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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5)~59권0호(2019) |수록논문 수 : 692
온지논총
59권0호(2019년 04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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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전소설 『유이양문록』에 나타난 금강산 유람과 공간적 의미

저자 : 김지현 ( Kim Chi-hyoun )

발행기관 : 온지학회 간행물 : 온지논총 59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9-46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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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유이양문록』에 나타난 금강산의 유람과 공간적 의미를 밝히는 것이다. 본고에서는 중국 명나라를 배경으로 하는 대하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금강산을 소설 속 주요 배경으로 삼은 이소설 속에서 금강산의 유람과 금강산 공간의 의미를 분석하였다. 작품속에서 거시적으로 볼 때는 이연기의 10년 재액의 시작과 끝을 내는 공간으로 생명이 연장되는 곳이지만, 작품의 미시적 측면으로 볼 때는 소설 속에 금강산 기행문 한 편이 들어 있다.
이러한 금강산 유람과 관련한 기행문의 형태는 이 소설의 공간적 배경이 가지는 개연성을 높여주면서 독자들에게 기텍스트에 대한 지적호기심과 금강산에 대한 인문지리적 지식 또한 충족시켜주는 효과를 가진다. 특히 운남에서 이연기가 명부를 다녀오게 되는데 이때도 내금강의 영원동을 차용하여 앞으로 이연기의 인생에 대한 복선으로 금강산이라는 공간을 활용하였다. 이를 통해 서사적 인과 관계를 구성한것이다.
그리고 실제 하는 금강산의 장안동을 통해서는 세속과 선계의 통로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허구적 장소인 은정동과 대화굴로 선계의 공간을 설정하고 이곳을 통해 이연기의 학문이 깊어지고 천지음양도수에 통달하여 세상 이치의 기미를 다 알게 되는 '인격수양'의 장소로, 아들 이창원의 지극한 효심을 보여주는 '대효 완성'의 장소로 형상화하였다.
이 소설에서는 기존 고전 소설에서 금강산을 단순한 배경으로만 한정시킨 것이 아니라 구체적 지명과 더불어 허구적 장소인 은정동과 대화굴을 통해 소설의 유교 윤리적 이념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isclose the tour and spatial implication of Geumgang-san as appeared in 『Yuiyangmunrok』. In this article, notwithstanding the fact that it is the epic novel with Ming Dynasty of China as its background, it analyzes the implication of tour for Geumgang-san and space of Geumgang-san in the novel that has Geumgang-san as the main background in the novel. In the work product, when looking into a macro-aspect, it is the place to extend the life with the beginning and ending of the 10-year misfortune of Lee Yoen-ki, but when looking in the micro-aspect of the work product, it contains a piece of travel essay of Geumgang-san in the novel.
The type of travel essay related to the tour of Geumgang-san enhances the probability in the spatial background of this novel while having the effect of satisfying the human geographic knowledge on Geumgang-san as well as the intellectual curiosity on the text for readers. In particular, Lee Yeon-ki was to visit the underworld from Yunnan, and at this time, it derives Yeongwon-dong of Naegeum-gang to facilitate the space of Geumgang-san as forestalling on life of Lee Yeon-ki. The descriptive casual relationship is composed through the afore-mentioned aspects.
And, through Jangan-dong of Geumgang-san in reality, it depicts the appearance as the passage to the earthly world and heavenly world and it sets the fabricated spaces of Eunjeong-dong and Daehwa-gul to establish the space of the heavenly world, and through this place, the scholarship of Lee Yeon-gi was deepened and is formulated as the place of 'Daehyo (great filial duty:' that displays extreme filial duty of son Lee Chang-won along with the space of meditation to understand the signs of all things on earth by fully understanding of Cheonjieumyangdosu (way of view for heaven and earth, and yang and ying).
In this novel, it does not only limit Geumgang-san as a simple background as in existing classic novel, but to formulate the Confucius ethical vision of the novel through Eunjeong-dong and Daehwa-gul as the fabricated space together with the detailed name of the 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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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조문학에 투영된 도시생활과 여성 - 사설시조에 나타난 상업도시에서의 여성을 중심으로 -

저자 : 정영문 ( Jeong Yeong Moon ) , 하경숙 ( Ha Gyeong Suk )

