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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학회 학술발표논문집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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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2001권0호(2001)~2019권1호(2019) |수록논문 수 : 538
한국불교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19권1호(2019년 05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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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춘계학술대회 사바정토, 불교적 이상사회는 가능한가?

저자 : 유승무

발행기관 : 한국불교학회 간행물 : 한국불교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19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3 (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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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어떤 정토를 꿈꾸는가?

저자 : 지혜경

발행기관 : 한국불교학회 간행물 : 한국불교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19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2-22 (1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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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 또는 이상세계에 대한 갈망은 어느 시대에나 있어왔으며, 시대적 상황에 따라 조금씩 변해왔다. 정토는 '깨끗하게 정화된 땅'이라는 의미에서 부처님이 사는, 고통없는 극락세계를 일컫는다. 그런데 『유마경』에서는 사바세계와 대비되는 정토가 아닌 사바세계에서 실현가능한 사바정토를 주장한다. “마음을 맑게 하면 불국토가 맑아진다”라고 말하며 『유마경』은 이 땅에서 중생들의 마음가짐이 어떠하냐에 따라서, 그 마음가짐을 맑게 닦는 수행에 따라서, 바로 이 자리에서 정토를 이룰 수 있음을 말한다. 『유마경』의 이러한 유심정토, 수행정토, 사바정토는 이후 한국의 사회참여 불교운동들의 정토개념의 기본틀을 제공하고 있다.
민중불교는 사바정토를 지향하는 『유마경』의 태도를 계승하여, 이 땅에 정토를 구현하는 방법을 모색해보았다. 그래서 초기 승가의 모습에서 이상적인 정토의 모습을 찾고자 했으며, 당시 시대 상황에 응답하여 계급 불평등이 사라진 평등주의, 독재정부를 무너뜨린 민주주의, 분단상황을 극복한 통일된 국가 등을 정토의 모습으로 보고, 이를 이루기 위한 투쟁을 했다. 민주화 이후 민중불교 운동에 참여했던 이들은 참여불교의 모습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며, 이전과는 조금 다른 모습의 정토를 추구해왔다. 그 가운데에 가장 대표적인 단체가 도법스님 의 인드라망 공동체와 법륜스님의 정토회이다. 인드라망 생명 공동체는 화엄경의 인드라망처럼 얽힌 세상 속에서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의 상생을 정토의 모습으로 지향하며, 도농의 협력과 생태교육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토회는 맑은 마음, 좋은 벗, 깨끗한 땅이라는 모토 하에 개인의 행복과 서로 돕는 평화로운 사회, 자연과 조화를 이루를 세상을 정토로 보고, 개인의 수행과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하고 있다.
『유마경』, 민중불교, 참여불교의 사바정토를 검토해보았을 때 정토의 모습, 맑은 사회의 모습은 유심정토, 수행정토, 사바정토라는 공통의 틀을 가지고 있으나 그 구체적 내용은 모두 다르다. 이들의 정토에서 평등과 상생이라는 키워드를 뽑아내볼 수 있지만, 평등 개념도 이전의 평등과 지금의 평등은 차이가 있다. 그렇기에 앞으로 신기술이 만들어낼 세상에서 지향해야 할 정토의 모습이 어떻게 되어야할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유마경』에서 보여주고 있는 다양한 타방정토는 가구, 음식 등이 중생을 깨달음으로 이끄는 일을 하기도 하였으니, 우리가 꿈꾸는 정토 또한 거대하고 추상적일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지금의 당면한 어떤 과제를 문제로 삼아 그에 맞는 정토를 꿈꿀 것인가 하는 것이다. 그에 따라 실천방식도 달라지고, 실현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3불교와 지속가능한 발전

저자 : 손석춘

발행기관 : 한국불교학회 간행물 : 한국불교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19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4-38 (1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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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공덕과 수행으로서의 보시와 그 현대적 함의

저자 : 장성우

발행기관 : 한국불교학회 간행물 : 한국불교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19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40-57 (1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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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유경제시대 불교경제학의 미래

