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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어문 update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in International Context

  •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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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225-1216
  • : 2713-8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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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79)~84권0호(2020) |수록논문 수 : 1,028
국제어문
84권0호(2020년 03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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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딥러닝을 활용한 경판 방각본 소설의 유형 고찰 -영웅소설과 애정소설 유형을 중심으로-

저자 : 강우규 ( Kang Woo-kyu ) , 김바로 ( Kim Ba-ro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간행물 : 국제어문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9-35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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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딥러닝을 활용하여 경판 방각본 소설 중 영웅소설과 애정소설로 파악되는 작품들의 유형성을 분석하였다. <조웅전>, <소대성전>, <임장군전>의 영웅소설과 <숙향전>, <숙영낭자전>의 애정소설을 토대로 영웅소설과 애정소설을 분류하는 딥러닝 유형 학습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영웅소설로 분류되는 <금방울전>, <장백전>, <장풍운전>, <정수정전>, <현수문전>, <황운전> 6작품과 애정소설로 분류되는 <백학선전>, <쌍주기연>, <양산백전>, <옥주호연> 4작품의 유형성을 검증하였다.
결과적으로 애정소설과 영웅소설 사이에서 이견이 존재했던 <백학선전>, <쌍주기연>, <양산백전> 등은 애정소설로 파악되었고, 영웅소설로 분류되던 <금방울전>, <장백전>, <장풍운전>, <현수문전> 등도 애정소설로 파악되었다. 영웅소설로 분류되던 <정수정전>, <황운전> 그리고 애정소설로 분류되던 <옥주호연>만이 영웅소설로 파악되었는데, 이 작품들은 모두 여성영웅소설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문체적으로 <조웅전>, <소대성전> 등의 일반적인 영웅소설과 <정수정전>, <황운전> 등 여성영웅소설이 유형성을 공유하고 있고, <장백전>, <현수문전> 등 왕조교체형이라고 불리는 영웅소설이 이들과는 상이한 특징을 지니고 있음을 나타낸다.


This study analyzed the typology of works identified as hero novels and romantic novels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deep learning. First, we built a deep learning type learning model based on hero novels such as Jowoongjeon, Sodaesungjeon, and Imjanggunjeon, and romantic novels such as Sukhyangjeon and Sookyoungnangjajeon. Through this, we verified six works of hero novels(Geumbanguljeon, Jangbaekjeon, Jangpungunjeon, Jungsujeongjeon, Hyunsumunjeon, and Hwangunjeon) and four works of romantic novels(Baekhaksunjeun, Ssangjugiyeon, YangsanBaekjeon, and Okjuhoyeon).
As a result, Baekhaksunjeun, Ssangjugiyeon, and YangsanBaekjeon, which had a difference opinion between romantic novels and hero novels, were identified as romantic novels. Geumbanguljeon, Jangbaekjeon, Jangpungunjeon, and Hyunsumunjeon were also identified as romantic novels. Only Jungsujeongjeon, Hwangunjeon and Okjuhoyeon were classified as hero novels, all of which were female hero novels.
