expressed in applied arts of Czech and found cases where such forms is expressed to various areas in modern design and crafts. It is evident that the Czech's unique decorative expression, though not yet widely recognized in Korea, has heavily influenced contemporary applied arts. Therefore, analyzing the decorativeness of Czech cubism will help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modern cubist expression, and prospectively aid in rediscovering the meaning of decoration. Furthermore, this research can be an opportunity for decorative meaning in applied arts to develop both visually and conceptually.

KCI등재

101950~1980년대 한국 자수계 동향 연구: '전통'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저자 : 박혜성 ( Park Hyesung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간행물 : 기초조형학연구 21권 4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27-142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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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통을 매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1950-1980년대 한국 자수계의 동향을 총체적으로 살펴보고, 회화나 조각 등 단일예술과 차별되는 당시 한국 자수의 중층적인 위상을 드러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히 공시적으로 전개된 자수의 다양한 실천을 열거하는 대신 '전통'이라는 자장 안에서 자수를 바라봄으로써 근대기 이후 철저하게 이분화된 '현대공예=창작공예=미술공예'와 '전통공예=전승공예=기예'를 함께 다루고 이를 통해 고착된 이 두 영역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자 했다. 이를 위해 선행논문과 당시 신문자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도록 등을 중심으로 문헌연구를 실시한 결과 20세기 중후반 전통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문화적 맥락 속에서 전개된 한국 자수의 다층성과 특수성을 다음과 같이 고찰할 수 있었다. 국전을 중심으로 전개된 한국 현대자수는 여전히 생활공예로서 실천과 거리를 둔 채 일제 강점기 이래 추구한 미술공예로서의 위상을 지속시키는 것을 중시했다. 이를 위해 현대자수는 전통적 모티프를 사용하되 일제강점기의 사실주의적 양식에서 벗어나 이미지의 변형과 해체, 즉 추상화를 시도했다. 이러한 변화는 자수가 한국전쟁 이후 모더니즘 미술=추상을 토대로 새로운 전통을 확립하려는, 즉 전통의 현대화를 꾀한 당시 미술계 전체 움직임에 동참했음을 의미한다. 국전 밖에서는 근대화와 식민화로 인해 단절된 전통자수를 되살리는 움직임이 태동했다. 무형문화재로 대표되는 전통자수는 당시 박정희 정권이 내세운 민족주의를 바탕으로 한 전통문화정책 틀 안에서 원형을 보존하는 전승 방식으로 전개되었다. 한편 전통자수는 조국근대화를 위한 주요 수출상품으로 간주되어 국가에 의해 여성들의 부업으로 독려되기도 했다. 동양자수로도 불린 수출용 자수는 외국인의 이국취향을 만족시키는 절충적인 성격을 띄었다.


This study examines the development of Korean embroidery during the 1950s and 1980s from a perspective of “tradition,” which makes it possible to narrow the gap between the traditional and past-oriented craft versus the modern and creative craft which has been fixed since modern times. It investigates the previous studies, news articles and catalogues at the time, and discovers the multi-layered status and diverse characteristics of the late 20th-century Korean embroidery in the varied social and artistic context of tradition. Korean modern embroidery, developed around the Korean National Art Exhibition, placed great value on maintaining its status as an artistic craft distinguishing itself from being a craft for living. For this, modern embroidery attempted to reinterpret traditional motifs with abstraction setting itself apart from the realistic styles of the early 20th-century. This change meant that embroidery joined the movement of the whole art world to establish a new tradition based on modernism or abstract art after the Korean war. Outside the national art exhibition, traditional embroidery deteriorated due to rapid modernization and Japanese imperialism was revived. It was important to preserve the original form of traditional embroidery within the traditional cultural policy framed by nationalism of the government. This task was primarily signed to intangible cultural properties. Traditional embroidery was also regarded as one of the major export products for the modernization of the country, and was encouraged as a profitable sideline for women by the government. Traditional embroidery for export was also referred as oriental embroidery, which had eclectic characteristics that satisfied the exotic tastes of foreig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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