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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학(國語學) update

Journal of Korean Lingu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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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계간
  • : 1225-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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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62)~95권0호(2020) |수록논문 수 : 1,063
국어학(國語學)
95권0호(2020년 09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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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한자어 동사의 통사적 중복표현 연구

저자 : 남미혜 ( Nam Mihye )

발행기관 : 국어학회 간행물 : 국어학(國語學) 95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31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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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한자어 동사의 통사적 중복 현상에 주목하여 그 현상의 기제와 유형을 살펴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등산하다, 입학하다'는 '산에 오르다, 학교에 들어가다'는 의미로 이미 한자어 내부에 의미적으로 존재하는 요소 '산, 학'이 문장 성분으로 중복되어 '산에 등산하다. 학교에 입학하다'와 같은 문장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첫째, 이러한 한자어 동사의 통사적 중복 표현은 한자에 대한 지식의 부족이나 고유어와 한자어의 이원적 어휘 체계, 혹은 과잉어법 같은 의미적 기제, 강조와 같은 화용적인 기제에 의한다기보다는 한자어 동사의 각각의 통사적 특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한자어 동사의 통사적 중복 표현은 내부요소와 관련된 문장성분을 허용할 수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 문장성분을 필수적으로 요하는 것과 문장성분으로 나타날 수 없는 것, 문장 성분이 수의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있다.
셋째, 한자어 중복 표현에 나타나는 중복된 두 요소 사이의 의미 관계는 포섭관계와 소속 관계, 동의 관계로 구분할 수 있다. 포섭관계는 내부의 명사가 외부의 명사와 상위어와 하위어의 관계인 것을, 소속관계는 내부의 명사와 외부의 명사가 부분과 전체의 관계인 것을 말한다.
넷째, 한자어의 내부 구조에 따라 중복 표현이 어떤 양상을 보이는지도 검토하였는데 한자어 동사의 구조 즉 주어+서술어, 서술어+주어, 서술어+목적어, 서술어+보어 등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복 표현 사이의 의미 관계를 고찰해 보면 포섭 관계, 소속 관계, 동의 중복으로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This paper focuses on the syntactic pleonasm of verbs, which comes from Chinese, and to examine the mechanism and type. For example, 'to climb a mountain, and to enter a school' means 'mountaineering and going to school', and the elements 'mountain and school', which are already semantically existing inside a word is duplicated as a sentence element like 'mountaineering a mountain', and to 'start schooling at school.'
First, the syntactic pleonasm expression of verbs is not based on the lack of knowledge of the Chinese characters, the dual system of original and Chinese words, the pragmatic mechanism, such as emphasizing, or the repeating mechanism, such as surplus words. In fact, it seems to be influenced by syntactic characteristics.
Second, the syntactic pleonasm of verbs may require the sentence component, cannot appear as a sentence component, or the sentence component appears voluntarily depending on whether the sentence component related to the internal element is allowed.
Third, the semantic relation between two pleonastic elements in the words can be divided into three divisions; connotative relation and attached relation and synonymous re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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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국어의 형태론적 재분석과 의미론적 재분석

저자 : 노명희 ( Noh Myung-hee )

발행기관 : 국어학회 간행물 : 국어학(國語學) 95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3-64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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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분석은 문법화나 유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국어 문법 연구에서 상대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하였다. 이는 재분석이 비가시적이어서 직접적으로 관찰 가능하지 않을뿐더러 그 범위를 경계 변이 등에 한정하여 좁은 의미로 사용해 왔기 때문인 듯하다. 이에 본고는 형태론적 재분석에 재분절에 의한 재구조화와 함께 재평가에 의한 재범주화를 포괄하고, 의미론적 재분석에 대해서도 국어의 예를 제시하였다. 재평가에 의한 재범주화에는 혼성어의 후행성분이 접사로 재범주화되는 '텔'[쪽방텔, 싱글텔]과 자립명사로 재범주화되는 '부심'[먹부심, 키부심]이 있었다. 재분절에 의한 재구조화에는 '사귀다'의 '사'를 '사(四)'로 재분석하여 신어 '삼귀다'를 만들어 단일어를 복합어로 재분석한 예가 해당된다. 또 단어 경계가 변화되는 '단-팥죽>단팥-죽'도 이에 해당된다. 의미론적 재분석에는 특정 사용 맥락에서 단어의 의미가 재해석되는 예들이 포함된다. 먼저 '(발/팔)꿈치'의 의미는 '뒤꿈치→앞꿈치'의 형성 과정을 통해 '꿈치'에 “뒤쪽”의 의미가 없는 것으로 재분석된다. 또한 '방석, 혁대, 육수' 등이 '네모 방석, 가죽 혁대, 고기 육수' 등의 동의중복 과정을 통해 하위어에서 상위어로 의미적 재분석을 겪는다. '사리'의 경우 '(냉면/떡) 사리 추가'와 같은 사용 맥락에서 언어표현의 인접성에 의한 환유로 인해 재분석되는 예이다. '사리'가 “면”의 의미로 재분석되고 다시 “추가로 넣는 재료”로 재분석된다.


