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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URNAL OF HUMANITIES

  •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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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29-5485
  • : 2671-8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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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6)~41권0호(2019) |수록논문 수 : 428
인문학연구
41권0호(2019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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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영국 르네상스 시대 장미 문장과셰익스피어의 『헨리 6세』 3부작

저자 : 김경화 ( Kim Kyung-hwa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간행물 : 인문학연구 4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7-34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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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영국의 장미 문장(紋章)이 어떤 시대적 배경에서 대문장에 등장해 르네상스 영국의 국가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는지 셰익스피어의 『헨리 6세』 3부작을 중심으로 연구한다. 이 작품에서 셰익스피어는 장미 문장과 이를 표상하는 혁신적 여성 인물들을 등장시켜 영국이 새로운 국가 정체성을 획득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본고는 '떨어져나간 백합 문장'이 템플 법학원 장미 정원 논쟁에서 장미 상징으로 대체되고, 세속화된 성모 마리아로 추앙받은 엘리자베스 1세와 연관되는 맥락을 작품 분석을 통해 밝혀낸다.


I study when the roses in British heraldry made their appearance containing Renaissance humanism in Shakespeare's history play, Henry VI trilogy(1590-2). The Tudor rose, created to claim the legitimacy of the throne of the Henry Tudor, acquires a richer meaning in I Henry VI. Dealing with the loss of England's French territories, not only does it inspire chivalry and masculinity in England, but it also insists on following France as a 'cultural competitor.'
In the drama, the female characters such as Joan and Margaret are united not only by gender and nationality but also by the threats they pose to the English traditional patriarchal order. They threaten the men's historical myths and subvert the masculine domain of English historiography, contributing to rupture masculine English past and rebuild British national identity fit in well with a new Renaissance.
The women define the war between England and France as the conflict between masculine and feminine force in England. They function in many ways as image of Queen Elizabeth who is a secularized Virgin Mother to a nation. I examine that “the cropped flower-de-luces of England's coat” in the result of the Hundred Years' War are replaced with the heraldic roses in Henry VI Trilogy in the cultural anxiety about the Virgin 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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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문 목적 학습자 대상의 한국 현대 소설 수업 사례 연구

저자 : 서덕순 ( Seo Deok-soon ) , 이승연 ( Lee Seung-yeon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간행물 : 인문학연구 4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5-57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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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작품은 단순한 언어적 의사소통을 넘어서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는 핵심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 소설 교육은 다양한 접근이 시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일정한 한계를 지니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문학 교육의 여러 모델 중 문화 모델을 중점으로 살펴본다. 문학 교육과 문화의 관계에 대한 여러 학자들의 견해를 재정리함으로써 문학 작품을 단순히 언어적 모델로 접근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정서적으로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능력, 작품 속에 반영된 문화 내용을 자연스러운 과정에서 이해하는 능력이 문학 교육의 또 다른 목표임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2010년 이래 대학에서 학문 목적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국 현대 소설 수업을 진행해온 경험을 토대로 문학 작품 이해를 향상시킬 수 있는 수업 사례 다섯 가지를 주제적 측면(상호 역사 이해 바탕, 시대 상황과의 연계 수업), 형식적 측면(고전, 영화와의 연계 수업), 문화적 측면(동종주술 혹은 전통신앙과의 연계 수업)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 문학 작품을 깊이 있게 감상한 학문 목적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들은 한국어문화에 대해 한층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경향을 나타냈고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서 깊은 관심을 유도해내는 부수적 효과도 얻을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앞으로도 소설을 문화의 한 종류로 인식하고 해당 국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면서 한국어와 한국학을 공부하는 학문 목적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들을 위한 한층 나아간 한국 현대 소설 교육 방안을 찾으려는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Beyond simple verbal communication, literary works have a core function of understanding culture and emotions. However, it is true that Korean fiction education for foreign Korean language learners still has certain limitations despite that diverse approaches have been attempted. This study focuses on the cultural model among several models of literature education. By rearranging the views of many scholar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literature education and culture, this study emphasizes that the ability to break way from the existing way, which is to simply approach literary works with linguistic models, appreciate literary works in-depth emotionally, and understand the cultural contents reflected in the works in a natural process is another goal of literature education. To this end, based on the authors' experience of teaching Korean contemporary fiction classes to foreign Korean language learners at university since 2010, five cases of classes that can improve the understanding of literary works were presented separately for the thematic aspect (based on the mutual understanding of histories, classes linked with situations of the times), the formal aspects (classics, classes linked with films), and the cultural aspects (classes linked with the lessons with homeopathic magic or traditional belief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study, foreign Korean language learners for academic purposes who appreciated literary works in-depth tended to have a stronger confidence in Korean culture, and it was confirmed that an incidental effect of inducing deep interest in overall Korean society was obtained. Hereafter too, efforts should be continued to find more advanced Korean modern fiction education plans for foreign Korean language learners who study Korean language and Korean studies while recognizing fictions as a kind of culture and improving the understanding of the relevant 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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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아우구스티누스 교사론에서 인간 교사의 역할에 대한 새 관점