저자 : 김성옥 , 이상호

발행기관 : 한국불교학회 간행물 : 한국불교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19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58-73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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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제2회 성운학술상 수상논문

저자 : 성운스님

발행기관 : 한국불교학회 간행물 : 한국불교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19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74-74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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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염불 신행의 교학적 의미와 실천적 기초를 새롭게 정립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염불은 대승불교 기원과 맞물려 있다. 염불의 불은 아미타불이든 비로자나불이든 석가모니불이든 간에 모두 빛 개념에 있다. 보살 개념 또한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이를 간과하고 아미타불과 극락정토는 이교(異敎)로부터 기원한다고 추정되었다. 흔히 아미타의 무량광 개념이 이란이나 힌두교의 태양신에 유래한다는 것이다. 아미타유스의 무량수와 극락정토도 마찬가지라 한다. 또한 극락정토가 삼계에 특정되어 있지 않는 것도 외부기원설로 본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까지 불교학계는 아미타와 무량수 그리고 극락에 대해 외부기원설에 멈추어 있다. 그래서 불교 내부 기원설로 아미타불 신앙의 불교적 기원을 밝히는 것은 난제 중의 난제로 여겼다. 이러한 점에서 본고는 아미타 염불 문제를 구명하려 시도하였다. 이를 위해 광명의 붓다관이 초기 불교로부터 근거하고 있음을 논증한다. 아미타불의 붓다 개념이 불교 내부로부터 기원하여 전개 되었음을 밝힌 것이다. 마찬가지로 무량수불 개념이나 극락정토의 개념도 초기불교로부터 연원함을 밝히고 있다. 즉 아미타 신앙의 핵심적인 개념들이 모두 불교 내부에 기원하고 있음을 전거를 들어 하나하나 밝히고 있다. 어원적인 측면은 물론 사상적인 모든 방면에 이르기까지 불교 내부에 기원하여 전개되었음을 밝힌 것이다. 결론적으로 무량광과 무량수는 초기불교의 붓다 개념에 근거하며, 극락정토 또한 불교 삼계 밖의 이교가 아닌 불교의 삼계안에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색계 제사선천인 정거천으로 특정하고 있다. 이처럼 아미타염불을 불교 내부 기원으로 증명될 때 초기불교의 신앙도 대승불교의 신행도 동시에 새롭게 조명될 수 있다. 본고를 시작으로 점차 불교 본래의 정토염불신앙의 근본의미와 핵심이 분명하게 드러나게 될 것이다.

8상좌부불교의 염불수행 연구

저자 : 임인영

발행기관 : 한국불교학회 간행물 : 한국불교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19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96-112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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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과 같은 절대적 존재에 대한 염송은 부처님 이전부터 널리 행해진 수행의 기본적 형태이다. 불교수행에서도 염불은 널리 행해진다. 불교를 대표하는 양대 승가 전통인 상좌부(上座部, Theravāda)와 대승불교(大乘, Mahāyāna) 모두 염불수행을 중요하게 여긴다. 불교 염불 수행의 바른 이해를 위해 지금껏 연구가 부족하였던 상좌부 염불수행 전반을 살펴보았다. 상좌부 염불수행은 불수념(佛隨念, buddhānussati)으로 알려져 있다. 불수념은 부처님에 대해 거듭 마음에 떠올리는 것이다.
불수념의 대상은 부처님의 덕성 아홉 가지이다. 대승 염불의 대상인 여래십호(如來十號)와는 비슷하지만, 차이점도 보인다. 불수념은 사마타 수행에 속하는 것이나 본삼매를 증득하지는 못한다. 불수념에서 새겨야 하는 부처님의 덕은 심오하고 또한 계속해서 그 공덕을 마음에 새겨야 하므로 수행자는 본삼매에 이를 수 없다. 본삼매를 얻지 못하더라도 불수념 수행은 수행자에게 신심을 깊어지게 하고 통찰지와 공덕이 깊어지는 등 많은 이익을 가져다준다. 불수념과 관련한 많은 가피사례들이 빠알리(Pāli)경에서 전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빠알리 성전에 나타나는 불수념 수행으로 인한 이적과 가피사례들을 다룬다.
불수념 전반을 연구하면서 대승의 염불수행과 비교해보면 둘은 다 같이 부처님에 대한 염송이라는 점에서는 같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차이점도 보인다. 첫째 불수념은 부처님 덕성을 새기는 것에 치중하고, 대승의 염불수행은 칭명(稱名)에 좀 더 역점을 두고 불·보살님 한 분의 명호를 정하여 반복적 염송을 많이 행한다. 칭명의 대상도 부처님에 한정되지 않고 보살의 명호 역시 널리 염송 된다. 둘째 불수념에서 부처님 공덕은 아홉 가지로 나타나고 대승은 여래십호로 정형화되어 있다. 셋째 대승의 여래십호에서 알 수 있듯이 가장 중요한 공덕 혹은 명호가 '여래'가 되고 불수념에서는 '세존'을 가장 대표적 명호로 하고 '여래'라는 명호는 나타나지 않는다. 넷째 대승의 염불수행으로 성취되는 삼매는 일행삼매 또는 반주삼매 등이고 불수념은 근접삼매에만 이른다고 한다.

