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

한국칸트학회> 칸트연구

칸트연구 update

Kant-studien

  • : 한국칸트학회
  • : 인문과학분야  >  서양철학
  • : KCI등재
  • :
  • : 연속간행물
  • : 반년간
  • : 1598-9372
  • :
  • :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5)~40권0호(2017) |수록논문 수 : 378
칸트연구
40권0호(2017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 | | |

KCI등재

1칸트 실천철학의 정점으로 본 '악'의 문제

저자 : 김수배 ( Kim Soo Bae )

발행기관 : 한국칸트학회 간행물 : 칸트연구 40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1-26 (26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칸트는 악에 관한 철학적 논의를 변신론에서 분리하여 그 핵심을 도덕적 책임의 문제로 설명한 첫 철학자로 여겨진다. 하지만 악의 문제는 칸트철학의 체계 전반에 관여된 주제이기 때문에 칸트연구에서 다양한 해석의 대상이었다. 이 논문은 '악에의 성향'을 '선에의 소질'과 대비시키면서도 그것을 보편적인 인간 본성으로 간주하고, 더 나아가 악행의 책임까지 말하는 칸트 악이론이 지니는 설득력을 검토한다. 이를 위해 그의 악이론을 칸트철학 내재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먼저 칸트철학의 '악' 개념에 관한 기존의 논의를 소개하고, 그의 '악' 또는 '근본악' 개념이 『이성의 오롯한 한계 안의 종교』(Die Religion innerhalb der Grenzen der bloßen Vernunft, 이하 『종교론』)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어졌지만, 그 토대는 도덕철학의 핵심개념들이라는 점에 주목한다(1). 따라서 『종교론』의 악에 관한 논의가 과연 『도덕형이상학 정초』(Grundlegung zur Metaphysik der Sitten, 이하 『정초』), 『실천이성비판』(Kritik der praktischen Vernunft) 같은 윤리학 주저들의 논의의 연장선에서 이해될 수 있는지를 따져본다(2). 다음으로 '소질', '본능', '성향' 등의 개념을 분석하여 칸트가 본성적 악과 그 악에 대한 책임성을 동시에 말할 수 있는 근거를 재구성한다(3). 마지막 단락에서는 칸트 도덕철학의 마지막 저서임에도 연구에서 많이 소외되어온 『도덕형이상학-덕론의 형이상학적 기초원리』(Metaphysik der Sitten-Metaphysische Anfangsgrunde der Tugendlehre, 이하 『덕론』)의 관점을 고려하여 '악의 압도 가능성'이 곧 덕에 의존한다는 사실을 밝힌다(4).


Kant ist allem Anschein nach der erste Philosoph, der die philosophische Diskussion uber das Bose von der Theodizee getrennt, und ihren Kernpunkt als eine Frage der moralischen Verantwortung beschrieben hat. Aber das Problem des Bosen in der Kantforschung hat verschiedene Interpretationen erlebt, weil es auf das gesamte System seiner Philosophie Bezug nimmt. Diese Studie uberpruft die Uberzeugungskraft der Theorie des Bosen bei Kant, die den Hang zum Bosen ebenso wie die Anlage zum Guten fur die allgemeine menschliche Natur halt und trotzdem ihn als selbst verschuldet dem Menschen zurechnet. Zuerst wird versucht, zu beurteilen, ob die Diskussion uber das Bose in der Religion innerhalb der Grenzen der blossen Vernunft gleichsam als eine Erweiterung der Gedankenlinie der ethischen Schriften wie der Grundlegung zur Metaphysik der Sitten und der Kritik der praktischen Vernunft angesehen werden kann(1, 2). Es werden dann die betreffenden Stellen analysiert, bei nenen Kant die Begriffe 'Hang' und 'Anlage' erlautert, um zu verstehen wie und warum Kant von der menschlichen Verantwortung fur das Bose sprechen kann(3). Im Schlussteil der Arbeit wird die letzte ethische Schrift Kants Metaphysik der Sitten (Tugendlehre) berucksichtigt. Es klart sich dabei, dass die Uberwaltigungsmoglichkeit des Bosen von der Tugend abhangt(4).

