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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history

  • : 한국철학사연구회
  • : 인문과학분야  >  동양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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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계간
  • : 1598-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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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1)~60권0호(2019) |수록논문 수 : 680
한국철학논집
60권0호(2019년 0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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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농암 김창협의 「사단칠정설」 연구 - 기호학내에서의 사상사적 의미와 호락논변과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

저자 : 배제성 ( Bae Je-seong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연구회 간행물 : 한국철학논집 6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9-45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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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암 김창협의 사상사적 지위는 크게 두 측면에서 주목받아왔다. 첫째는 퇴율절충론자라는 측면이고, 둘째는 조선 후기 기호학을 주도한 낙학계의 초대 종장이라는 점이다. 첫 번째 측면은 특히 그의 저술인 「사단칠정설」의 내용에 근거한 것이다. 반면, 본 논문에서는 그의 「사단칠정설」을 분석하되, 퇴율절충론의 측면보다는 기호학 내에서의 중요한 문제제기라는 점에 더 주목하였다. 그래서 '심기(주체)와 형기(대상)의 구분 문제', '선악 결정의 원인으로서 기의 청탁', '기질의 고정적 측면과 유동적 측면'의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농암 「사단칠정설」의 특징과 사상사적 의미를 검토하였다. '심기와 형기의 구분'은 농암의 심성론에서 강조되는 능소(能所), 즉 주체와 대상을 분명하게 구별하는 논리와 일관된다. 이것은 율곡의 인심도심설의 이론적 난점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는 한편, 「사단칠정설」의 논리적인 바탕이 되고 있다. '선악 결정의 원인으로서 기의 청탁'에 대한 농암의 입장은 퇴율 절충의 문제의식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호학과 낙학 양측 모두에 중요한 자극을 주어 사상사적으로 의미가 큰 문제제기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기질의 고정적 측면과 유동적 측면'을 구분한 농암의 논리는 호락논변에서 중요한 쟁점이 된 남당의 논리와 강한 상관성을 가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김창협의 「사단칠정설」은 퇴율절충의 범위를 넘어, 조선 후기 기호학의 사상적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저술로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This paper studies on the significance of Kim Chang Hyup(金昌協)'s theory of four beginnings and seven feelings. In the history of Chosun(朝鮮) Neo- Confuciansim, Kim Chang Hyup, particularly, has received attention in two respects, his compromising thought between Toegye's theory and Yulgok's theory and his historical status as the first teacher of Nak-Hak(洛學). The understanding that Kim Chang Hyup claimed compromising thought between Toegye and Yulgok is mainly based on his theory of four beginnings and seven feelings. This paper, however, analyzes his theory of four beginnings and seven feelings by focusing on the fact that it claims important theoretical issues in thought of Yulgok School. Specifically, the theory of Kim Chang Hyup is analyzed through three problems. they are, first, 'the distinction between 'material force of mind(心 氣)' and 'materical force of body(形氣)'', second, 'clean and dirty(淸濁) material force as the factor deciding whether to be good or evil', and third, 'fixed material force and fluid material force'. As a result, we could find that Kim Chang Hyup's theory of four beginnings and seven feelings had a great impact on the whole of Yulgok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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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성호학파에서 다산 정약용 『주역사전(周易四箋)』 「시괘전(蓍卦傳)」의 성립과정

