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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otic Inquiry

  • : 한국기호학회
  • : 어문학분야  >  언어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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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계간
  • : 1229-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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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5)~58권0호(2019) |수록논문 수 : 680
기호학 연구
58권0호(2019년 03월) 수록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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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캐릭터중심의 스토리텔링 연구 - 드라마 <또 오해영>을 중심으로

저자 : 김정희 ( Kim Jeong-hee )

발행기관 : 한국기호학회 간행물 : 기호학 연구 5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7-33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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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캐릭터중심의 스토리텔링에 대해 분석해보고 텔레비전 드라마로서 이것이 가지는 가치에 대해서 논의해보고자 한다. 드라마 <또 오해영>은 라이벌과의 결투에서 승리하여 사랑을 쟁취하는 플롯을 중점적으로 부각시키는 대신 캐릭터의 내적 갈등과 성격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데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캐릭터중심의 시나리오는 심각한 정신적 곤경을 겪고 있는 실제 인간에 관한 강력한 스토리를 지향함으로써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깊은 인상을 남기기를 기대한다. 따라서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플롯 보다도 캐릭터의 실존적 불안과 딜레마를 진지한 시선으로 직접적으로 다룬다. 여기에 중요한 근거를 제공해줄 수 있는 것이 캐릭터의 '핵심경험'이며 이는 주로 캐릭터의 '핵심특성으로 형상화된다. 이러한 요소들에 근거하여 드라마가 지니고 있는 캐릭터 중심성을 분석해볼 것이다.
또한 이 드라마는 캐릭터중심성과 더불어 대사 위주의 구성을 중심으로 서사 의미의 대립을 매우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보고자 한다. 여러 등장인물들의 행위와 대사들이 중첩되면서 하나의 거대한 심층구조로 수렴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본고는 그레마스의 서사모델을 기반으로 스토리의 층위를 나누어보고 캐릭터 중심성의 원리가 각각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를 분석해보겠다. 이로써 기존의 텔레비전 드라마가 지닌 한계를 극복하고 대중들의 기억에 남는 고유한 캐릭터를 개발하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주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드라마를 모색해보고 그 가능성을 찾아보고자 한다.


In this article, I try to analyze character-centered storytelling and discuss its value as a TV drama. This drama delicately depicts the character's internal conflict and character instead of highlighting the plot. The character-centered scenario is expected to capture people's heart and leave a deep impression by aiming for a strong story about real human being who is experiencing serious mental distress. Therefore, the character's existence anxiety and dilemma are treated more seriously than the surface plot. What can provide an important basis here is the character's core experience, which is largely shaped by the character's core characteristics. Based on these factors, I will analyze the centrality of characters in drama.
In addition, this drama reveals the confrontation of the meaning of narrative very clearly through the composition of the character centered and the center of the dialogue. It can be seen that the acts and dialogues of various characters overlap and converge into one huge deep structure. Therefore, this article divides story level based on the narrative model of Greimas and analyzes how the principle of character centrality works. In this way, I will explore the possibilities of a new drama that will develop a unique character in the memory of the masses and actively convey the meaning of the t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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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중화권 그림책 속 불이(不二)의 상징적 심상 - 타이완 작가 지미(幾米)의 『별이 빛나는 밤(星空)』을 중심으로

저자 : 신의선 ( Shin Eui-sun )

발행기관 : 한국기호학회 간행물 : 기호학 연구 5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5-58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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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글과 그림이 결합된 텍스트인 그림책의 상징성에 주목하여 작품에 체현된 심상과 그 의미를 탐색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중화권 그림책의 경우, 이미지화된 한자의 사용, 시와 그림을 하나로 보는 시화일여(詩畵一如)의 관점, 현상 너머의 진실한 의미를 중시하는 상외지의(象外之意)의 태도 등이 어우러진 문화적 토양 위에서 탄생하여 함축성과 상징성을 풍부히 담고 있다. 이에 세계적으로 호응을 얻은 지미 리아오의 『별이 빛나는 밤(星空)』(2009)을 주요 고찰 대상으로 삼았다.
『星空』은 현대 도시 생활 속의 고독과 상실에서 자유롭지 못한 주인공의 내면세계를 다루고 있다. 심리적 갈등, 특정 대상에 대한 동일시와 공감, 근원적 자아의 탐색과 삶의 통찰로 이어지는 서사 속에 상징적 심상이 나타나는 바, 주인공이 경험한 내적 갈등의 원인과 해결 과정을 선사상의 '불이(不二, non-duality)' 관점에서 접근하였다. 이들 심상을 시간적·공간적·존재적 不二의 측면에서 분석한 바, 그 상징적 의미에 세상만물의 불이적 품성과 삶에 대한 통찰이 깃들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존재의 본질적 의미를 담고 있는 이들 내적 표상에 대한 본고의 시도적 고찰이 나날이 각박해지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독자의 긍정 심리 향상을 위한 자료로 연계되기를 기대한다.


