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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history

  • : 한국철학사연구회
  • : 인문과학분야  >  동양철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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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계간
  • : 1598-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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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1)~61권0호(2019) |수록논문 수 : 690
한국철학논집
61권0호(2019년 05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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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학의 예와 여성에 대한 새로운 접근 ― 17세기 송시열 예학을 중심으로 ―

저자 : 왕화영 ( Wang Hwa Yeong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연구회 간행물 : 한국철학논집 6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9-32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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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禮)는 유학의 주요 개념 중 하나로서, 과거와 현재를 통괄하며, 사람사이의 소통을 적절하고 알맞게 해주는 모든 것이며, 동아시아 및 사회·정치제도 등의 이해와 실행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근대 초기부터 여성주의자들은 유학의 경전은 남성 지배적 의례와 사회제도의 근간이 되어, 가부장적 종법제를 이상향으로 젠더에 대한 사회적 구분을 재생산하고 촉진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비판하였다. 여성주의적 예 비판에 대해 철학계에서는 예가 시대성과 개인성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인(仁)의 표현에 불과하다는 인 우위론을 주장하는 경향을 보여 왔다. 인과 예를 둘러싼 여성주의 학자와 유가철학자의 논의는 유학 내 예의 위치와 의미의 재고와 함께 여성의 생의 주기 속에서 유교의 예가 차지하는 위치에 대한 개념적이고 서술적인 반성의 필요성을 드러내었다. 17세기 한국의 예학, 특히 송시열의 예학은 이러한 작업의 시초를 제공할 수 있다. 한국의 신유학은 예에 강한 관심을 보이고 그러한 예학적 사고로 사회를 재구성했다는 독특성을 갖는다. 신유학적 예 이해는 형이상학적 정신문화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을 규정하는 견고한 예의 규정을 이루었다. 특히 우암 송시열은 기호예학을 계승하여 시의적·의리적 사고를 더하여 “의리를 구현시키는 실천예학”으로 발전시켰다. 그의 예학관과 여성관은 이후 조선 유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여성 관련 글을 남기기도 했다. 송시열의 가례관을 중심으로 그가 예를 이해하고 실천하고, 다시 철학화 과정과 그 창조적 측면을 분석하는 작업은 예의 여성주의적 미래를 상상하는 데 토대를 제공할 것이다.


As one of the major values of Confucianism, ritual propriety connects past and present, appropriates communication between people, and provides foundation of social and political systems and practices. From the beginning of modern era, feminists criticized Confucianism for its texts offered male-centered ritual and social institutes, and its reproduction and stimulation of gender equality based on its male-centered ideal, a descent-line heir system. Recently Confucian philosophers countered the criticism by arguing that ritual propriety is subject to time and individuality, therefore ritual cannot be equated with the supreme virtue, ren. The debates over humaneness(ren) and ritual propriety(li) revealed the need of re-examination of the meaning and position of ritual propriety within Confucian philosophy and the need of feminist approach that brings women's lived experience into the discussion of ritual propriety. The paper argues that Korean neo-Confucianism in the seventeenth century provides an invaluable insight for its unique interest and development of ritual learning (yehak). The ritual learning influenced not only on metaphysical world but also everyday life. Uam Song Siyol is a representative Confucian philosopher of the time. He succeeded the understanding of Kiho School and stressed actualization of righteous principles in reality. Uam also wrote sizable writings on women. Analysis of the philosophizing process of Uam's understanding, appropriating and recreating of family rituals related to women will provide a way to imagine a feminist future of Confucian ritual propr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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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우담과 갈암의 사단칠정 소종래에 대한 인식비교 ― 심유이본에 대한 대응을 중심으로 ―

