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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범위 : 1권0호(1996)~43권0호(2020) |수록논문 수 : 493
동방학
43권0호(2020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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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격형성에 관한 공자의 교육방법 고찰: 예악(禮樂)교육의 미육(美育)적 특징을 중심으로

저자 : 강영순 ( Jiang Ying Shun ) , 신창호 ( Shin Chang Ho )

발행기관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간행물 : 동방학 4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9-36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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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국학술정보원[中國知网]에 게재된 미육(美育) 관련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공자의 예악(禮樂)교육에 드러나는 미육의 특징을 살펴본 것이다. 중국의 미육 이론은 근대에 서구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차이위안페이(蔡元培)에 의해 전해졌다. 차이위안페이는 공자의 예악교육은 주대(周代)의 예악 전통을 계승하였으며, 미육또는 도덕교육의 성격을 가진다고 하였다. 이러한 이론적 배경을 기반으로 시교(詩敎)와 예교(禮敎)에 드러나는 이성적 사고능력과 감성적 공감능력의 미적 특징에 대해 고찰한 결과, 예악교육을 통해 공자가 제안한 인격형성의 목표는 군자이다. 군자의 미적 특징은 '문질빈빈(文質彬彬)'이라는 '문'과 '질'의 조화적 차원에서 설명된다. '문'과 '질'은 내적 도덕성[善/仁]과 외적 미[美/禮]의 조화적 관계를 유지해야 '문질빈빈'의 상태라고 평가받을 수 있다. 공자가 강조하는 '문질빈빈'의 인격, 즉 군자(君子)의 미적 특징은 내적 도덕성[質]과 외적 미[文]가 조화를 이룬 미적 인간임을 알 수 있다.


This paper based on the research results of Aesthetic Education published in the Chinese Academy of Sciences [中國知网], this paper studied the characteristics of education revealed in poetry education and propriety education of Confucius. Cai Yuan Pei(蔡元培) brought China's Aesthetic Education theory to China by learning Western culture. Cai Yuan Pei said that Confucius' art education is Aesthetic Education or moral education, inheriting the ancient art education tradition. This paper examined the aesthetic characteristics of rational thinking ability and emotional empathy in poetry education(詩敎) and propriety education(禮敎). Through propriety education and art education, Confucius suggested the goal of personality formation is Aesthetic human. The characteristics of the aesthetic human were considered through the harmony of morality and beauty. As a result, morality and beauty were described in harmony. And it is the Aesthetic human that maintains the harmony between morality and beauty. In conclusion, the Aesthetic human that Confucius told us is a human who is a balance of morality and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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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선진철학(先秦哲學)에서 의사소통에 관한 일고찰: 언필신(言必信)을 중심으로

저자 : 고은강 ( Koh Eun-kang )

발행기관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간행물 : 동방학 4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7-63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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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서 의사소통은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중요하게 다루어져 왔다. 현대 민주주의 정치체제는 물론, 전근대 정치체제 하에서도 의사소통은 정치의 핵심 요소다. 본 논문은 동아시아 정치사상의 토대가 되는 선진(先秦) 철학 텍스트를 통해 정치적 의사소통의 주요 쟁점 중 하나인 '말'과 신뢰의 관계에 대한 분석이다. 분석은 두 단계로 이루어진다. 첫째, 신뢰와 연결된 '말'을 개념화한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논어』를 통해, 동아시아 사상에서 '말'과 신뢰의 관계를 바라보는 기본적인 시각을 검토하고 둘째, 동아시아 사상에서 정설로 굳어진 '말'과 신뢰의 관계에 대한 기존의 해석을 『순자』에서 재검토함으로써 '말'과 신뢰의 관계에 대한 기존의 해석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논어』 「자로」편에 나오는 '언필신(言必信)'은 동아시아 사상에서 '말'과 신뢰의 관계를 논하는 출발점이다. 본 논문은 언필신으로 대표되는 말과 신뢰의 관계를 동기주의에 기반을 둔 기존 관점에서 살펴본 후, 결과주의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자 한다. 동기주의적 관점에서 말 자체의 논리적 정합성은 도덕의 실현에 견주어, 부차적 요소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결과주의적 관점에서 말의 논리적 정합성은 도덕 실현의 핵심이다. 언필신을 결과주의적 관점에서 해석하면, 말자체의 논리적 정합성이 신뢰 및 도덕성과 갖는 관계가 좀 더 명확하게 드러난다. 선진 유가철학에서 말과 신뢰의 관계는 아감벤이 말한 '맹세의 기능'과 연결된다. 맹세의 기능이 “언어의 진실과 효력을 보증하는 것”이라 할 때, 동기주의적 관점이 화자(話者)에 한정된 해석이라면 결과주의적 관점은 맹세의 기능을 청자(聽者)로 확장한 해석이라 할 수 있다.