Reanalysis is a covert side of grammatical changes and often occurred in the process of grammaticalization or analogy. In this regard reanalysis has not taken a full attention on its own. Moreover reanalysis has been defined narrowly and referred to particular restructuring such as boundary shift. This paper assumes that reanalysis includes semantic reanalysis as well as morphological reanalysis which comprises resegmentation and revaluation. With regard to revaluation, there are two types where 1) the back part of blended words is recategorialized into an affix 2) the back part of blended words has acquired the meaning of whole words and is recategorialized into a word. With regard to resegmentation, there are two types as well where 1) a simple word is reanalyzed into complex word and triggers analogical innovations 2) the boundary between morphemes is shifted. Semantic reanalysis deals with some examples whose meanings are reanalyzed in particular context. With regard to semantic reanalysis, there are three types where 1) reanalyzing into more general meaning through loss of a meaning element 2) reanalyzing from hyponym to hyperonym 3) meaning shift through metony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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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을 수 있-' 구문의 어휘항목과 통사구조 그리고 의미

저자 : 이정훈 ( Lee Chung-hoon )

발행기관 : 국어학회 간행물 : 국어학(國語學) 95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65-113 (4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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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표현은 어휘항목이 결합하여 통사구조를 이루며 형성되고 맥락 내에서 실현된다. 이에 맞추어 언어표현의 의미도 어휘항목, 통사구조, 맥락을 토대로 형성되고 해석된다. 이 점은 '-을 수 있-' 구문도 마찬가지인데, '-을 수 있-' 구문의 어휘항목 '-을, 수'는 [가능성]의 의미를 보장하고 어휘항목 '있-'은 [가능성]의 분화를 보장한다. 특히 '있-'은 존재 구문과 소유 구문의 두가지 통사구조를 형성하며, 이 두 가지 통사구조에 기대서 [가능성]도 [가능성]의 존재와 [가능성]의 소유, 이 두 가지로 분화된다. 여기에 맥락이 더해지면 [가능성]의 존재는 [추측], [우발성], [산발성] 등의 세부 의미로 분화되며, [가능성]의 소유는 [능력], [자질], [자격], [허가], [기회], [성향] 등의 세부의미로 분화된다.


A linguistic expression is formed based on lexical items and syntactic structure building process, and then it is put into use in context. So, the meaning of a linguistic expression is formed and interpreted on the basis of lexical items, syntactic structures, and context. '-ul swu iss-' constructions are in the same line. That is, the lexical items '-ul' and 'swu' ensure the meaning of [possibility], and the lexical item 'iss-' ensures the differentiation of [possibility]. Especially, 'iss-' can form two syntactic structures and these two syntactic structures are matched with two senses of [possibility] - the existence of [possibility] or the possession of [possibility]. These two [possibility] senses are further differentiated via interaction with context. As a result, on the one hand the existence of [possibility] and context produce meanings such as [supposition], [contingency], [sporadicity], and on the other hand the possession of [possibility] and context produce meanings such as [ability], [predisposition], [qualification], [permission], [opportunity], [dispo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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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균여 향가의 '돈(頓)(부(部))질(叱)'에 대한 재고

저자 : 안대현 ( Ahn Daehyun )