저자 : 서근식 ( Seo Geun-sik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연구회 간행물 : 한국철학논집 6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47-73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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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정약용(丁若鏞)의 『주역사전(周易四箋)』 「시괘전(蓍卦傳)」이 성립되기까지의 과정을 이익(李瀷)의 「시괘고(蓍卦攷)」, 신후담(愼後聃)의 「괘시도설(卦蓍圖說)」을 통해서 살펴보았다. 이러한 부분을 살펴보기 전에 『주역』 「계사전(繫辭傳)」 상(上) 9장을 어떠한 순서로 배치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신후담의 「괘시도설」은 현재 소실되어 있고, 『연보(年譜)』를 통해서 실려 있는 '시도(蓍圖)'의 제목만 알 수 있으므로 「계사전」 상 9장에 대한 부분만을 중심을 살펴보았다.
『주역』 「계사전」 상 9장에서 주희(朱熹)와 이익은 '천일지이(天一地二)'장, '천수오지수오(天數五地數五)'장, '대연지수(大衍之數)'장의 순서로 배치된다고 하였는데, 신후담과 정약용은 '대연지수'장, '천일지이'장, '천수오지수오'장의 순서로 배치시켰다. 신후담과 정약용은 이와 같이 배치한 이유는 이렇게 배치해야지만 문리(文理)가 통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이익의 「시괘고」, 신후담의 「괘시도설」에서는 주희의 점단(占斷) 방식에 대해 여러 가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와 같이 제시된 여러 문제들은 후에 정약용이 『주역사전』 「시괘전」을 통해서 새로운 점법(占法)으로 탄생되게 된다.
정약용의 새로운 점법은 주희와는 다른 점법으로 변효(變爻)가 하나만 나오는 방식이다. 또 하나 독창적인 점은 이전까지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11,520개라는 만물의 수에 관심을 가졌다는 점이다.


In this thesis, the process of how Jeong Yak-Yong(丁若鏞)'s “Shiguazhuan(「蓍卦傳」)” in Zhouyisijian(『周易四箋』) was established was examined through Lee Ik (李瀷)'s “Shiguakao(「蓍卦攷」)” and Shin Hu-Dam(愼後聃)'s “Guashitushuo(「卦蓍圖說」)”. Before the study on this, the arrangement of the 9 chapters of “Xicizhuan(「繫辭傳」)” Shang(上) in Zhouyi(『周易』) was investigated. Since Shin Hu-Dam's “Guashitushuo(「卦蓍圖說」)” had been lost, and only the title of 'Shitu (蓍圖)' put in Nianpu(『年譜』) had been known, only Shang(上) Chapter 9 of “Xicizhuan” was examined in focus.
In Shang(上) Chapter 9 of “Xicizhuan” in Zhouyi, ZhuXi(朱熹) and Lee Ik placed the chapters in the order of Chapter 'Tianyidier(天一地二)', Chapter 'Tianshuwudishuwu(天數五地數五)', and Chapter 'Dayanzhishu(大衍之數)' while Shin Hu-Dam and Jeong Yak-Yong arranged them in the order of Chapter 'Dayanzhishu', Chapter 'Tianyidier' and Chapter 'Tianshuwudishuwu'. Shin Hu-Dam and Jeong Yak-Yong said that this arrangement could make the logic of the words (文理) understood better.
Lee Ik's “Shiguakao” and Shin Hu-Dam's “Guashitushuo” raised many questions about ZhuXi divination method(占斷). These many questions raised brought about a new divination method(占法) through Jeong Yak-Yong's “Shiguazhuan” in Zhouyisijian.
The new divination method of Jeong Yak-Yong's was different from ZhuXi, and it had one Bianyao(變爻). Another creative feature was the interest in the number of all creatures, 11,520 which no one had paid attention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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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노백재(老柏齋) 최명희(崔命喜)의 실천적 의리사상 - ' 간문소학동자(艮門小學童子)'의 삶 -

