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update

Korean Thought and Culture

  • : 한국사상문화학회
  • : 인문과학분야  >  동양철학
  • : KCI후보
  • :
  • : 연속간행물
  • : 연5회
  • : 1229-1749
  • :
  • :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8)~98권0호(2019) |수록논문 수 : 1,493
한국사상과 문화
98권0호(2019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 | | |

KCI후보

1인혁당 사건의 소설적 수용 - 연작 『푸른 혼』의 서사화 전략을 중심으로 -

저자 : 심지현 ( Sim Ji-hyun )

발행기관 : 한국사상문화학회 간행물 : 한국사상과 문화 9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7-40 (34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인혁당을 둘러싼 공식 담론은 조작이다. 2차 인혁당 사건이 발생한 지 30년이 훌쩍 지난 2008년에서야 사건 관련자들의 무죄판결이 확정됨으로써 이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작가 김원일이 인혁당 사건을 소설화한 시기는 1974년 4월을 둘러싼 법리적 판단이 한창 진행되던 때였다. 본고에서는 김원일의 『푸른 혼』(2005)이 허구의 틀을 빌려 어떠한 방식으로 인혁당 사건을 복원하고 형상화하고 있는지 살피고, 그 가운데 활용한 서사화 전략을 분석하고자 했다. 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소설 『푸른 혼』은 인혁당 사건이 반공 유신 냉전시대에 자행된 국가폭력의 결과라는 공식담론의 문학적 버전에 해당한다. 소설은 '인혁당 8인의 개인사'와 '인혁당 사건의 실체'라는 두 서사를 결합하고 있다. 6편의 소설은 미시적 차원에서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인혁당 8인의 생애에 초점을 두고 이들의 출생에서 죽음에 이르는 비극적 개인사를 부각하는 한편, 이들 인물간 얽히고설킨 관계를 연작 형태로 보인다. 이들 연작을 관통하는 개인사는 실제 희생자의 삶과 닮아 있다. 따라서 소설집 『푸른 혼』을 구성하고 추동하는 문제의식의 중심에는 인혁당 8의 죽음을 애도하는 비체험자의 증언이 놓여 있다 하겠다.
둘째, 1960-70년대를 바라보는 작가의 현실인식은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소설쓰기로 가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푸른 혼』에서는 합법을 가장한 사법살인, 독재권력 유지를 위한 횡포, 연좌제, 억압당하는 인간성, 진보적 변혁운동의 실패 등 좌파 지식인들을 억압했던 극우 반공이데올로기의 역사적 불구성을 비판하려는 작가의도를 엿볼 수 있었다.
셋째, 소설의 제목 『푸른 혼』은 과거사의 진실이 밝혀져 인혁당 8인의 명예가 회복된다하더라도 불귀의 객이 된 그 사실은 변할 수 없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작가는 인혁당의 구체적인 이념지향이나 활동상보다는 국가 폭력에 의해 희생당한 개인의 삶과 그 가족들의 억울한 심정, 그 정서를 공유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다시 말해 인혁당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은 수난에 머물러 저항까지 나아가지 못했다. 인혁당을 바라보는 수난의 시선은 독자들도 인정하고 있는 바이다. 결론적으로 『푸른 혼』은 동일한 질량으로 인혁당의 수난의 서사와 저항의 서사를 안배하지 못한 불균형 서사로, 이 사건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다 하겠다.


The official truth surrounding the Inhyeokdang incident, which was an underground organization for overthrowing the state is the manipulation by the Korean government at that time. Not until 2008 when the people concerned were found no guilty more than 30 years later was the second Inhyeokdang case over. The time background of the novel is April, 1974 which was in the middle of a trial about Inhyeokdang incident. In this paper, I tried to analyze how Kim Won-il's 『Pu-leun hon』(2005), called Pu-leun hon in Korean, borrowed a fictional framework to reconstruct and shape the case of Inhyukdang incident.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novel 『Pu-leun hon』 is a literary version of the official discourse that the event of Inhyeokdang was the result of national violence committed during the Cold War period. The novel consists of a combination of two narratives-the personal history of the “eight innocent individuals” and “the reality of the Inhyeokdang incident.” The novel focuses on 8 members' lives of Inhyeokdang who have been wrapped in a veil so far on a microscopic level, and shows the tragic personal history from their birth to death, while showing the entangled relationship between these characters. the characters' history of the story is similar with real victims' one because this novel was written based on the fact.
In other words, it was found that the 'testimony' of the non-experienced persons such as their family members and villagers lies in the center of the critical mind of the writer that constitutes and drives up the novels.
Second, It is not until a recent date that it is possible for the writer to create this kind of novel which was brought out an ideology argument which was a social taboo in the Korean society in the 1960s and 70s. In this book, recognition of the artist's view of the 1970s, including the seemingly legal murder of the judiciary, the tyranny for maintaining dictatorship, the humanity to be oppressed, the failure of the progressive transformation movement, and the recognition of reality intends to criticize the historical unconformity of the extreme right, anti-communist ideology that oppressed left wing intellectuals .
Third, the novel, Blue Soul, is trying to show that even though the innocence of the 8 individuals involved is revealed through the trial, it is impossible to bring the wrongful death of the victims back to original states. The author shared the unfair feelings and emotions of the victims and their families who were victimized by the violence of the state rather than the ideological orientation or activity of the Inhyeokdang. The artist′s eyes on the Inhyeokdang remain only suffering without progressing to resistance. The reader′s view of the hardships of the Inhyeokdang is also empathized by readers. Therefore, 『Pu-leun hon』 can be regarded as an imbalance narrative which fails to arrange balance between the suffering and resistance of the Inhyeokdang properly. there is a limit to expanding the range of recognition of this case.