발행기관 : 온지학회 간행물 : 온지논총 59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47-67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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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양이라는 공간의 의미와 소비문화의 특질을 조선후기 사설시조를 통해 살펴보았다. 조선후기 한양은 '근대적 상업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소비의 중심지로 큰 호응을 이룬 곳이다.
양반이 문화주체로 남아있던 향촌과 달리 한양에서는 경제적으로 크게 성장한 중인계층이 문화의 주체로 자리 잡았다. 다시 말해 조선후기 실무적인 전문성을 지니고 상거래를 매개로 부를 축적하는 이들이 중심이 되어 한양은 성장해 나갔다. 특히 이들이 지닌 다양한 소비욕구는 매우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설명된다. 또한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주점, 요리점 등이 확대되었고, 이들 공간을 중심으로 유흥적인 분위기도 확산되었다.
뿐만 아니라 여성들 역시 유희적인 도시 소비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고 한층 소비에 대한 욕망과 물질에 대한 탐욕이 강렬해졌다. 이런 이유로 '괴똥어미'와 '뺑덕어미' 등 쾌락과 욕망을 추구하는 새로운 인물형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은 여성에게 준수해야 할 당위로서의 '이미지'에 의해 억압을 받았다.
아울러 사설시조를 통해 조선후기 한양이 지닌 근대적 상업도시의 요건과 경제적 여유가 있는 도시인의 모습을 상세히 찾을 수 있다. 특히 시대가 가진 다양한 변모의 양상을 여러 측면에서 설명하는 한편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지닌 한양에 대한 시선의 변화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This paper looked at the significance of the space Hanyang, the capital of Joseon Dynasty, and at the characteristics of its consumption culture, through the late Joseon Dynasty Sasolsijo (a form in which more than two metric segments in each line, except for the first in the third line, are added). In the late Joseon Dynasty, it was a place that deserved to be called 'a modern business city' and that attracted much appeal as the center of consumption.
Unlike in country villages where Yangban (the highest social class of Joseon Dynasty) remained to be the main agents of culture, in the capital middle-class people who achieved great economic growth established themselves as the main agents of culture. That is, in the late Joseon Dynasty those with professionalism in practical affairs who accumulated wealth by means of commercial dealing took the lead in the growth of the city. Notably, their various desires to consume are described very specifically and realistically. In addition, there was an increase in bars, restaurants, etc., which could fulfill them, and therefore a pleasure-seeking atmosphere spread mainly in those spaces.
Furthermore, females also obtained satisfaction from amusement-oriented consumption city life, and their desires for consumption and their greed for money intensified. For such a reason, Geitong-Umi, Paengduk-Umi, etc., a new type of people who pursued pleasures and desires, also appeared. But they were oppressed by the 'image' as females' obligation - the image that they were supposed to follow.
In addition, in Sasolsijo we can see that Hanyang in the late Joseon Dynasty deserved to be called modern business city, and can find the city dwellers who were affluent enough to 'buy fruits for food with a sweet taste or for dec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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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혜성가>의 창작 시기와 내용 검토미항공우주국(NASA) JPL 시스템을 중심으로

저자 : 하성운 ( Ha Seong-woon )