In other words, the general hero novel and female hero novels such as Jungsujeongjeon, Hwangunjeon share the stylistic tangibility. Novels, such as Jangbaekjeon and Hyunsumunjeon, which feature heroes who cause the downfall of a dynasty, have different stylistic fea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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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체신론』에서 『신기천험』으로 -서양 의학의 동아시아 유입과 신체에 관한 최한기 사유의 도전-

저자 : 김선희 ( Kim Seon-hee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간행물 : 국제어문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7-77 (4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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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9세기 동아시아 지식장에서 이루어진 서양 의학서의 번역과 조선학자 최한기에게 전달된 그 파장을 경유해 최한기가 의학 담론에서 외래의 사유를 어떻게 내부로 맥락화하고 변용하여 확장하는지 살펴보려는 시도이다. 특히 이 연구는 해부와 신경계에 관한 이론을 소개한 벤자민 홉슨(Benjamin Hobson, 合信, 1816∼1873)의 『전체신론(全體新論)』에 담긴 서양 의학 이론이 '기학(氣學)'이라는 최한기의 보편학적 구도 안에서 어떤 방식으로 재구성되고 동아시아의 전통적 세계관 및 개념과 연동되는지, 그리하여 최한기의 신체관념이 어떤 방식으로 변용되는지 살펴보는데 초점이 있다. 홉슨은 서양 의학서를 중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해부학에 근거를 둔 뇌중심설을 전달하는 한편 동아시아에 낯선 '신경' 개념을 '뇌기근'이라는 신조어로 번역한다. 이에 대한 동아시아의 유의미한 지적 변용은 최한기가 홉슨의 의학 저술들을 '편수(編修)'한 독특한 저술 『신기천험(身機踐驗)』에 담겨 있다. 이 연구는 『신기천험』뿐 아니라 『전체신론』 또한 과학과 종교, 서양과 동양이 섞여 있는 혼종적 텍스트로 파악하고 양자 사이의 혼종과 변용을 다양한 각도에서 검토하는 한편 최한기가 수용한 뇌주설, 뇌기근, 기계론적 사유 등이 신기, 운화 등 그의 기학 내부의 이론들과 어떻게 접합되고 변용되는지 살펴보려는 시도이다.


This paper examines the processes involved in the translation of Western medical texts into classical Chinese and their impact on 19th-century Joseon. This paper explains how East Asia's traditional knowledge system contextualized and appropriated foreign thought. In the traditional sense, medicine is intricately connected to philosophy, in terms of being based on an understanding of human nature with the human body and life. In both the East and the West, pre-modern medicine was considered a complex and multilayered system of knowledge that was not limited to the principles and theories of science. Pre-modern medicine featured a study at the level of a worldview because focused on the relations between man and nature. The translation of Western medical texts into literary Chinese by Western missionaries, since the 1850s in Shanghai, China, sparked a lively debate among East Asian intellectuals that demanded changes in the traditional understanding of man, life, and the inner workings of the mind. Choi Han-gi, a 19th-century Joseon scholar who accepted the translated texts about Western medicine and transformed the knowledge from an East Asian perspective, is also one of the significant figures of the period. Choi adopted Western science with incredible depth and scope of understanding that was grounded in his pre-existing East Asian worldview. The intellectual trajectory of this unique scholar will provide a useful perspective for illuminating how the Western knowledge system was adopted and appropriated within the framework of the East Asian traditional medical thought by Joseon schol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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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국어 교육을 위한 텍스트 장르별 메타 담화 표지 연구

저자 : 홍혜란 ( Hong Hye-ran ) , 박지순 ( Park Ji-soon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간행물 : 국제어문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79-114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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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반 교양, 신문, 학술 논문, 전공서의 네 가지 장르로 구성된 말뭉치를 분석하여 텍스트의 장르에 따라 변별적으로 사용되는 메타 담화 표지의 목록을 선정하고 메타 담화 표지의 기능별 사용 양상을 살펴보았다.
메타 담화 표지 목록은 Hyland(2005a)의 유형 분류를 참고하여 선정하였으며, 전체 말뭉치에서 담화의 구조를 나타내는 기능을 담당하는 접속 표지 191종, 구조 표지 86종, 지시 표지 55종, 출처 표지 48종, 환언 표지 65종과 명제에 대한 필자의 태도를 나타내는 기능을 담당하는 완곡 표지 233종, 강조표지 102종, 태도 표지 119종,독자 참여 표지 16종, 필자 지시 표지 30종이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장르에 따라 변별적으로 나타나는 메타 담화 표지의 기능별 사용 양상 살펴봄으로써 각 장르마다 고빈도로 쓰이는 표지의 종류와 형태에서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메타 담화 표지는 학술 논문, 신문과 같이 텍스트의 장르적 특성이 뚜렷하고 텍스트의 구조가 전형성을 띠는 경우는 메타 담화 표지의 유형이 상대적으로 적고 사용 빈도 또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달리 주로 지식 정보를 전달하는 일반 교양, 전공서의 경우 다양한 유형의 메타 담화 표지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분석 결과는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쓰기 또는 읽기 교육에서 텍스트의 장르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유형의 메타 담화 표지를 기능별로 세분화하여 제시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해 주었다.