발행기관 : 국어학회 간행물 : 국어학(國語學) 95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15-14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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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균여 향가의 '頓(部)叱'에 대한 기존 해독들을 살펴보고, 기존 해독에서 제시된 바와 달리 '頓(部)叱'의 '頓'은 '다' 또는 '모두'를 뜻하는 훈독자라는 사실을 밝히고자 한 것이다. 기존 연구에서는 '頓'을 '문득, 갑자기'를 뜻하는 불교 용어 '頓'을 나타내는 음독자로 보거나, '다' 또는 '모두'를 뜻하는 고유어 '돈붓'을 표기한 음가자로 보거나, 고유어 '믄듯, □□, 모□' 등을 표기한 훈독자로 보았다. 그러나 '頓部叱'과 '頓叱'은 문맥상 '다' 또는 '모두'를 뜻하는 고유어의 이표기이므로 '頓'을 훈독자로 보아야 한다는 점과, 15세기 불경 언해서를 비롯한 여러 자료에서도 '頓'이 '다' 또는 '모두'를 뜻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훈독자는 음상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특성을 고려하여, 기존의 근거가 빈약한 해독안 대신 불완전한 해독으로 처리하는 입장을 취하였다. 또한 '頓'이 '다' 또는 '모두'를 뜻하는 것은 불교학적 이해와도 관련될 수 있음을 언급하였다.


This paper is intended to examine the existing detoxification of the word written as "頓(部)叱" of Hyangga(鄕歌) of Gyunyeo(均如) and reveal that "頓" is a hundokja(訓讀字). In previous studies, "頓" was seen as a eumdokja(音讀字) representing the Chinese Buddhist term "頓 ", or as a eumgaja(音假字) representing the Korean native word "돈붓", or as a hundokja(訓讀字) representing "믄듯/ᄇᆞᄅᆞᆺ/모ᄅᆞᆺ". However, since '頓部叱' and '頓叱' are two different transcriptions of a Korean native word meaning 'all' or 'every' in the context, "頓" must be a hundokja (訓讀字), and various sources, including the 15th century Buddhist scriptures, confirm that "頓" means 'all' or 'every'. Considering the characteristic that the a hundokja(訓讀字) does not show the sound, we took the position of treating it as incomplete detoxification instead of the one with poor evidence. It also mentioned that the meaning of "頓" is "all" or "every" may be related to Buddhist underst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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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직접존대와 간접존대, 그리고 '-시-'의 실현: 보충법 실현에 대한 형태-통사론적 관견

저자 : 박소영 ( Park So-young )

발행기관 : 국어학회 간행물 : 국어학(國語學) 95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41-16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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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직접존대와 간접존대에서의 보충법 실현에 대한 형태-통사론적 조건을 제시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직접존대의 경우, 주체존대 '-시-'가 조건이 된 어근의 보충법적 형태 실현이 가능하지만, 간접존대의 경우에는 불가능하다. 이에 이 글은 v 절점 이외에도, C 절점에 삽입되는 두 가지 유형의 '-시-'를 인정함으로써 해당 대조를 설명하고자 한다. 직접존대에서는 어근과 존대절점이 하나의 국면핵 v를 사이로 인접되어 있어 보충법 형태 실현이 가능하지만, 간접존대에서는 v와 C의 두 국면핵이 개입되어 있어 어휘삽입에 있어 각각 다른 순환 영역을 이루므로 보충법 실현이 불가능한 것이다. C 절점에 삽입되는 '-시-'의 존재는 주체존대 '-시-'가 주어가 아닌 성분을 존대하는 것으로 그 영역이 확장되는 현상에 대해서도 타당한 설명을 제공해준다.


This paper presents a morpho-syntactic analysis of a contrast between direct and indirect honorifications with respect to whether a suppletive form can be realized. A suppletive form of a root is to be realized in the case of direct honorification, conditioned by -si-, while this does not hold for indirect honorification. This paper argues that this contrast can be explained by acknowledging two types of -si-, which is inserted either into v or into C. In direct honorification with -si- at v, a root is adjacent to a phasal head v so that suppletion can be executed, conditioned by -si-. By contrast, indirect honorification with -si- at C involves two phasal heads v, and C, and hence suppletion should be blocked. Such an analysis, furthermore, can provide a plausible account for the phenomenon that -si- is expanding its range of usage, particularly being used to honor elements other than a sentential 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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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은 것이'와 '-은 것을'로 표시된 내핵관계절 및 유사 구성 연구

저자 : 이지은 ( Lee Ji-eun )

