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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Korean Literary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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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3회
  • : 1227-0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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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범위 : 1권0호(1991)~70권0호(2019) |수록논문 수 : 1,340
민족문학사연구
70권0호(2019년 08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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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학사 이후

저자 : 이철호

발행기관 : 민족문학사학회·민족문학사연구소 간행물 : 민족문학사연구 7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6 (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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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자유의 종소리와 계몽의 들림 : 대한제국기 연설장의 파급과 '속기술'이라는 테크놀로지

저자 : 송민호 ( Song Min-ho )

발행기관 : 민족문학사학회·민족문학사연구소 간행물 : 민족문학사연구 7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9-35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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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조선 말기부터 대한제국기를 거치며 가장 유력한 정치적 매체로 대두된 '연설'이라는 언설 양식이 문자로 포착되는 양상에 주목하였다. 1910년에 발표된 이해조의 『자유종』 속에는 4인의 부인들이 연설하는 목소리(혹은 그에 대한 상상)가 들어 있다. 활자화된 연설이 필연적으로 그것을 눈으로 읽고 나서 연설 현장의 목소리를 상상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이 소설에 실려 있는 연설의 목소리는 '속기술'이라는 테크놀로지가 존재하지 않았던 시기, 연설의 매체적 가능성을 활자로 옮겨오는 최대치였다고 생각해볼 수 있다. 이처럼 한국에서는 1920년대에 들어서야 본격적으로 도입된 '속기술'은 일제강점기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의식되지 않을 수 없었다는 독특한 자리를 점유하고 있었다.
본 논문은 속기술이 도입되기 전, 『자유종』에 이르기까지 입으로 내뱉어 공기 중으로 사라져버리는 연설의 목소리의 박진감을 잡아내고자 하는 다양한 시도가 어떻게 이뤄졌는가 하는 것을 가늠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한문 내지는 국한문전용으로 표기된 초기신문들에 실려 있던 연설 텍스트로부터, 점차 연설의 소리를 그대로 옮기는 경향으로 발전해나간 국문전용의 『독립신문』의 사례, 그리고 1906년 이후 새로운 국한문혼용으로 '읽는 연설'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발전해나갔던 대한자강회 통상회 연설 기록의 사례와 안국선의 『연설법방』의 사례를 살펴보고자 한다.


'Speech' has emerged as the most prominent political medium through the Korean Empire(大韓帝國) era after the late Joseon Dynasty. This study focused on problem whether the sound of very speech could be settled by letter. As you know, Lee Haejo's novel, “Freedom Bell(自由鐘, 1910)” contained the voices(or imagined) that four wives make a speech one by one with. Readers of those days read the written the speech with an eye and then try to imagine the voice of the speech inevitably. If so, it can be thought that “Freedom Bell” was the maximum could imagined by writing the speech with the sense of realism and liveliness, in times when stenography as media technology was not introduced. As matter of fact, in Korea the 'stenography', which was only introduced in the 1920s, however, occupied a unique place that wasn't obliged to be unconscious through the Korean Empire(大韓帝國) era.
This paper aims to assess how various attempts have been made to document the liveliness of the sound of speech that spouts and disappears into the air before the stenography introduced. In particular, we focused on the case of the written speeches published in early newspapers(1880~1894) with only Chinese characters or Korean and Chinese characters first, the case of “Independent newspapers(獨立新聞)”, has evolved to write the sound of speech as it is with only Korean characters second, finally, and the case of “DaehanJakangheoi(大韓自 强會)” and “YeonseoulBeobang(演說法方)” by Ahn Kooksun(安國善, 1878~1926), invented the new concept of 'reading speeches' with new orthography of Korean and Chinese charac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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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02~1908년 조선 대중극장의 극양식에서 활용된 해설관습과 해설자의 기능을 둘러싼 문화적 위상 변화를 중심으로, 광대화극으로부터 출발한 극장 내 '말'의 공연방식이 근대극장에서 변용되었던 과정을 극장 공론장의 변화양상과 함께 분석하는 시론이다. 본고에서는 1902년 협률사 등 극장 내에서 벌어진 광대화극의 공연양상에 주목한다. 개화기의 극장에서는 상층 취향에 적합한 판소리계 광대화극을 공연물로 선택하였고, 이 과정에서 광대화극의 '천민' 광대는 당대 조선의 구어를 바탕으로 한 흉내내기와 말놀음을 바탕으로 개화기 극장의 '과시적 공공성'을 의식하면서 상층의 취향에 따른 공연예술을 주재하는 한편 하층민의 자의식과 계층적 취향을 보유한 독특한 중계자로 자리하였다. 1907년 이후 초기 창극의 형성과 창극 도창자의 등장은 개화기 극장 공론장의 '과시적 공공성'이 점차 와해되고 '문화상품'으로서의 맥락이 강화되었던 정황을 보여준다. 판소리 도창자는 종전 광대화극의 해설 전통을 이으며 동시에 높은 수준의 예술적 성취를 달성한 '명창광대'로서 공연의 예술성과 문화상품이 표방하는 '취향'을 대표하는 차원으로 격상되었다. <은세계> 공연은 종전의 해설 기능보다 연설조 대사를 강조한 급진적 기획이었는데, 공연을 둘러싸고 표출된 계층 간의 격렬한 지지와 저항은 문예적 공론장의 기초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지배권력의 붕괴로 인한 극장의 문예적 공론장 구조의 변동이식민지화 현상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은 이 땅의 근대 초기 식민지-근대 공론공간의 발전 과정 안에 내재한 아이러니를 보여준다.


