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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Korean Lingu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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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25-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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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62)~91권0호(2019) |수록논문 수 : 830
국어학(國語學)
91권0호(2019년 09월) 수록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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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진도 지역어의 비모음화 재고

저자 : 강희숙 ( Kang Hui-suk )

발행기관 : 국어학회 간행물 : 국어학(國語學) 9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26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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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국어 비모음화의 방언지리학적 분포 및 분화 양상의 윤곽이 아직도 뚜렷하지 않다는 문제점에 착안하여, 전남의 서남부 지역어에 해당하는 진도 지역어의 비모음화 양상을 재고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해당 방언의 실체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자료가 새롭게 확보되고, 그러한 자료에서 비모음화 같은 음운론적 특성이 기존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방향에서의 기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기존 연구, 예컨대 강희숙(1996)에서는 진도 지역어의 경우, 비모음화가 매우 제한적이어서 'ㄴ'에 의한 비모음화만, 그것도 '어근+접사'의 결합으로 이루어지는 단어의 파생 층위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형태소 내부에서만 실현된다는 기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기갑(2009)에 반영된 진도 지역어 비모음화의 실현 양상을 분석한 결과, 이 지역어에서 실현되는 'ㄴ'에 의한 비모음화는 질적인 차원에서 볼 때 경상도 방언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상당히 활발하게 실현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ㅇ'에 의한 비모음화는 형태소 내부에서만 실현되되, 'ㄴ'에 의한 비모음화와 동일하게 후행모음이 'i'나 'j'를 조건으로 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요컨대 진도 지역어에서는 모음 'ㅣ'와 'j'계 이중모음 앞이라는 제한된 환경에서이긴 하지만 'ㄴ'에 의한 비모음화와 함께 'ㅇ'에 의한 비모음화가 둘다 실현되고 있다. 이와 같은 언어적 사실은 국어 비모음화의 개신과 지리적 분포 및 확산 양상에 대해 좀 더 정밀한 관찰과 분석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시도하였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할 것이다.


This study, based on the problem that the dialect geographical distribution and differentiation patterns of vowel nasalization in Korean language are still not clearly outlined, is aimed to redescribe the pattern of vowel nasalization in regional language of Jindo corresponding to the southwestern region of South Jeolla Province. Once data that accurately illustrates the true nature of the corresponding dialect are newly available, and the phonological characteristics such as vowel nasalization are completely different from those of the past, it is based on the perception is that description in a new direction that has never been the same before is absolutely necessary.
In the previous study, Kang(1996) has reported that the vowel nasalization is very limited in the case of the regional language of Jindo, except for the vowel nasalization by 'n', namely, the derivational level of words made by the combination of 'root+affix', most are realized only in morpheme internal. However, from the result that analyzed the realization patterns of the vowel nasalization in the regional language of Jindo reflected in Lee(2009), the vowel nasalization by 'n' being realized in this regional language, which does not differ significantly from the dialect of Gyeongsang Province in terms of quality, has been found to be realized very actively. It was also confirmed that the vowel nasalization by 'ㅇ' is realized only within the morpheme internal, and the follow-up vowel is subject to vowel 'i' or glide 'j' just like the vowel nasalization by 'n'.
In short, the vowel nasalization by both 'n' and 'ㅇ' vowels are realized in regional language of Jindo, although they are in limited circumstances in front of the vowels of the vowel 'i' and glide 'j'. This linguistic fact suggests that more precise observations and analyses of the innovation of vowel nasalization in Korean language, geographic distribution and diffusion patterns need to be established. This study is thought to be meaningful in that it has attempted to resolve these probl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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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어에 나타나는 약어의 특징과 통합적 혼성어

저자 : 노명희 ( Noh Myung-hee )