KCI후보

2고려 『효행록』과 세종조 『삼강행실효자도』 비교 연구

저자 : 문호선 ( Moon Ho Sun )

발행기관 : 한국사상문화학회 간행물 : 한국사상과 문화 9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3-65 (33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고려『효행록』과 조선조로 들어와 지속적으로 간행된『행실도』류의 효행담은 당대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차이에 의하여 변별 지점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고려『효행록』과 세종조『삼강행실도』 두 텍스트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공통된 인물의 효행담을 비교하였다.
고려의 효 교화서『효행록』에 이어 조선은 효행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삼강행실도』를 간행하였다. 고려『효행록』은 세종조『삼강행실도』편찬에 영향을 준 중요한 텍스트로 위치하고 있다. 연구에서는 고려 『효행록』과 조선조『삼강행실도』의 편찬 배경과 의의를 살펴보고 총체적으로 효행담을 중심으로 비교 분석하여 변이양상을 탐구하면서 세종대 유교윤리의 방점이 어디에 있었는가를 밝혀 보고자 한다.
고려에서 조선으로의 왕조교체는 사상적으로 유불(儒佛)의 교체를 의미하지만 실질적으로 새로운 제도나 문물을 접하는 과도기적 형태라 볼 수 있다. 때문에 일반 백성들의 의식의 저변에는 기존의 관습이나 불교적 요소가 많이 남아있었다. 효행자의 포상 또한 고려시대에 이어 조선조에 들어와서는 더욱 확대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며 불효자에 대한 처벌도 강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교화서인 고려『효행록』과 세종조『삼강행실효자도』에 수록되어 있는 효행담도 변화를 보이고 있는데 동일인물의 효행담이 조금씩 개찬(改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내용의 일부를 빼거나 덧붙인 효행담, 효행자의 전기적인 성격을 갖춘 효행담, 새로운 이야기로 재생산되는 등 내용의 변화가 있었다. 효행담 내용이 모두 유교적인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유교적 효의 내용들이 강조되고 강화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The story of the filial piety of the Goryeo and Joseon Dynasties, and published continuously in the Joseon Dynasty, will have a different point of distinction due to the historical background and cultural differences of the time. In this context, we compared the filial piety stories of the common characters common to the two texts of the Goryeo and King Sejong the Great.
Following the Book of the Enlightenment of filial piety of Goryeo, Joseon recognized the need for filial education and published" Samgang Haengdo". Goryeo's 'Hyo Haengrok' is located as an important text that influenced King Sejong's 'Samgang Haengshildo' compilation. In the study, we will look at the background and significance of the compilation of the Goryeo Dynasty's "Hyoengrok" and the Joseon Dynasty's "Samganghaengdo," and explore the variations by comprehensively analyzing them based on filial piety and revealing where the Confucian ethics of Sejong University were.
The dynastic transition from Goryeo to Joseon means the replacement of yubul in ideology, but it can be seen as a transitional form of contact with a new system or culture. Therefore, many traditional customs or Buddhist elements remained in the base of the common people's consciousness. The bounty of filial piety also extends to the Joseon Dynasty following the Goryeo Dynasty, and the punishment of the invalid is strengthened. The filial piety stories contained in the books "Hyo Haengrok" and "Samgang Haengja" of the King Sejongjo are also showing a change, and the filial piety stories of the same person are gradually rewritten. There were changes in content, such as filial piety, filial piety with the biographical nature of the filial piety, and reproduced with new stories. Although not all of the filial piety stories were Confucian, overall the Confucian filial piety contents showed a tendency to be emphasized and strengthened.

KCI후보

3『조선왕조실록』을 중심으로 본 효치

저자 : 장재천 ( Chang Jae-cheon )

발행기관 : 한국사상문화학회 간행물 : 한국사상과 문화 9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67-81 (15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조선시대는 분명히 성리학으로 무장된 시대였다. 이는 지배층만이 아닌 피지배층에게까지도 유형·무형의 교육을 통해 성리학을 국민생활화 시켰다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조선이 아무런 교육도 없이 저절로 성리학 국가가 되었다는 게 아니다. 유형의 형식화 된 성균관 교육 역시 모든 교육기관의 그 정점에 있었지만 그 밖의 비형식적인 교육들이 오히려 더 국가의 성리학 이념 틀을 크게 형성하였다고도 할 수 있다.
전통시대는 사실상 비형식인 교육들이 더 큰 교육의 부분을 차지하였던 셈이다. 그런데 이 전통시대는 정치와 교육이 확실하게 분리되지 않았던 시대였다. 즉 정교일치의 시대였다. 그러므로 교화라고 하는 것이 중요하였고 성리학은 통치이데올로기로서, 또 형식적 교육과 비형식적 교육의 지배이데 올로기로서도 작동하였다. 그래서 왕도정치 즉 덕치주의의 깃발 아래 지배층의 솔선수범은 더욱 중요하였다.
따라서 조선시대는 성리학의 충효사상이 치도의 요체로 작동할 때 항상 효라고 하는 기본가치가 앞서게 되었다. 가족윤리의 기초이기도 하였지만 사회와 국가윤리의 기초이기도 하였다. 그래서 정치에서 효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덕목이고 실천윤리였기 때문에 조선시대는 효치시대였다.
그러므로 본고에서는 어떤 식으로 효치가 이루어졌는지를 주로 『조선왕조실록』에 있는 기록들을 중심으로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보다 더 효의 실행 논란을 가진 기록은 드물고, 또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되는 문헌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효에 관한 기록들 중에서 국왕과 직접 관련된 기록들, 즉 국왕의 명이나 신하들에 의한 국왕에 대한 요구 또는 최고 교육기관인 성균관에 내리는 명들이 주요 분석대상이 되었다.
그 결과 본고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이끌어내었다. 즉 조선시대는 성리학의 으뜸 가치인 효를 정치의 요체로 삼은 효치의 시대였다. 그래서 정치는 곧 효치였다.


