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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연구 update

The Journal of the Humanities

  • :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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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598-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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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82)~84권0호(2018) |수록논문 수 : 1,062
인문연구
84권0호(2018년 09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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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보조용언 '버리다'에 대한 인지의미론적 해석

저자 : 이철우 ( Lee Chul-woo )

발행기관 :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연구 84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24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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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보조용언 '버리다'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양태적 의미를 생성하고 현대 국어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쓰이고 있는지를 밝힌 논문이다. 보조용언 '버리다'는 단어 '버리다'의 원형적 의미에서 환유 과정을 거쳐서 양태적 의미를 발생시켰고, 나아가 현대 국어에서는 접사의 기능처럼 문법화 되고 있음을 밝혔다.
보조용언 '버리다'는 일반적으로 '시원함과 아쉬움, 부담 제거' 등의 양태적 의미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 의미 발생 과정을 인지의미론적인 해석을 통해 환유의 과정으로 추적해 보았다. 즉 행위ICM을 통해 '버리고 난 뒤의 결과로 나타나는 상황에 대한 판단과 화자의 감정이나 기분'에서 양태적 의미가 생성되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또한 현대 국어에서 보조용언 '버리다'는 문장 내 '본용언'에 대한 화자의 의미 강조로까지 나아간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예는 방언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경상도 등 일부 방언에서는 보조용언 '버리다'가 '해뿠다, 가뿠다' 등에서와 같이 접사처럼 쓰이고 있다. 이러한 것은 보조용언 '버리다'가 현대 국어에서 언중들에 의해 차츰 문법화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This paper explores the process which the auxiliary verb 'beorida' generate the modal meanings and the kind of forms that it is used in Korean. The auxiliary verb 'beorida' has generated the modal meanings through the process of metonymy from the original meaning of the word 'beorida', and furthermore, it shows the function of derivational affixes in Korean through grammaticalization.
It is known that the auxiliary verb 'beorida' has generally the modal meanings such as 'to feel good', 'to be inconvenienced' and 'to remove burden'. We analysed the process of metonymy through cognitive-semantic interpretation. In other words, through the Action ICM, we saw that the meaning of the auxiliary verb 'beorida' is generated in the result of the action and the emotion or feeling of the speaker after abandoning something.
In Korean, it seems that the auxiliary verb 'beorida' has advanced to have the emphasis on the meaning of the speaker about the main verb in the sentence. Such examples appear in dialects, and in some dialects, such as Gyeongsang Provinces, the auxiliary verb 'beorida' is used as derivational affixes as in 'haebbutdda' and 'gabbutdda'. This can be said that the auxiliary verb 'beorida' show the some forms of grammaticalization i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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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국어 화자의 영어 의문문 처리에 관한 심리언어학적 연구

저자 : 전혜원 ( Jeon Hae-won )

발행기관 :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연구 84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5-5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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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어순이 아닌 도출 어순에서 화자가 언어를 사용하는데 부담을 보이는 현상과 화자가 일반적으로 기본 어순을 선호한다는 경향에 대한 심리언어학 관점의 실험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언어를 이해하고 산출하는 데 포함되어 있는 심리적 과정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하는 학문인 심리언어학에서 문장 해석의 선입관은 내재되어 있는 것이 아니며, 특정 유형에 대한 경험 또는 학습의 결과에 의해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특정 유형에 대한 경험치는 선호도와 빈도수를 의미하는데, 본 연구에서는 선호도와 빈도수가 문장해석에 선입관을 형성한다는 심리언어학의 PD C (Production, D istribution and C om prehension)이론에 입각하여, 화자가 모국어의 기본 어순과 다른 어순을 보이는 언어의 습득 시에 보이는 현상을 연구 할 것이다. 여러 학자에 따르면 화자는 기본 어순이 아닌 도출 어순의 문장 처리에 심리적 부담(processing load)을 느낀다고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처럼 격 표시자를 가진 언어인 일본어와 핀란드어 실험 심리학 연구를 토대로 실시간 온라인 읽기 실험(real tim e readin g respo nse)을 실시한다. 그리하여 어순이 달라지는 문장의 처리에 있어 어순이라는 변인을 기존의 통사적 처리 관점이 아니라 심리언어학에서 말하는 화자의 특정 유형 선호라는 관점으로 접근 할 것이다. 이를 한국어 화자의 영어 의문문 습득이라는 차원으로 확대하여 원어민 화자와 의문사 구문처리를 비교해보고 한국어 화자가 영어 주어/목적어 의문문 처리 시에 달라지는 어순에 의한 영향을 받는지 실험을 통해 알아보겠다.