발행기관 : 온지학회 간행물 : 온지논총 59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69-96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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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가>는 혜성의 출현과 관련된 향가 작품이다. 이 논문에서는 먼저 <혜성가>의 창작 시기를 기존의 역사 기록과 함께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제공하는 'JPL 데이터베이스'라는 천문학적 연구 방법을 처음으로 사용하여 도출하였다.
지금까지 <혜성가>의 창작 시기를 역사 문헌을 근거로 추정해왔다. 대표적인 견해가 조동일의 594년설과 서영교의 607년설이었다. 이들의 입론은 둘다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역사 문헌과 미항공우주국의 JPL 천문 기록 등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필자가 미항공우주국의 첨단 JPL시스템으로 <혜성가>와 관련된 혜성을 도출해 낸 것이바로 608년에 출현한 Pons-Brooks 혜성이다. 『수서』의 기록에 따르면 이혜성은 오래지 않아 사라졌다. 이 시기 융천사가 <혜성가>를 불렀던것으로 보인다. <혜성가>의 창작시기는 혜성의 출현시점보다 사라진 시점이 중요하다. <혜성가>의 기술물을 보면 혜성이 출현하였지만 노래를 불렀더니 별의 괴변이 즉시 사라졌다는 기록 때문이다. 융천사가 혜성을 봤을 때는 멀리서 오는 것을 본 것이 아니라 혜성이 사라지는 막바지에 관측했던 것이다. 따라서 <혜성가>의 창작시기는 608년(진평왕 30년)으로 폰스-브룩스 혜성이 지구에 출현한 608년 7,8월 이후로 『수서』기록의 608년 9월쯤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이어서 진평왕 30년(608) 전후의 역사 기록과 함께 <혜성가>의 창작동기를 그동안의 연구 성과들을 점검하면서 다시 검토하였다. <혜성가>의 창작은 진평왕 30년에 있었던 혜성의 등장과 관련이 깊다. 그런데 여기에서 혜성 출현은 단순한 천문학적인 현상만은 아니었다. 필자는 <혜성가>와 관련 기록이 당시의 국내외적 상황과 정치 현실을 배설해놓은 상징적 기술물로 보았다. 7세기 초엽의 신라는 국내적으로 진평왕이 상부 귀족세력의 견제를 벗어나 친정체제를 구축해가던 시기였다. 그리고 대외적으로는 신라가 고구려와 백제, 그리고 왜국의 침략에 대비하여 경계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던 시기였다.
그와 같은 상황에서 608년에 갑자기 혜성이 출현한 것이었다. 그런데 <혜성가>를 살펴보면, ①'왜적의 침입', ②'혜성의 출현', ③ '<혜성가>의 창작과 혜성의 소멸', ④'왜적의 환국'의 순서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였다. 이를 살펴보면, <혜성가>의 제작은 대내적인 정치 갈등보다는 왜적의 침입이라는 대외적인 문제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었다. 한 마디로 당시 신라 조정에서는 변방의 봉화와 혜성의 출현을 왜적의 침략이라는 국가적 위협으로 받아들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혜성가>는 그와 같은 상황에서 나왔다고 보았다.
<혜성가>의 내용을 검토하면서 필자는 1~4행의 '舊理'에 주목하여 왜군의 침입은 가요 창작 이전에 있었던 과거적 사건으로 파악하였다. 반면에 5행부터 8행까지는 화랑의 산행과 혜성의 출현에 관련된 현재적사건으로 보았다. 마지막 9~10행은 혜성은 산 아래로 떠나가서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면서 왜군과 혜성으로 인한 문제가 모두 해소된 결과로 보았다. 이를 보면 <혜성가>는 과거의 왜군 침입, 현재적 사건으로 608년 당시의 혜성 출현이라는 불길한 조짐의 발생 여부, <혜성가>의 창작과 가창으로 혜성의 소멸이라는 사건 해결의 과정을 순차적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보았다. 그 결과 나라의 근심거리가 없어졌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이 과정을 살펴보면, 융천사의 <혜성가>는 바로 그와 같은 국내외적 위기를 대처하며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은 노래로 여겨진다. 따라서 <혜성가>는 과거 왜적의 침입과 현재의 혜성 출몰이라는 좋지 않는 조짐을 경계하며 국가적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진평왕의 정치적 자신감을 드러낸 '치세가'로 규정할 수 있겠다.