This study analyzed a corpus comprised of four genres, including books of general interest, newspapers, academic articles, and books on various disciplines in order to make compile a list of genre-specific meta-discourse markers, and to investigate the use of meta-discourse by based on function.
The results showed that if the genre-specific characteristics of text are distinct and the structure of the text is typical, such as in academic papers and newspapers, the type of meta-discourse marker is relatively small and the frequency of use is low. On the other hand, it was found the results show that in books of general interest and specific disciplines which that mainly primarily convey knowledge information, various meta-discourse markers were used. The use of meta-discourse markers, which are differentiated by genre, was once again confirmed by the analysis of the sub-category patterns of meta-discourse markers, through based on differences in the types and forms of markers used in each genre at high frequency. And Moreover, these differences were largely primarily explained through based on the genre-specific characteristics of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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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사상의 정착과 번역어의 선택에 대한 언어 문화적 연구 -'사도', '선지자', '교사'를 중심으로-

저자 : 유경민 ( Yu Kyung-min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간행물 : 국제어문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17-146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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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현대 한국어 성경에서 '사도', '선지자', '교사'로 번역된 기독교 직분 용어가 성경의 수정과 개역 과정 속에서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그것이 성경 내용의 이해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고찰하며 새로운 사상의 언어적 번역 과정과 토착화의 관계를 밝히는 것이다.
개신교의 번역 성경은 중세국어 시기부터 있어온 문헌도 아니고, 개신교가 불교나 유교처럼 한 시대의 국교로서 영향력을 발휘했던 적도 없고, 언해서처럼 국가 기관에서 그 간행을 주관한 적도 없는 텍스트이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이 개신교 번역서가 불교나 유교 언해서만큼 정제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형성하였고, 번역 성경에는 전통적이거나 일상적인 어휘보다는 서양어의 번역 전문어가 더 많아 우리의 어문 생활과 큰 상관 관계가 없을 것이라는 편견까지 만들었다. 그러나 한국어 번역 성경의 간행 이전에 그렇게 방대한 양의 국문 전용이나 국한혼용문 텍스트가 만들어진 적이 없었고, 우리 스스로 한국어의 문법과 표기법을 고민하기 전에 한국어 문법에 대한 근대 학문적 문법서와 이중어사전을 서양 선교사이 집필하였다. 이러한 사실만으로도 선교사들이 남긴 방대한 양의 한국어 번역 성경의 국어사적 연구의 필요성과 의의는 충분하다. 특별히 '사도, 선지자, 교사'에 주목하는 이유는 성경에 이들이 첫 번째 단계의 리더로 정의되어 있어 번역어의 선택에 있어 더욱 신중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This study explores how the translated words of Christian offices, 'apostle,' 'prophet,' and 'teacher' have been modified or replaced in the Korean version of the Bible for 130 years. This study also examines how these modifications or replacements have affected the understanding of the Bible in Korea. Because 'apostle,' 'prophet,' and 'teacher' are ordinary words that are used by Koreans in daily life, this study regarding the sematic transition of those words is meaningful for understanding about the transition of words into Korean everyday language. This study also focuses on the process of selecting a specific word among several synonyms as a translated word. Therefore, this study focuses on the indigenization of religious thought brought into Korean society, and aims for the exposi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inguistic translation and indigenization of a new thought.