저자 : 유한성 ( Yu Han-song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연구회 간행물 : 한국철학논집 6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3-6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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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퇴계의 사단칠정론에서 거론된 소종래 개념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인식되었고 논의되었는지를 살피고자 한다. 퇴계에게 소종래는 사단과 칠정을 구분하는 명확한 근거였지만, 논의 과정을 통해 개념이 가지는 모호성이 드러날 수밖에 없었다. 율곡은 이러한 소종래 개념을 마음이 발하지 않은 때의 두 뿌리로 보았다. 그는 논의를 지각과정으로 끌어왔고 이미 발한 정이 각기 다른 이유로 소종래를 가진다면, 이는 정이 발하기 이전부터 마음은 둘로 나뉘어져 있어야 된다는 즉 심유이본이라는 비판을 했다. 이러한 비판에 대해 갈암과 우담은 각기 다른 반응을 보여준다. 우담은 율곡이 퇴계를 오해했다고 주장하며 심유이본비판은 해당되지 않음을 주장했다. 반면 갈암은 미발시에 마음이 두 뿌리가 있다는 것은 비판거리가 되지 않다고 생각하여 심유이본을 긍정했다. 하지만 이들의 긍정과 부정이 마냥 율곡의 비판과 논의맥락을 같이하는 것은 아니다. 우담은 퇴계의 소종래가 미발시의 두 뿌리가 아니라 마음이 막발할 때의 갈라지는 분기점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즉 율곡의 논의맥락인 지각과정이라는 측면에서 율곡의 주장을 받아들이며 퇴계의 용어가 문제가 없다고 보는 것이다. 반면 갈암은 지각과정으로서의 논의맥락에 수긍하지 않고 철저히 인간이 리와 기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미발시에도 리와기를 나누어 말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친다. 그의 논의맥락은 율곡과 동떨어져 있고 퇴계와 근접하므로 율곡에 대한 정면반박은 되지 않는 것으로 보았다. 그렇기에 심유이본이라는 비판 또한 그에게는 문제가 없었던 것이다. 결론하면 심유이본에 대한 찬반과 소종래를 논의하는 맥락은 서로 다르지만, 소종래 자체를 어떻게 인식하냐는 크게 차이나지 않음을 볼 수 있다.


This paper tries to examine how the concept of the Sojongrae, mentioned in the theory of Four-Seven, was perceived and discussed over time. For Toegye, Sojongrae was a clear basis for distinguishing the Four from Seven, but the process of discussion inevitably revealed the ambiguity of the concept. Yulgok saw that this concept of Sojongrae meant two roots when one's mind was not born. He brought the discussion to cognitive process anded into two. Galam and Wudam have different reactions to these criticisms. Wudam claimed that Yulgok misunderstood the regression and insisted that two roots of mind criticism does not apply. Galam, on the other hand, affirmed two roots of mind because he thought that having two roots in mind doesn't matter. However, their affirmations and negations do not just coincide with criticism and discussion of Yulgok. Wudam says that the Sojongrae is not the two roots of unborn mind, but the split-off point of the heart just emerging. In other words, he accepts Yulgok's argument in terms of the cognitive process, and see that the terms of the regression are not problematic. Galam, on the other hand, does not agree with the context of the discussion as cognitive process, and argues that he can share his words with Li and Ki if mind does not yet born. His discussion was near by Toegye, and far from Yulgok. That's why the criticism of two roots of mind was no problem for him. In conclusion, the context of discussing the pros and cons of two roots of mind and Sojongrae is different, but how to perceive Sojongrae is not much different. criticized it as a two roots of mind. And it present that mind should be divi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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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현대 성리학 연구사에서 도원(道原) 류승국(柳承國)의 위상

저자 : 최영성 ( Choi Young-sung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연구회 간행물 : 한국철학논집 6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63-88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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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현대의 유학자 도원(道原) 류승국(柳承國: 1923∼2011)이 20세기 후반의 성리학 연구사(硏究史)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류승국은 1945년 광복 이후에 활동했던 동양철학자 가운데 성리학의 가치와 위상, 사회적 영향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졌던 대표적인 학자의 한 사람이다. 그는 성리학이 '유학(儒學)'의 범주 안에서 철학적 성격과 체계를 가장 잘 갖춘 학문이라고 평가하였다. 나아가 성리학의 현대적 의의를 계발하는 데 힘썼다. 류승국은 현대 한국성리학 연구사에서 성리학 연구의 개척자로 꼽힌다. 특히 한국성리학의 특성을 밝히는 문제에서 남다른 면을 보여주었다. 또 퇴율성리학(退栗性理學)에서 한국 유학의 진면목을 찾았다. 그는 한국유학이 인성론(人性論) 중심이었다는 점을 가장 두드러진 특성으로 보았다. 3백년 가량 이어졌던 성리학 논쟁의 역사도 세계철학사에서 그 유례가 드물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종래 성리학에 대하여 부정적 관점을 가졌던 학계 일반의 흐름을 바꾸어 놓는 데 기여하였고, 현대의 성리학 연구에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여 후학들을 인도하였다. 여기서 그의 연구사적 위상을 찾을 수 있다고 하겠다.