In the Chosun era, when the ideology of linguistics functioned as the center of politics, the fundamental value, which is always called " Filial piety was also the basis of family ethics, but also the basis of social ethics and national ethics. So, in the politics, it is the virtue which is applicable to everybody and it was the practice ethics.
Therefore, in this article, we tried to grasp how politics of filial piety was achieved mainly by the records in the "Chosun Dynasty Annals". This is because records with controversy over the execution of filial piety are rare and are also the most important documents. Among the records of filial piety, the records related directly to the king, namely the request of the king by the king 's orders or servants, or orders to Sungkyunkwan, the supreme educational institution, were the main analysis.
As a result, the following conclusions were drawn. In other words, Chosun dynasty was the era of filial piety politics, where the center of politics was the filial piety of the primary value of the Confucianism. So politics was a filial piety.

KCI후보

4일과 직업에 대한 공자의 사상

저자 : 정영근 ( Jung Yeong-keun )

발행기관 : 한국사상문화학회 간행물 : 한국사상과 문화 9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83-111 (29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공자는 창고관리 및 가축사육 등 여러 가지 육체노동이 필요한 일에 종사하며 생계를 꾸린 경험이 있고, 누구보다 열심히 현실에 참여하여 열심히 살았다. 그래서 그는 인간의 삶에 있어서 경제적 기반의 확충이 기본적으로 중요함을 잘 알고 있었고, 일하는 것의 의미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공자는 인간이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 자체를 부정하거나 배제하지 않았다. 다만 이익만을 앞세움으로써 다른 중요한 가치들이 망실되는 것을 비판했다. 인의라는 보다 중요한 가치에 바탕하고 있거나 그것과 합치되는 전제 위에서는 얼마든지 이익의 추구를 긍정하고 있고 또한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공자는 사람들이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에 대해서 반드시 의로움의 바탕 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조건을 제시한다. 그것은 바로 정당한 방법으로 얻은 것이어야 긍정적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공자에게 있어서 부와 귀 등의 세속적 가치는 엄격한 도덕적 표준과 일치할 때만 가치로서 평가되었고, 서로 배치될 때는 모름지기 도덕을 취하고 부귀를 버려야 하는 것이었다. 공자에게 있어서 이익을 추구하는 직업 활동의 목적은 보다 고차원적인 도덕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한 경제적 토대라는 점에서, 하나의 출발점 즉 시작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고 하겠다.
공자는 전인적 교양을 갖추는 것이 전문적 지식이나 기술을 습득하는 것보다도 더 중요하다고 보았다. 공자가 말한 전체적인 교양의 강조는 전문성에 대한 무시의 뜻으로서가 아니라, 전문성이 진실로 의미 있는 것이 되도록 한 배려라고 보아야 한다. 다양한 다른 분야에 대한 지식과 안목을 가지고 있어야 창의성이 크게 발휘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늘날 요구되는 인재상을 제시한 것으로 새롭게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일이 세분화되면 일의 효율성은 커지지만 인간의 삶은 소외되고 희생된다는 점에서, 인간의 부품화에 반대한 인도주의적 사상이라고 볼 수도 있다.
공자는 인생의 최고 목표는 현세에 있고, 그 어떤 것도 아닌 자신의 삶을 즐기는 데에 있다고 보았다. 공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경지는 어떠한 처지에 있던지 무엇을 하던지 간에 그것을 즐기는 경지라고 할 수 있다. 일을 즐기는 것은 일의 긍정적 가치를 인식하고 당당하고 떳떳함을 자각하는 내면적 도덕성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몰두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상과 같이 공자는 일과 직업에 임할 때 인간이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생각과 태도에 대해서 중요한 원칙을 밝히고 있다. 요약하면 도덕에 합치하는 경제행위·전문적 지식이나 기술을 뒷받침하는 전인적 교양의 확보·내면적 당당함으로 일에 몰입하여 즐길 것이다. 공자가 제시하는 이러한 원칙은 이후 유가의 사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계승·유지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오늘날 현대사회에서 요구되는 직업윤리를 생각할 때 여전히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해 준다고 하겠다.