저자 : 신경수 ( Shin Kyoung-soo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간행물 : 인문학연구 4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59-90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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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론』에서 아우구스티누스는 신적 조명(Illuminatio Divina)에 대한 이론을 바탕으로 인간의 진정한 교사는 외적 교사(magister exterior), 즉 인간 교사가 아니라 내적 교사(magister interior)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논의는 학습자의 이해를 중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교사론의 측면에서 볼 때 인간 교사의 역할을 축소하며 결국 교사를 교육의 주변부로 위치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문제는 『교사론』의 인간 교사에 대한 평가를 아우구스티누스의 교사론 일반으로 볼 수 있느냐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의 교사론이 인간 교사의 역할을 학습의 촉진자로 국한시킨다는 주장은 정당한가? 무엇보다 만일 학습자가 인간 교사에게서 배울 수 없다면, 학습자는 어떠한 이유로 누군가를 교사로 불러야 하는 것인가? 아우구스티누스는 자신의 교육사상을 『교사론』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교 교양』, 『입문자 교육론』에서 전개한다. 아우구스티누스가 『교사론』에서 배움에 관해 주장한 것과 『그리스도교 교양』·『입문자 교육론』에서 가르침에 대해 말한 것 사이에는 모순이 존재한다. 적어도 표면상으로는 그의 신적 조명론은 인간 교사들의 역할을 부인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그는 인간 교사의 가르침에 공을 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그의 교사론은 『교사론』과 『그리스도교 교양』, 『입문자 교육론』을 종합적으로 재고(再考)하여 평가할 필요가 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진리 발견뿐만 아니라 진리 전달에도 인간 교사에게 절대적 자질과 역할을 요구한다. 그가 이상적으로 상정하는 교사는 이교 지식과 성경 지식을 아우르는 연구자이자 언어학자이며 수사학자이다.


In De magistro, Augustinus leads to the conclusion that true teachers are external teachers, not human teachers. These discussions are meaningful in that they value the understanding of learners, but in terms of teacher theory, they have resulted in reducing the role of human teachers and eventually positioning teachers as peripherals of education. The question is whether the evaluation of human teachers in teaching theory can be seen as Augustine's general theory of teachers. In other words, is it fair to argue that his teaching theory limits the role of human teachers to the facilitator of learning? First of all, if a learner cannot learn from a human teacher, why should he call someone a teacher? Augustine develops his educational ideas not only in teaching theory, but also in De Doctrina Christiana and De Catechizandis Rudibus. There is a contradiction between Augustine's insistence on learning in the Teaching Theory and what he said about teaching in the Greek Orthodoxy and the Literature Education. At least ostensibly, his neo-lighting theory seems to deny the role of human teachers, but it's because he puts his efforts into the teaching of human teachers. For this reason, his theory of teaching needs to be evaluated by comprehensively rethinking the teaching theory, greeding of Christianity and education theory of entrants. Augustine demands absolute qualities and roles from human teachers in the delivery of truth as well as in the discovery of truth. His ideal teacher is a cultivator, linguist, and rhe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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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생명과 기계를 구분하는 세 가지 방식: 개념, 은유, 작동