저자 : 최영성 ( Choi Young-sung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연구회 간행물 : 한국철학논집 6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75-102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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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백재(老柏齋) 최명희(崔命喜: 1851∼1921)는 간재(艮齋) 전우(田愚)의 문인이다. 최명희는 1877년 전우와 처음으로 만난 이래 40년 이상 사제관계(師弟關係)를 유지하였다. 그는 교육과 문화가 황폐한 서산(瑞山)·태안(泰安) 지역에서 황무지를 개척한 공이 있었으며, 태안에 간재학파의 지파(支派)가 뿌리를 내리게 하는 데 큰 공헌을 하였다. 그럼에도 최명희에 대한 연구는 매우 미미한 실정이다. 이 글은 간재학파의 지파를 대표하는 학자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작성되었다. 최명희는 간재 문하에서 독특한 위상을 정립하였던 도학자다. 그는 이론보다 실천을 중시했던 학자로서 민생 문제에도 힘써 남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최명희의 학문과 사상은 소학(小學)에 뿌리를 두었고 의리정신에서 꽃을 피웠다고 할 수 있다. 소학은 행동과 교육의 바탕이었고 '직(直)'은 이에서 더 나아가 강력한 실천철학으로 기능을 하였다. 본고에서 제목을 '실천적 의리사상'이라고 붙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Nohbaekje(老柏齋) Choi Myeonghee(崔命喜: 1851∼1921) is a litterateur of Ganjae艮齋) Jeonwu(田愚). After the first meeting with Jeonwu in 1877, Choi Myeonghee had been in the pupil-master relationship with him for more than forty years. He was credited for pioneering the wasteland in Seosan(瑞山) and Taean(泰安) area where education and culture was devastated and made great contributions to making a sect of Ganjae School rooted in Taean. In spite of his achievements, studies on Choi Myeonghee have not been actively conducted so far. This paper was written as a part of studies on a scholar who represents sects of Ganjae School. Choi Myeonghee is a moralist who established a unique status under Ganjae's instruction. Putting more focus on practice rather than theories, he strived for settling problems concerning people's livelihood, unlike other scholars. Studies and thoughts of Choi Myeonghee were based on Sohak(小學) and bloomed with spirit of righteousness. Sohak was the foundation of behavior and education and beyond that, the notion of 'straightness(直)' served as a strong practical philosophy. It is why this paper is titled 'Thought of Practical Righteou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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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황성신문의 유학 인식에 대한 연구

저자 : 박정심 ( Park Jeoung-sim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연구회 간행물 : 한국철학논집 6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03-130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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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은 시대적 변화에 따라 자기의 존재 이유와 양식을 되물으면서 삶의 맥락과 함께 해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근대는 문명사적 전환이 있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시대였다. 중국 중심의 천하질서와 예교문화가 해체되고 유럽 그리고 일본 중심의 문명화가 진행되었다. 이러한 시대적 격변은 유학의 자기정체성을 되묻는 계기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황성신문은 당시 여론을 주도할 수 있는 유학자 계층을 주요 독자층으로 하였을 뿐만 아니라, 유학적 사유를 어느 정도 견지한 이들이 발행한 신문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근대적 맥락에서 유학적 이념을 폐기하지 않았던 그들의 '유학'에 대한 분석은 근대 한국유학의 사상적 지형을 이해하는 데 주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황성신문은 전근대의 폐해와 결별하면서도 유학적 본지를 근대국가체제적 맥락에서 계승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황성신문은 국권회복과 독립에 필요한 민족적 정체성과 애국심, 그리고 문명화를 위한 신학 수용을 강조하였다. 또한 유학이 구습에 얽매여 시대적 격변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문승을 비판하고 실지학문의 실행을 요구하였다. 서구 근대적 문명을 수용할 수밖에 없었던 당대의 역사적 상황에 비추어보면, 전근대적 구습을 비판하면서 새로운 사회적 변화를 수용하고자 했던 측면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또한 황성신문은 근대체제가 국가를 기본단위로 하기 때문에 국가적 맥락에서 '국광(國光)'으로서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중국중심주의와의 결별을 의미한다. 황성신문은 중화주의적 동문의식을 탈피하고 국문을 강조하였으며, 애국심과 민족의식을 갖춘 '영웅'이 될 것을 요구하였다.
근대체제가 국가를 삶의 단위로 삼았다면 유학 역시 국가체제를 삶의 맥락으로서 사유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마땅하다. 그런 측면에서 유학이 정치철학으로서 국가이데올로기로 작용한 것 자체를 문제삼기는 어렵다. 하지만 시대적 변용이 유학적 본지를 벗어나서는 안 될 것이다. 황성신문은 중화주의적 동문의식에서는 벗어났지만, 일본중심의 동양주의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한계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유학적 사유가 국가적 경계를 토대로 하면서도 동아시아의 연대와 세계평화를 실현할 수 있는 이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근대 유학이 서구 근대문명과 만나 스스로를 해체하고 계승했던 과정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반면교사로 삼을 필요가 있다.