Human languages differ in the amount of word order flexibility they permit. On an intuitive level, native speakers often feel that one of the orders is the basic. It means those speakers can have "biases" to prefer some specific word order as a basic one.
In this thesis, I suggested two assumptions from a psycholinguistic perspective. First, there exists psychological reality to have difficulty in processing English Object wh-question for Korean speakers. Second, Korean learners of English prefer a canonical word order(SOV, SVO), not scrambled one(OSV). If there is an order preference, then the preferred order should produce shorter reading times than the non-preferred one on the assumption that the preferred one requires less parsing effort than the non-preferred one.
To test these predictions, I measured the reading times for Subject and Object wh-Question in English by doing on-line real time tasks. In conclusion, Korean learners of English have a bias to prefer a canonical word order. And this caused Korean learners of English to have difficulty in processing English Object wh-Ques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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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문화 간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문화항목 비교 분석 - 국내 외 대학 영어교재를 중심으로 -

저자 : 김경미 ( Kim Kyung-mi )

발행기관 :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연구 84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51-80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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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세계화 시대 의사소통능력에 필요한 문화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대학생 대상 교양영어 교재에서 다루고 있는 문화항목의 현황 및 구성 체계를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분석 대상은 현재 대학에서 사용되고 있는 국내출판 교재와 해외출판 교재를 레벨별로 선정한 다음 문화항목 제시현황 및 구성 체계를 살펴보았다.
Moran(2001)의 분석틀을 참고로 특히 문화항목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또한 레벨별로는 어떤 차이점이 있으며, 그러한 차이는 효율성을 담보하고 있는지 나아가 향후 교재선정 및 교재 개발을 위한 개선책은 무엇인지를 모색하였다. 연구결과 먼저 문화적인 정보의 학습은 문화적 사실, 자료, 지식 등을 학습자가 처음 경험하는 단계에서 이루어진다.
초급에서는 필요성과 목적을 알고, 중급에서는 개념과 방법을 알고, 고급에서는 상황과 특성을 아는 것으로 위계화 될 수 있다. 학습자는 이 과정을 통해 문화를 실행하게 된다. 다음으로 학습자의 언어 숙련도에 따라 문화요소를 선정하고 배열하는 것이 요구된다. 초급에서 중급단계로 갈수록 학습자의 참여도를 높이고, 문화적 정보를 이해하는 차원을 넘어 문화를 비판하고 평가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며, 고급단계로 갈수록 모문화와 비교분석하는 능력을 이용하여 목표권 문화를 이해하게 된다.
영어교육에서 목표권 문화에 대한 성찰과 올바른 이해는 모문화에 대한 깊은 성찰과 이해에 이를 수 있는 문을 열어 줌과 동시에, 상이한 문화들에 대한 경험과 이해는 기본적으로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인식과 타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에 이를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한 문화 학습 결과를 성취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학습자가 인지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하도록 교육적 도움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그러한 필요성을 인식하는 연구자나 교육자는 이 문화항목분석 틀을 통하여 문화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매우 적절하게 조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리라 확신한다.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current status and organization of cultural items covered in English textbooks for university students through the importance of cultural education required for communication skills. The subjects of the analysis are selected for each level of the domestic and overseas published English language textbooks which are currently being used in the universities. It is sought that with reference to the framework of the analysis of Moran (2001), in particular, how cultural items are organized, and how they differ from level to level, and whether such differences promise efficiency, and what improvements are made to select textbooks and develop them in the future. From beginner to intermediate and advanced, learners will be able to participate more, to develop the ability to criticize and evaluate culture beyond understanding cultural information, and to understand target culture by using the ability to compare and analyze culture with their culture in the higher stage. In order to achieve such cultural learning outcomes, it is necessary to provide learner with educational assistance to cognitively grow and mature. It is confident that researchers and educators who recognize such a need will find a very appropriate way to reconcile the theory and practice of cultural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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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정한모 중기시에 나타난 연금술의 특징 연구