< Hyeseongga > is an old Korean folk song related to the advent of comet. First of all, this study derived the time when < Hyeseongga > was written by using the astronomical study method 'JPL Database' provided by the NASA along with existing historical records.
Until now, the time when < Hyeseongga > was written has been estimated based on historical documents. The leading opinions are the 594 A.D. theory by Cho Dong-il and the 607 A.D. theory by Seo Yeong-gyo. However, it can be identified that these theories are scientifically invalid when referring to historical documents and JPL astronomical records by the NASA. Also, the Pons-Brooks comet which appeared in 608 A.D. is the one derived by this researcher related to < Hyeseongga > based on latest JPL system by the NASA. According to the records by 『Suseo』, this comet disappeared soon. It seems like Yoongcheonsa sang < Hyeseongga > around this time. When it comes to the time when < Hyeseongga > was written, the point the comet disappeared is more important than the point it appeared. According to the descriptions of < Hyeseongga >, the comet appeared but it immediately disappeared after < Hyeseongga > was sung. Yoongcheonsa did not see the comet coming from a long distance but he observed it during the stage it was disappearing. Therefore, it can be estimated that < Hyeseongga > was written sometime in September 608 A.D. in 『Suseo』 after July and August 608 A.D. (30th year of reign by King Jinpyeong) when the Pons-Brooks comet appeared.
Then, this study reviewed the historical records before and after the 30th year of reign by King Jinpyeong (608 A.D.) and the motive of writing < Hyeseongga > while examining the study outcomes so far. Creation of < Hyeseongga > has a lot to do with the advent of the comet in the 30th year of reign by King Jinpyeong. However, the advent of the comet was not merely an astronomical phenomenon. This researcher understood the records related to < Hyeseongga > as the symbolic records that handled domestic and external situations and political reality. Silla during early 7th century was the time when King Jinpyeong was establishing a system of hiring close associates for key positions after escaping from tug-of-war with superior aristocrats. Also, externally, it was a time when Silla did not lose tension by preparing for invasions by Goguryeo, Baekje, and Japanese.
In such a situation, the comet suddenly appeared in 608 A.D. This study paid attention to the point that the sequence was ① 'invasion by Japanese', ② 'advent of comet', ③ 'creation of < Hyeseongga > and extinction of comet', and ④ 'Japanese return to Japan' in < Hyeseongga >. When referring to this, it can be assumed that creation of < Hyeseongga > was related to an external matter of invasion by Japanese and not related to domestic and external political conflicts. In sum, this means that the Silla Royal Court accepted signal fires in border areas and advent of comet as threats to national security. This study saw that < Hyeseongga > was written in such a situation.
While examining the contents of < Hyeseongga >, this researcher identified that Japanese invasion was an event which happened prior to writing < Hyeseongga > by paying attention to '舊理' in verses 1 to 4. On the other hand, verses 5 to 8 were seen as present events related to mountain climbing by Hwarang and advent of comet. Verses 9 and 10 were seen as the outcome of all problems related to Japanese forces and comet having been resolved after the comet no longer existed once it fell below mountain. Based on these findings, < Hyeseongga > consecutively embodied invasion by Japanese in the past, whether occurrence of ominous sign of advent of comet in 608 A.D. took place, the process of resolving comet extinction by creating and singing < Hyeseongga >. As a result, < Hyeseongga > identified that concern of Silla disappeared after Japanese went back to their country.
When examining this process, < Hyeseongga > is a song that confronted domestic and external crises and overcame them. Thus, < Hyeseongga > can be defined as a reign song that exposed political confidence by King Jinpyeong who was alerted to ominous signs of Japanese invasion and advent of comet and overcame national cri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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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언어폭력 금지를 통한 여성 위상 제고 활동 연구

저자 : 서신혜 ( Seo Shinhye )

발행기관 : 온지학회 간행물 : 온지논총 59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97-126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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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세기 후반에서 1910년 무렵까지 여성에게 가해진 언어폭력의 문제에 집중한 것이다. 당시 가정에서 여성은 심한 포학과 욕설에 노출되었고, 심지어 '이름 없음'이라는 존재부정의 폭력까지 당했다. 사회에서는 불특정 다수에게 음담패설의 대상자가 되는 폭력을 당하기도했다. 이럴 때에, 이 문제를 지적하고 시정하고자 하는 노력이 다각도로 이루어졌고, 그 과정은 여성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일조하는 일이었다. 이 논문에서는 그 주장과 활동들을 발굴, 제시하였다. 그 활동이란 이런것들이다. 첫째, 기독교를 중심으로 벌어진, 남성의 도덕성 함양을 통한 가정 회복 활동, 과학 기술의 전파와 출판물 전파를 통해 태아의 존재를 인식하게 하는 활동이다. 이 활동의 효과로 가정 폭력이 줄면서 자연히 욕설 등의 언어폭력도 줄었고 태교를 위해 부모 모두가 언어를 조심하게 되었다. 둘째, 근대 신문을 중심으로 펼쳐진, 미개의 상태를 벗어나 문명국으로 가야 한다는 논리에서 이루어진 서양 예절(에티켓)의 전파 활동, 풍속 교화의 차원에서 이루어진 연희 내용의 점검 활동이다. 결국 이런 일련의 활동들이 어우러지면서 여성의 위상은 점진적으로 달라지게 된 것이었음을 밝혔다.