Hwangseong Shinmun is known not only for having a class of Confucian scholars who were able to lead public opinion at that time, but also for some degree by those who had maintained a certain degree of Modern Confucian reasons. Then their analysis of Confucianism, which did not discard the Confucian ideology in the modern context, is a major part of understanding the ideological geography of modern Korean studies.
Hwangseong Shinmun wanted to inherit the historical site of the Joseon Dynasty in the context of the modern state system while separating from the evils of the former. Therefore, the Hwangseong Shinmun emphasized the national identity, patriotism, and the acceptance of theology for civilization that is necessary for the restoration of national sovereignty and independence. He also criticized the government for failing to grasp the historical changes of the times and demanded the implementation of the program. The Hwangseong Shinmun also argued that the system should contribute as a 'National honor〔國光〕' in the national context because it makes the country a basic unit. This means a breakup from Chinese centralism. The Hwangseong Shinmun has sought to escape from the sense of Chinese nationalism and become a "hero" with a sense of nationalism and national consciousness.
In order for Modern Confucian reasons to be reborn as an ideology that can realize the solidarity and world peace of East Asia while based on national boundaries, it is necessary to carefully analyze the process of modern study in modern Western 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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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만에서의 한국유학 연구 현황(2010~2018)

저자 : 진회우 ( Chen Hui-yu ) , 정종모(역) , 오주연(역)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연구회 간행물 : 한국철학논집 6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31-163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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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대만에서의 한국유학 연구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당대의 대만유학이 중국유학 중심에서 동아시아 유학의 관점으로 전향하는 과정에서 한국유학이 필수적 역할을 한다는 점을 살펴보는 데 있다.
본 논문은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이명휘(李明輝) 교수의 「한국유학에 관한 대만 학계의 연구현황(臺灣學界關於韓國儒學的硏究槪況)」에 근거하여 2010년 이전 대만에서의 한국유학 연구상황을 간략하게 살펴보았다. 이 부분은 대만에서 한국유학을 연구한 1세대 학자들의 연구성과를 주로 다루었고, 부분적으로 2세대 학자들의 연구성과도 서술하였다.
두 번째 부분은 2010년 이후 대만에서의 한국유학 연구성과를 다루었다. 1998년부터 2006년의 연구성과는 주로 황준걸(黃俊傑) 교수가 주관한 '동아시아 유학'과 관련된 일련의 연구 프로젝트를 실마리로 삼는다. 이명휘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1992년 이후 대만에서의 한국유학 연구는 이미 2세대 연구자들이 이어받았으며, 십여 년 간 황준걸 교수의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서 개인의 우발적이고 수동적인 연구 차원에서 주동적, 집단적, 계획적 연구로 전환되었다. 이를 통해 대만학계는 중국유학 중심의 사유에서 동아시아 유학으로 시야를 확장시킬 수 있었으며, 한국유학이 이미 중국유학을 탈피하여 주체적이고 원숙한 나름의 지위를 성취했다는 점을 의식히게 되었다. 2세대 연구자들 중에서는 특히 양조한(楊祖漢) 교수, 이명휘 교수, 임월혜(林月惠) 교수의 연구성과가 핵심적이다. 사실상 대만의 한국유학 연구의 기초가 이 세 연구자의 연구성과 위에 세워졌다고 말할 수 있겠는데, 따라서 이들의 공헌을 결코 간과할 수 없다.
본 논문의 세 번째 부분은 2010년 이후의 구체적 연구성과를 정리한 것으로, 이를 통해 대만에서의 한국유학 연구가 왕성하게 발전하고 있음을 보이고자 한다. 대만에서의 한국유학 연구는 지금까지 계속 발전해 왔으며, 갈수록 많은 젊은 학자들이 관련 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더 많은 연구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The main purpose of the thesis is to analyze the general situation of Korean Confucianism in Taiwan from 2010 to 2018, and to review the indispensable role that the Korean Confucianism has played in the contemporary Confucianism in Taiwan during its transition from the Chinese Confucianism to the East Asia Confucianism.
This article is divided into three parts. The first part briefly reviews the situation of Korean Confucianism in Taiwan before 2010. This part is based on Professor Ming-Hui Lee's work " Studies of Korean Confucianism in Post-war Taiwan: A Review Article ", which mainly summarized the research results of the first and part of second generation of scholars studying Korean Confucianism in Taiwan. The second part is the research results of Korean Confucianism in Taiwan after 2010. The result of research between 1998 to 2016 is mainly based on the results of a series of the programs called "East Asian Confucianism", which were hosted by Professor Chun-Chieh Huang. According to Professor Ming-Hui Lee, since 1992, the study of Korean Confucianism in Taiwan has basically been taken over by the second generation of research scholars. In the past ten years, due to a series of programs hosted by Professor Huang, the study of Korean Confucianism in Taiwan has shifted from the individual approach with sporadic and passive effort to a collective team approach with planned and proactive effort. Among the second generation of research scholars, the research results of Professor Cho-Han Yang, Professor Ming-Hui Lee, and Professor Yueh-hui Lin are especially important. The foundation of the contemporary Korean Confucianism research in Taiwan is largely based on the research results of these three professors. The third part of this thesis collects some concrete research results from 2010 to show the rapid development of Korean Confucianism in Taiwan in recent years.
The development of Korean Confucianism in Taiwan is on going well. More and more young scholars have entered this research area, with more relevant research results to be expected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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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성덕대업해(盛德大業解) - 『주역』 『계사상전』 제5장 성덕대업 명제에 대한 이해 -