저자 : 양소영 ( Yang So-young )

발행기관 :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연구 84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81-114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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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정한모 중기시에 나타난 응축, 상승, 영원 등의 이미지와 상징을 통해 그 의미를 규명하고, 이것을 연금술의 특성과 연결시켜 설명하는 데 있다. 우선, 중기시 아가와 새벽의 이미지에는 긍정과 생성의 의미가 있고, 이를 통해 씨앗으로 확장된다. 이때 씨앗은 새로운 자아의 변화를 의미한다. 이런 점은 연금술의 상상력인 “새로운 탄생”과 연결되며 과거의 자아와는 다른 새로운 자아인 '정한모의 휴머니즘적 가치관'이 내포되어 있다. 특히, 그의 시에서 씨앗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며 영원하고 무한한 의미가 담겨 있고, 그 결과 시인은 유한한 인간의 삶을 무한한 자연의 힘을 통해 영원성을 지향하고자 했다. 즉, 시인은 씨앗에 의지하여 혼란스럽고 불안한 상황에서 여러 시련을 이겨내 새로운 자아의 변화를 이끌어 낸다.
중기시에서 새, 나비, 나무를 중심으로 확대, 상승의 상상력이 나타난다. 이런 상승의 상상력은 편협하고 어두운 현실에 맞서 적극적이며 주체적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시인의 마음이 잘 담겨 있다. 그의 시에서 상승은 모든 경계를 넘어서며 더욱 성숙한 자아의 변화를 지향하게 되고 특히, '나비의 날개짓'에 나타난 상승은 어둠과 밝음, 땅과 하늘,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경계를 허물어 버리며 합일을 형성하는데, 이는 '어둠 속에서 다시 생명'을 얻는 것처럼 새로운 탄생을 형성하며 자아의 성숙한 변화를 의미한다.
중기시에서 '어머니의 눈물로 승화된 진주'는 정화와 치유의 총체성으로, 이로 인해 아들은 세상의 온갖 고난에도 이겨낼 수 있는 의지를 얻는다. 그리고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이 내포된 진주는 태양이 된다. '진주의 태양화'는 인내와 사랑이 담긴 성숙한 자아로의 변화를 이룬 연금술의 금빛이다. 이때 금빛은 영원하고 완전함의 상징이며, 정한모 시에 나타난 연금술의 특성이 지향하는 성숙한 자아의 변화는 어떤 시련과 갈등에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 속에서 영원한 사랑과 순수성을 취하고자하는 시인의 정신이 잘 담겨 있다.


First, the mid-term baby and the image of dawn have the meaning of positivity and generation, which then extends to seeds. In this case, the seed means a change in the new self. This is linked to the alchemy imagination of alchemy, “new birth,” and includes the new self, “the humanistic values of the mother,” which is different from the ego of the past.
In mid-term, the area is expanded to focus on birds, butterflies, and trees, showing the imagination of the secretion. The imagination of such a rise is well expressed by a poet who wants to be active and self- centered in the face of narrow and dark realities.
This “Sunshine of pearls” is the gold color of alchemy that has undergone a transformation into a mature self, which includes patience and love. The golden light is a symbol of eternal perfection, and the changing of the mature self of the alchemy imagination, which appears in Jung-mo, is a symbol of eternal love and purity in the mind that is not swayed by trials and confli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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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J. L. 모레노의 사이코드라마의 위상 - 국내 사이코드라마의 위상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

저자 : 손창선 ( Son Chang-sun )

발행기관 :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연구 84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15-14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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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모든 정신치료의 공통분모이자 정신치료의 가장 발전된 형식으로서의 사이코드라마의 위상을 되살리는 데에 목적이 있다.
사이코드라마를 창시한 J. L . 모레노는 정신분석을 포함한 기존의 정신치료의 한계들에서 출발해, 여러 학문 영역들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발상들을 추가하면서, 정신치료를 획기적으로 확장하고 발전시켰다. 그러나 국내에서 사이코드라마는 정신분석에 속하거나 정신분석과 정반대되는 것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이 논문은, 먼저 국내 사이코드라마의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대표적인 사이코드라마 연구자들의 사이코드라마 주요 개념들과 적용방식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국내 사이코드라마의 위상을 정신분석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정리할 것이다. 뒤에서는 모레노의 사이코드라마의 주요 개념들(자발성, 행위 또는 연기, 텔레)을 정신분석적 개념들(리비도, 자유연상, 전이)의 발전으로 설명함으로써, 정신분석을 포함한 모든 정신치료의 공통분모로서 가장 발전된 정신치료라는 모레노의 사이코드라마의 위상을 확인할 것이다.
결론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요약하고, 본 논문의 한계를 제시할 것이다.