Confucius led a life of diligence and hard work as he actively participated in economic activities to make a living-through works that require physical labor such as raising cattle and managing storage. Thus, he understood the significance of securing economic foundations in one's life, and he also had a positive outlook on the meaning of work. Confucius neither denied nor discounted the pursuit of profit, but he criticized the loss of essential values in prioritizing the pursuit of profit. If an economic activity is based on the virtue of humanities and justice, Confucius actively advocates and encourages the pursuit of profit.
The condition, however, is clear. The pursuit of profit must be founded on the principles of justice. Profit can have a positive value only when it is earned by fair means. For Confucius, the worldly values such as wealth and prestige are valuable only when they are in line with the strict moral standards. When they were at odds with the morals, one should abandon wealth and prestige to seize moral virtue. Occupational activities that seek profit, for Confucius, is important as a starting point, because it constitutes an economic foundation for a higher moral life.
Confucius values cultivating a holistic and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the world more than gaining professional knowledge or skills. Confucian emphasis on holistic knowledge is not a disregard of professionalism but a discreetness that allows professionalism to become something truly meaningful. For one's breadth of knowledge and perspective enhances creativity, I suggest that Confucian thoughts on knowledge coincides with the model intellectual of our times. In addition, since specialization of work alienates individuals while maximizing efficiency, Confucian philosophy is also a humanistic one that is against regarding humans as mere components.
For Confucius, the ultimate goal of life is to embrace the present life and to enjoy one's own life more than anything else in the world. The highest achievement, therefore, is when one can enjoy oneself regardless of one's current condition or one's profession. Enjoying work means being able to naturally immerse oneself through inner morals that acknowledge the positive value of work and find pride in one's work.
Confucius articulates the core principles regarding how one should approach work and profession throughout his works. In sum, one should seek profit within the boundaries of the moral laws, strive to gain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the society that makes the foundation of professional knowledge or skills, and enjoy work as one immerses oneself in it with confidence and pride. These principles have been inherited and developed in the longer Confucian tradition after Confucius himself. Moreover, they continue to be relevant today, especially when we consider the ethics of profession that the current moment requires.

KCI후보

5회재 이언적에 대한 고찰 - 「무극태극변(無極太極辨)」을 중심으로 -

저자 : 이필문 ( Lee Pil-moon )

발행기관 : 한국사상문화학회 간행물 : 한국사상과 문화 9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13-138 (26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논문의 연구목적은 회재 이언적의「무극태극변」에 보이는 학문세계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하는데 있다. 이에 따라 본 논문은 문헌분석적 연구방법에 의거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내용을 전개하였다.
첫째,『회재선생문집』제5권 잡저(雜著)에 수록된 서간문 중「서망재망기당무극태극설후(書忘齋忘機堂無極太極說後)」,「답망기당서(答忘機堂書)」에서 논쟁이 된 발단과 전개과정을 중점적으로 분석한다.
둘째, 이언적의 태극논쟁이 차지하는 한국철학사적 의의와 그의 유학자적 정신세계를 살펴본다.
셋째, 논쟁이 되었던「무극태극변」에 대한 이언적의 유교적 해석과 노불론(老佛論)을 주장한 조한보의 철학사상을 비교하고,「무극태극변」이 조선중기 이후에 유학의 발전에 끼친 영향을 분석한다.
넷째, 조선초 성리학의 한계상황과 이언적의 독창적인 학문세계를 밝히고, 그에 따른 연구의 시사성에 대하여 알아본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언적의 학문은 끊임없이 현실을 되돌아보는 실천유학의 관점에 있는 것이며, 더불어 인문정신의 발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는 주자학의 한국적 특성을 이루는 기초가 되었고, 중국의 아호논쟁과 달리 인간의 심성에 대한 이해와 실천 문제로 집약되어 갔다. 특히 태극을 리(理)로 규정하면서 그 리에 능동적이며 창조적인 도덕성을 부여한 이언적의 주장은 뒷날 리를 우위에 두고 심성론을 철학의 주축으로 삼아 도덕적 가치를 강조한 이황의 철학의 토대가 되었다. 이런 점은, 선조 때 조선에 들어온 명의 사신들이 조선에도 공자, 맹자의 학문을 다룬 심학이 있는가를 물어 왔을 때 사신들에게 이언적의 글을 보여 주었던 사실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이처럼 이 논쟁에는 주자학적 이론의 깊이와 더불어 한국적 주자학의 전개에 있어서 회재사상의 심대한 가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Purpose of this thesis is that it would be academically shed new light on HeoJae Lee Eon-Jeok's philosophy shown on Mu-geuk-tae-geuk-byun. Accordingly, study of this thesis is shown below as following the research method of literature analysis 1st, It is focused on analyzing the beginning of controversy and its develop process referred to the letters, 'Seo-Mang-Jae-Mang-Ki-Dang-Mu-Geuk-Tae-Geuk-Seol-Hwoo' and 'Dap-Mang-Ki-Dang' which were written on Jop-Jeo in collection of HeoJae's works No5 2nd. It is deeply contemplated to the meaning of the history for Korean philosophy related to the controversy of Tae-geuk by Lee Eon Jeok and his mental world as his confucian scholar.
3rd. This thesis is analyzing. “Mu-geuk-tae-geuk-byun”'s impact on neo confucian at mid Joseon, comparing the confucian interpretation for “Mu-geuk-tae-geuk-byun” by Lee Eon-Jeok to philosophy of Jo Han-Bo who insisted taoism-buddhism theory. 4th, This thesis would like to realize the limitation of neo-confucianism in the early Joseon dynasty and look into the topicality of this stud The result of study is shown next. Learning of Lee Eon-Jeok consist in the practical confucianism which is constantly looking back his own reality and manifestation of humanistic spirit.