KCI등재

2칸트 윤리학에서 최고선과 도덕적 동기

저자 : 맹주만 ( Maeng Joo Man )

발행기관 : 한국칸트학회 간행물 : 칸트연구 40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27-56 (30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이 글은 몇 해 전에 발표한 바 있는 필자의 논문을 보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두 가지 이유에서 이 논문은 단순한 보충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한 가지 이유는 필자의 논문은 같은 해에 발표되었던 한 저자의 '최초 논문'(논문 1)에 나타난 몇 가지 문제점을 다루고 있는데, 그는 최근에 필자의 저 논문에 대해서 다시 '반박 논문'(논문 2)을 내놓았으며, 필자의 입장에서 이에 답할 필요성과 함께 앞선 글에서 미처 다하지 못했던 의견도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논문1은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 개념에 대해서는 칸트의 행복주의 비판이 적중하지 못하다는 해석에 기초해서 양자 사이에 구조적 동일성이 존재하며, 나아가 양자의 윤리학의 양립 가능성을 옹호하려는 시도인 바, 논문 2에서는 이 점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서 여전히 그러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필자는 여전히 논문 2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반박과 추가적인 설명들이 이 문제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따라서 이 점을 보다 분명히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필자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이론과 최고선에 대한 인식은 칸트가 말하려 했던 행복주의 비판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며, 칸트의 최고선이 의지의 규정근거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은 제한적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또한 아리스토텔레스적 의미에서 최고선이 의지의 규정근거가 될 수 있다면, 바로 그 이유 때문에 그의 윤리이론은 칸트의 행복주의 비판에서도 완전히 벗어나기 어렵다.


This paper is a reply to an author's paper “Is Aristotle a Eudaemonist, as Kant criticizes?”(B) This time his paper was a reply to my paper “Kant's moral happiness and Aristotle” which argued against his paper “Is Aristotelian Happiness a Target for Kant's Critique”(A) which had published in the journal Kant-Studien of Koreanische Kant-Gesellschaft. The gist of the article(B) is that as much as Kantian highest good determines a pure will, the Aristotelian on does so because virtue as an element of his highest good is constituted of deliberational desire, and because a moral pleasure is a product of this, not vice versa. In this paper I will try that Kant's highest good cannot be the determining ground of will, and if it is possible, it can be so only under a restricted condition, it means that the happiness being proportional to the virtue, namely second part in the highest good is under the moral law, and only the moral law and respect for the law can be the undoubted moral incentive.

KCI등재

3『예쉐 논리학』의 성립사

저자 : 이엽 ( Lee Yeop )

발행기관 : 한국칸트학회 간행물 : 칸트연구 40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57-74 (18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칸트의 위탁에 의해 예쉐(Jasche)가 편찬한 『임마누엘 칸트의 논리학. 강의용 교재』(『예쉐 논리학』)의 성립사를 구명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예쉐는 「머리말」에서 칸트의 수기(手記)를 가지고 이 책을 편찬했다고 하는데, 여기서 수기란 다름 아니라 칸트가 자신의 강의용 교재에 적어 놓은 단편적인 메모들이었다. 예쉐는 어떻게 이러한 단편적인 메모들을 가지고 한 권의 저서를 편찬할 수 있었을까? 이에 관해 예쉐는 아무런 언급도 하고 있지 않으나, 그는 편찬 과정에서 학생들이 작성한 강의 필기들을 참조한 것으로 여겨진다. 왜냐하면 단편적인 메모들만을 가지고 한 권의 책을 편찬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일 수 있는데다가, 본 연구에 따르면 이 책의 간행을 예쉐에게 위탁한 칸트의 의도가 신뢰할 수 있는 강의 필기를 간행하기 위한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일종의 강의 필기에 해당하는 책으로 간주될 수 있는 『예쉐 논리학』은, 칸트가 직접 출판한 저서를 통해서는 부족한 그의 논리학에 관한 이해를 보충해 줄 수 있고 칸트 논리학에 관한 연구가 그의 핵심 사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할 수 있기에, 칸트 철학 내에서 가치를 지닐 수 있다.