This paper aims to recover the status of Psychodrama as the common denominator of all forms of psychotherapy and the most developed form of them.
J. L. Moreno, the founder of Psychodrama, revolutionary expanded and developed psychotherapy from limits of former psychotherapy, adding new ideas cross several different areas of knowledges. But in Korea, Psychodrama established itself as being belonged to psychoanalysis or the opposite to psychoanalysis.
Therefore, first I study psychodrama's main concepts of representative researchers who contributed to establishment and development of psychodrama in Korea, and with this, determine the status of psychodrama in Korean in relation to psychoanalysis. Later, by explaining Moreno's psychodramatic concepts (spontaneity, acting and tele) as development of psychoanalytic concepts (libido, free-association and transference), I affirm the status of Moreno's Psychodrama as the common denominator of all forms of psychotherapy and the most developed form of them.
In conclusion, I summarize and suggest limits of this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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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유라시아 문학공간에 나타난 생사관 : 라스푸틴과 밤필로프를 중심으로

저자 : 김영란 ( Kim Young-ran )

발행기관 :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연구 84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41-178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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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유라시아적 정체성을 지닌 러시아의 시베리아/북아시아 공간에 나타나는 생사 태도에 대한 고찰이며 그 대상은 20세기 현대작가인 라스푸틴과 밤필로프이다. 이 때 영성 개념을 이용해서 두 작가의 생사관을 알아보는 바 영성이란 전인적 존재로서 자기인식을 가능케 하는 신념 및 내적 차원의 총체로서 인간은 누구나 종교적 혹은 실존적 존재로서 영적 안녕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영성은 수직적 차원에서 신과의 관계에 초점을 두는 종교적 웰빙(RWB)과 수평적 차원에서 삶의 목적과 만족을 강조하는 실존적 웰빙(EWB)으로 구분된다.
북아시아 공간에서 생과 사에 대한 관념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 다의적이며 복합적이다. 러시아와 시베리아를 대표하는 라스푸틴과 밤필로프는 동일한 시공간에서 창작활동을 하였다. 이때 두 작가의 생과 사에 대한 태도에서 종교적 웰빙과 실존적 웰빙이 드러나는 바, 그중에서도 라스푸틴에게서는 종교성이, 밤필로프에게서는 실존성이 보다 더 주도적 역할을 담당한다. 이 특징은 야제바Yazeva가 지적했듯이 두 작가의 텍스트에서 형상화 되는 바 라스푸틴 텍스트에서는 '죽음'이, 밤필로프 텍스트에서는 '삶(에서의 선택)'이 주요 문제의식으로 등장한다.


This study is a review of the life and death attitude in the Siberian / North Asian space of Russia with Eurasian identity. It is the 20th century contemporary writer Rasputin and Vampilov. Spirituality is the whole of belief and inner dimension that enables self-awareness as an all-around being because every human being pursues spiritual well-being as a religious or existential being. Spirituality is divided into religious well-being(RWB) that focuses on the relationship with God on a vertical level and existential well-being(EWB) that emphasizes life purpose and satisfaction on a horizontal level. In the life and death of Rasputin literature, religious-pantheistic characteristics play an important role and determine the writer' internal and external. Rasputin's literature reveals a mixture of unofficial beliefs such as shamanism, and pantheism, and official religions such as Christianity and Buddhism. The Vampilov's life and death system is 'existential' and 'temporal'. The positive person is to choose his own life every moment in the life of 'now-here', to take responsibility for it, It is a person. Naturally, in Rasputin's life and death center, the main theme is 'death', 'attitude toward death' is important, strong religiosity and mythology appear, and 'we' is dominated by collectivity. On the other hand, in Vampilov's life and death hall, the main theme is 'life' and 'choice in life' is important, leading to the existential characteristic of 'individual' with weak reli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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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르주 상드 전원소설의 스토리텔링 연구