KCI후보

6퇴계 주리철학(主理哲學)의 천리인식(天理認識)

저자 : 김주한 ( Kim Ju-han )

발행기관 : 한국사상문화학회 간행물 : 한국사상과 문화 9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29-154 (26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본 논문의 목적은 퇴계사상의 주리적 특성에 근거하여 퇴계의 천리인식과 수양론의 연관성을 밝히는 데 있다. 퇴계는 기 안에서의 리가 아닌 기 이전의 리를 강조하였다. 절대적이고 초월적인 리가 인간과 만물의 본성으로 주어졌기 때문에 수양에서 가장 중요한 목적은 바로 이 천리를 인식하는 것이다.
천리는 자연의 관점에서는 만물의 근원이면서 만물을 낳고 기르는 힘인 태극이고, 인간의 관점에서는 인격적 주재자의 모습으로 대상화된 상제와 도덕적 명령인 천명이다. 태극이 자연만물을 운행시키는 거대한 체계의 중심이라면 상제와 천명은 인간의 종교성과 도덕성을 통해 인식되는 하늘마음의 인격과 실천의 명령이다.
퇴계는 리의 체용을 통해 기의 운행에서 리의 작용을 풍부하게 읽어내면서 천리의 내재성과 초월성이 분리되지 않는 '내재적 초월성'으로 태극을 이해한다. 이에 따라 인간의 수양은 인위적인 노력이 아니라, 이 세계에 꽉 찬리에 자연스럽게 순응하는 '실존적 초월성'을 갖는 것이다.
천리는 부분적으로 주어진 불완전한 리가 아니라, 완전하게 주어진 궁극적인 리이기 때문에 현실적인 기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초월적인 모습 그대로 인간에게 다가온다. 퇴계의 수양은 그러한 리도(理到)에 대하여 거경(居敬)을 통해 본성으로 주어진 천리를 실존적으로 인식하고 순응하는 것이다. 이는 곧 나와 세상 밖의 하늘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이 이미 나와 이 세상에 있음을 아는 것이고 세상만사를 하늘 대하듯 인격적이고 도덕적으로 받들어 섬기는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dentify perception of Tian-li(天理) and self-cultivation based on the nature of Chu-li theory in Toegye philosophy. Toegye Emphasized not Li(理) in Gi(氣) but Gi before Li. Absolute and transcendent Li is given by human nature, The most important purpose of cultivation is to recognize of Tian-li.
Tian-li is a Taegeuk(太極) that is the source of all things and gives birth to and fosters all things from the viewpoint of nature, and is a Shangdi(上帝) targeted in the form of the personal Lord and is Tian-ming(天命) as the moral order in the human's point of view. as Taegeuk is the center of a vast system that operates all things of nature, Shangdi and Tian-ming are commands of the personality and practice of the heavenly mind, which is perceived through human religion and morality.
Toegye understands the Taegeuk with immanent transcendence which does not separate the inherent and transcendence of Tian-li while reading the abundance of the work of Li in the operation of Gi through Ti-Yong(體用) of Li. Thus, human Cultivation is not an artificial effort but an existential transcendence that naturally conforms to Li that is full of this world.
Since Tian-li is not a partially given imperfect Li but a perfectly given ultimate Li, it comes to humanity in a transcendent state, despite the realistic effect of Gi. Toegye 's discipline is to recognize and conform to the law of nature given to nature through Geo-gyeong with respect to such Li-dao. This is not to run to the sky outside me and the world, but to know that the heavens are already in me and in the world, and to serve everything in the world in a personal and moral manner as if heavenly.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율곡은(1536-1584) 퇴계(1501-1570)와 함께 한국철학사상의 터전을 자리잡은 위대한 인물이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율곡은 한국의 도학자요, 철학자이면서 교육사상가요 특유의 경세철인이다. 그러나 그 보다도 연구자가 존신하는 것은 평생을 통해 효로 점철된 표준적 인간상이었으며 가장 세계적인 한국의 효사상을 정립한 점을 꼽고 싶다.
특히 만년에는 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가정규범을 통한 100여명의 식솔들이 가족과 더불어 모여 한 집안(一家)이 화동(和同)하여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전범을 남겼다.
오늘날 과학의 발전과 산업화의 후유증으로 인해 이익사회가 되었고 이기주의가 만연되어 비혼족(非婚族)이 늘고 젊은이의 이혼율과 노인들의 황혼이혼이 날로 늘고 있다. 더구나 저출산이 극심하고 독거노인의 자살율의 증가로 경제는 발전하고 있지만 이미 행복한 나라가 아니다. 이런 일들은 근본적으로 효사상과 무관하지 않다. 이를 뒤늦게 알게 된 정부는 막대한 재정지원에도 타락한 효문화가 핵이 된 정신문화가 타락한 현실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때에 율곡의 효사상과 효문화와 효교육정신으로 가장 살기 좋은 '행복한 나라로 바로 세우기'를 위한 국가교육정책을 강력히 제안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 국가시대를 맞아 우리 민족문화의 정체인 효문화와 효사상과 효교육정신이 휘 갈리는 때에 행복한 복지국가 건설을 위해 혁신적인 한국적 가족문화 형성을 재정립하여 국력을 집중시키는데 기여하려는 것이다.
이러한 정신이 사계 김장생(1548-1631, 명종3년 - 인조9년)의 효정신으로 전승되었음을 인식케 하려는 또 하나의 의도가 여기에 있다.