This paper focuses on symbols in picture books and investigates imagery represented in art works and its meaning. The study examines Chinese picture books written in Chinese pictorial characters, and among the others particularly scrutinizes the World famous picture book, Starry Starry Night(2009) by Jimmy Liao.
Starry Starry Night portrays protagonists' inner world entangled in a sense of loss and loneliness arises from the modern city life. Considering symbolic imagery is implied in narrative flow that starts from internal conflict then leads to identification and sympathy for a certain character, developing self-awareness and eventually insight to life, the study examined the causes and resolution process of internal conflict from viewpoint of Non-duality from Zen ideology. The study suggests the image embodied in the non-duality aspect of time, space and existence embraces Non-duality nature of all things in the world and insight of protagonist.
I hope this study on internal imagery that implies fundamental meaning of existence will further developed into material to encourage nurturing positive mind set of picture book readers living in the insensitive moder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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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비에 돌란 영화에서 퀘벡어와 청각 기표들 - <마미>를 중심으로

저자 : 여금미 ( Yeo Keum-mee )

발행기관 : 한국기호학회 간행물 : 기호학 연구 5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59-84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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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의 영화감독 자비에 돌란은 지역의 언어적 환경과 특수성을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활용해왔다. 본 연구는 언어, 목소리, 음악 등 청각적 요소에 초점을 두어 돌란의 영화가 지닌 미학적 특질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퀘벡 구어의 활용을 가장 극대화 한 <마미>를 중심으로 소수자의 언어로서의 주알, 여러 층위의 언어와 음악에 의한 폴리포니, 탈중심적 언어로서의 '발현-말' 등 세 가지 측면에 대해 고찰한다.
퀘벡인들의 프랑스어는 영어가 지배적인 캐나다 내에서 소수어로 존재하는 동시에, 표준 프랑스어와의 관계에서도 변방의 언어로 간주됨으로써 이중적으로 소외받아왔다. 돌란은 몬트리올 지역 서민 계층의 구어인 주알의 특징적 발음과 강한 액센트, 비속어를 표준 프랑스어와 대비시키며 인물 제시에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또한, 주알은 영어의 과도한 차용 및 혼용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혼종성은 돌란의 영화에서 다양한 층위의 언어가 만들어내는 사운드의 입체성을 강화한다. 대중가요와 클래식 등 이질적인 계열의 음악을 뒤섞는 방식 역시 이와 연관된다. 여러 겹의 사운드가 이루어내는 폴리포니는 우리에게 새로운 청각적 체험을 제안한다. 돌란은 텍스트의 의미보다 음성 기표들을 중시하면서 로고스중심주의에 대한 전복을 시도한다. 주알, 말더듬기등의 '발현-말'은 언어의 탈중심화를 위해 강조된다.


Since his feature debut, Xavier Dolan has continued to explore the variants of language in Quebec. This article considers the characteristics of the sound in his films, analysing the auditory elements such as language, voice, and music. Focusing on Mommy, we examine the following three aspects: joual as a minor language, polyphony of various languages and music, stuttering and silence as a decentering language.
The characters of use joual, associated with strong accents and vulgarism, as their self-defense. Joual is a non-standard form of the spoken French of Quebec, heavily influenced by English vocabulary and grammar, symbolizing the condition of a colonized Quebec. This heterogeneity of the language multiplies the auditory layers. It is also related to the use of popular songs and classical music. The polyphonic texture of voices and music offers us a new auditory experience. Emphasizing sound signifiers, Dolan attempts a subversion of logocentrism. With joual and stuttering, which can be seen as an 'emanation speech', Dolan presents us a form of decentering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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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총몽>의 사이보그 기표 연구 - 인지과학의 자기조직화와 체현된 인지 개념을 중심으로

저자 : 윤나라 ( Yoon Nara )