The Korean version of the Bible, which is not a literature of the Middle ages when our life of Korean language created, is unlike the Korean translation and publication of Buddhist or Confucian scriptures that were led by natural institutes. In addition, Christianity has differed from Buddhism or Confucianism which have strongly affected Korean culture on the level of a national religion or ideology. These facts shape the prejudice in our minds that the Korean Bible is linguistically less refined, compared with the Korean version of Buddhist or Confucian scriptures. Moreover, the Korean Bible has not affected our language life due to the lack of ordinary vocabulary in it. Therefore, scholars have not duly examined the Korean Bible in comparison with the Korean version of Buddhist or Confucian scriptures. However, before the publication of the Korean Bible, there was not a significant number of purely Korean text related to Christianity. In addition, American missionaries in Korea launched the scholarly establishment of Korean grammar since the late 19th century, when Koreans did not establish a keen sense of Korean grammar and orthography. Therefore, I intend to verify the significance of examining the Korean Bible as the most voluminous masterpiece of missionaries. This study particularly focuses on specific words, such as 'apostle', 'prophet' and 'teacher' because the Bible regulates them as leaders who have responsibility to appoint and edify elders and deac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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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남북 어문 규범의 단일성과 다양성 -표준어 맞춤법, 문화어 맞춤법을 중심으로-

저자 : 정희창 ( Jeong Hui-chang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간행물 : 국제어문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47-166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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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의 맞춤법 차이는 원리의 근본적인 차이보다는 개별 항목에 대한 판단과 선택의 차이에서 비롯한 것으로 남북의 맞춤법은 한글의 표기가 보여 줄 수 다양성을 보여 주는 체계로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남북의 맞춤법을 각각 '표준어 맞춤법'과 '문화어 맞춤법'이라고 부를 수 있다. 언어 공동체에 규범이 되는 언어 외에 소통을 위한 다양한 언어가 존재하는 것을 감안하면 표준어 맞춤법과 문화어 맞춤법의 존재도 다양성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다. 복수의 맞춤법을 언어의 이질화가 아니라 언어의 다양성으로 해석한다면 지향해야 할 일차 목표도 언어의 단일화나 형식적 통일이 아닌 언어의 소통성 강화와 언어 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이 될 것이다. 남북의 언어 발전을 위해서는 남북의 언어 문화 자산을 정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남북 공동 국어사전의 편찬이 무척 중요하다. 국어사전은 언어 문화의 자산을 정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서로 공감하는 문화를 창조하는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The majority of differences in spellings between the “Pyojuneo” and “Munhwaeo” are not based on differences in principles, but are instead based on differences in the judgment and choice of individual items. The orthography of the “Pyojuneo” and “Munhwaeo” is a system that presents the diversity of Hangeul expressions. In this aspect, they can be called “Pyojuneo orthography” and “Munhwaeo orthography,” respectively. In the same manner that it is natural for a language community to have various languages for communication, other than those that become the norm, the existence of standard and cultural orthography can also be examined from the perspective of diversity. If a language is not heterogeneous, the primary goal we should aim for will also be to strengthen the communication of languages and to continuously develop language culture, instead of the formal unification of language. It is important to compile a joint Korean language dictionary that allows the two Koreas to organize and share language and cultural assets. The Korean language dictionary will not only focus on organizing the assets of language culture, but will also focus on creating a culture that helps people to sympathize with each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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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준말의 형태·의미적 특성 연구 -본말과 다른 1음절 준말을 중심으로-