With Toegye (1501-1570) Yulgok (1536-1584) was one of the two major thinkers developed the foundation of Korean philosophy. As we all know, Yulgok was just a outstanding thinker of Daoism, philosophy and education, but also a unique political economist. Still, Yulgok was a standard man of filial piety through his life and created the foundation of the world class Korean thought of filial piety.
During the middle of Joseon dynasty, Yulgok insisted the reform at the time of total crisis. However, he faced the wall and decided to move to Haeju in Hwanghae-do Province with over 100 family members after resign his public and government posts. He left the example of the family rules for the happiness and joyful living of this member as a one family that never existed in the East Asia until then. This is the rules of famous rules of Yulgok, the Donggeogyesa (同居戒辭). To teach his young nephew and son Bibok, he wrote it in Hangul of the time in his own writing. This rule consists of 9 categories.
Just like the time of Yulgok, today's Korea experiences the total crisis in education and economy. This study focuses on the policy of family education culture with filial piety in the policy of education. The reason is that the family, the foundation of the nation is collapsing.
As the aftereffects of the modernization focused on the development of science and industrialization, urbanization resulted the problem of agricultural society with materialism. Selfishness spread out and single family and divorce rates of young and old are rising fast. More seriously, low birth-rate and the suicides single elderly people are rising, too. Economic development is not the key for the country with happiness.
This phenomena do not fundamentally related to the neglect of the policy not concerning the Korean thought of filial piety and education of filial piety culture. The government realized the problems and put a great amount of budget and population policy. Still, it was not fast enough, but most importantly it was very difficult to overcome the tainted condition because of the lack of filial piety culture education.
This study tries to provide a way to reset the foundation of the innovative national policy of the better nation. At this time of total crisis Yulgok's thought of filial piety and policy of filial piety education can be an answer. Yulgok's thought inherited to Sagye Kim Jang-saeng (金長生;1548-1631) and developed into a culture of Joseon's ye and this is another aim of this study to emphasize.

KCI후보

8차마고도 문명권의 전통적 차문화공간 연구

저자 : 현영조 ( Hyun Young-jo )

발행기관 : 한국사상문화학회 간행물 : 한국사상과 문화 9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85-207 (23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우리는 원하지 않는 현실 속에서 앞만 보고 달리다가 한심한 세월을 보내고 있다. 문화는 문명을 낳게 한다. 새로운 세대 뉴 밀레니엄(New Millennium)이라고 외친지 벌써 20년을 보내고 있다. 2020년을 눈앞에 둔 지금 세계는 디지털(Digital) 문명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5G를 외치고 있는 디지털문명은 속도를 요구할 뿐 인간의 행복만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의 발전은 인류를 행복하게 할 수는 없다. 오히려 속도의 가속페달을 밟고 사는 이 시대에는 속도 조절을 할 수 있는 제어장치가 필요하다. 지금과 같은 무한대의 속도는 정신분열을 야기하고 형이상학(形而上學)의 중요성을 무시하게 된다. 드디어 지금과 같은 인간의 작난(?)은 자연의 보복을 자초하게 된다.
이러한 배경으로 우리는 생활의 여유가 필요하다. 그 여유라는 것은 자연 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차(茶)한 잔 마시면서 사문철(史文哲)과 시서화(詩書畵)를 중요시하는 여유를 의미한다. 즉, 낭비 없는 세련된 삶의 방법으로 전통적 건축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것을 실천하기 위하여 역사적 흔적이 뚜렷이 남아있는 조선시대를 살다간 지식인들의 생활공간 중에서 차를 즐기던 다담(茶談)의 공간을 조사 연구하여 현대인들에게 삶의 질을 더 할 수 있는 정신적 공간을 제공하려고 한다.
따라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지식인들의 건축 문화공간은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철학적 예술공간을 창출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주생활 문화공간은 생활철학을 담는 그릇이어야 된다. 그것은 일률적이 아닌 자유와 규제를 조화시킬 수 있고 자연 생태적으로 공생할 수 있는 세련된 과학·예술문화 공간이어야 한다.
그것은 실사구시(實事求是)적으로 지금과 연계되어야 한다.


The earth suffers from a serious illness and feels pain now. Our lives are threatened while the earth has been contaminated and destructed continuously. Finally, a man, being self-conceited that he is the lord of all creation. has made the earth a patient and has come to be annoyed naturally by all sorts of pollution. But men recognizing the importance of the natural environment fortunately came to announce the Rio Declaration and to realize that the only way of living together with nature was beneficial to mankind.
And the people who make the utmost use of nature gradually came to feel ts real value. In the nature going mysterious so far, men came to realize that only the residential spaces being made with a modest attitude to live together with nature, were the optimum spaces for then to live. Especially the suburbs of big cities are the optimum spaces from which a new life style can b e created. Therefore, the new residential districts and the landscape architecture of residential quarters should be dealt as the areas where, in the aspect of the can lead a life sanitarily, economically and rationally. Besides, there are still many areas in which they can lead a high standard of living all the world over, and it will more and stimulate the desire of men, with 21st century coming on. In other words, I believe the only way of the residential spaces of a high standard of living is creating them with nature.