발행기관 : 국어학회 간행물 : 국어학(國語學) 9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7-56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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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우선 한자어 약어를 유형별로 분류하고 각 유형의 특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강(력) 추(천)→강추'와 같은 AC형은 가장 보편적인 약어의 유형이며 이 유형이 확장된 '동(시) 접(속)자→동접자'와 같은 ACE형 약어도 활발하게 생성된다. 신어에서 일반적인 '명사+명사'의 통사적 구성인 '단체 관람, 단체 협상' 등을 '단관, 단협' 등으로 줄여 쓰면서 오히려 본말의 인지적 강도를 높이는 상호 영향 관계를 보이기도 한다. BD형이나 BC형은 이들 요소가 의미 투명도가 높거나 다른 단어와 동음어를 회피하기 위해 형성되므로 상대적으로 드물게 형성된다. AD형 약어인 '별(도) (판)매→별매(別賣)' 유형의 생성도 활발한 편이며 구성 방식은 혼성어와 유사하다.
둘째 신어에서 발견되는 약어의 특성을 밝힌다. 신어에 본말과 문법 범주가 동일하지 않거나 본말을 하나의 형태로 특정하기 힘든 약어가 발견된다.'낄끼빠빠, 말잇못'과 같이 서술어구를 줄인 약어는 본말의 범주와 달라지면서 명사 상당어로 쓰인다. '심쿵, 혼밥, 직강' 등은 본말을 특정하기 힘든 약어에 해당된다. 또 '먹방, 읽씹, 맴찟'과 같이 어미가 절단되고 어간이 단어형성에 직접 참여하는 것처럼 보이는 약어가 활발하게 형성된다.
셋째 약어는 본말을 전제하는 용어로 형성 기제 자체가 통합적 혼성어와 구별된다. 약어는 본말에서 의미의 초점이 되는 음절을 선택하여 만들므로 본말의 단어 수나 어절 수와 같은 의미 단위와 관련된다. 반면 혼성어는 두 개의 근거 단어가 관여하지만 후행 단어의 음절수에 기반하여 새로운 단어가 형성되는 것이며, 형태소 경계와 상관없이 절단이 일어난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This paper aims to classify Sino-Korean abbreviations in terms of their types and explicate their grammatical properties. AC type such as '강(력) 추(천)→강추' is the most frequent and can be extended into ACE type such '동(시) 접(속)자→동접자'. Some AC type is derived from free syntactic constructions which are composed of noun+noun. For instance, '단관, 단협' can be derived from '단체 관람, 단체 협상'. In this case abbreviations play a role of enhancing the wordiness of the constructions. BD and BC types are relatively rare since this types of abbreviations are related to semantic transparency and homonymy avoidance. AD type such as '별(도) (판)매→별매(別賣)' is rather frequently derived and the pattern of derivation is the same as blends.
Second, this paper investigates the grammatical properties of abbreviations which are found in neologisms. In neologisms there are three types of abbreviations. The first one has different grammatical category from its original form of words. The second one doesn't have any specific original form of words. '낄끼빠빠, 말잇못' are derived from predicate phrases but their category is not a verb but a noun. In the case of '심쿵, 혼밥, 직강', it is very difficult to specify their original form of words. The third one is derived by means of clipping the endings. In this case the combination of word stems generates abbreviations. '먹방, 읽씹, 맴찢' are such examples.
Third, abbreviations are differentiated from syntagmatic blends in that abbreviations presuppose their original form of words. Abbreviations are derived by means of selecting semantically focal syllables and can be considered as some variants of original form of words. Even though blended words are derived from two source words, they are based on the syllable structure of following words. and clippings are made irrespective of their morpheme bound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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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훈몽자회(訓蒙字會)≫ 훈(訓)에 실린 한자음의 성조(聲調) 고찰

저자 : 이준환 ( Yi Jun-hwan )