저자 : 최윤 ( Choi Youn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간행물 : 국제어문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67-198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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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본말과 다른 '준말' 즉, 본말과는 다른 형태·의미적 특성을 보이는 준말에 주목하여 이들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준말의 특성과 생성 양상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우리말샘>에 등재된 150개의 1음절 준말 중 조사, 어미, 접사, 중복 형태를 제외한 74개를 선별하고 이를 다시 연구 목적에 따라 두 가지 기준을 적용하여 재분류하였다. 그 결과 첫 번째 기준인 '본말이 여러 품사로 활용되는 경우'로 '낼(내일), 뭐(무어), 안(아니), 젤(제일), 좀(조금), 주먹(줌)'의 6개 어휘를 선별하였고 두 번째 기준인 '본말이 여러 의미로 활용되는 경우'로 '게(거기), 담(다음), 듯(듯이), 막(마구), 맘(마음), 뭣(무엇), 밸(배알), 새(사이), 샘(선생님), 쉬(쉬이), 애(아이), 예(여기), 와(우아), 울(우리), 잼(재미), 쥔(주인)'의 16개 어휘를 선별하였다. 이렇게 선별된 준말들을 본말이 가진 각 품사 용례와 의미 용례에 대치시켜 본 결과 모든 준말들이 본말에 완전 대응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또한 가능한 범위 내에서 통시적 변화양상을 재구해 본 결과 본말의 품사적·의미적 확장 과정에서 특정 품사 기능이나 의미 기능만이 준말에 대응하는 것을 확인하였고 특히, 이들은 품사적 특성보다는 일반적으로 의미적 특성에 의해 대응 가능성이 결정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This paper verifies the characteristics and the pattern of generating monosyllabic abbreviations that differ from the original word. First, we classified 150 monosyllabic abbreviations listed in < Urimsaem > based on two criteria. The first criterion is “when the original word is used as multiple parts of speech”―these words are “Nael (naeil), mwo (mueo), an (ani), jel (jeil), jom (jogeum), jumeok (jum).” The second criterion is “when the original word has multiple meanings”―these words are “Ge (geogi), dam (daeum), deut (deusi), mak (magu), mam (maeum), mwot (mueot), bael (baeal), sae (sai), saem (seonsaengnim), swi (swii), ae (ai), ye (yeogi), wa (ua), ul (uri), jaem (jaemi), jwin (juin).”
These selective abbreviations were replaced by the original words. The results confirmed that only a portion of the abbreviations responded to the original words. In addition, historical changes were identified; therefore, only certain parts of speech or semantic functions correspond to abbreviation during the process of expanding the original words.
In particular, the results show that these words are significantly influenced by their semantic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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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한국어 2음절 완전어근 한자어의 형태구조 분석 -<고려대 한국어대사전> 표제어를 중심으로-

저자 : 함향 ( Xian Xiang ) , 호길 ( Hu Ji ) , 김양진 ( Kim Ryang-jin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간행물 : 국제어문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99-237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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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한국어 2음절 완전어근 한자어의 형태구조적 특징을 밝히기 위해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에 수록된 비서술성 2음절 완전어근 한자어를 중심으로 어절(형태), 음절, 음소의 빈도 및 분포 양상을 살펴보았다. 본고의 분석결과, 첫째, 분석대상이 된 완전어근 80,161개에서 어절 종류수는 총 44,799개였고, 그중에 빈도수가 제일 높은 형태(일련의 소리 연속)는 '고사>조사>수장>기수>정사...' 등의 순인데, 첫음절에서는 '戰>神>正>情...'의 순으로 동음이의어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두 번째 음절에서는 '事>死>士>史...' 등의 순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음절빈도에서 첫음절의 토큰은 총 423개였고, 끝음절 토큰은 총 462개였다. 첫음절과 끝음절에서 모두 높은 빈도를 보인 음절은 '사>수>전>정...' 등의 순이고, 가장 낮은 빈도를 보인음절은 '눌, 짐, 츤, 탱, ...' 등이다. 첫음절과 끝음절의 사용빈도에는 거의 차이가 없는 반면, 첫음절에만 쓰이는 일부 한자음절('줄', '훌', '쉬', '튼', '갹', '훙', '터' 등)과 끝음절에만 쓰이는 일부 한자음절('닐', '냥', '왈', '랄', '뉵', '뉴', '댁')이 구별되었다. 