저자 : 이찬웅 ( Lee Chan-woong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간행물 : 인문학연구 4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91-115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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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생명과 기계는 수렴하고 있다. 이 혼합을 이해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명과 기계를 구분하는 세 가지 방식을 식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개념, 은유, 작동을 중심으로 양자를 구분하는 상이한 체제를 의미한다. 첫째, 개념을 중심으로 볼 때, 칸트와 라이프니츠 사이의 대조가 오늘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칸트는 생명체의 신체 구조는 이해의 대상이지만, 그 목적성과 통일성은 인간의 이해 범위 바깥에서 존중의 대상이라는 점을 주장했다. 반면, 라이프니츠는 기계와 유기체는 모두 기술적 대상이지만, 다만 전자는 인간의 유한한 기계인 반면, 후자는 신의 무한한 기계라는 점이 다를 뿐이라고 말했다. 이 생각이 보다 현대적인 사유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은유를 중심으로 볼 때, 생명과 기계는 같은 존재자에 대해 관찰하고 서술하는 상이한 관점이다. 어떤 행동이 외적 동기를 갖는다고 말하는 인과적 서사란 사후적으로 덧붙여진 이야기와 같다. 우리는 생명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며, 생명의 본성은 수없이 많은 이야기들 후에나 밝혀지게 될 것이다. 셋째, 오늘날 새롭게 이해하는 생명은 개체 단위가 아니라 분산적이고 병렬적이고 복합적인 전지구적 시스템이다. 그리고 인류는 피드백 제어 시스템, 딥러닝, 바텀-업 로봇 제작 방식을 통해 기계의 진화 자체를 유도할 수 있게 되었다. 라이프니츠가 말한 인간적 기계는 신적 기계에 점점 더 접근하고 있는 듯 보인다. 이렇듯 개념적 구분, 은유적 서사, 공학적 작동의 세 가지 체제를 구별하여 논의하는 것이 앞으로 불필요한 혼란을 막고 생산적이고 실천적인 대안을 만드는 데 요구된다.


Life and machine converge today. Il seems that three ways should be recognized to distinguish them in order to understand and react to this crossover or alliance. These are three different regimes of thinking around concept, metaphor and operation. In the first place, with regard to the concept, a confrontation of Kantian and Leibnizian thoughts will take on precious value for our contemporary thought. According to Kant, the structure of the living body is an object of understanding, while its purpose and unity is a matter of respect beyond the reach of human intelligence. On the other hand, Leibniz affirms that the mechanism and the organism are both a technical object, but that their difference consists precisely in this: the first is a finite machine which is manufactured by the human, while the last is an infinite machine by God. We can say that this idea is closer to our contemporary thought. In the second place, if we say around the metaphor, life and machine are two different perspectives according to which we observe and describe the same beings. The causal narrative which tells that a certain action comes from an external motive is actually like a story which is added after the fact. We do not know what life is, so that its nature will have been clarified only after countless stories. Third, life as understood today cannot be measured at the individual level, but it is a global terrestrial network or system that is distributive, parallel and complex. In addition, feedback control systems, deep learning, bottom-up robots encourage us to even evolve machines. The human machines that Leibniz spoke of seem to be getting closer and closer to the divine machines. We will thus have to discriminate and discuss these three regimes, that is to say the conceptual distinction, the metaphorical narration and the technological operation, to bring down redundant and unnecessary confusions, and to create productive and practical alterna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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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선 초기 몽골어 교육과 교육정책의 배경

