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

음악이론연구 update

Journal of Music and Theory

  • :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 : 예체능분야  >  음악
  • : KCI등재
  • :
  • : 연속간행물
  • : 반년간
  • : 1975-3225
  • :
  • :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2)~34권0호(2020) |수록논문 수 : 248
음악이론연구
34권0호(2020년 06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 | | |

KCI등재

1F. 슈베르트의 오페라 창작과 장르적 특징 고찰: 《알폰소와 에스트렐라》(Alfonso und Estrella, D.732)를 중심으로

저자 : 차호성 ( Cha Hosung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간행물 : 음악이론연구 3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8-40 (33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슈베르트는 모두 21편의 무대음악 작품을 남겼으며, 그 가운데 오페라는 8편이 있다. 《알폰소와 에스트렐라》는 그가 완성한 오페라 2편 가운데 하나이지만, 그의 생전에 초연은 성사되지 못한 작품이다.
《알폰소와 에스트렐라》에 관한 창작배경이나 기본적인 공연정보를 시작으로 작품 내에서의 슈베르트만의 음악적인 특징을 짚어내기에는 주목할 만한 사항은 많지 않다. 이 작품은 그가 가장 관심을 가졌던 징슈필과 비교될 수밖에 없으며, 음악적인 면에서 각 장르의 특성에 따른 차이점이 나타나는데, 연극적인 성격이 강한 징슈필과 달리 오페라에서는 모든 것을 음악적인 차원으로 변환해야 했기에, 그에 따른 슈베르트의 창작기법이나 어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단 작품의 규모 면에서 3개의 막으로 구성된 점이나, 각 막에 다시 몇 개의 장면들로 나뉘어 진행되면서 대부분이 단막으로 이루어진 징슈필과 차이를 보였다. 오페라에서는 반주 없는 연극적인 장면이 없기에, 레치타티보와 아리아, 성악앙상블, 합창 등이 음악적인 흐름을 연결시키고 있으며, 관현악이 나름대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징슈필에서의 장면과 같은 부분들을 음악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레치타티보나 아리아 등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슈베르트는 간결한 대사와 프레이즈 그리고 그것들을 방해하지 않는 관현악 반주를 보였다. 그리고 아리아나 합창에 주어진 선율들은 대부분이 기교적인 면을 배제한 가곡풍의 유형을 보이는데, 그 가운데 일부 곡들은 그의 말년작인 연가곡에서 다시 사용되기도 했다. 아리아나 합창뿐만 아니라 2중창이나 3중창과 같은 성악앙상블이 자주 사용되었는데, 이는 극의 흐름에 대사를 중시하는 연극적인 요소를 음악적으로 연계시키려는 면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줄거리에 음악적인 부분을 우선으로 만들다보니 곡들이 가지는 분위기는 오라토리오적인 면도 나타난다. 이러한 면들이 궁극적으로 슈베르트의 오페라 작품이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이유 중에 하나로 볼 수 있다.
슈베르트의 오페라는 분명 또 다른 가치를 가진다. 그것은 그의 오페라가 모두 독일어 대본을 취하고 있으며, 연극적인 면을 음악적으로 표현하면서 다양한 시도가 담겼기 때문이다. 이러한 그의 시도는 이후 독일어권의 오페라 발전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징슈필에서의 연극적인 장면을 단순히 음악적으로 치환하려는 시도에서 나아가 슈베르트는 이탈리아적인 오페라에서 벗어나 연극적인 요소가 담긴 독일풍의 오페라를 보여 주었다. 이는 19세기 중반 바그너의 음악극까지 연계해서 생각할 수 있는 요소이다.


Schubert left a total of twenty-one stage music, and eight of which are operas. Alfonso und Estrella, D.732 is one of the two operas he completed, the premiere was not accomplished in his lifetime.
Starting with compositional background or basic performance information about Alfonso und Estrella, D.732, there is not much to note about Schubert's unique musical characteristics in the work. The piece had to be compared to Singspiel, which he was most interested in, and there were obvious differences in terms of musical aspects because of the disposition of each genre. Unlike Singspiel, which had a strong theatrical personality, opera had to convert everything to a musical dimension, so Schubert's creative techniques and musical language could be identified accordingly. In terms of the size of the work, it was divided into three acts, and several scenes on each act, which differed from Singspiel mostly composed of single act. Since there are no theatrical scenes without accompaniment in opera, the recitativo, aria, vocal ensemble, and the chorus connect the musical flow, and orchestral music plays its own role. Even when using recitativo and arias to express musically parts such as Singspiel scenes, Schubert employed a simple dialogue and phrase as well as an orchestral accompaniment that did not disturb them. The melodies given to aria and chorus show the type of music that excludes most of the virtuoso aspects, some of which have been reused in his later-year song-cycle. Not only arias and chorales but also vocal ensembles such as duet or trio were frequently used, which can also be interpreted as a way of musically associating the theatrical elements that value the lines in the flow of the play. However, as the musical parts are composed in preference to the plot, the mood of the songs also appears to be an oratorio. These aspects can be seen as one of the reasons why Schubert's opera ultimately didn't get much attention.
Schubert's opera certainly has another value. That's because all of his operas are based on German scripts, and various attempts are included while musically expressing the theatrical aspects. His attempts like this later served as an important factor in the development of German language operas. Moving on from his attempt to merely replace the theatrical scene in Singspiel with musically abundance ones, Schubert broke away from Italian opera and showed a German-style opera with theatrical elements. This is a factor that could be associated with Wagner's Musikdrama in the mid-19th century.