셋째, 2음절 완전어근 한자어의 첫음소 중에서 자음으로 시작한 음절은 66,573개, 반모음으로 시작한 음절은 7,622개, 모음은 5,966개로, 자음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다. 자음에서 높은 빈도를 보인것은 'ㄱ>ㅅ>ㅈ>ㅎ>ㅂ...'의 순이고, 낮은 빈도를 보인 것은 'ㄲ<ㅋ<ㅆ<ㅌ...'의 순이다. 첫음절에서 모음으로 시작하는 한자어는 두음법칙에 따라 모음의 빈도수에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고유어에서는 보이지 않는 특징이라 할 수 있겠고 '자음-반자음-모음' 전체를 고려한 2음절 완전어근 한자어의 어두음소의 빈도 배열은 고유어의 경우와 현저히 차이를 보이고 있다. 2음절 완전어근 한자어의 끝음절 끝음소에서 종성 끝소리는 47,966개이고, 모음 끝음소는 32,195개이다. 종성은 한국어 말음절에서 가능한 7음소 중, /ㄷ/를 제외한 자음 음소가 'ㆁ>ㄴ>ㄱ>ㄹ>ㅁ>ㅂ'의 순으로 나타났고, 모음 끝음소는 'ㅗ>ㅔ>ㅜ>ㅣ>ㅏ>ㅓ'의 빈도순으로 나타나는데 고유어와 한자어의 음절 말 구성에 현저한 차이가 있다. 다만 2음절 한자어에서 첫음절과 끝음절의 모음핵 빈도에는 별다른 큰 차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is study focuses on the non-predicative 2-syllable complete root Sino-Korean words listed in < Korea University Korean Dictionary > to investigate the morphological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2-syllable complete root Sino-Korean words and analyzed the frequency and the distribution pattern of the eojeol (morphology), syllable and phoneme. As a result of the analysis, first, the total number of eojeol types was 44,799 out of 80,161 complete roots analyzed, and among them, the morphology (a series of sound continuation) with the highest frequency of occurrence was in the order of “gosa>josa>sujang>gisu>jeongsa (고사>조사>수장>기수>정사) ……” For first syllables, the order of contribution in forming homonyms was “戰>神>正>情……”, and for the second syllables,”事>死>士>史......” was the order of importance. Second, in terms of the syllable frequency, the total number of tokens for the first syllable was 423, and the final syllable token was 462 in total. In the first syllables and the final syllables, the syllables that showed high frequency are in the order of “Sa> Su> Jeon> Jeong(사> 수>전>정) ......”, and the lowest frequency syllables were “Nul, Jim, Cheun, Taeng (눌, 짐, 츤, 탱) ……”. The frequency of use of the first syllable and final syllable showed almost no difference, while some differences were observed that some of the Sino-Korean syllables are used only for the first syllable, such as “Jul, Hul, Swi, Teun, Gyak, Hung, Teo(줄, 훌, 쉬, 튼, 갹, 훙, 터)” or only for the final syllable, such as “Nil, Nyang, Wal, Ral, Nyuk, Nyu, Daek(닐, 냥, 왈, 랄, 뉵, 뉴, 댁)”. Third, among the first phoneme of the 2-syllable complete root Sino-Korean words, 66,573 syllables started with a consonant, 7,622 syllables started with a semi-vowel, and 5,966 syllables started with a vowel, showing a dominant proportion of starting with a consonant. Among the consonants, the highest frequency was observed to be in the order of “ㄱ>ㅅ>ㅈ>ㅎ>ㅂ......” and the low frequency was in the order of “ㄲ<ㅋ<ㅆ< ㅌ......” Sino-Korean words starting with a vowel in the first syllable showed a difference in the frequency of vowels according to the initial law, which is a characteristic not observed in native Korean words. The frequency arrangement of the onset phoneme of the 2-syllable complete root Sino-Korean words considering the whole of 'consonant-semi-consonant-vowel' showed a clear difference from the native Korean words. In the final syllable final phoneme of -syllable complete root Sino-Korean words, the number of final sound of final consonant was 47,966, and the vowel final phoneme was 32,195. As for the final consonant, among the 7 phonemes possible in the Korean word syllables, the consonant phoneme excluding /ㄷ/ showed the frequency in the order of “ㆁ >ㄴ> ㄱ>ㄹ>ㅁ>ㅂ” and for vowel final phoneme, the frequency order was “ㅗ>ㅔ>ㅜ>ㅣ>ㅏ>ㅓ.” In this way, there was a clear difference in the syllable composition between the native Korean words and Sino-Korean words. However, in disyllabic Sino-Korean word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frequency of the vowel nucleus between first syllables and final sylla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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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국문장편소설 <소현성록>, <현몽쌍룡기>, <조씨삼대록>에 나타나는 곽황후 폐위 사건의 소설적 변주 양상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역사가 소설화되는 방향을 논의하는 것이다. 