This article focus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language and trust in early Chinese philosophy. This article consists of two parts. In the first part, yanbixin in Lunyu will be analyzed from the conventional perspective. Yanbixin literally means language should be trustworthy. Language should be accordant with the thing, the event, or the action. In the conventional interpretation, what a person of Confucian virtue speaks is always accordant with his action and it is less crucial whether his language is logical or coherent than his virtue. In the second part, the conventional perspectiv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language and trust will be reexamined in the context of Xunzi. The challenge over the conventional perspective focusing on virtue, morality, and motive will be made through consequentialism. Logical and coherent language is crucial to Confucian practice. Logical language is necessary for Confucians to take moral action and more importantly to guide others in moral ways. The consequentialist approach clarifies the relationship between logical language and moral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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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유교사상에 나타난 화해 개념과 전통

저자 : 안외순 ( Ahn Woe Soon )

발행기관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간행물 : 동방학 4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65-95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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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반도를 비롯한 지구촌 분쟁지역에 화해와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유교사상에서의 화해 관념을 살펴보았다. 특히 춘추전국시대라고 하는 이른바 '전쟁의 시대'에 출범한 공자와 맹자를 중심으로 하는 원시유교에서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확보하는 방안에 대한 인식을 고찰하였다. 구체적으로 이들이 왜 전쟁은 결코 평화를 확보하는 방법이 될 수 없다고 보았는지, 그렇다면 평화의 구체적인 확보 방법에 대해서는 어떻게 인식했는지를 고찰하였다. 먼저 공자(孔子)와 이를 계승한 다산 정약용의 인(仁), 서(恕), 화(和) 개념을 화해와 영구적 평화공존 유지라는 시각에서 검토하고, 이어서, 맹자(孟子)의 핵심 외교원칙론인 반전론 (反戰論)과 사대사소론(事大事小論)의 내용과 의의를 고찰하였다. 나아가 인(仁)/서(恕)/화(和) 및 사대사소론의 화해와 평화 사상적 전통을 계승하여 현대 중국외교에서 화해와 평화공존의 외교원칙 노선으로 활용한 사례를 현대 중국 외교의 아버지 저우언라이(周恩來)의 '구동존이(求同存異)' 노선을 통해 고찰하였다.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notion of reconciliation in Confucian political idea to help to induce reconciliation as a prerequisite in order for establishment of peace in troubled areas of the world including the Korean Peninsula. The study particularly investigates how the Confucian political idea that was founded during the Warring States period which is a so-called age of war presented ways to put an end to war and secure peace. The study more specifically covers why they thought that a war could not ever be a means to secure peace and how they viewed concrete means to secure peace within the system of Mencius' political thoughts. In other words, the study reviews the standard and means for reconciliation in the antiwar theory and awareness of diplomatic compromise level as well as his diplomatic principle of submission to the stronger and humility to the weaker. In addition, the study also looks into characteristics of Confucius' and Tasan(茶山) benevolence theory in order to understand what the permanent and universal values and ethical rules aim to spread that are necessary to perpetually maintain coexistence of reconciliation and peace established through the aforementioned steps. Furthermore, it researches into the line of 'acknowledging the differences yet pursuing the same point' presented by Zhou Enlai (周恩來), the father of modern Chinese diplomacy, as a case that the value of benevolence was more than an empty claim but rather actually utilized as a suggestion of principled diplomatic route for coexistence of reconciliation and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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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홍대용의 『의산문답』에 나타난 우주론 근거로서 『주해수용』의 삼각함수

저자 : 이봉호 ( Lee Bong-ho )