KCI등재

2윤복진 동요 연구: 가사에 붙여진 선율 vs 선율에 붙여진 가사

저자 : 이내선 ( Lee Naesun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간행물 : 음악이론연구 3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42-77 (36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윤복진의 동요관에서는 음악과의 친밀성을 확인할 수 있다. 그의 동요는 어린이의 놀이세계와 동심을 어린이의 언어로 표현하는 자연스러움이 뛰어나다. 연구에서는 먼저 윤복진의 동요가사에 박태준이 작곡한 동요노래를 대상으로 분석하고 이 분석한 내용에 근거해서 윤석중에 의해 대체된 가사의 동요노래와 비교분석하였다. 윤복진의 동요가사에 맞추어 작곡된 선율에 개사된 가사를 붙여 노래를 부른다면, 가사와 선율의 일치관계를 고려해 볼 때에 이들 동요는 더 이상 같은 노래일 수 없다는 사실이 분명해진다. 이로서 대체된 가사로 부르고 있는 윤복진의 원래동요를 복원해야 하는 필요성을 환기하고 그의 동요를 다시 노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초창기 근대음악이 수용한 서양음악어법을 살펴볼 수 있는 관점은 많다. 그 가능성들 중에 본 연구는 단순성과 대중성에 방점을 두고 서양음악어법을 수용한 근대창작동요를 분석한 것이다. 연구자의 판단에 초창기 창작동요에서 작곡가들은 부르기 쉬운 동요를 만들기 위해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이 가사의 율격에 맞는 리듬형을 갖추되 그 리듬형을 규칙적으로 반복하면서 가사의 내용을 표현하는 선율의 다양한 형태를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분석한 동요에서 단순성은 리듬형의 반복으로 만들어지는 규칙성을 전제로 하며 대중성은 가사의 전달력에 관계한다. 가사와 선율의 상관관계에서 살펴보면 리듬의 규칙성은 율격을 갖춘 가사에 내재되어 있는 규칙성을 음악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또한 간단한 리듬형을 반복하게 되면 악곡 전체의 통일성도 간단하게 성취한다. 오로지 단순함 속에서 음악적인 흥미를 끌어내는 다양성이란 음고로 만들어지는 선율의 굴곡이다. 이런 관점으로 접근할 때 결국 동요는 리듬과 음고를 매개변수로 해서 분석하는 것이 음악적으로 타당해 보인다.


The world of Yun Bok-jin's children's rhyme shows his intimacy with music. His children's rhyme has a natural way of expressing children's playground and childhood innocence in their language. In this research the children's songs composed by Park Tae-joon in Yoon Bok-jin's lyrics were analyzed first and based on this analysis, it was compared analytically with the same children's songs the lyrics of which were replaced by Yoon Seok-joong. If we sing children's songs composed based on Yoon Bok-jin's lyrics with rewritten ones, considering the correspondence between lyrics and melody, it becomes clear that these children's songs can no longer be the same songs.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remind people of the need to restore the original lyrics of Yoon Bok-jin, which is being sung with replaced lyrics, and to prepare an opportunity to re-singing his children's rhyme.
There are many points of view on the western music language accommodated by early modern music. Among the possibilities, this study analyzes newly composed modern children's songs that embraced western musical language, focusing on simplicity and popularity. At the discretion of the researcher, in the early days of children's songs, what composers put the most priority into creating easy-to-sounding songs is to set rhythm patterns that correspond to the rhyme of lyrics, and then repeated the rhythm patterns in order to make various melody lines that express the contents of lyrics. In the analyzed children's songs, simplicity presupposes regularity created by rhythmic repetition, and popularity relates to the delivery power of the lyrics. If you look at the correlation between lyrics and melody, the regularity of the rhythm is a musical reflection of the regularity inherent in the lyrics with the rhythm. In addition, the simple rhythmic repetition simply achieves the unity of the entire music. Diversity, which elicits musical interest only in simplicity, is the contour of the melody made out of pitch. When approaching from this point of view, eventually it seems musically reasonable to analyze children's songs by parameters such as rhythm and pitch.