곽황후 폐위 사건은 『송사(宋史)』와 『송감(宋鑑)』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송사(宋史)』와 『송감(宋鑑)』의 곽황후 폐위사건은 여성의 투기와 징치, 불명(不明)한 남편과 임금에 대한 경계의 역사로 읽을 수 있다. 국문장편소설인 <소현성록>에서는 투기와 부덕(婦德)을 대조적으로 재현하기 위해 곽황후 폐위 사건을 소설화한다. <소현성록>의 여성 교화적 태도가 역사의 다른 내용은 소거한 채 곽황후의 투기와 징치의 역사 프레임을 만들고 투기와 부덕을 대조하는 방식으로 여성의 투기를 제어하고 부덕을 강조한다. <조씨삼대록>은 역사의 곽황후 폐위 사건을 부분적으로 변개하는 방식으로 곽황후 폐위 사건을 소설화한다. <조씨삼대록>은 암혼한 가부장의 모습을 재현하는 역사 프레임을 만들고 역사를 변개하는 방식으로 남편의 올바른 제가와 임금의 올바른 치세를 강조하고 있다. <현몽쌍룡기>와 <조씨삼대록>에서는 현실의 전도된 부부상을 재현하기 위해서 곽황후 폐위 사건을 소설화한다. 아내의 남편 구타담은 곽황후 폐위 사건의 외피를 모방하지만 이것을 비틀기 하여 일상의 한담과 웃음을 창출하는 것이다. 이것은 여성의 내면적 욕구와 감정을 분출하기 위해 역사를 가장 적극적으로 변형하고 허구화하는 방식이다.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fictional adaptation of the dethronement of Empress Guo in the Korean full-length novels Sohyeonseongrok, Hyeonmongssangyonggi, and Jossisamdaerok, and to discuss the novelization direction of stories based on history. A detailed expression of the dethronement of Empress Guo is written in Song history and Song-gam. It can be read not only as a story about the jealousy and punishment of a woman, but also as a historical warning for foolish husbands and Emperors. In Sohyeonseongrok, the dethronement of Empress Guo is novelized to represent the contrast in jealousy and womanly virtues. The edifying attitude towards women in Sohyeonseongrok eliminates the other historical content, serves to build the historical frame of jealousy and warning about Empress Guo, attempts to control women's jealousy, and emphasizes womanly virtues by contrasting them against jealousy. Jossisamdaerok novelizes the dethronement of Empress Guo by partially modifying the story. Jossisamdaerok presents a historical frame that represents foolish patriarchy and emphasizes the correct attitude of family governing, as well as the Emperor's reign. In Hyeonmongssangyonggi and Jossisamdaerok, the dethronement of Empress Guo is novelized to represent an altered image of the couple's reality. They present the story of a wife who hits her husband and although they imitate the dethronement of Empress Guo by all appearances, they create a leisurely conversation and laughter by tweaking it. They present a method of actively altering and novelizing history to depict the eruption of a woman's inner desire and emo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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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판소리 서사의 공간 구성과 서술 방식 연구 -<열녀춘향수절가>를 중심으로-

저자 : 김선현 ( Kim Sun-hyun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간행물 : 국제어문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75-299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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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서사 속에는 다양한 공간들이 형상화되어 있다. 특히 판소리 서사 속의 공간은 집이나 마을과 같은 현실 공간이든 꿈이나 용궁 등 비현실 공간이든 현실성에서 벗어나 환상적인 양상을 보인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사실에 주목해 '판소리 서사 속에 그려진 공간들이 어떠한 원리 혹은 직조 방식에 따라 구성되고 있는가?'라는 답을 찾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완판84장본 <열녀춘향수절가>를 대상으로 삼아, 판소리 서사의 공간 구성 및 서술방식에 대한 시론을 개진하였다. 판소리 서사는 직, 간접적인 체험이 담긴 경험공간, 문예물 속에 구성된 초경험적 상상 공간을 통해 이야기 공간의 깊이와 폭을 확장시킨다. 그리고 각각의 공간을 서사 속으로 가져오는 과정에서 시간성, 거리감을 생략하거나 초경험적 공간과 비현실적 요소 등을 첨가하면서 사실성보다는 환상성을 극대화하고 강화시키는 경향을 보인다. 