저자 : 임형석 ( Lim Heng-seok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연구회 간행물 : 한국철학논집 6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65-189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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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계사상전」 제5장의 성덕대업 명제를 「계사전」 자체의 문맥에서 문법적, 개념적, 어원적으로 분석하는 동시에, 위진시대 왕필과 한강백, 당대 공영달, 송대 주희, 명청대 이공, 왕부지, 혜동의 이해가 어떤 내용인지 철학사적으로 살핀다. 천인 상관을 전제로 경세를 지향하는 성덕대업 명제의 원의는 정치-신학적 독법이어야만 해독 가능하다는 점을 천명한다. 본래 실재론의 함의를 가진 성덕대업 명제는 유명론적 전환이 일어난 공영달 단계 이후, 명교=유교에 부합하는 성인관 내지 천하관적 해석이 주류를 이루게 된다. 주류의 관점은 「계사상전」 제7장의 숭덕이광업 명제와 혼동한 결과이지만, 유교의 현세적, 경세적, 인문적 측면이 강화되는 인본주의 시대가 도래한 결과이기도 하다.


This essay is comprised of two parts: the first to analyze the “Sheng-de Da-ye” thesis at Chapter 5 of The Great treatise Part one in The Book of Changes grammatically, conceptually and etymologically; the second to deal with the several eminent Chinese philosophers' interpretations from the Weijin era to Qing dynasty, such as Han Kang-bo, Kong Ying-da, Zhu Xi, Li Gong, Wang Fu-zhi and Hui Dong. It has to be able to read the thesis on the politico-theological interpretation, which seeks the statecraft with the preposition of the relativity between man and nature. The thesis originally was realistic before Kong Ying-da's nominalistic turning, but the nominalistic interpretation had been dominate the Confucian ethical code ever afterward. The dominant perspective, I suppose, was the result of confusion with the “Chong-de er Guang-ye” thesis at Chapter 7 of The Great treatise Part one in The Book of Changes, and the advent of humanistic era reinforced the Confucian realism and statecraft at o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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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노자』의 '부쟁(不爭)'은 '도(道)'인가 '술(術)'인가 - ' 부쟁' 개념에 대한 텍스트 비평을 중심으로 -