KCI등재

3사이 공간 소리 환경의 구조 이해를 위한 학제 간 소리 연구: 인천국제공항의 사례

저자 : 권현석 ( Kwon Hyunseok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간행물 : 음악이론연구 3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78-106 (29 pages)

다운로드

(기관인증 필요)

초록보기

확장된 음악으로서의 소리를 다루는 학제 간 소리 연구는 경로 혹은 경유 공간을 의미하는 '사이 공간'의 소리 환경에 서서히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동향에 부응하며 본 연구는 세계 이동의 흐름을 잘 반영하는 국제공항을 통해 사이 공간 음향 환경의 구조를 탐구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이 공간으로서의 국제공항의 공간적 상황이 해당 음향 환경에 반영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 본 연구는 인천국제공항의 사례 연구를 활용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는 아직 소리 연구 분야에서 본격 시작되지 않았다. 본 논문은 사이 공간을 거주 공간과 이동 공간이 교차하는 공간이자 사람이 자신의 정체성을 '전환적인 방식'으로 찾으며 '이동 중 거주' 혹은 '거류'(去留)하는 공간으로 이해한다. 나아가 이러한 공간의 소리 환경을 '거류 공간의 입체 음향체'로 개념화한다. 인천국제공항 사례 연구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에는 거주 행위와 관련된 소리와 이동 행위 관련된 소리가 두드러진다. 이러한 '거주음'과 '이동음'은 각각 인천국제공항 음향체의 후경과 전경을 강화시킨다. 그러한 가운데 사이 공간으로서의 인천공항의 공간적 상황이 인천공항의 소리들의 '입체적 복합 구조'에 반영된다. 따라서 인천공항의 소리 환경의 구조는 '전환적'인 사이 공간의 상황 속에서 구성되는 입체적 복합 구조로 이해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오늘날 사이 공간의 상황과 소리 환경 간의 긴밀한 관련성을 밝히며 현대 사회의 단면을 조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An Interdisciplinary sound studies which deals with sound as extensive music has gradually paid attention to the soundscape of 'in-between' spaces which mean routes or intermediate points. Complying with this trend,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acoustic environment's structure of in-between spaces through an examination of international airports that reflect global movement adequately. Specifically, it intends to explore how the spatial situation of international airports as in-between spaces is reflected in their soundscape. To this end, this research will look at a case study of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Research conducted in this way has not full-scale emerged in the field of sound studies. This study understands an in-between space as a space which dwelling and moving spaces intersect, and one which one 'dwells and moves by turns' in an attempt to find one's own identity in a 'transformative' way. Additionally, this research conceptualizes its soundscape as a 'three-dimensional acoustic body of a space of dwelling-in-motion'. A case study of Incheon Airport reveals that dwelling-related sounds and moving-related ones are noticeable in the airport. These two types of sounds intensify the background and foreground of the acoustic body of the airport. The spatial situation of the airport as an in-between space is reflected in the 'three-dimensional complex structure' that the sounds resonated in the airport form. Accordingly, this study argues that the soundscape structure of the airport is the 'three-dimensional complex structure' formed within the spatial situation of the 'transformative' in-between space. This paper hopes that it can illuminate one aspect of contemporary society by clarifying the associations between today's in-between spaces and their soundscapes.

1
권호별 보기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 | | |
1연안해역에서 석유오염물질의 세균학적 분해에 관한 연구

(2006)홍길동 외 1명심리학41회 피인용

다운로드

2미국의 비트코인 규제

(2006)홍길동심리학41회 피인용

다운로드

가장 많이 참고한 논문

(자료제공: 네이버학술정보)

가장 많이 참고한 논문

다운로드

2미국의 비트코인 규제

(2006)홍길동41회 피인용

다운로드

해당 간행물 관심 구독기관

서울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85
 63
 31
 27
 27
  • 1 서울대학교 (85건)
  • 2 성신여자대학교 (63건)
  • 3 이화여자대학교 (31건)
  • 4 한양대학교 (27건)
  • 5 한국예술종합학교 (27건)
  • 6 연세대학교 (20건)
  • 7 부산대학교 (16건)
  • 8 한국교원대학교 (15건)
  • 9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기록원 (13건)
  • 10 추계예술대학교 (11건)

내가 찾은 최근 검색어

최근 열람 자료

맞춤 논문

보관함

내 보관함
공유한 보관함

1:1문의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