This study analyzed how the tradition of storytellers in theaters, which began from the hwageuk performed by the gwangdae (clowns), was applie to the modern theater as well as how the narrative tradition formed in the early days of changgeuk was transformed in tandem with the changes in the theater as a public sphere. For the analysis, this paper focused on the changes in the cultural status of narrative convention practiced in plays performed in popular theaters of Joseon from 1902 to 1908 and the role of narrator. Performance of gwangdae hwageuk played in theaters such as Hyupyul-sa in 1902 needs to be watched. Theaters in the time of enlightenment chose gwangdae hwageuk which meets the taste of the upper-class audience, and in doing so, “lower-class” gwangdae of gwangdae hwageuk planted themselves as a unique mediator. They were aware of “ostentatious publicness” of the theaters of the time of enlightenment and presided the performance based on the taste of the upper-class audience playing with colloquial Korean expressions to imitate and make puns. At the same time, they also retained the self-consciousness and taste of the lower class. After 1907, as the early format of changgeuk was formed and lead singers began to appear in the changgeuk, the “ostentatious publicness” of the theater as a public sphere, which existed during the enlightenment period, disintegrated and its context as a “cultural product” strengthened. The dochangja(lead singer and narrator of the pansori) was someone who had reached the highest level of artistic achievement. The dochangja played the role of the former narrators of the gwangdae hwageuk and simultaneously represented the artistry of the performance, which was personified by the “master singer gwangdae,” as wellas the “taste” found in cultural products. The Eunsegye performance was a radical production in that it placed more emphasis on the oratorical lines rather than the existing narrational function. The fervent support for and resistance against the performance, which varied by class, merits attention as it revealed the foundation for a literary public sphere. Moreover, the fact that the development and structural change of the literary public sphere, which was caused by the collapse of the ruling authority, was related to colonization shows the irony that exists within the development process of the early modern public sphere during the colonial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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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라디오에 방송된 근대야담의 일면(一面) : 『조선야담대해(朝鮮野談大海)』 1책을 대상으로

저자 : 권기성 ( Kwon Ki-sung )