발행기관 : 국어학회 간행물 : 국어학(國語學) 95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67-210 (4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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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은 것이'와 '-은 것을'로 표시된 내핵관계절 및 내핵관계절 유사 구성을 연구 대상으로 삼는다. 특별히 가능한 자연발화에 가까운 언어 자료를 사용함으로써 내핵관계절에 대한 기존의 연구를 검증하고 확장시키는 데 그 목적을 둔다. 동시에 내핵관계절의 핵심적인 특징을 갖추지 않아 내핵관계절로 볼 수 없으나 내핵관계절과 유사한 예들을 모아 분류하고 분석한다. 본고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내핵관계절로 분류되어 온 예문들 사이의 문법화정도가 다를 수 있으며 이는 내핵관계절 식별에 영향을 미친다. 둘째, 구어와 문어에서 빈번히 나타나는 내핵관계절의 특성이 다를 수 있다. 셋째, 내핵관계절을 범언어적 시각으로 접근할 때 비교 가능한 개념과 기술 범주 사이의 구별이 필요하다. 넷째, 내핵관계절과 내핵관계절 유사 구성은 특정한 담화 기능을 갖는다. 다섯째, 내핵관계절 유사 구성은 좌분리 구성과 의사소통 기능 측면에서 닮아 보인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describe an internally-headed RC and its resemblant constructions marked by '-un kesi' and '-un kesul'. Specifically, this paper seeks to re-examine and to expand what has been argued about internally-headed RCs in previous studies. At the same time, this paper analyzes examples that are not categorized as an internally-headed RC but exhibit similarities to internally-headed RC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ose examples that have been regarded as internally-headed RCs show different degrees of grammaticalization, which makes it difficult to identify a specific example as an indisputable internally-headed RC. Second, internally-headed RCs found in the spoken data and those taken from the written data show different features from one another. Third, the paper argues that a differentiation should be made between a comparative concept and a descriptive category when one approaches Korean internally-headed RCs from a cross-linguistic perspective. Fourth, an internally-headed RC and its remsembant constructions have their own unique discourse functions. Fifth, the resemblant constructions to internally-headed RCs display similarities to left-dislocation in terms of their communicative n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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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언간 자료를 통한 음운론 연구의 현황과 과제

저자 : 김한별 ( Kim Hanbyul )

발행기관 : 국어학회 간행물 : 국어학(國語學) 95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11-250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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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언간 자료를 통한 음운론 연구의 현황을 '연구 자료', '연구 대상', '연구 방법' 등 세 가지 측면에서 파악하고 각각의 향후 과제를 제시하였다. 제2장에서는 총 27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언간 음운론 연구의 현황을 기술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연구 자료의 수ㆍ시기ㆍ정확성과, 연구 대상이 되는 음운 현상의 수와 종류를 살펴보고, 공시적/통시적 연구의 비율과 자료 외적 근거의 활용도 등 연구 방법과 관련된 문제를 다루었다. 이들 중 본격적인 논의가 필요한 주제는 제3장에서 각각 절을 달리하여 논의하였다. 연구 자료의 측면에서는 2차 자료를 활용하는 경우 최근의 연구 성과를 충실하게 참조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연구 대상의 측면에서는 19세기 'ㄷ' 구개음화를 예로 들어 표기의 보수성과 관련된 해석 문제를 거론하였다. 연구 방법과 관련하여서는 자료 외적 근거의 적극적인 활용과 공시적 연구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show the current status and present future tasks of phonological study using ŏn'gan (諺簡), vernacular Korean letters in the Chosǒn Dynasty period, in terms of three aspects: research data, subject and methodology. Reviewing a total of 27 papers on phonological topics using the letters, Chapter 2 describes what and how these papers have conducted the study. In particular, the following issues are discussed: the number, period and accuracy of the letters (data); the number and types of phonological phenomena (subject); and the ratio of synchronic/diachronic study and the use of evidence outside the data (methodology). Among these, the topics that require full-scale discussion are dealt with in Chapter 3: the importance of updating the recent research results; separation of subject between orthographic and phonological phenomena; and need for use of evidence outside the data and for synchronic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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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격 중출 구문의 특징과 '을/를'의 기능

저자 : 이준희 ( Lee Junhee )