저자 : 장향실 ( Chang Hyang-sil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간행물 : 인문학연구 4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17-143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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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조선 초기 몽골어 교육 정책의 배경을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선에서는 사대교린을 외교 정책의 기조로 삼았는데, 이를 위해 사역원을 설치하고 중국어, 몽골어, 여진어, 일본어 통역관을 양성하였다. 당시 명이나 여진, 일본의 경우 조선과 인접하고 있었기에 중국어, 여진어, 일본어 교육의 필요성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몽골의 경우 원(元)이 중원에서 쫓겨났을 뿐만 아니라 북원(北元)이 조선과 국경을 접하고 있었던 것도 아니어서, 몽골어 교육의 필요성을 쉽게 가늠할 수 없다.
몽학은 조선 초기 한학과 함께 가장 먼저 설치되었고 또 중시되었는데, 본고에서는 그 이유를 군사적, 외교적 측면에서 찾았다. 선초에는 명과 몽골, 즉 북원의 군사적 긴장 상태가 지속되었으며, 이로 인해 조선 세종에서 단종, 성종에 이르는 시기까지 국경 지역의 경계는 심각한 수준이었다. 특히 명의 영종이 포로로 잡히는 토목지변(土木之變)은 조선으로 하여금 전쟁이 임박했다고 여길 정도의 위협을 느끼게 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국제 정세에 대한 주시와 지속적 첩보 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첩보 활동은 통사나 사신, 현지인 등을 활용해 이루어졌다. 그리고 통사나 사신, 첩보활동을 하는 체탐자는 언어 소통 능력이 기반이 되어야 활동이 가능하므로 몽골어 교육이 정책적으로 중요하게 취급될 수밖에 없었다. 몽골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고, 침략에 대비하거나 교린을 위해서는 몽골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력의 양성이 반드시 필요했던 것이다. 물론 당시 몽골어 중시 정책의 배경에 오직 군사적, 외교적 목적만이 있었다고 보지는 않는다. 조선 초기 몽골어 교육 중시의 배경에는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몽골어가 가진 사회·문화적 영향력도 중요하게 작용했을 것이다. 몽골어는 원(元)이라는 대제국의 영향 하에 오랜 기간 동북지역에서 광역 소통어로 막강한 기능을 했기 때문이다.


This thesis aims to research the historical background of Mongolian language education and its policy during the early Joseon Dynasty. The keynote of the foreign policy in Joseon Dynasty was the submission to the stronger and the friendship among neighboring countries. For this foreign policy, the government of Joseon established the Sayeogwon(司譯院), institute for translation and foreign language education and educated Chinese, Mongolian, Manchurian, and Japanese translators.
It is understandable that Chinese, Manchurian, and Japanese translators' education because they borders on Joseon. But the Mongolian education is not understandable. At that time, Yuan(元) Dynasty were already driven out of the center of the China. Joseon Dynasty did not border on Yuan Dynasty. It means that there were no apparent reasons for Mongolian education in Joseon Dynasty. For all that, Joseon government regarded the Mongolian education as important. This thesis research on the reason why Joseon government put emphasis on the Mongolian education.
The military Tension escalated between the Ming(明) Dynasty and the Northern Yuan[北元] during the 15th century. Particularly, the Joseon government was shocked by the disaster at Tomok[土木之變] that is the accident Emperor of Ming became a prisoner of war by Oirats the westernmost group of the Mongols. Joseon thought that Oirats military could invade the Joseon peninsula. Joseon government tried to reinforce national defense and patrol a border. And Joseon government did the espionage activities, dispatching a envoy, and diverse international exchange at border area for the reinforcement of national defense. These activities were based on communications with Mongolian.
That is the reason why Joseon government established the Sayeogwon(司譯院) and regarded the Mongolian education as important. Joseon needed to train the translator for national defense. Of course, there are other reasons, for examples the trade of horses, cotton clothes, and others. And the Mongolian still maintain the status as international and cultural language at the north eastern Asia. As is generally known, Yuan Dynasty ruled the Korea and North East Asia for considerably long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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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후설에서 단자들의 현상학 - 라이프니츠와 관련하여 -