저자 : 윤형연 ( Yun Hyeong-yeon )

발행기관 :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연구 84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79-238 (6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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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표는, 조르주 상드가 ≪삼 농사꾼의 야화≫라는 제목으로 발표하려 했던 세 편의 전원소설 『마의 늪』, 『사생아 프랑수아』, 『소녀 파데트』를 연구대상으로 하여, 전원소설 집필의 배경과 의도, 베리 지방의 풍습과 체험의 스토리텔링, 각 작품의 이야기 구조와 서술기법을 탐색한 후 전원소설에 나타난 스토리텔링의 특징을 밝혀보는 것이다.
연구의 결과 확인한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원소설은 여러 차례의 혁명 이후 혼란하고 부패해진 프랑스 사회가 낳은 장르였다. 둘째, 상드가 전원소설을 쓴 목적은 독자들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것이었다. 셋째, 상드는 농촌과 농민을 묘사함으로써 이상적인 인간사회를 재발견하고자 하였다. 넷째, 상드는 고향을 사랑하는 향토작가의 입장과 민속학자의 관점으로 베리 지방의 풍습과 전통의식을 세밀하게 관찰했을 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소설의 이야기 요소로 훌륭하게 활용했다. 다섯째, 전원소설에는 민담의 구조와 유사한 이야기 구조가 나타난다. 여섯째, 상드는 구비문학적 서술방식을 활용하여 독자와의 소통을 이끌어내는 스토리텔링을 추구했다.
우리는 본고에서 분석했던 세 작품 외에 상드가 발표했던 다른 전원소설들에 대한 분석을 향후 시도하여 전원소설이라는 장르가 보여주는 스토리텔링의 특징을 보다 종합적으로 고찰해 볼 것이다.


Dans cette recherche, nous avons etudie les caracteristiques de la communication narrative dans les romans champetres de Georges Sand : La Mare au diable, Francois le Champi et La petite Fadette que Sand a tente de publier sous le titre Les Veilles du Chanvreur. Nous avons observe quatre elements : le contexte et l'intention de la creation du roman champetre, les coutumes de la region du Berry, la structure de l'histoire et les procedes narratifs. Les resultats de notre etude sont les suivants.
(1) Le roman champetre etait un genre cree par l'ere turbulente de la France depuis la revolution de juillet 1830 et de fevrier 1848. (2) Le but du roman champetre etait de consoler et de guerir le lecteur. (3)Sand a essaye de redecouvrir une societe humaine ideale en depeignant la campagne et les paysans. (4)Sand a non seulement observe de pres les coutumes et les traditions de la region du Berry du point de vue du folkloriste et de l'ecrivain local qui aime sa ville natale, mais les a aussi utilises comme element narratif du roman. (5) A travers l'analyse des histoires des romans champetres en nous referant a la theorie de la structure des histoires de < depart >, < initiation >, < retour >, expliquee par Campbell et a la methodologie de l'analyse structurelle du conte populaire de Propp, nous avons confirme qu'il existe dans les romans champetres une structure de l'histoire, similaire a celle du mythe et du conte populaire. (6) Sur la base de la theorie de narratologie, nous avons analyse les procedes narratifs des romans champetres et confirme que Sand recherchait un procede narratif de la litterture orale, qui permettrait la communication avec le lect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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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조선시대 『소학』 주석사에서의 『소학질서』의 위상

저자 : 김경남 ( Kim Kyung-nam )