저자 : 신진식 ( Shin Jin-sik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연구회 간행물 : 한국철학논집 6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91-214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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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지금까지 수많은 주해가(註解家)들에 의해서 변용된 '부쟁(不爭)' 개념에 대한 『노자』의 본래 의미를 밝히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노자의 '부쟁'과 이로부터 주해가들에 의해 파생되어 나온 “다투지 않음으로써 (직접 다투지 않는 방식으로) 다툰다.[以不爭爲爭]”는 명제를 중심으로 그 사이의 간극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였다. '부쟁'에 관한 해석상의 문제점을 분석하기 위해 왕필본, 하상공본, 백서본, 죽간본, 부혁본 등 주요 판본을 비교 검토하고, 엄준(嚴遵), 주희(朱熹), 런지위(任繼愈), 천구잉(陳鼓應), 모우쫑지엔(牟鐘鑒), 리우샤오간(劉笑敢) 등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여러 주해가들의 관점을 중심으로 텍스트 비평의 방식으로 논의를 전개하였다. 이를 통해 노자가 원래 밝히고자 한 '부쟁'은 '도(道)'에 속하는 것으로 '가치이성'의 범주에 속하는 것이고, 수많은 주석가들의 해석인 후자는 '술(術)' 즉 '책략' 혹은 '권모술수'로서 '도구이성'의 범주에 속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노자에게 있어서 '부쟁'은 그 자체가 목적이며,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노자는 “다투지 않음으로써 다툰다.”라는 말을 한 적이 없으며 그와 유사한 뜻으로 설명한 적도 없다. 노자의 '부쟁'은 수단이 아닌 그 자체가 목적이며 어떠한 동기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노자는 '부쟁의 덕'을 숭상하고 '부쟁'을 하나의 미덕으로 보았다. 여러 주해가들이 풀이하고 있는 “이부쟁위쟁(以不爭爲爭)”에서의 '부쟁'은 다만 우회적이고, 교묘한 쟁이며, 깊이 감추어 드러내지 않는 '쟁'일 뿐이다. 결국 이러한 '부쟁'은 단지 거짓된 것으로 표면적 '부쟁'일 뿐이고, 실질적으로는 일종의 특수한 “쟁”의 방식이 된다. 노자는 '쟁'을 모든 사회악을 일으키는 근본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래서 '쟁'으로 인해 발생한 사회의 모든 병폐에 대해 먼저 철저하게 반성하고 '부쟁'을 통해 이를 해소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노자의 '부쟁'을 또 다른 '쟁'으로 해석하는 것은 노자의 본래 뜻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 이는 노자 사상의 깊이와 가치를 오히려 평가절하 하는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original meaning of 『Laozi』 for the concept of 'non-competitiveness' which has been transformed by a number of commentators. For that, we analyzed the gap between the proposition, 'quarreling by not quarreling(in that way that direct quarrel is avoided)', which was derived by the commentators, along with 'non-competitiveness' of Laozi. In order to analyze the problems in the the interpretation of 'non-competitiveness', we compared and reviewed major editions such as, Wangbi edition, Heshanggong edition, Silk book edition, Bamboo slip edition, Fuyi(傅奕) edition, etc. The discussion was conducted based on the criticism of texts with a focus on the views expressed by many compensators thus far such as Yan Zun(嚴遵), Zhu Xi(朱熹), Ren Jiyu(任繼愈), Chen Guying (陳鼓應), Mou Zhongjian(牟鐘鑒), Liu Xiaogan (劉笑敢). Through that, the non-competitiveness, which was intended to be revealed by Laozi, fell under the domain of Tao and the category of 'value reason'. The latter, i.e., the Tactics, which is the interpretation by many commentators, was found to fall under the category of 'instrumental reason' as trick or intrigue trickery.
For Laozi, 'non-competitiveness' was the end in itself, not a means to victory. Laozi never said, "quarreling by not quarreling" and never explained it in similar meaning. The 'non-competitiveness' of Laozi is a purpose in itself, not a means, and involves no motivation. Laozi admires the virtue of 'non-competitiveness' and regards the non-competitiveness as a virtue.
The 'non-competitiveness' in this 'non-competitiveness' dispute, which many commentators are interpreting, is merely an ambiguous and tactful dispute and is a 'strife' that remains concealed deeply and does not come to the surface. After all, this 'non-competitiveness' is merely a false and superficial 'non-competitiveness', and in practice, is a kind of special "strife". Laozi sees 'strife' as the root cause of all social evils. Therefore, it attempted to resolve all social maladies caused by 'strife' by thoroughly reflecting on them first and resorting to the 'non-competitiveness'. Thus, interpreting the 'non-competitiveness of Laozi as another 'strife' does is inconsistent with the original intention of Laozi. That would rather be an underestimation of depth and value of Laozi id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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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묵자의 비판적 사고가 초등학생 비판적 사고력 증진에 주는 시사점(Ⅱ)