발행기관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간행물 : 동방학 4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97-128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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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헌 홍대용의 『의산문답』에서 제시한 우주론은 18세기 동양의 과학적 수준에서는 획기적이다. 그의 우주론은 지구설, 지구자전설, 무한우주설까지 포함한다. 또한 『주해수용』에서는 지구의 둘레를 계산하거나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나, 금성까지의 거리는 측량하여 계산한 값들도 나타난다. 물론 이러한 계산을 위해서 도구를 사용하고, 삼각함수를 이용한 수학적 계산들도 나타난다.
이렇게 보면 홍대용의 『의산문답』에 나타난 우주론은 단순한 사고실험의 결과가 아니다. 이는 『주해수용』에서 보이는 도구를 이용한 측량과 그 측량값을 가지고 행한 수학적 계산에 기초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담헌이 『의산문답』에서와 같은 우주론의 제시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사고실험만으로는 불가능하며, 수학적 근거를 가진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담헌은 전통적인 음양설로 설명하는 우주론을 부정하고, 기구를 통한 관찰과 수학적 계산을 강조한다. 『주해수용』에서 지구의 둘레를 계산하거나 지구에서 행성들간의 거리를 계산하는 사례들을 들고 있은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학교 2학년 과학책에서 지구설과 행성들간의 관계를 설명하거나 이를 기초로 우주론을 설명하는 내용에서 보듯이, 삼각비와 삼각함수를 통해 계산하면, 지구설과 자전설 등이 자연스럽게 도출된다.
담헌의 『주해수용』에는 지구의 둘레와 지름을 계산한 내용이 나오며, 지구에서 행성들 간의 거리를 측정하고 계산한 수학식들이 등장한다. 이들 계산값을 얻기 위해 사용한 도구들에 대한 설명도 나온다. 이는 단순한 사고실험만으로 우주론을 제시한 것이 아니라 과학적 근거를 가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의산문답』에서 제시한 지구설과 자전설 등의 우주론은 『주해수용』의 관측과 계산을 근거로 제시된 것임을 해명하였다. 담헌은 『의산문답』과 『주해수용』의 관계를 언급하지 않지만, 『주해수용』에서 지구의 둘레를 계산하거나 지구에서 여러 행성들간의 거리를 계산한 것을 전제하면, 『의산문답』에서 지시한 우주론들은 자연스럽게 도출될 수밖에 없다.
하여 이 논문에서는 『주해수용』의 관찰과 수학적 계산을 확인하고, 이러한 관찰과 수학적 계산이 『의산문답』에 보이는 우주론의 근거가 됨을 해명하였다.


At the scientific level of the 18th century East, Hong Dae-yong claimed epochal cosmology. His cosmology includes the theory of the Earth, the earth's rotation, and the Infinite Universe. His cosmology is not the result of a mere thought experiment. His cosmology is derived from mathematical calculations of the results of measurements using scientific instruments and observations through these instruments.
He criticizes traditional thinking about the structure and operation of celestial objects. The traditional cosmology of the Orient is not a true cosmology, as it is composed of the metaphysical system of Yin-Yang and the Heavenly Paths. and he claims Western cosmology introduced at the time is composed of Catholic theological systems. So he also criticizes western astronomy. He claims to see the sky by itself. The way of seeing the sky by itself is to create the instrument for astronomical observations and measure it through the instrument, and to calculate the measurement value in mathematics. The contents of his scientific inquiry are fully contained in his mathematical book, which is a book that shows his astronomical theory and a book that shows the contents of scientific inquiry into heavenly bodies. Therefore, this paper explains the contents of the astronomical theory shown in 『Uisanmondab(의산문답)』, in contrast to the scientific methods of 『Juhaesuyong(주해수용)』, and explains that his cosmology is not the result of a mere thought experi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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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순암의 공부론에 대한 교육학적 고찰: 하학(下學)을 중심으로

저자 : 정철민 ( Jung¸ Chul-min )