KCI후보

9퇴계 서예의 중화미 고찰

저자 : 강순남 ( Kang Sun-nam )

발행기관 : 한국사상문화학회 간행물 : 한국사상과 문화 9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09-233 (25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조선중기 신진사대부들은 성리학을 이론적 토대로 삼아 정치, 경제, 사회의 개혁과 예술의 영역까지도 새롭게 실현하고자 하였다. 당시의 유학자들은 학문과 사상, 문서(文書)에도 뛰어나 사상적, 예술적으로 당대의 많은 사람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그 중심에 있는 대표적인 인물로 퇴계를 꼽을 수 있다.
퇴계는 당시 국서체로 자리 잡은 송설체로부터 왕희지체로의 복고를 강조하였다. 왕희지 서예의 품격은 대체로 심미풍격의 중용, 중화의 체현, 장법의 화해, 결구의 단장전아(端莊典雅)한 체제와 방식, 점, 획의 온화위완(溫和委婉)한 중화미로 표현되었다. 왕희지가 서성으로 존숭되고 그의 서예가 전범으로 추앙된 것은 불격불려(不激不厲)한 중화미를 갖추었기 때문이다. 유학자로서 퇴계는 왕희지 서예의 중화미를 근간(根幹)으로 하여 단아방정(端雅方整)한 서예 세계를 펼쳤다.
퇴계는 자신의 인생관인 경(敬)이 서예에 그대로 드러난다. 마음이 정(正)한 상태에서 경에 바탕한 반듯한 단아방정(端雅方整)의 중화미를 볼 수 있다. 화해대대(和諧待對)는 서로 다른 다양한 대대(待對)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전체적인 정제미(整齊美)를 이루되 개별적 주체성을 상실하지 않는 것이다. 조화, 통일 속에는 갖가지 아름다움의 내용들이 담겨 있다. 이런 점이 퇴계서예의 자체(字體)에 보인다. 중화의 미는 생명의 미이다. 중화의 도를 실천하면 천지만물이 제자리를 잡고 제대로 자라나게 되어 생명력이 충만하게 된다. 퇴계 글씨에는 이러한 활발발한 생생불이(生生不已)의 중화미가 있다.
그러므로 퇴계서예에는 어그러짐이나 치우치지 않는 중화미가 있다. 그는 도와 덕이 충만한 마음으로 일상의 생활에서 서예를 접하였고 무목적성(無目的性)의 합목적성(合目的性)으로서 서예작품이 자연스레 창출된 것이다.


The new noblemen in the mid-Joseon dynasty tried to realize not only reform of politics, economics, society, but also the field of art, based on the theoretical foundation of Sung Confucianism. The Confucian scholars of the time were also excellent at scholarship, thought and document, having great effect on contemporary people in terms of ideology and arts. Toegye can be reckoned as a representative person in the center.
Toegye emphasized restoration from the Songseol Style which was settled as Gukseo Style at the time to Wang Hee-ji Style. The elegance of Wang Hee-ji calligraphy was expressed as moderation of aesthetic style, embodiment of Sinocentrism, the reconciliation of Jangbep (overall atmosphere of calligraphy, the elegant, majestic and elegant structure and method of frame, and the gentle and soft Sinocentric beauty of dots and strokes. The reason, that Wang Hee-ji was revered as a calligraphic saint and his calligraphy adored as a standard, was the Sinocentric beauty, neither intense nor intimidating. As a Confucian scholar, Toegye laid out the graceful and orderly world of calligraphy based on the Sinocentric beauty in calligraphy of Wang Hee-ji.
Gyeong(keeping balance of the mind not to be dispersed), the Toegye's life view, is revealed in his calligraphy. In the state where the mind is settled, the Sinocentric beauty which is neat, graceful and orderly based on Gyeong can be seen. Also there is Hwahaedaedae (becoming companions and opponents at the same time) in his calligraphy. In other words, various elements which are discriminatory contradictions and opponents harmonize with each other, resulting in a total refinement and not losing individual subjectivity. There are various contents of beauty in harmony and unification. The Sinocentric beauty is the beauty of life. When practicing the morality of Sinocentrism, all things of heaven and earth will be held in place and grow, being filled with vitality. There is such a active Sinocentric beauty in which vividness does not stop in Toegye's calligraphy.
Therefore, there is the Sinocentric beauty which does not get distorted or biased in Toegye's calligraphy. He contacted the calligraphy in everyday life with his mind full of morality and virtue. In that way, the calligraphic work as purposiveness of non-finality was naturally created.