발행기관 : 한국기호학회 간행물 : 기호학 연구 5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85-11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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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키시로 유키토 원작의 <총몽>에서 인간의 마음(Mind)에 기계 몸이 결합된 모습으로 제시된 사이보그 기표를 인지과학의 관점을 통해 분석하고, 그에 담긴 코노테이션에 관해 사유한다. 사이보그를 대하는 일반적인 관점은, 자연적(Natural) 몸이 가진 제약을 기계 몸이 극복할 수 있으리라는 테크노판타지(Technofantasy)적 관점이다. 이 때 사이보그는 기술과 공학의 산물이라기보다 몸의 특정한 상태, 다시 말해 향상된(Enhanced) 몸을 지칭하는 상징적 기표로서 작동한다.
사이보그를 비롯한 기술의 발전 양상은 선형적 우상향이 아닌 계단식 향상이다. 차세대 기술이 전세대 기술에 비해 늘 우월하지만은 않으며, 기술적 몸 또한 자연적 몸에 비해 항상 더 나은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우열이 아니라 상황과 맥락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창작물들은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말함에 있어서 몸과 두뇌 또는 몸과 마음으로, 자연적인 몸과 기술적인 몸 등으로 이를 구분하고 우열관계를 부여하는 관습적 이분법을 사용한다.
20세기 후반의 인지과학은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논함에 있어 분리보다는 얽힘의 논리를 강조한다. 이 관점에서 인지는 재현(Representation)도 투사(Projection)도 아닌 체현(Embodiment)이며, 따라서 몸과 인지를 분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신체는 지속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피상의 너머에서 매 순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므로, 그 몸에 체현된 마음과 인지 또한 변화무쌍하다. 여러 사이보그 몸을 자리옮김 하는 동안 <총몽>의 인물들은 각 몸에 따라 다르게 체현되며, 세계에 대한 그들의 인지 또한 몸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글은 체현된 마음-체현의 장소로서의 몸-체현된 관점을 통해 인지하는 세계가 서로 따로 떼어낼 수 없는 하나의 총체로서 동등하고 우열없는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드러내고자 한다.


This article aims to analyze cyborg signifier and its connotation, presented in Battle Angel Alita(1990-1995, Gunnm or 銃夢, literally “Gun Dream” in Japanese) as a symbiosis of human mind and machine body, through the perspective of cognitive science. When it comes to the cyborg, the most general perspective is a technofantasy that the machine body can let us to overcome the limitations of the natural one. Here, the cyborg finds itself as a signifier for a specific state of the body; an enhanced one rather than an outcome of high technology and sophisticated engineering.
The technology itself is developed in a in a cascading manner, not in a linear right-upwards way. A next-gen tech is not always better than prior-gen, and a technological body is not always superior to natural one. Important are the situation and the context, not the superiority nor the inferiority. Yet when it comes to the relation between the technology and the human, numerous works still emploie conventional dichotomies: ones that separate the brain from the body, the mind from the body, or the machine body from the natural one, etc., then grant them hierarchical relationships.
The cognitive science in the late 20th century suggests us entangled, connective and non-separative approaches; alternatives to those separative dichotomies. In this perspective, the cognition is not a representation nor a projection, but an embodiment. The body and the cognition are therefore inseparable. The body appears to be stable and persistant, but beyond the superficiality, it perpetually meta-morphs itself in every fractions of nano-seconds. In result, the embodied mind and cognition are also continuously constructed and reconstructed. During the displacements from one body to another, the characters of Battle Angel Alita are differently embodied by their own bodies, therefore, their cognitions towards the world widely vary.
In these contexts, this paper tries to reveal that the ensemble of 'embodied mind-a body as a place of an embodiment-a world cognized through an embodied perpective' is in fact one inseparable and indivisible entity, and that, these three elements share equal, non-hierarchical va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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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호와 현실 사이의 역동적 세미오시스에 대한 기호학과 맑스주의의 비교와 종합

저자 : 이도흠 ( Lee Do-heum )

발행기관 : 한국기호학회 간행물 : 기호학 연구 5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11-139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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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와 현실 사이의 역동적 세미오시스에 대하여 기호학과 맑스주의를 비교하고, 불교를 매개로 양자를 융합하여 현실이 형식을 매개로 기호로 재현되면서 세미오시스를 빚어내고 인간의 사고와 실천을 규정하는 역동적인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현실은 투명하게 재현되는 것이 아니라 기호, 세계관, 권력 및 이데올로기, 형식, 구조, 시간에 의해 매개되거나 왜곡된다. 현실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 상상계와 상징계와 실재가 중층적으로 구성된 것이며 이데올로기의 실천양상을 띤다. 우리는 주이상스에 이르려 하지만 다다르지 못한 채 욕망의 대상이 허상임을 알고 포기하다가도 다시 신기루를 좇는 나그네이며, 실재는 욕망을 욕망하는 세계다. 현실[참, 體1]은 알 수 없고 다다를 수도 없지만, 인간의 사건과 상징적 상호작용 행위[짓, 用]를 통해 일부 몸「體2」으로 드러난다. 이는 권력의 지배 아래 기호와 형식의 매개를 거쳐서 일기, 언론 보도, 역사기록물, SNS 글 등의 텍스트[품, 相]를 만든다. 이 텍스트가 몸을 품고 있기에 읽는 주체들은 텍스트를 해석하면서 텍스트에 담긴 현실[몸, 體2]을 읽는다. 실재 현실인 참의 현실[體1]과 텍스트를 통해 해석하고 재구성한 몸의 현실[體2]은 동일하지 않다. 실상(實相)으로서 현실을 직시하고, 기호의 한계와 형식의 매개에 대하여 올바로 인식하고, 권력과 이데올로기에 대하여 비판하고 저항할 때, 참의 현실에 다가갈 수 있다. 무한한 반복의 현실 속에서 정치적, 예술적, 무의식적 부정과 저항이 빚어내는 차이야말로 아름다운 일이며 참다운 의미를 구성한다.