발행기관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간행물 : 동방학 4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29-152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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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순암 안정복의 공부론을 『하학지남』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그가 제시한 하학 중심의 공부론이 가지고 있는 교육적 의미를 논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순암은 학문의 실용성과 일상성을 강조한 학자로서 앎과 행함의 결합체로서 공부를 상정하고 있다. 이런 그의 관점은 『하학지남』의 내용을 통해 구체적으로 드러나 있다. 오늘날 교육과 관련하여 하학 중심의 공부론은 교육 이론과 실제의 관계를 설명하는데 있어 실제의 의미나 중요성을 재검토하는 실마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실제 삶의 문제와 닮아있는 수행 과제를 포함한 구체적인 교육과정 수립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나아가 그의 아이디어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관을 이해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study theory of Soon-Am Ahn Jung-Bok, focusing on the study over the Hahak-jinam. It also discuss implications of the study theory. Soon-Am is a scholar who emphasizes the practicality and dailiness of the study, and is supposed to study as a combination of knowing and doing. This perspective is concretely revealed through the content of Hahak-jinam. With regard to education today, his idea of the study provides a clue to review the meaning or importance of reality in explai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education theory and practice, while at the same time establishing a specific curriculum including performance tasks that resemble real life problems. Finally, his ideas can also contribute to understanding learner-centered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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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경』 <鹿鳴>의 수용 양상에 대하여: 조선시대 한문산문과 실록류를 중심으로

저자 : 이상봉 ( Lee Sang-bong )

발행기관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간행물 : 동방학 4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53-177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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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시경』이 우리나라에 끼친 영향을 『시경』에 수록된 개별 작품들을 우리 문단에서 어떻게 수용·활용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는 방법으로 찾고자 하는데, 이 논문은 그 두 번째 시도에 해당된다.
<鹿鳴>은 『시경』 <大序>에서 '四始' 중 하나로 거론 된 「小雅」의 첫 번째 작품이다. 주인이 손님을 맞이해서 연회를 베푸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시는 춘추전국시대에 이미 공식연회에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고, 우리나라에서 편찬된 『禮記補註』등 여러 『禮記』류 서적을 보면 <녹명>이 손님을 대접할 때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녹명>은 산문 문체 중 表箋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었는데, 대체로 '이번 연회는 <녹명>과 같이 아름다운 잔치'라는 점을 강조할 때 사용되거나, 자신이 <녹명>시와 같은 아름다운 잔치의 손님이나 신하가 되기에는 부족하다는 겸사로 사용되었다. 序跋에서는 대체로 <녹명>을 가지고 鄕試나 대과에 급제한 것을 비유한 내용들이 많았는데, 특히 정조는 <녹명>의 구절인 '我有嘉賓'을 새긴 은 술잔을 성균관 유생들에게 하사하고 지은 <太學恩杯詩序>에서 그들이 '아름다운 손님[嘉賓]'으로 성장해서 나라에 큰 보탬이 되기를 염원하고 있었다.
조선은 태종 초기부터 고려 말의 음악에서 벗어나 바른 음악을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시경』 <녹명>등을 공식연회에서 사용해왔고, 세종조에는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가 만든 우리의 노래를 연회에 사용하기도 했다. 중종 무렵에는 연회 음악이 상당부분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조대에 와서는 다시 제자리를 찾게 된 것으로 보인다.
<녹명>과 관련된 실록류의 이러한 흐름 이외에도, <녹명>을 언급하고 있는 46건의 실록류 기록 중에 임금이 참여한 朝講이나 晝講에서 <녹명>의 의미가 거론된 것이 11차례에 이르고, 이외에 군신 간의 대화에서 언급된 <녹명>도 대부분 <녹명>이담고 있는 주제인 '주인과 손님의 調和'나,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君臣의 화합'을 이루어야 된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I would like to find out the effect of The Book of Odes(『詩經』) on our country as a way to look at specific examples of how the individual works contained in 『The Book of Odes』 were accepted and utilized in our literary world. This paper is the second attempt.
< Nogmyeong(鹿鳴) > is the first work of 「Soa(小雅)」 which is one of the 'Four beginnings[四始]' in 『The Book of Odes』's < Poetic preface[大序] >. This poem, which includes the content of a host hosting a banquet, is already recorded at the official banquet during The Spring and Autumn period. And if you look at several 『Books of Rite[禮記]』, such as 『Yegiboju(禮記補註)』, compiled in Korea, there is a record that < Nogmyeong > was used to entertain banqueters.
< Nogmyeong > was the most frequently cited in Pyojeon(表箋) of prose style, and is usually used to emphasize that 'This banquet is a beautiful feast like < Nogmyeong >' or was used as a humble word that 'I am not enough to be a beautiful banquet guest or servant.' In Preface & Epilogue[序跋], there were many metaphors for passing the Examination of Country Magistrates[鄕試] or the civil service examinations [大科] as < Nogmyeong >.
And < Nogmyeong > mentioned in the dialogue between the king and the servant is mostly reflect it's subject such as 'The harmony between the host and the guest', or a step further from here, it can be seen that it is used to mean 'The unity of king and serv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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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한문소설 『홍길동전』의 작가와 내용 추론