발행기관 : 민족문학사학회·민족문학사연구소 간행물 : 민족문학사연구 7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67-101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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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세기 초 라디오에 방송된 근대야담의 일면을 파악하고자 오상근이 지은 『조선야담대해』를 대상으로 자료의 성격과 특징을 살폈다. 1930년대 야담은 문화상품으로 변해가는데, 『월간야담』이나 『야담』과 같은 잡지에 비해, 라디오로 방송된 야담의 연구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는 1차 자료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런 면에서 『조선야담대해』의 자료적 가치가 인정된다. 『조선야담대해』는 대부분 전대의 야담을 활용했다는 점에서는 당대의 잡지와 크게 다를 것이 없다. 다만 라디오 방송이라는 특성상 한정된 시간이라는 조건하에 있었고, 이는 야담 구연자로 하여금 독서물과는 다른 차원의 전략을 요구로 했다. 이에 구연자는 기존 이야기의 구성과 표현을 적극 바꿀 수 있게 되었다. 구연자가 서사 전체를 장악하고 적극 개입하면서 한 편의 서사물을 자신의 방식대로 표현할 자유를 얻게 되었다는 점은 곧 근대 이야기문화의 새로운 연속과 굴절에 다름 아니다. 달라진 이야기판은 새로운 이야기꾼을 탄생시키면서 변이되어가는 노정에 있었으며, 『조선야담대해』는 그중 하나의 사례로 의미를 갖는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and characteristics of the materials of JoseonYadam-daehae. In the 1930s, Yadam were transformed into cultural products, compared to magazines such as Wolgan-Yadam and Yadam. This was because it was not easy to obtain primary data. In this respect, the material value of the JoseonYadam-daehae is recognized.
It is not so different from the magazine in that most of the JoseonYadam-daehae was utilized by the whole group. However, due to the nature of radio broadcasting, it was under a condition of limited time, and Yadam lecturers demanded a different strategy from the book. The lecturer has been able to change the composition and expression of the existing story. The fact that the learner has the freedom to express one's narrative in his own way while taking control of the entire narrative and actively intervening is no more than a new continuation and refraction of the modern story culture. The different storyboards were at the same time changing into a new storyteller and the meaning of JoseonYadam-daehae is one of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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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념 분단사와 매체론으로 다시 보는 북한 문학

저자 : 김성수 ( Kim Seong-su )

발행기관 : 민족문학사학회·민족문학사연구소 간행물 : 민족문학사연구 7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05-139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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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북한 문학 연구의 새로운 의제로 개념사적 접근과 매체론적 관점을 제안하는 시론(試論)이다. 이는 북한 문학에서 정전(正典, canon)이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한 방도이다. 문학 개념이 남북으로 분단된 상황을 분석하고, 북한 문예지 『조선문학』을 매체론적으로 분석하는 접근법이 한 예이다. 이를테면 사실주의(리얼리즘) 창작방법이 남북에서 활용된 사례를 통시적으로 살펴보면 같은 개념이 매우 다르게 사용됨을 알 수 있다. 한편, 『조선문학』 잡지를 전수 조사하면 북한 특유의 견고한 검열시스템을 뚫고 개인숭배와 선전물의 민낯이 드러나는 현실을 마주할 수 있다. 가령 통권 200호의 편집 사고(事故)나 493, 494호의 중복 간행 사건이 좋은 예이다. 개념사적 비교와 매체론적 분석을 통해 북한 문학의 역사, 나아가 남북의 통합 문학사를 새롭게 다시 볼 수 있다. '(남)한국문학/ (북)조선문학'의 자기중심적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코리아문학의 소통과 교류, 협력이 가능해진다.


This paper suggests conceptual historical approach and media perspective as a new agenda of North Korean literature research. This is a way to find answers to the question of what North Korean literary canon is. For example, the concept of literature is divided into North and South Korea. In addition, it analyzes North Korean literary magazine Joseon literature.
If we look at examples of how realism creative method is used, we can see that the same concept is used very differently. If we investigate the Joseon literature thoroughly, we can face the realities that the people of the personal worship and propaganda are exposed through the robust censorship system unique to North Korea.
Through the comparison of conceptual history and media analysis, we can re-examine the history of North Korean literature and the Unified history of North and South. It is necessary to abandon the self-centered vested rights of the two Koreas to enable the communication, exchange and cooperation of the Unification Korea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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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한설야 소설에 나타난 평화담론과 소설화 : 한설야의 반미(反美)소설을 중심으로

저자 : 고자연 ( Ko Ja-yeon )