KCI후보

10사상체질(四象體質)과 트리도샤(Tridosha) 비교

저자 : 임동호 ( Lim Dong-ho )

발행기관 : 한국사상문화학회 간행물 : 한국사상과 문화 9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35-258 (24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건강에 관한 인식의 성향이 현대사회에서는 내면적 심신세계의 안정과 균형조화가 우선시 되고 있다는 점과 더불어 자연 치유적인 의학에 대한 관심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생명의 과학'을 의미하는 아유르베다(Ayurveda)와 한의학의 한 분야인 사상의학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고 보는데 사람이 지니는 유전적인 특성, 정신과 육체의 조화, 개체에 따른 반응의 차이, 사회와 자연 환경 속에서의 인간의 조화 등을 중요시하는 이론(이용대 등, 2014)으로 미래지향적인 대체의학으로 발전시킬 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Ayurveda의 체질분류는 한의학의 사상의학에서 보는 사상체질 분류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한의학과 Ayurveda는 모두 자연적 철학관을 기초로 하고 있으며(오주영, 2004), 인간도 자연의 일부로 주위 환경과의 조화 및 균형이 건강과 아주 밀접하므로 인간을 각각의 체질로 분류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다. 사상의학(四象醫學)에서 우주를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다섯 가지 요소의 상호관계로 보는 것과 같이 Ayurveda에서도 우주를 에테르(공간, ether, 아카샤; akasha), 지(地, 프르티비; prthivi), 수(水, 잘라; jala), 화(火, 테자스; tejas), 풍(風, 바유; vavu)의 다섯 가지 요소로 해석하며. 이들 특정요소는 고유한 힘을 갖고 있어 결합과정을 거쳐 다양한 생리학적 기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장영혜, 2008).
한의학에서는 체질을 태음(太陰), 소음(少陰), 태양(太陽), 소양(小陽) 네 가지 체질로 분류하고 있는 반면, Ayurveda에서는 바타(Vatta), 파타(Pitta), 카파(Kapha)의 세 가지 성분으로 개인 체질을 구분하고 있다. 이와 같이 Ayurveda의 트리도샤(Tridosha)와 한의학의 사상체질(四象體質)은 오랜 역사에 뿌리를 두고 독자적이고 체계적인 독특한 의학체계를 성립시켜 그 전통의 맥을 이어오고 있어, 이 둘은 상호간의 문화적 견지에서 볼 때 긴밀히 연관된 공통점이 많다. 최근 대체요법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어 체질과 체형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킨 한의학의 사상체질과 인도 Ayurveda의 트리도샤(Tridosha)도 체형 분류로 전환되고 있는 시점에서 Ayurveda와 한의학의 사상의학과 연관성을 밝히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Nature of awareness about health in current society has been further heightened by interest in natural healing medicine as well as that of inner health is starting from a stable and balanced world. Ayurveda means 'science of life' and the Chinese medicine, ie thought Medicine(四象醫學) the person having genetic characteristics, mental and physical harmony, the difference between the response of the individual, society and the natural environment in a theory of conscious human harmony, etc. can be considered as forward-looking human-centered alternative medicine. Sieving classification of Ayurveda has much in common with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constitution classification ideas. Oriental Medicine Ayurveda is and both based on natural philosophy(ohjuyoung, 2004), humans are part of nature and has something in common in that they not only look for the harmony and balance between human beings and the environment classification of human beings each constitution. Thought Medicine(四象醫學) ether of the universe as seen in Ayurveda as a cosmic interrelationship of wood(木), fire(火), clay(土), gold(金), water 水) in the five elements(space, ether, Akasha; akasha), earth(地, Premier TV; prthivi), water(水, cut; into five elements of vavu); jala), fire(火, LCA; tejas), wind(風, Bayu Analysis and. These particular elements are reported to exhibit various physiological functions through a bonding process it has its own power. The Lunar Chinese Taeyang(太陰), Soyang(少陰) the constitution, Taeeum(太陽), Soeumin(小陽), which are classified into four constitutions, in Ayurveda Vata, Fatah, kappa and in separating the individual sieved into three types. The constitution and as ever(四象體質) Shah also of the tree of Ayurveda(Tridosha) and Oriental medicine is rooted in a long history to establish their own unique medical system generates a Mac yieoohgo of traditional medicine, the two are mutual from a cultural point of view there are many closely associated in common. Tree of(四象體質) and Indian Ayurveda and Chinese medicine constitution and body of recent heightened interest in alternative therapies also by Shah(Tridosha) at the time of the relevant body that is being converted to classify Ayurveda and Chinese medicine(medical thought(四象醫學) What that says you can see the jinindago significant.

12
권호별 보기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 | | |
1연안해역에서 석유오염물질의 세균학적 분해에 관한 연구

(2006)홍길동 외 1명심리학41회 피인용

다운로드

2미국의 비트코인 규제

(2006)홍길동심리학41회 피인용

다운로드

가장 많이 참고한 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가장 많이 참고한 논문

다운로드

2미국의 비트코인 규제

(2006)홍길동41회 피인용

다운로드

해당 간행물 관심 구독기관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동국대학교
 106
 90
 86
 63
 62
  • 1 고려대학교 (106건)
  • 2 서울대학교 (90건)
  • 3 성균관대학교 (86건)
  • 4 연세대학교 (63건)
  • 5 동국대학교 (62건)
  • 6 서울시립대학교 (35건)
  • 7 한국행정연구원 (34건)
  • 8 원광대학교 (30건)
  • 9 전남대학교 (30건)
  • 10 경희대학교 (25건)

내가 찾은 최근 검색어

최근 열람 자료

맞춤 논문

보관함

내 보관함
공유한 보관함

1:1문의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