저자 : 권혁래 ( Kwon Hyeok-rae )

발행기관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간행물 : 동방학 4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79-212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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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허균이 1600년경 지었으며 최초의 한글소설로 평가되어 온 『홍길동전』에 대해, 한글소설 『홍길동전』이 무명작가에 의해 19세기 초에 창작된 것이라는 주장을 수용하는 한편, 허균은 한문소설 『홍길동전』의 작가라는 점을 적시하고, 두 가지 방향에서 작품의 내용을 추론하였다.
첫째, 허균이 지은 다섯 편의 한문소설에서 발견되는 특징에 근거해 한문소설 『홍길동전』의 특성과 내용을 추론한 바는 다음과 같다. 1) 허균은 한글이 아닌, 한문으로 『홍길동전』을 썼을 것이 분명하며, 2) 실존인물을 소설의 주인공으로 삼았을 것이며, 3) 길동을 서얼로서 신분적 한계를 지닌 방외인으로 설정하였을 것이다. 4) 서사 면에서 길동의 도선적 능력의 획득과정, 동류집단들과의 활동을 통한 현실문제의 해결 희망이나 도술이나 방술 능력을 통한 해결 희망 등의 서사를 포함하였을 가능성이 크다.
둘째, 최근 발견된 황일호의 『노혁전(盧革傳)』(1626년)에 근거해 추론하였다. 『노혁전』은 1620년 무렵 '홍길동'의 이야기가 허구화·전설화되어 전승되던 양상을 보여준다. 『노혁전』에서 홍길동은 서얼이되, 재물에 욕심을 내 무뢰배를 모아 재물을 탈취한 도적의 우두머리로 그려졌다. 일찍이 적서차별에 문제의식을 지니고 능력에 따른 인재등용을 주장한 허균은 황일호보다 좀 더 많은 자료를 구해 『홍길동전』을 집필하였을 것이다. 필자는 허균이 길동을 긍정적 주인공으로 설정해 해외왕국을 건설하는 등, 그의 지향점과 활동을 좀 더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서사화했을 것임을 추론하였다.


In this paper, I insisted that Heo Gyun (1569-1618) is the author of the Chinese letter novel Hong Gildong-jeon, and inferred the contents of the work as follows.
First, based on the five Chinese novels written by Heo Gyun, the characteristics and contents of Hong Gildong-jeon as follows; 1) It is clear that Hong Gildong-jeon was written in Chinese. 2) He would have made a real person the protagonist of the novel. 3) Gildong would have been set as an outsider with status limitations. 4) In terms of narrative, he would have tried to solve the real problem through his witchcraft skills and the activities of the thieves.
Second, the reason was based on the recently discovered Hwang Ilho's The Story of Rohyeok (1626). The Story of Rohyeok shows the pattern in which the story of “Hong Gildong” was passed down through fictionalization and legend around 1620. Heo Gyun set Gildong as a positive protagonist to build an overseas kingdom, and his aims and activities would have been more proactive and concrete nar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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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숫자노래의 전승 맥락과 새로운 근대가사 <수자가(數字歌)>의 문예적 검토

저자 : 하경숙 ( Ha Kyoung-sook ) , 구사회 ( Gu Sa-whae )