This study aims to examine how Dohwon Lew Seung-Kook (柳承國: 1923∼2011), a modern Confucian scholar, contributed to the Neo-Confucian studies conducted in the late 20th Century. He is one of the scholars who had great interest in the value, status, and social impact of the Neo-Confucianism among many other Eastern philosophers who were active after the national liberation in 1945. He saw Neo-Confucianism as a study that has the highly organized philosophical aspects and structures within the criteria of 'Confucianism.' Furthermore, he devoted himself to developing a modern significance of Neo-Confucianism. Lew is considered as one of the pioneers in the modern history of Korean Neo-Confucianism. He was extraordinary especially in examin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Korean Neo-Confucianism. He discovered the true nature of Korean Confucianism from the Neo-Confucianism of Toegye and Yulgok. He found that the Korean Confucianism is most distinctive for its focus on the Human Nature Theory. He stressed that the history of Neo-Confucian arguments which continued for over 3 hundred years is very exceptional in the history of world philosophies. His status as a historical researcher can be found in his contributions to changing the common flow of negative views in regards to the Neo-Confucianism, and suggesting desirable directions in modern Neo-Confucian studies and guiding younger schol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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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성균의 의미(Ⅱ) : “성균(成均)”과 “성균관(成均館)”의 관계

저자 : 박소정 ( Park So Jeong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연구회 간행물 : 한국철학논집 6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89-117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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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이라는 말은 중국 고대 문헌의 인재 양성과 관련된 문맥 속에 처음 등장하기는 하지만 중국 학제의 실제적인 발전과 변천 과정에서 이렇다 할 의미를 지니지 못하였다. 그런데 고려 말에 이르러 “성균관”이라는 실체를 가지게 되고, 또한 “성균관”이 유교 국가를 표방한 조선왕조 오백년 동안 최고학부의 이름으로 계속해서 쓰이게 됨으로써 “성균”은 비로소 동아시아 전통 속에서의 교육적 이상을 기의(記意)로 삼는 실질적 기표(記表)로 등장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균”은 천자의 학궁이 아니라 제후의 학궁이었다든지, 고려 말 “성균관”이라는 이름을 채택하게 된것은 원나라의 억압으로 인한 강등이었다든지 하는 충분히 검토되지 않은 견해들로 인하여, 한국인이 오랫동안 간직해온 인격 완성의 이상을 뜻하는 “성균”이라는 말을 오늘날의 문맥에 맞게 되살려내는 일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본 논문은 위와 같은 잘못된 인식이 어디에서 유래하였는지를 밝히고 이를 중국경학사 및 한국철학사의 맥락을 고려하여 바로잡음으로써 “성균”의 함의를 미래지향적으로 탐구하기 위해 필요한 토대를 마련하려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사실이 분명해진다. “성균감”혹은 “성균관”은 원나라의 간섭에 의해 수동적으로 받아들인 이름이 아니라 고려 말 유학자들이 자각적으로 선택한 이름이다. 고려 시대에 고대 주나라의 교육적 이상을 뜻하는 “성균”이라는 이름을 택한 것은 당시 처한 현실에 있어서는 제후국이었으되 미래의 이상에 있어서는 천자국의 품격을 지향할 수 있는 신의 한 수가 되었다.


This paper aims to examine and correct some misconceptions surrounding "Sungkyun (成均)” and “Sungkyunkwan (成均館).” Although the word “Sungkyun” first appeared as an educational ideal in ancient Confucian classics, it has never really been adopted in the Chinese school system. Whereas, "Sungkyun” became reality when it was adopted as the name of National Confucian Academy, “Sungkyunkwan,” at the end of Koryo dynasty and the name and the actual institute survived through the Joseon dynasty up to this day. Nevertheless, due to the classical controversy associated with "Sungkyun” and the hasty judgement about the time when the name “Sungkyunkwan” was adopted, it seems difficult to revive the word "Sungkyun” in the context of today. In this paper, I would like to re-contextualize "Sungkyun” as an enduring Korean educational ideal symbolizing the ideals of “the perfection of an individual who coordinates life with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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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유교(儒敎)와 민주주의(民主主義): 이념·역사·전망