발행기관 : 민족문학사학회·민족문학사연구소 간행물 : 민족문학사연구 7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41-167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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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설야가 북한에서 활동한 거의 전 시기에 걸쳐 국내외 평화운동에 가담하고 있었음에도 그의 이러한 이력이 지금까지의 한설야 연구에서 간과되었던 점에 주목하였다. 북한을 대표하여 한설야가 참석했던 세계평화운동은 소련을 중심으로 하여 미국을 견제하는 성격의 것이었다. 특히 이 운동의 시작이 되는 1949년 평화옹호세계대회가 중요하다. 본고는 이 대회가 북한과 한설야의 대미(對美)인식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주었다는 가설에서 시작한다. 이 연장선상에서 한설야의 반미의식과 그의 평화론은 이어져 있다고 보았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평화운동 관련하여 활발한 활동을 했지만 대부분이 당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가 생각한 평화에 대해 정의를 내리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작가의 시간을 반영할 수밖에 없는 문학작품에는 작가의 생각이 담겨 있을 것이므로, 본고는 한설야의 반미소설 「승냥이」, 「대동강」, 「길은 하나이다」를 주요 연구대상으로 삼았고, 이 소설들에 나타난 한설야의 반미의식을 통해 그의 평화인식을 읽어내고자 하였다. 그의 평화인식의 중심에는 민족과 인민이 있었다.


Han was participating in the peace movement for almost all of his time in North Korea. But this career has so far been overlooked in study on Han. So this study noted this point. The World Peace Movement attended by Han Seol-ya on behalf of North Korea was a movement of the nature of keeping the U.S. in check, with the Soviet Union at the center. In particular, the 1949 Peace World Congress, the beginning of this movement, is important. This study starts with the hypothesis that the event had an important impact on the formation of awareness about the U.S. by North Korea and Han Seol-ya. In this extension, Han's anti-Americanism and his pacifism are connected.
Although he had been active in relation to the peace movement for more than a decade, it is not easy for us to define what he thought was “peace” because most of the activities were representative of the party's official position. However, since literary works that reflect the author's time will contain his thoughts, in this study, Han's anti-American novels “Seung-nyang-i(Jackals)”, “Daedong gang(Daedong river)”, and “Kireun hanaida(The Road is One)” are the main subjects of this study, and I tried to read Han's pacifism through his anti-American consciousness that appeared in these novels. At the heart of his peace perception was a nation and the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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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스푸트니크 쇼크'를 비롯한 1960년대 미국과 소련의 우주경쟁, 그리고 1960년대 남북한 과학기술의 급격한 성장이 남북한 창작SF의 촉매제로 작용하였으리라는 전제에서 출발하여, 1960년대 남북한의 초기 창작SF 텍스트를 함께 읽어나가고자 한다. 특히 초기 북한 창작SF에서 고른 수준을 보여주는 작가인 김동섭의 1960년작 「소년우주탐험대-화성려행편」과 한낙원의 대표작인 『금성탐험대』를 중심으로 냉전체제하의 남북한 SF가 우주에서 발견한 것과 우주 탐사에 관한 서사를 통하여 공통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하는바를 검토한다.
비슷한 시기 남/ 북한에서 발표된 이들 텍스트는 각기 화성과 금성을 탐험하는 서사로 채워졌다. 두 텍스트 모두 인간의 선한 본성과 이성을 긍정하고, 우주에서 국적과 이념을 초월하여 화해를 이뤄내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로써 이들 텍스트에서 우주는 이념과 체제, 민족마저도 초월하는 새로운 가능성의 공간으로 자리한다. 비록 인간과 비인간이라는 다소 불안한 구도는 남아 있으나, 휴머니즘에 대한 강한 신뢰는 우주를 평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서로 적대하는 진영에서 각기, 그러나 동시에 평화와 화해의 가능성을 모색했던 이 두 편의 SF텍스트들은 많은 점을 시사한다. 우주개발경쟁이라는 세계사적 이벤트에 남한과 북한이 동시에 보여준 문학적 반응이었으며, 우주 시대의 평화 체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This article is based on the assumption that the US and Soviet space rivalry including the “Sputnik shock” in the 1960s and the rapid growth of science and technology in the South and North Korea in the 1960s acted as catalysts for creative science fiction between the two Koreas. Therefore, this article intends to read along with the texts of the original SF texts of the North and South of the 1960s. In particular, I will examine what the two Koreas SF under the Cold War system have in common, through space exploration and narrative, centering on Kim Dong-seop's 1960 series “Boyhood Space Expedition Team” and Han Nak-won's Venus Expedition Team. Two texts published in South Korea and North Korea at similar times were filled with narratives exploring Mars and Venus, respectively. Both texts show the affirmation of human good nature and reason, and the reconciliation in space of transcending nationality and ideology. Thus, in these texts, the universe is a space of new possibilities that transcends even ideology, system and nation. Although a somewhat unstable composition of human and nonhuman remains, strong trust in humanism makes the universe a place of peace. These two SF texts, which simultaneously sought the possibility of peace and reconciliation in opposing camps, point to many points. It was a literary reaction to South Korea and North Korea at the same time as the world events of the competition for space devel-opment, and it was looking for the possibility of a peace regime in the space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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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북한의 문화정전을 어떻게 읽고 수용할 것인가 : 총서 '불멸의 력사'와 남북문학 교류의 전망