It is far from easy to elucidate how Immanuel Kant's Logic: A Manual for Lectures (Jasche Logic) came into being which Jasche had edited by the request of Kant. In the “Preface” Jasche said that he had edited this volume with recourse to Kant's manuscripts, that were no other than fragmentary notes or memorandums Kant had added in some spaces of the textbook for his lecture. How was it possible for him to compile fragmentary notes into a work? He said nothing about this, but we cannot but imagine that in the course of his compilation he had referred to the notes the student had made in the class. The reason is twofold: first, it is impossible to produce a work just with fragmentary memorandums, and secondly, according to the analysis and scrutiny of the present paper, Kant must have intended to have a reliable notebook for the lecture published, when he asked Jasche to compile this work. Jasche Logic, that may be regarded as something of a note for the lecture, helps us to adequately understand Kant's logic we find it hard to access simply with the aid of his own writings he had published. Moreover the study of Kant's logic can be important in the understanding of his essential ideas. In these respects Jasche Logic can be judged very valuable.

KCI등재

4인간종의 한계상황으로서 칸트의 근본악

저자 : 이진오 ( Lee Jin Oh )

발행기관 : 한국칸트학회 간행물 : 칸트연구 40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75-112 (38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칸트는 변신론적 전통에서 기독교적 교리를 중심으로 다루어진 악의 문제를 인 간의 문제로 다룸으로써 악의 책임성에 대해 실질적인 대답을 제시하려 한다. 이를 위해 칸트는 우선 자연적 악을 악의 문제에서 제외시키고, 악의 문제를 인간의 도덕적 행위와 관련해서만 다룬다. 칸트는 근본악 개념을 통해서 악은 모든 인간의 행위 속에 실재하며, 이 악행의 최종적인 책임이 신이나 자연이 아니라 특정한 행위의 당사자인 인간에게 있다는 점을 확정하려 한다. 나아가 칸트는 인간을 악행에 대한 대가를 치룰 책임의 주체이면서 동시에 악행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해야 할 역사적 진보의 주체로 정립하려고 한다. 이하에서 우리는 칸트의 근본악 개념이 지닌 독창적 의미를 찾기 위해 칸트의 근본악 개념을 실존철학적인 차원에서 조명하고, 나아가 그것을 역사철학적인 관점에서도 해석해 볼 것이다. 이런 목적에서 우리는 이 논문을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1) '모든 인간은 본성상 악하다'는 악의 보편성에 대한 칸트의 논증을 재구성하면서 이 논증의 타당성을 검토할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이 논증의 구조와 한계를 밝힐 것이다. 그런 다음 우리는 2) 악의 보편성에 대한 칸트의 논증이 지닌 한계는 단지 논증 자체의 한계가 아니라 인간이 당면한 한계로 규정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이러한 한계를 '인간실존의 한계상황'으로 해석할 것이며, '근본악'에 대한 칸트의 논의는 '인간실존의 한계상황' 앞에서, 그 한계를 한계로 인정하면서도 그 안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과 목표를 제시하려는 시도로 해석해 볼 것이다. 3) 나아가 우리는 기존의 연구처럼 칸트의 근본악 논증을 변호하거나 반론하는 차원을 넘어서 이 개념이 지닌 현대적인 의의와 역사철학적인 의의를 새롭게 생각해 볼 것이다. 이런 작업을 위해 우리는 '근본악'은 실존의 한계상황 앞에서도 인간을 도덕적 책임과 역사적 진보 주체로서 정립함으로써 인간의 존엄성을 강조하고, 도덕적으로 진보된 삶을 이끌어갈 역사적 주체로 세우기 위해 칸트가 구상한 '초월적 해석틀' 중 하나일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할 것이다.