발행기관 :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연구 84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39-266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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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조선의 『소학』 주석사에서 성호 이익의 『소학질서』 가 과연 어떠한 위상과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를 밝히기 위한 것이다. 고려 말 성리학의 수용과 함께 주자의 『소학』이 우리나라에 유입되긴 했지만, 『소학』이 여러 경서나 역사서의 자료를 인용하고 있기 때문에 『소학』을 온전히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래서 세종 조 이후 본격적으로 중국에서 『소학집성』이나 『소학집설』 등의 주석서들이 수입되었고, 율곡 이이에 이르러 조선의 대표적인 『소학』 주석서인 『소학제가집주』가 찬술되었다. 이후 정권의 중심에 있었던 우암 송시열 중심의 노론계 학자들에 의해 율곡의 주석서를 계승하는 노력이 이루어졌고, 이들은 주로 새로운 학설을 가하기보다 이전의 해석을 수용하는 자세를 취하였다. 그러나 조선후기 성호를 중심으로 한 근기남인계 학자들에 이르러 『소학』의 주석사에 변화가 일어났다. 이들은 주자를 계승하면서도 때로는 주자를 비판하기도 하였고, 퇴계학파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퇴계의 설에 대해서도 비판하는 등, 객관적이면서도 비판적인 『소학』 주석서들을 산출하였다. 이러한 흐름을 연 것이 성호 이익의 『소학질서』이다. 이것은 성호 자신의 실학적인 학문 태도에 기인한 것이며 또한 한편으로 주자학을 묵수하지 않고 경학을 중심으로 새로운 학풍을 모색하던 윤휴, 허목 등의 학문에 영향을 받은 결과이다.


This paper is aimed to reveal the status and characteristics of Seongho 星湖 YiIk李瀷's “Sohakjilseo小學疾書” in the history of interpretation of “Sohak小學” in Joseon. “Sohak” had been difficult to understand properly since “Sohak” is constituted with various quotations from Confucian classics and history books. So, after King Sejong, commentaries such as “Sohakjipseong小學集成” or “Sohakjipseol小學集說” were imported from China, and arrive at YiI李珥“Sohakjegajipju小學諸家集註”, which is a representative commentary of Sohak, was compiled. Thereafter, efforts were made to succeed Yulgok's commentary by the “Noron老論” scholars, centered on Song Si-yeol宋時烈, who were in the center of the regime, and they are taking a position to accept precedent interpretations rather than to add new doctrines. However, a change took place in the history of “Sohak”'s commentary when the scholars of “Kihonamin畿湖南人”, centered on Seongho, appeared in the late Joseon Dynasty. While inheriting the heritage of ZhuXi朱熹, they sometimes criticized the doctrines of Zhuxi, and even though they belonged to the Toegye退溪 school they criticized the theory of Toegye, just like this they produced objective and critical commentaries of “Sohak”. It is the “Sohakjilseo” of Seongho that opened this cur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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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결혼이주 여성의 삶의 만족도에 관한 조사연구

저자 : 김철수 ( Kim Chul-soo )

발행기관 :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인문연구 84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67-302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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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사회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200만 명을 넘어서고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명실상부하게 다문화사회로 진입하였다. 삶의 만족도를 조사 연구하는 이유는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주여성들이 한국에서 생활할 때 많은 사회적 지지체계가 도움을 주고 있지만, 그들이 느끼는 만족도는 여전히 낮을 수도 있다. 본 조사연구 결과를 따른다면, 결혼이주 여성의 삶의 만족도에는 한국어 구사능력, 가족관계 행복도, 자아 존중감, 적극적 부모역할이 상대적으로 높은 영향력을 지니고 있었다. 따라서 언어 구사능력은 의사소통 능력이기 때문에 결혼이주 여성들이 빠른 시일 내 가정 및 사회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국어 구사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그리고 가정 내에서 가족관계, 곧 남편은 물론 가족구성원들과의 관계 등에서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는 긍정적 관계가 형성되어야 결혼이주 여성들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이는 가족으로부터의 지지가 삶의 만족도에 그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결혼이주 여성들의 자아 존중감을 키워줄 수 있는 실천적인 일을 지지해주고 강화시키는 환경을 만드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부모가 자녀교육에 적극적 역할을 할 수 있을 때 자신들의 삶의 만족도가 높다는 사실도 확인되었다. 한국사회가 다문화가정의 자녀교육에 보다 더 관심을 기울일 필요성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는 이들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증대시키고, 그들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여 성숙한 다문화사회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This study examined effects of individual-psychological factors and family's-social factors on life satisfaction among marriage-immigrant women in Korea. For this, the survey was conducted with 124 mother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living in ChungCheong-BukDo.
The results are as follows. This study revealed that four factors-that is Korean language skills, the happiness of family relation, self-esteem and the positive role of parent in their children education- had significant effects on life satisfaction among marriage-immigrant women. And in explaining life satisfaction, there was a significant interaction between social networks and marriage-immigrant's socio-demographic factors such as their age, years of marriage and so on.
This study is meaningful that the results can be used as useful data to come up with political measures for mother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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