저자 : 황성규 ( Hwang Seongkyu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연구회 간행물 : 한국철학논집 6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15-246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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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묵자의 비판적 사고를 초등학교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적용하는 방안을 탐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묵자의 비판적 사고가 지닌 의의는 첫째, '삼표(三表)'에 입각하여 사회 현상과 제도, 가치관을 판별한 정신이다. 둘째, 비판의 대상이 지닌 옳음에 대한 적극적인 수용의 태도이다. 셋째, 묵자 비판적 사고의 궁극 지향점은 새로운 것의 창출이다. 이러한 점들이 반영된 교수학습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통한 학생 실태를 분석하였으며,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그림 표현, 스토리텔링, 역할극 등의 방안을 제시하였다.
그림으로 표현하는 비판적 사고를 통해 수업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무엇을 그려야 하며, 왜 그려야 하는지를 숙고하게 될 것이며, 이 과정에서 비판적 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다.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비판의식 함양은 초등학생들에게 흥미와 공감을 불러 올 수 있는 모델로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역할극은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상황을 마련해 주고, 이러한 상황에 대해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문제 해결 능력을 익히는 것은 물론이고 가장 이상적인 행동을 습득하게 할 수 있다.
무수한 정보 속에서 옳고 그름을 주체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 기능과 사고 성향을 고양시켜 주는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개발되어야 하며, 묵자뿐만 아니라 동양 사상 전반에 관련된 부분을 찾아 초등교육에 접목시키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plore how to apply Mozi's critical thinking to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critical thinking ability.
The significance of Mozi's critical thinking is, first, the spirit that distinguishes social phenomena, institutions, and values based on ' Three standards (ground, basis, pragmatics)'. Second, it is a positive attitude toward acceptance of the object of criticism. Third, the ultimate goal of critical thinking is to create new things. In order to develop the teaching and learning model that reflects these points, we analyzed the actual situation of the students through the questionnaire and suggested the 'Picture expression', 'Storytelling', and 'Roleplay' to induce students' interest.
Critical thinking ability that can discriminate between right and wrong in millions on millions of information and programs that enhance thinking tendency should be continuously developed. And it is necessary for us to find the Eastern philosophy as well as Mozi's thought and try to integrate it to elementary school education actively and aggressively.