발행기관 : 국어학회 간행물 : 국어학(國語學) 95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51-295 (4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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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대격 중출 구문의 특징과 교체되거나 추가된 '을/를'의 기능을 살펴보는 것이다. 대격 중출 구문은 기존 문장의 조사가 '을/를'로 교체된 경우와 새롭게 추가된 경우로 분류가 가능하다. 첫 번째 유형은 수여동사 구문, 처소 구문, 상태변화 구문, 소유주 구문이, 두 번째 유형은 기능동사 구문, 합성동사 구문, 분류사 구문이 해당한다. 이들은 '을/를'이 결합한 명사구가 긴밀한 의미 관계를 지니고 있으며, 선후 관계가 고정되어 있는 경향을 지녔다는 공통된 특징이 존재한다. 구문별로 특징도 존재하는데, 이는 '을/를'의 의미 층위 기능인 타동성과 관련이 있다. 대격 중출 구문에 교체되거나 추가된 '을/를'은 화용 층위에서 초점으로 기능한다. 수여동사 구문과 소유주 구문의 교체된 '을/를'은 가로초점으로 기능하는 반면 다른 구문들의 교체되거나 추가된 '을/를'은 가로초점과 세로초점을 함께 나타낸다. 더불어 두 번째 유형의 경우 해당 문장이 화용적으로 다르게 해석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This paper aims to define the function of the 'ul/lul' in double accusative constructions. In this paper, double accusative constructions were classified into two types, depending on whether the already existing particle in a sentence is replaced with 'ul/lul' or newly added 'ul/lul'. Double accusative constructions have a common feature that the noun phrases combined with 'ul/lul' have a semantically close relationship, and their order tends to be fixed. There are also features for each construction, which is related to the semantic level function of 'ul/lul'. The 'ul/lul' in double accusative constructions functions as a syntagmatic focus marker and paradigmatic focus marker at a pragmatic level. And in the second type, it is added function to limit a sentence from being interpreted pragmatically differ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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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메아리의문문 어미 '-다니'에 대하여

저자 : 강규영 ( Kang Kyuyoung )

발행기관 : 국어학회 간행물 : 국어학(國語學) 95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97-334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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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다니'가 메아리의문문을 구성하는 어미임을 보이고, '-다니' 메아리의문문의 의미ㆍ화용론적 특징을 기술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관련성 이론의 메타표상 개념을 적용하여, '선행발화를 반복하여 되묻는 것'이라는 기존 메아리의문문의 정의가 수정될 수 있음을 살펴본다. 메타표상 개념을 적용하면, 의문의 대상이 되는 표상은 반드시 발화일 필요가 없고, 해당 표상의 형식이나 의미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할 수 있으며, 표상을 그대로 반복한다기보다는 재구성할 수 있다. 둘째, 감탄의 의미가 더해진 인용 구성 '-다고 하다니'나 감탄의 '-다니'와는 구별됨을 보인다. 셋째, '-다니' 메아리의문문이 관련성 이론의 메타표상 개념을 적용하여 살펴본 메아리의문문의 특징을 어떻게 보이는지 살펴본다. '-다고'는 표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였을 때 반복을 요청하거나, 이해한 바가 맞는지 확인을 요청하는 데 쓰일 수 있지만, '-다니'는 그렇지 못하고 부연설명을 요구하는 데만 쓰인다. 이에 '-다고'는 선행발화의 함축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재구성될 수 있지만 '-다니'는 그렇지 않다. 또한 '-다고'는 표상의 내용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그에 대한 놀라움 등 태도를 드러낼 수 있지만, '-다니'는 표상의 내용을 받아들이지 않고 거부하는 태도를 드러낸다.


This article views -tani as an echo question ending and examines the properties of -tani echo questions. As a variety of metarepresentational use, especially echoic use, echo questions can 'reformulate' rather than 'repeat' the representation, not necessarily an 'utterance'. There are several key features that distinguish -tani echo questions from other echo questions. Firstly, they are not used to request for repetition or verification of what the speaker has heard. Secondly, they are not used to express the speaker's attitude of acceptance or endorsement. Alternatively, -tani echo questions are used when requesting for additional information about a prior utterance (or representation) and expressing the speaker's attitude of rejection or disagreement. The fact that -tani echo questions do not express the speaker's acquiescent attitude is the point that also distinguishes -tani from an exclamative ending -tani followed by a reported speech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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