저자 : 유임하 ( Yoo Im-ha )

발행기관 : 민족문학사학회·민족문학사연구소 간행물 : 민족문학사연구 7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99-223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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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북한의 문화정전을 어떻게 읽고 수용할 것인가'라는 논제를 다루었다. '총서'로 명명된 방대한 분량의 장편소설이 어떻게 북한의 대표적인 문화정전으로서의 위상을 구축했는지, 이를 어떻게 읽고 이해하며 수용할 것인가를 탐색하고자 했다. 이 글에서는 북한 문학의 성격과 '총서'의 기원적 양상과 관련하여 해방 직후 북한의 초기문학에서 소련식 문학제도의 정착에 주목하는 한편, 레닌의 「당조직과 당문학」이 사회주의적 문학 제도의 근거라는 점을 논의했다. 이 글에서는 '총서'의 '문화정전'으로의 지위와 성격은 1956년 종파사건 이후 당과 군을 장악한 김일성의 절대유일체제와 김일성 김정일에 의한 '담론의 독점성'에서 형성되었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이 글에서는 '항일무장투쟁의 혁명전통'이자 '통치서사'로서 경전에 버금가는 문화정전으로서의 지위와 기능을 살펴보는 한편, 정전화와 재정전화를 고려한 '총서'의 독법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This study is about the way to accept and read Cultural Canon of North Korea. It is aimed to explore how such enormous novel as 'Collection'of Cultural Canon of North Korea was formed and was characterized. Also this study explored how it should be read and understood in order to accept its contents. Characteristics of North Korea literature and origin aspect of Collection were focused on cultural institution of the Soviet union which was developed from early literature of North Korea right after Korea's liberation. Also this study discussed about that party organization and party's literature of Lenin was the case of socialistic literature institution. This study verified that the status and characteristics of 'Collection' and 'Cultural Canon'were formed from the exclusiveness of discourse by Kim, Il-Sung and Kim, Jung-Il. Also they were formed from the sole system of Kim, Il-Sung who dominated parties and military since denomination incident in 1956. This study looked into the status and role of this novel as 'revolutionary tradition of Anti-Japanese armed struggle' and 'ruling librarian' come close to scripture and suggested the possibility of 'Collection' reading to consider canonization and re-cano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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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남·북의 아리랑 표상과 그 차이

저자 : 정우택 ( Jeong Woo-taek )

발행기관 : 민족문학사학회·민족문학사연구소 간행물 : 민족문학사연구 7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25-255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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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은 코리안의 표상이 되고 남북 화합과 평화의 상징이 되었다. 본고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공연 <아리랑-시간의 강>과 북의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아리랑>'(2005.8.15), 2018년 9월 20일 백두산에서 가수 알리가 펼친 진도아리랑 퍼포먼스를 텍스트로 삼아 아리랑을 분석하였다.
<본조아리랑>은 1920년대 후반 민족 수난과 극복의 서사를 정서구조로 채택하면서 민족의 노래로 정전화되었다. 남북은 아리랑을 서로 다른 기원과 장소, 주체로서 상이하게 구성해왔던 것처럼, 민족도 서로 다른 내용으로 상상해왔다. 이제 수백 종류의 아리랑이 서로 다른 욕망으로 세계 각지에서 경합하고 있다. 남북은 동일성뿐 아니라 이질성과 차이를 통해 교류하고 평화와 '통일'을 구상해야 할 것이라는 것을 아리랑 공연이 말하고 있다.