발행기관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간행물 : 동방학 4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13-238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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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는 인간 사유와 인식의 패러다임을 이끄는 역할을 해왔다. <숫자가>는 선문대학교 구사회 교수가 소장하고 있는 가사작품으로 근래에 필자가 발굴한 새로운 '숫자노래'이다. <숫자가>는 『금수강산유람기』라는 자료집에 들어 있는 근대가사인데 아직 학계에 보고된 바가 없다.
<숫자가>에서 사용되는 숫자의 순서나 비슷한 어휘, 어구 등의 반복사용은 낭송(朗誦)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의 큰 획을 긋는 사건을 노래하는 이 작품은 이승만 집권, 6.25 전쟁으로 인한 남북휴전, 4.19 혁명, 5.16 군사정변, 낙동강 전투, 8.15 광복 등을 숫자를 사용하여 풀어나가고 있다. 아울러 점점 커지는 숫자를 통해 '애국심 고취'라는 큰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숫자가>에서 사용된 반복, 연쇄법은 많은 학습을 하지 않은 일반 대중이라도 쉽게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으며, 이는 작품의 파급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핵심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숫자노래가 지닌 유연성을 바탕으로 과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대중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의식과 감정을 진솔하게 설명한 것으로 보여진다. 19세기를 전후로 봉건체재가 와해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하나의 문예적 풍조이기도 하였다. 숫자노래는 일종의 언어유희는 민요나 판소리, 타령 등에서 자주 사용하는 우리 고유의 표현방식 중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숫자풀이 작품의 주제 역시 다양한 의식세계를 규명하며 가창되고 전승되었다. 특히 과거 농사나 일상생활과 밀접한 현실들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근대에 이르러 구전적 전통은 애국심을 쉽게 고취시켜주며, 제창을 쉽게 이루게 해주는 유효한 방법으로 이어진다. 이런 점에서 숫자놀이는 다양한 방식의 내면화가 일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향유자는 다양한 내용이 첨가되면서 노래가 단순한 수요자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창작자의 역할과 독자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작품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이 작가 미상으로 작품만 전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뚜렷한 증거 자료나 기록이 전무하여 작품의 특질과 그 실체를 일부만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숫자가>가 지닌 특질에 대한 세밀한 검토와 작품이 지닌 의미와 위상이 밝혀지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 Numerical song(數字歌) > is a lyric piece owned by a professor of Gu sa-whae at Sunmoon University and is a new number song that I recently discovered. < Numerical song(數字歌) > is a modern history in the collection of materials called 『Geumsugangsan travel literature』 but has not been reported to the academic world yet.
The sequence of numbers used in < Numerical song(數字歌) > or the repeated use of similar vocabulary or phrases, is very suitable for reciting. The work, which sings about events that mark a great milestone in the nation's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uses numbers to unravel the Ree Syng-man rule, the inter-Korean truce caused by the Korean War, the April 19 Revolution, the 5.16 Military Coup, the Battle of the Nak-dong River and the Liberation of Korea in 8.15. In addition, it seems that they are using the growing number to achieve the great purpose of promoting patriotism. Repetition, chain method used in < Numerical song(數字歌) > can be easily understood and communicated to others by the general public who have not learned much, which can serve as a key factor in increasing the ripple effect of the work.
In addition, the number play has many ways of internalizing. Accordingly, as various contents are added, the song does not act as a simple consumer, but as a new creator and an independent role can actively accept the work. However, since most of the works are handed down only by unknown authors, there is no clear evidence or record of the works, so only a few of them can be identified. It is hoped that a detailed review of the characteristics of < Numerical song(數字歌) > and the meaning and status of the work will be revea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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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백파(白坡) 김구락(金龜洛)의 생애와 학문

저자 : 崔英成 ( Choi Young-sung )