저자 : 이상익 ( Lee Sangik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연구회 간행물 : 한국철학논집 6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19-152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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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의 정치사상은 일찍부터 주권재민론에 근접했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군주의 자의적 통치를 제약하는 '입헌주의'의 이념이 분명 작동하고 있었고, '민본사상'은 점진적으로 '민국'의 이념으로 발전하고 있었으며, 대동사상이 심화되어 각종 불평등을 점점 극복해나가고 있었다. 이렇게 본다면 '한국의 민주주의'는 서구에서 일방적으로 수용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역사 속에서 점진적으로 발전해온 것이기도 하다.
오늘날 학자들이 전통 유교에서 주목하는 내용들은 '민본사상'과 '대동사상' 그리고 '인의예지의 윤리도덕' 등으로 요약된다. 논자는 이 세 가지 외에 다음의 세 가지를 더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덕치(德治)'의 요소이다. 둘째, 자연의 이법을 존중하는 태도이다. 셋째, 오륜(五倫)과 충서(忠恕) 등 인륜(人倫)의 요소이다.
오늘날 우리 민주주의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른바 '정치계급(political class)'이 정치를 장악하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정치계급은 국리민복을 외면하고, 정치와 권력을 자신들의 이익추구 수단으로 이용할 뿐이다. 그리하여 오늘날 국민들의 정치인에 대한 분노와 불신이 극에 이른 것이다. 이러한 진단이 틀리지 않았다면, 유교의 '민본(民本)' 이념은 정체(政體)의 여하를 막론하고 그 자체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


The political thought of Confucianism soon approached the idea of the sovereignty of the people. In Joseon Dynasty, the ideology of constitutionalism, which restrained the arbitrary rule of the monarchs, was clearly functioning, and the idea of 'for the people' (民本) gradually developed into the ideology of 'the nation of the people', and the ideology of 'the Great Harmony' (大同) was becoming more and more prevalent. In this regard, Korean Democracy has not been accepted unilaterally in the West, but has evolved gradually in our history.
The biggest problem in our democracy today is that the so-called 'political classes' dominate politics. The political class simply ignores the people's welfare and uses politics and power as a means of seeking their own interests. Thus, the anger and distrust of politicians have reached their highest levels. If this diagnosis is not wrong, Confucianism's 'for the people' ideology has an important meaning in itself, regardless of the political system. At the same time, if the ruler continues to set an example to the people and keep the attitude of sharing joy with the people, Korea's democracy will also grow even fur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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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숭덕이광업해(崇德而廣業解) 『주역』 「계사상전」 제7장 숭덕이광업 명제에 대한 이해

저자 : 임형석 ( Lim Heng-seok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연구회 간행물 : 한국철학논집 6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53-177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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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상전」 제7장의 숭덕이광업 명제는 제5장의 성덕대업 명제와 긴장 관계에 있다. 외삽된 성덕대업 명제와 달리 숭덕이광업 명제는 기존 조상신 숭배 관념에서 유래한 숭덕 개념과 춘추시대에 등장한 광지 개념을 개조한 광업 개념을 조합해서 탄생한 것이다.
광업 개념 때문에 춘추학과 밀접할 수밖에 없는 숭덕이광업 명제를 통해 서한 초기의 패업 긍정론과 부정론의 맥락도 짚을 수 있다. 고대중국사상에서 두드러지지 않은 채, 논외로 묻힌 숭덕이광업 명제를 '재발견한' 이는 동중서이고, 숭덕이광업 명제를 포함한 「계사전」이 유가에 속한다는 명확한 이해에도 도달할 수 있다.
숭덕 관념이 빠지기 쉬운 운명론을 극복한 숭덕이광업 명제 덕분에 당시나 훗날이나 큰 영향을 끼친 성인 개념도 자리를 잡게 된다. 현실을 긍정하기 위해서라도 더 높은 차원의 근원을 찾아야만 하는 패업 부정론의 사유 덕분에 천지 차원으로 격상된 성인-왕의 요청은 정당성을 확보하게 된다.


This essay is analyzing the “Chong-de Er Guang-ye”(CG, abb. below) thesis at Chapter 7 of The Great Treatise Part one in The Book of Changes, in a strained relation with the “Sheng-de Da-ye” thesis at Chapter 5. The CG thesis is a combined preposition which had two origins: the Chong-de concept was derived from the conventional ancestor worship; the Guang-ye was a new concept of 'expansion of territory'(Guang-di) which had been employed through the Chun-qiu era broadly. At the case of Guang-ye, I can find its close relation with The Chun-qiu and point out the concept transition through the grand controversy about the 'accomplishments of obtaining the sovereign position'(Ba-ye) of the Western Han era. Here I dare to proclaim our Dong Zhong-shu was the great philosopher that rediscovered the meaning of the CG thesis and changed it in his way, and so The Great Treatise is considered as a book of Confucianism as ever. Even for the affirmation of reality, the denial theory of the Ba-ye could not help requesting higher dimension of reason in the Western Han thoughts, and in this point it provided a justification for the request of the Sage-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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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맹자가 추구한 이상적 인간상의 특성과 역할에 관한 고찰