Verbal violence against women, which was rampant from the late 19th century to the beginning of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becomes the target to be discussed in this article. At that period, the existence of female was not only negated through the social tradition of calling them as nicknames, but also vulnerable to profanity.
Female, therefore, became easily to the victims of violence; it caused to initiate a social consensus conducive to the promotion of the authority of female. This writer traces to all these various social consensus. The most distinct movements second to none came from Christian realm; cultivating of a male morality for a sound family dynamics as well as spreading of an educative propaganda for the authority of the fetus as a human being. It brought forth the decrease of domestic violences such as verbal attack against female and her careful choice of words in relationship with her fetus. In addition, another consensus movement appeared as a contextualization movement in digesting a newly accepted Western cultural heritages of 'etiquette.' Negative evaluation of female in social parties and activities met a new phase of change toward accepting the authority of female and her own independent decision. Behind this ambivalence did a gradual promotion of the authority of female occ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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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문화 체험 공간으로서 안동 도산서원(陶山書院)이 지닌 가능성과 문화 콘텐츠 활성화 방안 - 시조 <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의 활용을 중심으로 -

저자 : 이다정 ( Lee Da Jeong ) , 김윤희 ( Kim Yun Hee )

발행기관 : 온지학회 간행물 : 온지논총 59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27-153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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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경상북도 안동 지역을 대표하는 서원인 도산서원(陶山書院)을 시조 <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과 연계하여 살펴봄으로써 지역 문화 콘텐츠로서 도산서원의 가치와 미래를 모색해 보고자 한 것이다. 도산서원은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1574년에 지어진 서원으로 조선후기 많은 지식인들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했던 '성지(聖地)와도 같은 장소성을 내포한 공간이다. 현재 경상북도 안동은 유교 문화를 중심으로 도시브랜드화를 진행 중이고 하회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전통 문화의 유산이 보존된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 서원을 대표하는 도산서원과 고전문학 <도산십이곡>을 '문화어문학'의 시각에서 통합적으로 살펴보는 것은 매우의미 있는 시도라고 판단된다. 특히 도산서원이 설립된 목적과 지향성이 <도산십이곡>의 주제 의식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두 자료는 지역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성리학적 사유라는 틀을 '넘어' 오늘날 우리에게도 요청되는 삶에 대한 치열한 태도, 지속적인 성찰의 자세 등을 환기하며 자신의 내면을 사유해 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도산십이곡>이 지닌 현대적 소통의 가능성과 교육적 가치는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고에서는 우선 미디어 매체를 통한 장소와 문학의 매개 할 수 있는 '라디엔티어링'의 사례를 통해 문학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이황의 사상이나 지향성을 구체적 장소를 매개로 추체험(追體驗)해보는 일종의 문화적 체험 행위를 제안해 보았다. 또한 '라키비움' 관점에서 문학관이 설립되어야 하는 이유와 그 방향성에 대해 논의해 보았으며 문학 창작이나 교육 등의 방식은 물론 캐릭터 제작이나 디카시 공모전 등과 같이 도산서원에 문학관이 설립된다면 가능한 문화 체험의 방식은 매우 다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이러한 기획 과정에서 <도산십이곡>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설명, 오늘날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의미 등을 안내한다면 도산서원을 관람하는 이들이 고전문학의 가치와 의미를 능동적으로 사유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문화 체험의 장(場)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도산서원 주변의 다양한 문화 공간과 그 의미에 접근할 수 있는 방식까지 안내한다면 도산서원은 안동 지역의 중요한 문화 체험 공간의 거점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This study intended to look at Dosanseowon, a confucian academy representing Andong City in Gyeongsangbuk-do Province, in relation to the sijo (traditional Korean three-verse poem) “Dosan Sibigok” (Twelve Songs of Dosan) written by Toegye Yi Hwang (1501-1570), the Joseon Dynasty confucian scholar symbolic of the academy, in order to investigate its value and future as a local cultural content. Dosanseowon was founded in 1574 as a confucian academy to commemorate Yi Hwang's academic accomplishments and virtues and served as a spiritual foundation for many intellectuals in the late Joseon era. Andong is currently promoting urban branding centered on its confucian cultural assets, as it has attracted attention as a city preserving traditional cultural heritage with its Hahoe Village enlisted as a UNESCO World Heritage Site.
In light of this trend, it is a very meaningful approach to look into Dosanseowon, which is Korea's representative confucian academy, along with “Dosan Sibigok,” a Korean classical poem, from a cultural-literary viewpoint. Since the purpose and orientation of this academy at the time of establishment consists with the theme of “Dosan Sibigok,” both cultural assets have great potential as local cultural contents. This study examined the feasibility to link the place and literary work through media and the possibility of the establishment of a relevant literary museum in a concrete way, thereby, reviewing measures that Dosanseowon can be transformed into a cultural experience space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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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통신사 필담의 편집 과정에 대한 검토 - 『조선인래조어진촌어장필어(朝鮮人來朝於津村御場筆語)』를 대상으로 -