저자 : 조관성 ( Cho Kwan-sung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간행물 : 인문학연구 4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45-180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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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론에 주시하여 라이프니츠와 후설을 특히 문헌학의 문맥과 영향사의 맥락 안에서 비교하는 대표적 선행 연구들을 전제하는 글쓴이는, 후설 철학에서 읽어낼 수 있는 자아의 현상학의 범위 안에서 현재 연구 주제를 다루고자 한다. 자세히 말하여 후설이 이루어낸 자아의 현상학 안에서 움직임으로써 위 선행 연구들과 차이 두기를 하는 글쓴이는, 후설 현상학의 관점에 서서 한편으로는 그의 자아의 현상학이 품고 있는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주요 국면들에 곧 순수 자아와 신체적 자아와 인격적 자아에 그리고 자아의 사회적 삶으로서의 단자들의 공동체와 상 호 주관적 삶의 세계에 주목하여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단자의 세 가지 유형의 창문 들과 단자의 선천적인 개인적 습득성과 경험적인 개인적 습득성과 경험적인 사회적 습 득성에 착안하여 현재 논구의 주제에 관계하는 라이프니츠와 후설을 비교하여 두 철학 자 사이의 철학함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혀내면서 후설이 의도하는 인격적 자아들의 공동체를 사회적 공동체 삶의 한 가지 바람직한 모형으로 살려 내고자한다.


This paper purports to bring forth not a destructive but a constructive interpretation of Leibniz and Husserl in sofar as they are concerned with the themes of this study, d. h. the personal monad and the personal community of monads. It intends to make a comparative study of Leibniz and Husserl drawing mainly on the original texts of these two philosophers. This article attempts to make clear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Leibniz and Husserl by starting from the common concepts of monadic person and community of monadic persons that Husserl shares with Leibniz. The author of this paper, distancing himself from other investigators dealing with the Leibnizian metaphysic of monad and the Husserlian phenomenology of monads, elucidates the multi-faceted themes of this paper from the perspective of Husserl. This study, aiming at working out a persuasive model of the personal community of monads, focuses ①on the four dimensions of ego (d. h. pure I, bodily I, personal I and the social life), ②on the so called windows (d. h. intentionality of mind, living body, language and speech acts as three modes of social acts), and ③on individual habituality, social habituality and intersubjective lif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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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스티븐슨의 『지킬박사와 하이드 씨의 이상한 사건』에 나타난 공포의 감정과 남성 동성애 욕망

저자 : 조현준 ( Cho Hyun-june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간행물 : 인문학연구 4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81-208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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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세기 말 영국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 씨의 이상한 사건』(1886)에 나타난 공포와 혐오의 양상을 가부장적 남성 지배 사회에서 동성애를 억압하는 이성애 중심주의 정동 정치라는 관점에서 조망했다. 이 소설은 이기심과 쾌락을 타협 없이 추구하는 하이드에게 보인 전문직 남성들의 공포와 혐오뿐 아니라, 동시에 하이드에 대한 남성 동성애 욕망도 보여준다. 지킬, 어터슨, 엔필드, 래니언과 같은 전문 직업인 독신자 남성들은 여성을 완전히 배제하는 남성 사회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그것을 통해 역설적이게도 억압된 남성 동성애 욕망도 소환한다. 이브 코소프스키 세지윅의 『벽장의 인식론』(1990)은 18, 19세기 영문학에 나타난 남성 동성사회성을 분석하면서 남성 동성사회성과 동성애 공포증이 이성애에 근간한 가부장제를 유지할 구심점이며, 동성애를 배제하고 억압하라는 위협으로 욕망을 조작하고 폭력을 발생시켰다고 주장한다. 이 논문은 세지윅의 동성사회성 논의를 바탕으로 이성 중심, 이성애 중심 사회에서 억압된 감정과 동성애 욕망이 공포와 혐오의 방식으로 드러나며, 권력 욕망과 위계를 강화하고 유지하는 사회적 장치, 즉 정동 정치의 수단으로 활용되었다고 주장한다.