This paper synthesized semiotic and Marxist studies on the dynamic semiosis between signs and reality through Buddhism. The reality is not represented in a transparent way, but distorted by signs, world view, power, ideology, form, structure, and time. The reality itself is composed in multi-layered form, and it takes the aspect of ideological practice. The real overlaps the imaginary with the symbolic. We are travelers who try to reach jouissance but do not arrive, and follow the mirage again after giving up every time whenever knowing that the object of desire is a fantasy. The reality is a world in which subjects desire a desire. The real(cham, 體1) is unknown and impossible to reach, but parts of them are revealed through actions/functions/practices(jit, 用). It creates texts(pum, 相) such as diaries, media reports, historical recordings, and social media texts through the medium of signs and forms under the domination of power. Because this text contains the essence(mom, 體2), the reading subjects interpret the text and read the parts of reality contained in the text. The real of cham and the reality of mom that is interpreted and reconstructed through text are not the same. We can approach the real when we face up to the real as ultimate reality and recognize the limits of signs and the medium of form correctly, and criticize and resist against power and ideology. In the infinite repetition of reality, the very differences made by political, artistic, and unconscious negation and resistance are a beautiful things and creates true mean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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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도메인 관계체계로 본 퍼스 기호학

저자 : 황영삼 ( Hwang Young-sam )

발행기관 : 한국기호학회 간행물 : 기호학 연구 5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41-161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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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퍼스 기호학을 도메인 관계체계로 본다면 퍼스 기호학의 수학적 원리를 도메인의 포괄성의 장점을 기반으로 새로운 각도에서 재구성해볼 수 있다는 시각에서 출발한다. 이것은 특정 대상과 기호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해당 도메인 내에서 생성되고 포함되어 존재하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특정 대상과 기호의 생성, 변화 원리와 과정이 일반적 수준의 포괄적인 개념의 도메인 관계체계에 포함되게 되고, 이로써 퍼스 기호학의 수학적 원리에 대한 포괄적 설명과 이해가 가능해질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난이도 높은 퍼스 기호학의 원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모델의 적용성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사고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기호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퍼스 기호학 원리를 도메인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것을 시도하는 연구이다. 도메인은 담화영역 내에서 타 부분집합과 차별화되는 특징적 영역을 말하는 것으로, 퍼스의 고도의 논리성이 포괄적인 도메인 간 관계체계를 형식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먼저 삼원 모델을 도메인 관계체계로 보고, 삼원 모델의 형성 과정을 도메인 관계체계의 발전 과정으로 보는 시각을 제시한다. 이어서 기호의 생성에서부터 삼원 기호 생성 단계에 이르기까지의 전체 과정을 도메인 관계체계로 재구성하였다. 여기에는 관계틀과 사상매핑이라는 관계구조 형성과 변환을 설명하기 위한 개념이 제시되었다. 또한 담화영역과 도메인분역 간 사상매핑 원리를 퍼스의 9개 범주 기호로부터 10개의 기호 유형 생산 과정에 대응하였다. 연구 후반에는 퍼스의 10개 기호 유형들이 최소 기호임과 동시에 역으로 포함 관계에 따라 다양한 복합적 결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들을 고도의 일반성을 지향하면서 한편으로는 최소 기호라는 양면을 가진 종결적 과정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도메인 관계체계가 퍼스 기호학의 담화영역과 10개 기호 유형 체계와 상응한다는 논거로 제시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서 도메인 개념을 도입한다면 퍼스 기호학이 새롭게 이해될 수 있다는 것과 퍼스 기호학의 지평이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을 수 있었다.


This research starts with a viewpoint that Peirce's semiotics can be reconstructed from a new stand point of view, if it is reviewed as a domain relation system. This is possible for a sign or an object does not exist independently but is born and grows in a relevant domain. In that case, Peirce's semiotics, which is quite high in level of difficulty, becomes easier in understand and explaining, and it contributes to enhace its applicablity.
Based on this idea, this research attempts to reconstruct the sign-cented Peirce's semiotics into domain-centered semiotic relation system. Here domain means an area distinguished in its character from other ones, by which Peirce's semiotics are formulated into a relation system. This research suggests a new point of view that sign system is a domain relation system, from domain production, development, and transformation or merging into other domain. Two new concept of domain transformation, relational framework and morphism are suggested.
This research projects the anticipation that the world of semiotics can be widened if Peirce's semiotics adapts the concept and the way of domain formulation into the realm of semio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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