Kant attempts to present a practical answer to the responsibility of malice by dealing with the problem of malice which is arbitrarily and insufficiently treated in the theodicy tradition as a human problem. To this end, Kant first excludes natural evil from the problem of evil, and deals with the problem of evil only with regard to human moral conduct. Kant seeks to establish that, through the fundamental concept, evil exists in all human actions, and that the ultimate responsibility of this evil is not of God or of nature, but of human being, a party to certain acts. Furthermore, Kant tries to establish human beings as the subject of responsibility for paying for evil, and at the same time, as the subject of historical progress which must be tried to escape from evil deeds. In order to examine the original meaning of Kant's fundamental concept, we will illuminate Kant's fundamental concept from an existential philosophical point of view and further interpret it from a historical philosophical point of view. For this purpose, we have composed this essay as follows. 1) We will examine the validity of this argument by reconstructing Kant's argument about the universality of evil in which 'all human beings are evil in nature.' Here we will reveal the structure and limitations of this argument. Then we will define 2) the limits of Kant's argument about the universality of evil not as the limits of the argument itself but as the limits of the human being. In addition, we will interpret these limitations as 'the limit situation of human existence', and Kant's discussion of 'radical evil', while acknowledging the limits of human existence as a limit, I will interpret it as a Trying to present the best choices and goals that humans can do. 3) Furthermore, we will consider the contemporary significance and historical philosophical significance of this concept beyond the point of defending or countering Kant's radical evil as in the existing research. For the above work, we will suggest a hypothesis that the concept of 'the radicla evil' can be one of Kant's 'transcendental interpretation framework' in order to establish human beings as moral responsibility and historical progressive subject even before the limit situation of existence. In addition, it will suggest a hypothesis that Kant might be one of the “transcendental interpretive frameworks” that Kant has envisioned human beings as a historical subject to lead a morally advanced life.

KCI등재

5J. G. 하만의 신학적 미학에 대한 연구 - 감성적 차원에 대한 이론과 초기 저작들을 중심으로

저자 : 하선규 ( Ha Sun Kyu )

발행기관 : 한국칸트학회 간행물 : 칸트연구 40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113-144 (32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괴테가 '우리 시대의 가장 명철한 사상가 중의 한명'으로 상찬한 하만은 감성적 차원에 관한 철학적 논의와 관련해서도 충분히 주목해 봐야할 사상가이다. 헤겔의 말대로, 하만의 글은 언제나 모든 것이 하나로 통합되어 있는 '전체'였다. 이것은 그의 사유가 독특한 '신학적 입장과 존재론'을 근간으로, 인간학, 감성론, 인식론, 역사철학, 윤리학, 정치철학 등을 모두 포괄하는 하나의 전체를 이루고 있음을 가리킨다. 이 논문에서 필자는 먼저 하만의 '신학'이 어떤 고유한 면모를 지니고 있는가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인간의 감성적-심미적 차원에 관한 하만의 철학적 입장을 토론해보고자 한다. 필자는 『성서적 고찰』, 『내 생애에 대한 생각』, 『소크라테스 회상록』, 『껍질 속의 미학』 등 하만의 초기 저작을 중심으로 하면서, 그의 인간학과 감성의 철학이 당대 계몽주의와 합리주의 진영에 속한 사상가들과, 즉 바움가르텐, 멘델스존, 레싱, 前비판기 칸트 등과 어떻게 다른가를 밝히는 데 논의의 초점을 맞출 것이다. 하만은 감성의 의미와 위상을 최대한 비환원주의적이며 통합적인 방식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그는 인간이 지각하고 사유하고 행위할 때 감성적 차원이 담당하고 있는 역할을 자신의 신학적 존재론에 입각하여 최대한 넓고 깊게 이해하고 정당화하고 있다. 하만이 역설한 '감각과 열정의 이미지'는 헤르더와 낭만주의자들의 미학적 사유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이후 포이어바흐의 '감성적 인간', 니체의 '큰 이성으로서의 몸'으로 계승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Once, Goethe has praised Johann Georg Hamann(1730-1788), a profound friend and rival of Immanuel Kant, as one of the most discerning thinkers of our time. Indeed, Hamann deserves to be paid attention to regarding his philosophical considerations on the sensitive of human being. As Hegel puts it, Haman's writings have always been an “integrative wholeness” in which everything is unified. This indicates that his reasoning is based on a unique 'theological ontology' and constitutes a living whole that encompasses anthropology, aesthetics, epistemology, historical philosophy, ethics, and political philosophy. In this paper, I first examine which remarkable aspects Haman's own theology has, and based on this, I will try to discuss Haman's philosophical position on the sensitive dimension of human being as a concrete living individual. Drawing on his early writings, Biblical Reflections, Thoughts on My Life, Socratic Memorabilia and Aesthetica in nuce, I will elucidate som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Hamann and the thinkers of the Enlightenment, namely Baumgarten, Mendelssohn, Lessing, and pre-critical Kant. Haman wants to understand the anthropological status and meaning of the sensitive dimension in a non-reducing and integrated way. He understands and justifies the fundamental and comprehensive role of the sensitive-aesthetic in human perception, reasoning, and act as widely as possible. The image of sensation and passion, which Haman persistingly emphasized, had a decisive influence on the aesthetic thought of Herder and the Romanticists, and can be regarded as being succeeded to the 'sensitive human' of Feuerbach and 'the body as a great reason' of Nietzsche.