9염불신행의 철학적 해명

저자 : 송재근

발행기관 : 한국불교학회 간행물 : 한국불교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019권 1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14-125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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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부처와 중생의 만남'으로 정의할 때, 양자의 만남은 대체로 두 가지 방법에 의해 가능하다. 하나는 중생이 다가가는 自力의 길이요, 또 하나는 부처가 다가오는 他力의 길이다. 전자는 수행의 불교요, 후자는 신앙의 불교라 할 수 있다. 본고는 후자에 초점을 두고 염불신행의 불교[淨土敎]를 해석한 것이다.
먼저 정토교에 있어서 부처는 중생구제를 사명으로 하는 여래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것과 아울러 중생 개개인에 대응하는 부처라는 점을 밝혔다. 이어서 중생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도 時機認識을 통해 인간을 인간 그 자체로서가 아니라 그를 둘러싼 환경·시대와의 관계 속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점과 아울러 여러 선각자들의 自己省察의 사례를 살펴보았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중생과 부처는 각각 나 자신과 아미타불로 구체화될 수 있으며, 결국 정토교가 지향하는 바가 '나와 아미타불의 만남'에 있다는 것을 논구하였다.
한편 양자의 만남은 어떻게 가능한가에 대해서, 정토경전 상에서는 念佛을 들고 있지만 그 염불의 구체적인 내용은 그 시대에 적합한, 보다 쉽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해석하여 다양한 형태로 수용했음을 밝혔다.
따라서 오늘날에 있어서 염불신행은 모든 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형태, 즉 믿음[信]이 실천[行]을 대체하는 형태로 바뀔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에 대한 진지하고도 솔직한 자기성찰이 필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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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염불을 주요 행법으로 채택하여 불보살의 감응을 견인하였던 현대 선 수행자의 사례를 중심으로, 염불의 공효가 실질적으로 어떻게 체험되고 있는지를 원력과 감응의 내용을 토대로 규명하였다. 포항 운제산 자장암에서 사리분신의 영응을 경험했던 수행자의 신행에 초점을 맞추어 환원적인 분석을 시도하였다.
이를 통해 현대 수행자의 행법에서 행자와 불보살 간의 감응을 촉발하는 신행 기제로서 염불 주송의 공효에 대한 믿음과 실천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주인공의 사례에서 나타나는 특징은 염불이 간절한 원력을 바탕으로 단행된 용맹정진의 주요 행법으로 원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불보살의 가피를 감득하거나 선정삼매의 증입(證入)을 추동하는 매개로 수용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는 자력과 타력, 세간 및 출세간의 실지를 통섭하는 행법으로서 염불의 의미와 기능을 보여주는 것이다.
주인공의 사례는 조선 후기 휴정이 건립한 삼문수학의 체계에서 염불의 기능과 행법에 대한 선사들의 인식과 상통하는 것으로서, 성철 이후 간화선 중심으로 재편된 현대불교 안에서 여전히 염불이 선가의 행법으로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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