발행기관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간행물 : 동방학 4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39-269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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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율곡학파의 학문 전통을 계승하여 기호성리학의 매듭을 지은 간재(艮齋) 전우(田愚)는 3천 명에 달하는 많은 제자들을 길러냈다. 남녘의 제주에서부터 북방의 간도(間島)에 이르기까지, 또 동쪽으로 영남 지역에까지 전국적으로 제자들이 분포하였다. 이것은 전우의 위상이 어느 정도였는가를 보여준다. 본고는 전우의 문인 가운데 한 사람인 백파 김구락의 생애와 학문을 조명한 것이다. 부안 출신 유학자로 이름이 있었던 김구락은 16세 때인 1912년에 전우의 문하에 들어가 만 십년간 수학하였다. 그의 부친은 간재가 강학하던 계화도(界火島)에 곤학당(困學堂)이란 서당을 지어 줄 정도로 교육열이 대단하였다. 김구락은 전우의 학문과 사상을 충실히 이어받았다. 시국관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교육을 통해 구국(救國)하라는 간재의 가르침을 잘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는 사상적으로 폭이 다소 넓어 불교의 승려들과 교유를 Ⅵ하였으며, 유교와 불교의 만남을 모색하기도 했다. 또 예(禮)와 함께 악(樂)을 중시하였다. 일생토록 풍류를 즐겨 적지 않은 시문을 남겼다. 본고는 아직 조명이 안 된 유학자를 학계에 소개한다는 데 일차적 의의가 있다. 향후 학문과 사상을 자세히 분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Ganjae Jeon Woo, who succeeded the academic tradition of Yulgok School and completed the Neo-Confucianism of Kiho, educated as many as 3,000 pupils in the late Joseon Dynasty. From the southern Jeju to Kando in the North, and to the Youngnam region in the east, his disciples were scattered nationwide. This shows how influential Jeon Woo's position was. This study examines the life and studies of Baekpa Kim Gu Rak, who was one of Jeon Woo's literary men. Kim Gu Rak, who was renowned for being a Confucian scholar from Buan, joined Jeon Woo's school in 1912 when he was 16 and studied under him for about a decade. His father was so enthusiastic about education that he built a seodang(village school) called Gonhakdang(困學堂) in Gyehwado(界火島) where Ganjae was pursuing his studies. Kim Gu Rak succeeded to Jeon Woo's studies and thoughts devotedly. His views on the state of national affairs were not much different. It seems that he kept up with Ganjae's teaching which is to save the country through education. Yet, he had a wider range of thoughts and kept company with Buddhist monks, and sought Confucianism meeting with Buddhism. Moreover, he put emphasis on the importance of the proprieties and pleasure. He appreciated and enjoyed arts for his lifetime and left behind many poems. This study is primarily significant for introducing a Confucian who has not been examined to the academic world. I expect that it will be an opportunity to further analyze his studies and thoughts in the future.

KCI등재

10'당송팔대가강연'에 나타난 현대중국인의 가치관

저자 : 임춘영 ( Lim Chun Young )

발행기관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간행물 : 동방학 43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71-299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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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국의 인기 TV 강연 프로그램 '당송팔대가강연'에서 강연자의 해석을 통해 나타나는 현대중국인의 가치관을 규명한 것이다. 기존의 당송팔대가 연구가 문학적 고찰에 집중된 점을 제기하면서 미디어 매체와 결합한 당송팔대가에 대해 문화적으로 분석하고자 했다. 당송팔대가의 인생과 문학을 해설하면서 강연자가 중점적으로 긍정하는 정신적 가치의 실제 내용을 탐색하였다. 주요하게 고찰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연에서는 첫째, 公忠·自强·勇毅·中和·仁愛·孝慈등을 현대중국인이 준수해야 할 규범의 가치관으로 제시하였다. 둘째, 友好造成, 家庭和睦, 節槪堅持, 自立具現, 敎育重視등을 현대중국인이 실행해야 할 덕행의 가치관으로 제시하였다. 셋째, 躬行實踐, 志道志學, 安貧樂道, 自我省察등을 현대중국인이 배양해야 할 수양의 가치관으로 제시하였다. 강연자는 당송팔대가의 인생경력과 문학성취에 내재되어 있는 儒家의 인격·사상·도덕·정신을 포착하고, 당송팔대가가 구현한 儒家의 도덕적 규범·행동·수양을 우수한 정신 가치로 제시하며 정신적 자산으로 정립한 것이다. 21세기 중국에서 당송팔대가를 주제로 한 이 강연의 목적은 현대중국에서 계승할 가치체계, 사회적으로 조성할 도덕정신, 현대중국인에 요구되는 도덕적 가치관을 현시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에 '당송팔대가강연'을 현대중국인의 사회활동, 인간관계, 개인문제에서 지향하고 계승하며 발전시켜야 할 도덕적 가치관을 교육하는 문화기획으로 규정하고자 한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values of the modern Chinese people through the lecturer's interpretation in the Chinese popular lecture program 'Tang and Song's eight great prose masters'. The important points are as follows. In this lecture, First, he suggested such notions as the principle the spirit seeking development, the virtue building up the courage as the values of the norms. Second, the amicable companion, the harmony of the family and the maintenance of the dignity of character were regarded as the values of the virtue. Third, the practice in person, constant studying and spiritual pleasure and the pursuit of freedom were presented as the values of the self-discipline. The commentator presented the moral norms, behaviors and disciplines of by the eight masters as the superb spiritual values and established spiritual assets. We can understand that the purpose of this lecture is to reveal the ethical values required by the contemporary Chinese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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