This paper analyzes Arirang based on 2018 PyeongChang Winter Olympics Opening Performance < Arirang : River of Time >, Mass Gymnastics and Artistic Performance < Arirang > in North Korea (2005.8.15), South Korean singer Ali's Jindo Arirang performance at Baekdusan mountain on September 20th in 2018.
Bonjo Arirang was canonized as a national song by adopting a narrative of national suffering and overcoming in the late 1920s. After the division, South and North Korea have organized Arirang differently as different origins, places, and entities. At the same time, they have imagined 'national' in different ways. Nowadays, hundreds of different kinds of Arirang are competing in different desires all around the world. Arirang performances are telling that South and North Korea need to interact through not only identity but also differences and design peace and 'reun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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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효종의 「청석령곡」 연구

저자 : 이상원 ( Lee Sang-won )

발행기관 : 민족문학사학회·민족문학사연구소 간행물 : 민족문학사연구 7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59-285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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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효종의 「청석령곡」에 대한 재해석을 시도하고, 이 작품의 후대 전승 양상과 거기에 나타난 수용자의 태도를 살펴본 것이다.
지금까지 효종의 「청석령곡」은 병자호란이 끝난 1637년 2월 효종이 볼모로 잡혀갈 때 지은 것으로 이해되어 왔다. 그러나 초장에 나타난 방향성과 중장에 그려진 계절감을 고려할 때 기존 해석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당시 관련 자료를 정밀하게 검토한 결과 이 작품은 봉림대군이 심양에 있을 때 겪은 딸의 죽음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애초 이 작품은 '나라 잃은 슬픔'과 '볼모로 잡혀가는 비참함'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기보다는 '자식을 잃은 슬픔'과 그로 인해 일어나는 '부왕(父王)에 대한 그리움'에 초점을 맞추어 창작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후대 전승 과정에서 이 작품은 수용자의 태도에 따라 이중적으로 나뉘어 수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청석령곡」을 언급한 최초의 기록은 남용익의 「장유가」다. 여기서 남용익은 귀국길에 이 작품을 떠올리고 있다. 이로 보아 남용익은 「청석령곡」의 창작 배경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이를 회상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보면 이런 남용익의 수용 태도는 아주 소수에 그치고 있고 다수의 수용자들은 1637년 2월 효종이 볼모로 잡혀갈 때 지은 것으로 이해하고 연경을 향하는 도중에 이 작품을 떠올리고 있다. 이런 수용 태 도를 보이는 사람들은 창작 장소를 바꾸거나 가사를 변개하는 등의 시도를 통해 효종이 볼모로 잡혀갈 때 「청석령곡」을 지었다는 것을 적극 합리화하고자 하였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make an attempt at the reinterpretation of Cheongseokryeonggok by King Hyojong and examine its transmission patterns by later generations and the attitudes of users.
It has been understood that King Hyojong wrote Cheongseokryeonggok in February, 1637 when he was taken as a hostage after the Byeongjahoran, but there seem to be problems with the old interpretation given the directionality of the work in the beginning part and the sense of the season in the middle part. The present study reviewed closely related materials those days and found that it was directly related to the death of his daughter when he was in Shenyang. This work focuses on his grief over the death of his child and his yearning for his father rather than his sorrow and misery as a hostage that lost his country. In the transmission process by later generations, however, this work was received in dual ways according to the attitudes of users. The first record mentioning Cheongseokryeonggok is found in Jangyuga by Nam Yong-ik, who recalls this work on his way back home. It seems that he recalled the work, being aware of its creative background. Nam's attitude of accepting the work is, however, found in a very limited number of people since a majority understood that it was written when King Hyojong was taken as a hostage in February, 1637 and recalled it on their way to Yanjing. Those who show this attitude, through attempts such as changing the place of creation or modifying the lyrics, have actively rationalized that he wrote Cheongseokryeonggok when he was a ho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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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홍길동41회 피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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