발행기관 : 국어학회 간행물 : 국어학(國語學) 9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57-112 (5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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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訓蒙字會≫의 <예산본>과 <동중본>의 訓에 실린 한자어와 한자어를 구성 요소로 지니는 어휘에 반영된 한자음 聲調의 실현 양상을 확인하고, 한자어가 국어화하면서 音部의 한자음과는 다른 성조를 갖게 된 것을 국어 성조 율동 규칙의 적용 여부, 율동 규칙의 변화와 관련지어 살펴본 것이다. 漢語에서 平聲인 경우 音部에서 L인 경우가 대체적이나 훈에서는 H인 경우가 널리 보이고 R인 경우도 상당한데, 이는 어두에서 많이 보이며, 비어두에서는 율동 규칙에 따라 H가 된 것으로 보이는 것이 꽤 있다. 그러나 비어두에서의 R는 잘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단음절 한자어에서 R가 두루 보이는데, 이는 주로 陽聲韻尾를 지닌 것들이다. 漢語의 上聲은 국어 한자음에서는 한자음 자체로는 R인 경향이 강하나 한자어 속에서는 H인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으며 L인 경우도 적지 않다. 즉 音部와 훈의 성조 간에는 仄聲에서의 유동이 널리 보이나 平仄 사이의 유동도 상당하다. 훈에서 R 이외의 것들은 비어두에서는 H가 많으며, 어두에서는 L이 두드러진다. 漢語의 去聲에 대해 音部에서는 R로 대응하는 예들이 무척 많은 반면, 훈에서는 去聲에 대해 H로 대응하는 경향이 거의 대다수로 音部와는 양상이 다르다. 漢語의 入聲은 音部에서는 H로 대응하는 양상을 보이나, 국어 어휘 속에서는 일부가 L로 대응한다. 이는 入聲의 차용어 중 L인 것이 많은 것과 관련되어 보인다. 복수 성조를 지니는 것들에서는 音部와는 달리 복수 성조의 어느 하나를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 것이 적지 않게 있으나 국어 어휘화 과정에서의 변화나 성조 율동 규칙과 관련되어 보이는 것도 적지 않게 포함되어 있다. ≪훈몽자회≫에 미수록된 한자의 훈에서의 성조 실현 양상을 보니 漢語에서 平聲은 훈에서도 L을 보여 漢語와 국어 한자음 성조 간의 일반적 대응 양상에 잘 부합하며, 漢語에서 上聲은 훈에서는 H와 R를 보이는데, 이들은 모두 비어두에서 나타난다. 漢語에서 去聲인 것 중에는 훈에서 R 또는 H를 보이는 것뿐 아니라 L을 보이는 것이 있다. L인 것은 어두 음절의 경우로, 이에는 복합어 형성 규칙에 따라 L 앞에서 H가 L로 바뀌었거나, 국어 어휘화되면서 한어와의 일반적인 대응 관계에서 벗어난 것도 있어 보인다. 또 복수 성조를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 것에는 복합어 형성 시의 성조 변화에 따라 L 앞에서 H가 L로 대치된 것으로 보이는 것이 있다. 이런 훈의 성조 양상은 근대음에서의 漢語 성조의 변화와는 관련이 없어 보여서 音部의 성조의 특징과 맥을 같이한다. 이보다는 1음절 한자어에서의 한자음에서는 音部의 한자음에서 보이는 성조의 실현과 큰 틀에서는 유사하나, 훈의 국어 어휘화의 정도, 음절상의 위치, 어떤 성조와 어떤 자리에서 이어지는가, 음절의 개수에 따라 차이가 있다. 즉 漢語와의 대응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국어 내부적 질서에 의해서 설명될 수 있는 것이 대다수인 것으로 판단된다.


The aim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the aspect of tone of Sino-Korean reflected in the Sino-Korean word and vocabulary of containing the Sino-Korean word contained in the meaning part in Hunmongjahoe publisehed by Choe Sejin in 1527. Specifically, I have confirmed the various aspects of one of Sino-Korean and the study of Sino-Korean that have different tones recorded in the meanings from the tones recorded in the Sino-Korean presentation part. And I tried to examine the realization pattern of one of Sino-Korean by considering the changes of the rhythm rules and the rhythm rules in relation to the Middle-Korean. For this purpose, I used the texts of Yesan library collection and central library collection of the University of Tokyo in this article. As a result, I could confirm the following aspect about the different aspect of the tone of the part where the sound is presented and the meaning prat. First, when the Chinese low tone, the case where the word high tone appears widely and the case where the word rising tone appears is also significant in Hunmongjahoe. The Chinese rising tone often appears as high tone in the meaning part in Hunmongjahoe, but it is often seen as low tone. The majority of Chinese high tone tend to respond with high tone in the meaning part in Hunmongjahoe. Among the Chinese tone, checked tone corresponds to a part of low tone in the meaning part in Hunmongjahoe. The result of the analysis of the realization pattern of the Sino-Korean in the Chinese characters not included in meaning part in Hunmongjahoe. Chinese characters with low tone in Chinese correspond to low tone in the meaning part in Hunmongjahoe. Chinese characters with high tone and rising tone appear high tone in Sino-Korean in the meaning part in Hunmongjahoee, and they all appear in the second and following syllables. In Chinese characters with high tone, there is a corresponding pattern of low tone which is seen in the first syllable. In Chinese characters with checked tone corresponds to high tone or rising tone in the meaning part in Hunmongjah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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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군 조직문화에서의 공손성 실현 양상과 의사소통 갈등

저자 : 이지수 ( Lee Ji-soo ) , 조은영 ( Cho Eun-young )

발행기관 : 국어학회 간행물 : 국어학(國語學) 9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13-148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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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의는 문화 상대적인 공손성이 다양한 차원에서 논의될 수 있음을 확인하고 육군 조직에서의 공손성 실현 양상을 통해 조직 구성원 간 문화 경험의 차이가 의사소통 갈등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밝히고자 한 것이다. 문화 상대적인 공손성은 국가 단위뿐 아니라 집단 간, 세대 간, 또는 성별 간에도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군 조직의 경우는 화자의 힘 P가 큰 경우에 보다 높은 수준의 체면위협행위가 용인되고, 반대로 화자의 힘 P가 작은 경우에는 보다 높은 단계의 공손 전략을 사용하는 특징을 보인다. 그러나 동일 문화 속에 있는 구성원들도 세대 간, 계층 간 문화 경험의 차이에 따라 서로 다른 공손 프레임을 형성하게 되고, 그로부터 화자가 의도하지 않은 불손이 발생된다. 이 연구는 육군 조직의 바람직한 의사소통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화용규칙으로서 공손성의 작동 원리를 보다 세밀히 살폈다는 의의를 갖는다.