저자 : 황성규 ( Hwang Seongkyu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연구회 간행물 : 한국철학논집 6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79-211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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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맹자의 이상적 인간의 이론적 토대가 되는 인간의 존재적 특성에서부터 시작하여, 이상적 인간이 갖추어야 할 조건과 특성, 역할 등에 주안점을 두어 고찰하였다.
맹자는 인간이란 동물과 다르며, 인간에게는 선한 본성은 본래 갖추어 져 있고, 누구나 이상적인 인간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토대로 이상적 인간은 백성과 공동체를 연결하는 사회적 고리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보통의 인간과 이상적 인간 사이의 차이점은 마음을 어떻게 관리하고 키워내느냐에 있다고 보았다. 한 개인이 자신의 마음을 다하기 위해 성찰하며, 도덕적 수양을 지속할 때 비로소 천하를 위한 일, 하늘을 섬기는 일을 펼칠 수 있는 이상적 인간으로 완성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나아가, 이상적 인간은 사회적 책무를 지닌다고 보았는데, 먼저 백성들의 기본 생존권을 보장함으로써 그들의 삶을 안정시키고, 그들로 하여금 도덕적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르치며, 군주가 군주답게 백성을 위한 통치를 할 수 있도록 보필함으로써 이상사회가 구현된다고 믿었다.


This article starts with the characteristics of the human being, which is the theoretical foundation of Mencius' ideal human, and examines the role and the function of the ideal human being.
Mencius says that human beings are different from the beasts, in that the good natures of human beings are inherent, and finally that there is a belief that anyone can be an ideal human being. On the basis of such beliefs, the ideal man should act as a social link between the people and the community. He saw that the differences between the normal and the ideal humans are how to manage their minds. He sees that an individual can be completed as an ideal human being who can reflect on his own mind, continue moral cultivation, and work for the heavens and the earth.
Mencius considered the ideal human being as having social responsibility, first of all, by ensuring the basic living rights of the people to stabilize their lives, and teach them to lead moral life. And he believed that the ideal society would be realized when the monarch would be able to rule the world as an ideal human 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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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마일부(馬一浮)의 수양 공부론 ― 주륙(朱陸)융합과 회통으로의 시도 ―

저자 : 이연정 ( Lee Yeon-jeong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연구회 간행물 : 한국철학논집 6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13-235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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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부는 중국 현대철학의 선구자로서 '육예론(六藝論)'을 통하여 당대의 학풍을 바로 잡고 유가 사상을 재조명해가면서 시대에 마주한 인물이다. 삼대 성현이었던 웅십력과 양수명은 그 사상연구가 상당 부분 이루어졌으나, 마일부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사상정립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한 실정이 파악된다. 그의 사상철학은 주륙(朱陸) 사상을 융합하고 회통하려는 시도를 한 것이 특징적이다. 이러한 학문적 성향은 그의 수양론영역에서 파악할 수 있기에 논자는 이에 착안하여 그의 수양공부론을 검토하고자 한다. 본 논고는 다음과 같이 전개된다.
우선 수양론의 이론토대인 '심'에 대한 정립 부분에서 드러나는 심학(心學)적 성격을 살펴보고, 수양공부 방법 측면에서 정립한 주자학적 공부내용을 검토할 것이다. 이 과정은 마일부의 사상 전반을 파악할 뿐만 아니라, 그의 사상적 특성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As a pioneer of Mordern Chinese philosophy, Mailbu is a person facing the era of correcting the comtrmporary academic and reinterpreting the Yuga ideology through the "Liuyelun(六藝論)". Although the study of the idea of the Three sages Xiong-Shi-li and the Yang-Su-ming have been prograssed, it is understood that the study on the general ideology has not been researched. His philosophy of thought is characteristic of attempting to converge Chu Hsi and Lu Jiuyuan's academic integration and reconciliation, Since this academic tendency can be grasped in the field of his cultivstion, the author intends to examine his theory of cultivation. This thesis is developed as follows.
First of all, I will examine the Xinxue's characteristics revealed in the part of "Xim" which is the theoretical foundation of the theory of the cultivation and zhuxixue's factors established in terms of the way of cultivating. This process will be a meaningful work not only to grasp the whole part of Mailbu's thought, but also to understand how his ideological characteristics have develo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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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중국 근대 실증주의 사조와 딩원장(丁文江)의 인식론