이와 같은 공간 구성과 서술은 판소리 서사 향유층들의 공간 및 존재에 대한 욕망, 현실 세계에 대한 이해 및 장소감 공유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Various spaces are embodied in the Pansori narrative. However, space in the Pansori narrative is common because it presents a fantastical aspect that is beyond reality. Focusing on this aspect, this study examined a theory about the spatial composition and description method of Pansori narrative, while focusing on the Yulnyuchoonhyangsujulga. Pansori narrative expands the depth and breadth of story space through experience spaces containing direct and indirect experiences and hyper-experiential imagination spaces that are composed of literary objects. In the process of introducing each space into the narrative, it tends to omit the temporality and sense of distance, or includes a superexperienced space and unrealistic elements to maximize and strengthen the illusion, rather than the reality of each space. This spatial composition and description is seemingly related to the desire for space and the existence of Pansori narrative enjoyment, the understanding of the real world, and shared sense of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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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이대환의 『슬로우 불릿』과 『총구에 핀 꽃』에 나타난 남성 전사와 미군 탈영병의 형상화 방식을 검토하는 데 일차적 목표를 둔다. 『슬로우 불릿』에서는 남성 전사의 개인적 역사와 전장에서의 업무 수행, 귀국 후 급격하게 변해버린 국내 정세의 영향 아래에서 침묵을 강요당한 일련의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엽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김익수'는 국가의 부름에 호응하여 전사(戰士)가 되었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남성성'을 증명해야 했다.
『총구에 핀 꽃』에서는 한국전쟁 고아 '손진호'가 미국으로 입양되어 '윌리엄 다니엘 맥거번'이 되고, 다시 '탈주병 윌리엄', '요나스 요나손'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윌리엄'은 자신의 정체성과 관련된 '나의 국가'에 대해 질문하고, '작은 개인'으로 살겠다고 결심한다. 입대 전 미국 내의 반전 문화를 경험한 그는 베트남 전장에서 깊은 회의에 빠진다. 시체에 어머니 모습이 겹쳐 보이고, 한국전쟁 고아인 자신이 베트남전쟁 고아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을 자각하게 된다. 이후 그는 일본의 '베헤이렌'과 만나 탈영하기로 결심한다. 이 소설은 한국이 왜 전 세계적인 반전운동의 무풍지대였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This paper examines the methods of figuration of male warriors and U.S. army deserters that featured in Lee Dae-hwan's novels Slow Bullet and Flowers Bloomed in the Muzzle. Slow Bullet presents the personal history of a male warrior, his performance of tasks in battlefields, and a series of processes through which he was forced to be silent under the influence of domestic situations changed rapidly after he returned home. Kim Ik-su, who is suffering from the aftereffects of defoliant, became a warrior in response to the nation's calling, and in the process, he was forced to prove his “masculinity.”
Flowers Bloomed in the Muzzles shows the process through which a Korean War orphan, Son Jin-ho, was adopted into the United States to become “William Daniel McGovern,” and thereafter transformed into “a military deserter William” and “Jonas Jonasson.” William expresses curiosity regarding the concept of “my country” in relation to his identity and decides to live as an insignificant individual. After experiencing the anti-war culture in the United States before entering the army, he experiences deep skepticism in the battlefields in Vietnam. He has visions of his mother superimposed on dead bodies and becomes conscious about the fact that he, a Korean War orphan, was creating orphans in Vietnam. Later, he meets Beheiren from Japan and decides to desert the army. This novel, which showcases the desertion of an American soldier, contemplates why Korea was an area free from the global anti-war movement. This was because, in 1968, when Korean soldiers were dispatched to Vietnam, individuals and the state had economic expectations from the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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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안해역에서 석유오염물질의 세균학적 분해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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