KCI등재

9성균의 의미(Ⅰ) : “성균(成均)”에 대한 문헌 고찰과 새로운 해석 가능성 탐색

저자 : 박소정 ( Park So-jeong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연구회 간행물 : 한국철학논집 6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47-273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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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이라는 말은 우리나라에서 오랫동안 최고학부의 명칭으로 사용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 개념이 지니는 기본 함의와 그 문화적 의의가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 전통 및 현대 학계에 “성균” 및 이와 관련된 이름들에 대한 많은 오해와 억측이 존재하기 때문에 먼저 문헌적 고찰을 통해 “성균”이라는 말이 출현하는 전후 맥락을 검토하여 의미를 확정하고자 한다. “성균”이라는 말은 선진 시대의 문헌 가운데 단 두 군데 『주례·대사악』과 『예기·문왕세자』에 나타나는데 원문 자체에는 “성균”을 학궁으로 보아야 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 이 구절에 대한 중국의 역대 경전 주석가들의 견해를 검토한 결과 “성균”을 고대 학궁의 이름으로 보는 것은 근거가 불충분한 추론에서 기인하여 이후 중국 경학계의 통념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성균”을 원래 맥락에 충실하게 읽으면 고대 학궁이 아닌 “음악적 조화로 상징되는 도덕적 완성”의 의미로 보아야 한다. 이러한 결론은 유독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최고학부의 명칭으로 선택해온 “성균”이라는 이름이 가지는 독자적인 철학적, 문화적 지향을 탐구하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paper aims to clarify the meaning of the term "Sungkyun,” which has been used as the name of the highest educational institute in Korea for a long time. Although this term explains Korean cultural identity, its basic implications and cultural significance have not been sufficiently explored. Since there are many misunderstandings about "Sungkyun” and related names in traditional and modern scholarship, I will first look at the literature in which the word "Sungkyun” first appeared and confirm the meaning of the word. In the history of Chinese Classical Studies, many scholars have endeavored to prove that the "Sungkyun” means the name of imperial university in early China. However, according to detailed literature analysis, "Sungkyun”is a musical metaphor that should be read in the symbolic meaning of Confucian moral perfection. This meaning of "Sungkyun" was later adopted as the name of the highest educational institute in successive Korean dynasties and continued to be used as Sungkyunkwan, a modern university, even today. This term contains a unique cultural aspect of Korean Confucian educational ideal.

KCI등재

10이상국가(理想國家)의 성격: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한 공동체'와 맹자의 '왕도국가'

저자 : 이상익 ( Lee Sangik ) , 강정인 ( Kang Jungin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연구회 간행물 : 한국철학논집 60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75-306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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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한 공동체'와 맹자의 '왕도국가'는 여러 모로 궤를 같이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사람들이 처음에는 '단순한 생존' 즉 '자급자족의 생존'을 위해서 국가를 만들게 되지만, 일단 국가가 형성되면 '좋은 생활'을 추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국가의 첫째 과제는 백성들의 '항산(恒産)'을 보장하는 것이요, 그 다음에는 이를 바탕으로 '인륜(人倫)'을 실현해야 한다는 맹자의 주장과 궤를 같이 한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맹자나 아리스토텔레스 모두 국가의 최종적 목표를 '사람다움의 추구' 또는 '행복(즐거움)의 실현'으로 설명했다는 점이다.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두 사람은 모두 당시에 득세하던 제국주의 또는 패도적 침략주의를 가차없이 비판했다.
맹자와 아리스토텔레스가 '사람다움' 또는 '행복'의 구체적 내용에 있어서는 견해를 달리했어도, 이들은 모두 '이상국가의 정치'와 '사람다움의 추구'를 불가분의 관계로 연결시키고 있었다. '사람다움의 추구'를 배제한 정치는 결국 '약육강식(弱肉强食)'으로 타락하게 마련이다. 아리스토텔레스와 맹자가 이상국가를 논하면서 '사람다움의 추구'를 강조한 것은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사람답고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이유 때문이기도 했지만, 현실 정치가 약육강식의 도구로 타락함을 막으려는 이유 때문이기도 했다.


Aristotle described his ideal state as happy community and Mencius described it in terms of benevolent royal rule. As we can see, their ideal states multiple aspects in common.
Aristotle explained that humans form a state to satisfy their basic existence (that is self-sufficiency), but once the state is created, they seek a good life. This is identical with the structure of Mencius's ideal state, which secures certain livelihood for the people as its first task and then realizes human relations. Particularly, it is necessary to see that they both explained the final goal of state in terms of the pursuit of humanity or realization of happiness. Due to this view, they strictly criticized imperialism and an aggressive policy based on military rule, which were very popular in the age in which they lived.
Even though Aristotle and Mencius gave different opinions about the meaning of humanity or happiness, they both connect the politics of ideal state to the pursuit of humanity. Politics that excludes the pursuit of humanity will be corrupted, becoming a society of the law of jungle. The reason Mencius and Aristotle emphasized the humanity within politics is prevent real politics from being corrupted, and the happiness of community members is one of the important objec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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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안해역에서 석유오염물질의 세균학적 분해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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