저자 : 한성구 ( Han Sung-gu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연구회 간행물 : 한국철학논집 6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37-264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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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철학”이란 어떠한 “철학적 문제”를 사고하는 것에서 출발해 형성된 일련의 개념 체계이며, 개념간의 관계에 기초해 “철학 명제”를 도출해 내고, 방법적으로는 이론적 분석과 종합을 통해 형성된 우주와 인생에 관한 이론체계를 말한다. 이런 측면에서 보자면 중국의 전통 철학은 서구적 의미의 “철학(philosophy)”과는 거리가 있었다. 중국의 전통 철학이 서양 철학과 만나 근대적 “철학”으로 전환되게 되는 시점은 대략 19세기말에서 20세기 초 사이이다.
그 가운데 특히 5.4 신문화운동 시기에 전래된 서구 실증주의 철학은 철학 방법론과 중국 전통 형이상학에 대한 반성을 촉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클 뿐만 아니리 이후 신유가의 등장을 배태했다는 점에서도 철학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서구 실증주의 사조의 전파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던 딩원장의 지식론 철학을 살펴봄으로써 실증주의가 중국 전통 철학의 현대적 전환에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In general, "philosophy" is a series of conceptual frameworks formed from thinking of any "philosophy problem" and derives "philosophy proposition" based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oncepts, and methodically refers to the theoretical analysis and synthesis of the universe and life. In this respect, China's traditional philosophy was far from "philosophy" in the Western sense. The time when traditional Chinese philosophy meets with Western philosophy and becomes a modern "philosophy" is roughly between the end of the 19th century and the early 20th century. In particular, the Western positivism philosophy introduced during the new cultural movement is very significant in that it provided a lot of thought to Chinese philosophy in terms of methodologies and metaphysics. In this paper, we look at Ding Wen-jiang's intellectual philosophy, which played a leading role in the propagation process of Western positivism, to find out what positivism means to the modern transition of traditional Chinese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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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온고지신 프로그램의 성인대상 적용 연구

저자 : 지준호 ( Chi Chun-ho ) , 이승철 ( Lee Seung-chul ) , 박창남 ( Park Chang-nam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연구회 간행물 : 한국철학논집 6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65-288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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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통교육의 현대적 방안 모색 및 민주시민성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된 온고지신 교육 프로그램을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그 효과성을 검토함으로써 향후 본 프로그램의 활용에 필요한 의미있는 시사를 도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온고지신 교육모델의 효과성 검토를 위해 서울 소재 대학 및 대학원의 총 9개 강좌 137명(결측 1명 포함)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보다 다각적인 측면에서 온고지신 교육모델의 효과성을 검토하기 위해 실험집단 내 교육내용을 차별 적용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드러난 핵심적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프로그램의 효과성은 '전통 및 전통교육에 대한 관심', '민주시민성 역량'영역이 '회복탄력성' 영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민주시민성역량 영역 중 '개인역량'과 '공동체 역량'에서 비교적 높은 효과성이 나타났다. 셋째, 회복탄력성의 경우, 자기조절능력에서 유의한 평균차가 나타났다. 넷째, 차등 적용한 교육내용 중, 고전자료를 활용한 강좌보다 전통핵심역량을 강의한 강좌에서 사전/사후의 평균이 향상하였다. 다섯째, 민주시민성 역량에서 전통 핵심역량을 강의한 강좌의 효과가 미미하였다. 이상의 결과에 따라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하고 있다. 첫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의 운영은 전통과 현대 시민사회와의 접점을 중심으로 교육내용 및 워크북 제작을 보완해 나갈 필요가 있다. 둘째,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온고지신 프로그램의 운영은 영역 및 구인별로 나타난 효과성의 고하에 따라 교육내용 및 시간, 그리고 교수법 등을 차등적용할 필요가 있다. 셋째, 향후 성인 대상의 프로그램 효과성을 더욱 면밀히 살펴보기 위하여 초·중등과 별개의 측정 도구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iveness of the traditional education program developed for the modernization of traditional education and strengthening democratic civic capacity. The key implicat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operation of the program for the general public needs to complement the contents of education and workbook production centered on the points of contact with tradition and modern civil society. Second, it is necessary to differentiate the content, time, and teaching method according to the effectiveness of the on - coming program for adult learners. Third,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measurement tool that is separate from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in order to more closely examine the program effectiveness of adult subjects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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