In The 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1886), Robert Louis Stevenson explores the feelings of fear and disgust aroused by the antagonist Mr. Hyde. The duality of human nature between two separate selves, Henry Jekyll and Edward Hyde, the good and the evil, intelligence and emotion, civilization and instinct, altruism and self-interest, lead the narrator, characters, and even readers to feel fear and disgust at the presence of Mr. Hyde. The fear and disgust, or terror and loathing, are not only responses to imminent danger and something sickening, but political means to strengthen the contemporary heteronomativity in the name of homopanic or homophobia in the male homosocial society. The Epistemology of the Closet(1990) by Eve Kosofsky Sedgwick analyzes the male homosocial bond in 18th and 19th century English literature, asserting male homosociality and homopanic are main power drive to reinforce the patriarchal male domination based on heteronormativity. Particularly in gothic novels and bachelor novels, romantic relations in a love triangle between two men and one woman actually excludes women as a major driver, taking male homosexulity as a significant enabler. This female-excluded male-dominating bond is named as homosociality and represses homophobia. Homophobia, however, as a disguised male homosexuality, in The 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 sheds light on homosocial bonds including homosexuality among single professional bachelors like the scientific scholar Jekyll, the lawyer Utterson, the doctor Lanyon, and the gentleman Enfield, insinuating ambivalent male homoerotic desire within homophobia in the shape of fear and disg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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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후설의 후기 윤리학의 '인격자' 이해

저자 : 최우석 ( Choi Woo-sok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간행물 : 인문학연구 4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09-248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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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설의 현상학에서 윤리에 대한 논의는 전기와 후기로 이루어져 있다. 후설의 현상학이 '정적 현상학'과 '발생적 현상학'으로 구분되듯, 후설의 현상학에서 윤리에 대한 논의도 전기와 후기의 논의로 이해된다. 전기의 현상학적 윤리학은 정적 현상학의 분석처럼 윤리 규범의 보편적 타당성 정초에 중점을 둔다면, 후기의 현상학적 윤리학은 발생적 현상학의 특징처럼 발생적 정초의 타당성에 중점을 둔다. 후기 윤리의 논의에서 규명되는 윤리 규범의 발생적 정초와 관련하여 본 논문은 후설에게 도덕 주체로서 실천 행위자의 발생적 상황이 어떻게 이해되는지를 주목한다. 후설은 실천 행위자의 발생적 분석의 출발점으로서 '인격성'에 주목하는데, 이와 관련하여 논문은 후설이 인격자를 어떻게 이해하는지를 그 특징들을 중심으로 밝히고자 한다. 이와 같은 후설의 인격자 이해에는 주체의 소멸을 이야기하는 오늘날의 세태에 거슬러 주체의 윤리적 실천의 가능성을 다른 차원에서 고찰하게 하는 의의가 있다.


The aim of this paper is to clarify the personality of Husserl's Ethics. Husserl's phenomenology is usually divided into 'static phenomenology (statische Phänomenologie)' and 'genetic phenomenology (genetische Phänomenologie)', the discussions on his ethics are conducted from two angles: the method of static phenomenology and the method of genetic phenomenology. The former is called “early ethics,” while the latter can be considered as “later ethics.” Husserl's early ethical discussion focuses on laying the foundation for the universal validity of ethical norms, which is similar to the analysis of static phenomenology. His later debate on ethics emphasizes the validity of ethical circumstances faced by personal I, the subject of ethical judgment and behavior. Early phenomenological ethics were oriented toward indiscriminate universality while, in contrast, later discussion of ethics evolves from the perspective of establishing ethical norms. the later debates put focuses on the self-understanding of a practitioner as a “personal I,” 'inter-subjectivity,' 'altruistic understanding as empathy,' and further concentrates on the grasp of 'vocation,' 'responsibility,' 'renewal,' 'love,' and 'community.' Among the main concepts of his later ethics, this paper focuses on 'personality', and aims to elucidate how Husserl understands the pers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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