This study aimed to prove that cultural relative politeness can be discussed at various levels and to show that differences in cultural experience among members can be a major cause of communication conflict through the realization of politeness. Cultural relative politeness can vary between groups, generations, or genders as well as across national units. In military organizations, higher levels of face threatening acts are tolerated when the speaker's force P is greater, and when the speaker's force P is small, a higher level of politeness is used. However, members in the same culture also form different polite frames depending on the differences in cultural experiences between generations and classes, from which impoliteness the speaker did not intend are realized. The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has contributed to the formation of a desirable communication culture for the Army and to look more closely at the operating principles of polit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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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동등구문의 개념과 한국어 표현의 다양성 -언어유형론적 연구를 위한 비교 개념에 기반하여-

저자 : 도재학 ( Do Jae-hak ) , 허인영 ( Heo In-yeong )

발행기관 : 국어학회 간행물 : 국어학(國語學) 9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49-193 (4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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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언어적 연구에서 두 지시체의 양적 차이를 비교하는 언어 표현은 차등구문과 동등구문으로 나뉘고, 질적 차이를 견주는 언어 표현은 실제적인 유사구문과 비실제적인 가장구문으로 나뉜다. 본 연구에서는 이 가운데 동등구문의 위상을 검토하고, 언어유형론적인 관점에서 한국어 동등구문의 다양성과 특성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두 지시체가 같은 등급의 정도를 매길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상황을 표현하는 것”이라는 동등구문의 비교 개념을 도입하였다. 그리고 동등구문의 분류에 사용할 수 있는 기준을 '단일절 對 복합절', '자동문 對 타동문', '종속절 對 병렬절', '동등술어 對 동등정도표지 對 동등기준표지', '개체 연합 對 개체 분리'의 다섯 가지로 정리하였다.
이 기준을 한국어에 적용한 결과 크게 세 가지 유형의 동등구문이 공존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유형은 단일절, 비타동 구문이고, □ 유형은 단일절, 소유서술어를 사용하는 타동구문이고, □ 유형은 복합절, 종속절 구문이다.
이 유형들은 범언어적으로 발견되는 것들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보편성을 드러낸다. 동시에 거의 모든 유형이 주제화가 가능하며, 비교내용이 서술절로 나타나거나 '-만큼, -같이'나 '-처럼'의 분포가 다양하다는 특징 또한 존재한다. 이는 한국어 동등구문이 갖는 특수성과 다양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Linguistic expressions for comparing quantitative differences between two entities can be divided into comparative and equative constructions, but linguistic expressions for comparing qualitative differences can be divided into similative and simulative constructions. We examined the status of equative constructions and searched the diversity and features of the constructions from the typological perspective.
We introduced at first the comparative concept for equative constructions that 'express situations in which two referents have a gradable property to the same degree' for the research. Next, we reorganized criteria for the classification of equative constructions and they are 'mono-clausal vs. bi-clausal,' 'intransitive vs. transitive,' 'embedding vs. conjoined,' 'equative predicate vs. degree marker vs. standard marker,' 'unified vs. separate.'
After applying the criteria for Korean, we were able to recognize three types of equative constructions in Korean. Type □ is the mono-clausal and intransitive construction, type □ is the mono-clausal and transitive construction using possessive predicate, and type □ is the bi-clausal and embedding construction. One can divide these types into eight sub-constructions by means of the detail features of each type.
These types reveal typological universals in that they are similar to the types found cross-linguistically. There are also differences like the existence of predicative clauses or the distribution of equative standard markers, and they have some significance because they show the speciality and diversity of equative constructions i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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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토석독구결의 부사 위치 고정과 단형 부정의 제약 현상

저자 : 김지오 ( Kim Ji-oh )