저자 : 장진엽 ( Jang Jin-youp )

발행기관 : 온지학회 간행물 : 온지논총 59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55-194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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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763(64)년 계미(갑신)통신사 필담창화집인 『朝鮮人來朝於津村御場筆語』를 대상으로 통신사 필담의 편집 과정을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필담창화집은 통신사로 일본을 방문한 조선인들과 에도시대 일본 문인들이 주고받은 시문과 필담을 엮은 자료이다. 이 자료들은 대화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저자성(authorship)'이 분명치 않으며, 최종적으로 이 대화를 편집하여 책으로 만든 편집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필담창화집 자료는 실제의 대화 현장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필담의 편집 과정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이 기록들의 성격과 의미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찰할 필요가 있다.
『조선인래조어진촌어장필어』는 조선인의 草書眞跡이 담겨 있는 필담지를 일본인의 질문과 함께 엮은 필사본 자료로서, 전체 85건의 문답 중16건이 같은 시기 간본 자료인 『兩好餘話』 「附錄」에 수록되어 있다. 즉, 『진촌어장필어』는 『양호여화』의 공동 교정자이자 이 책의 「부록」에 자신의 필담을 수록하고 있는 구 사다카네(衢貞謙)의 필담집임을 알 수 있다. 본문에서는 먼저 『진촌어장필어』의 구성과 특징에 대해 살펴본 후, 필담의 편집 과정에 대해 두 단계로 나누어 검토하였다. 먼저 필담지의 1차 편집 원고로서 『진촌어장필어』의 편집 방식에 대해, 다음으로 이 책을 저본으로 하여 간본 『양호여화』의 「부록」을 편집한 방식에 관해 살펴보았다.
필담의 편집과정에 대한 해명,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필담창화집의 성격에 대한 논의는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 본고의 논의 역시 하나의 특수한 사례로서, 필담의 편집 과정을 설명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This study examines the compilation process of written conversations through the case of the 1763(-64) embassy written conversation collection Chosenjin raicho o tsumura goba hitsugo (朝鮮人來朝於津村御場筆語).
Written conversation collections are sources of poetry and written conversations between Koreans on diplomatic missions visiting Japan with Edo period Japanese literati. As these are records of conversations, their authorship is unclear and ultimately the editor plays a crucial role in their compilation. Such sources are especially noteworthy for creating the impression of “recreating” conversations that took place. Therefore, it is essential to examine the nature and significance of these sources by analyzing their compilation process.
Chosenjin contains both the handwritten grass script of Koreans and transcriptions of questions by Japanese, with sixteen of the total eighty-five questions and answers in the appendix of the print book Ryoko yowa (兩好 餘話). In other words, we can ascertain that the editor of both texts, Sadakane Ku (衢貞謙) inserted his own written conversations. After first examining the structure and characteristics of Chosenjin, the study investigates the compilation process in two stages: 1) the compilation process of the original manuscript Chosenjin and 2) the process of the original edition becoming the print book Ryoko. The second stage undergoes a comparative analysis with Ryoko.
The study of how written conversation collections were compiled and produced, as well as taking this as a foundation for a discussion on their nature generally, is still in the early stages. This study is one such case, and although discovering other “texts being created” such as Chosenjin would help, this is not easy. Therefore, it is essential to use hitherto known sources to develop a methodology in explaining the process of compiling written convers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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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 1 고려대학교 (76건)
  • 2 연세대학교 (69건)
  • 3 성균관대학교 (67건)
  • 4 서울대학교 (59건)
  • 5 경희대학교 (58건)
  • 6 이화여자대학교 (49건)
  • 7 중앙대학교(서울) (47건)
  • 8 건국대학교 (40건)
  • 9 한양대학교 (38건)
  • 10 경상대학교 (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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