KCI등재

6M. 보스의 현존재 분석에 대한 임상철학적 연구

저자 : 김재철 ( Kim Jae-chul )

발행기관 : 한국칸트학회 간행물 : 칸트연구 40권 0호 발행 연도 : 2017 페이지 : pp. 145-186 (42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M. 보스는 하이데거의 철학을 수용하여 기존의 정신의학 및 심리학과 근본적으로 다른 의학적 토대를 제시하고 그에 따라 정신치료를 위한 새로운 이론과 방법을 제시하는 현존재 분석(Daseinsanalyse)을 창안하였다. 본 논문의 목적은 그의 현존재 분석에서 하이데거 철학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살핌으로써 철학과 의학 사이의 연관을 고찰하고 양자의 융합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임상철학(Klinische Philosophie)의 관점에서 조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의학의 정초작업과 연관된 근대 형이상학 및 자연과학에 대한 비판, 개별학문으로서 의학이 가져야 할 인간 존재에 대한 이해, 나아가 의학이 적용하는 이론과 방법의 정당성에 대한 논의가 다루어진다. 여기에는 자연과학적 의학 및 심리학,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정신신체학 등에 대한 비판과 함께 보스의 현존재 분석이 충동, 감정, 의식, 신체, 시간, 공간, 기분, 불안, 공포 등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가 상세하게 해명되고, 현존재의 존재방식, 세계개방성, 배려 등과 같은 하이데거 철학의 주요개념들이 어떻게 의학적으로 전유되고 있는지가 제시된다. 나아가 현존재 분석의 관점에서 이해된 병리학과 현존재에 부합한 치료의 방향, 그리고 꿈 해석, 성도착증 등의 문제가 다루어진다.


This paper examines how philosophy and medicine are related and converged by examining how Heidegger's philosophy is applied in the Daseinsanalysis in terms of clinical philosophy. To this end this paper handles with the criticism of modern metaphysics and natural science related to the initial work of medicine, the anthropological viewpoint of medicine as an individual discipline, and the debate about the justification of theories and methods of medicine. To do this how to be applied the concepts of Dasein, openness of the world in Heidegger's Daseinsanalytic consideration to Boss' Daseinsanalysis is focused. This thesis is an attempt to analyze closely how the philosophy can be accepted in medicine through the topics such as impetus, feelings, consciousness, body, time, space, mood covered in the medical viewpoint, in M. Boss' works, especially in the “Existential Foundations of Medicine and Psychology”. In addition, it deals with issues such as the direction of treatment in accordance with the pathology, and the interpretation of dreams and sexuality.

1
권호별 보기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 | | |
1연안해역에서 석유오염물질의 세균학적 분해에 관한 연구

(2006)홍길동 외 1명심리학41회 피인용

다운로드

2미국의 비트코인 규제

(2006)홍길동심리학41회 피인용

다운로드

가장 많이 참고한 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가장 많이 참고한 논문

다운로드

2미국의 비트코인 규제

(2006)홍길동41회 피인용

다운로드

해당 간행물 관심 구독기관

연세대학교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203
 76
 44
 39
 30
  • 1 연세대학교 (203건)
  • 2 서울대학교 (76건)
  • 3 고려대학교 (44건)
  • 4 동국대학교 (39건)
  • 5 이화여자대학교 (30건)
  • 6 전남대학교 (29건)
  • 7 경북대학교 (28건)
  • 8 부산대학교 (28건)
  • 9 성균관대학교 (24건)
  • 10 전북대학교 (23건)

내가 찾은 최근 검색어

최근 열람 자료

맞춤 논문

보관함

내 보관함
공유한 보관함

1:1문의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