발행기관 : 국어학회 간행물 : 국어학(國語學) 9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95-218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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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토석독구결 자료는 어순의 측면에서 두 가지 특징적인 현상이 나타난다. 하나는, 한국어는 부사의 위치가 비교적 자유로운 언어임에도 불구하고 자토석독구결의 타동사문에서는 '부사+목적어+타동사'로 어순이 고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피수식어 바로 앞 위치를 선호하는 '정도 부사'가 구결문 번역에서는 매우 부자연스러운 위치에 나타난다. 다른 하나는 부정문 구성에서 부정사를 피수식어 앞에 두는 어순(단형 부정)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향가 자료에서는 용언 부정이 부정사를 피수식어 앞에 두는 (단형 부정) 방식으로 나타나는 데 비해, 자토석독구결 자료에서는 부정사를 피수식어 뒤에 두는 부정문(장형 부정)으로 대부분 나타난다. 이 때문에 부정법의 변천과 관련된 선행 연구에서는 한국어의 부정문이 단형 부정문으로부터 출발해 고려시대로 넘어오면서 장형 부정문으로 그 형식이 변화한 것으로 기술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두 현상은 당시의 언어 현상이나 언어 변화와는 무관하게 자토석독구결의 좌토(左吐)와 우토(右吐)의 방향 규칙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자토석독구결은 한문의 오른쪽과 왼쪽 양쪽에 모두 구결을 기입할 수 있는데, 이때 연속되는 오른쪽 토는 위에서 아래로, 연속되는 왼쪽 토는 아래에서 위로 상향으로 현토(해석)하도록 되어 있다. 이로 인해 자토석독구결의 타동사 문에서는 부사의 위치가 목적어 앞으로 고정될 수밖에 없고, 이와 더불어 장형 부정문밖에는 만들어질 수 없다는 제약이 발생하게 된다.
자토석독 자료에서 부사의 어순이 고정되는 현상과 단형 부정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현상은 현토 방식으로 인한 특수한 현상일 뿐, 당시 고려시대의 언어 현실을 반영한 사실이 아님을 구명하였다.


Two characteristics appear in the Jatoseokdokkugyol(字吐釋讀口訣) data in terms of word order. One is the fact that the position of the adverb is fixed. Korean language is a language in which the position of adverbs is relatively free. Nonetheless, in Jatoseokdokkugyol's transitive verb sentences, the word order is fixed to 'adverb + object + transitive verb'. The other is that in the composition of negative sentences, the word order in which the infinitive is placed before the modificand(short-form negation) hardly appears. Whereas short-form negation is predominant in old Korean folk song data(鄕歌), in the Jatoseokdokkugyol data, those negative sentences in which the infinitive is placed after the modificand(long-form negation) are predominant. For this reason, some previous studies regarding changes in the infinitive mood describe that Korean negative sentence began with short-form negative sentences, and changed into long-form negative sentences when the Goryeo Dynasty period began.
However, these two phenomena occurred due to the direction rules of leftward supply of Kugyol(左吐) and rightward supply of Kugyol (右吐) of Jatoseokdokkugyol irrelevantly to language phenomena or language changes at that time. There are rules in Jatoseokdokkugyol that in the case of rightward supply of Kugyol, the Kugyol should be supplied from top to bottom(downward) and in the case of leftward supply of Kugyol, the Kugyol should be supplied from bottom to top(upward). Because of these direction rules appeared the restrictions that the position of the adverb is fixed to appear before the object in the transitive verb sentences, and that only short-form negative sentences can be made.
In conclusion, this paper emphasized that the phenomenon of fixed adverbial position and the phenomenon of no appearance of short-form negation appeared because of the distinctiveness of the particle supplying method in the Jatoseokdokkugyol data and that the phenomena do not reflect the language phenomena in the Goryeo Dynasty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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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방언의 형태론적 분화와 어휘사 -'씻나락(種稻)'의 방언분화론

저자 : 김영규 ( Kim Yeong-kyu )

발행기관 : 국어학회 간행물 : 국어학(國語學) 9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19-235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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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벱씨'와 '씻나락'이 보이는 형태론적 방언분화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씨'가 결합하는 위치는 단지 지역적인 차이가 아니라 단어구조에 따라 결정된다. 곧, 'N+씨' 합성은 속격 구성을, '씨+N' 합성은 동격 구성을 이룬다. 식물로서의 벼를 원형 의미로 갖는 '베' 방언권에서는 속격 합성어 '벱씨'를 취했고, 열매로서의 벼를 원형 의미로 갖는 '나락' 방언권에서는 동격 합성어 '씻나락'을 취했다. 방언의 형태론적 분화는 형태부문 자체의 분화를 투영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때로는 공통된 형태론을 두고도 그에 참여하는 방언들의 어휘체계가 달리 분화함으로써 얻어지는 귀결이기도 한 것이다.


This paper suggests a new perspective to interpret dialect diversification in morphology. The diversification of 'rice seed' into the northern form 'pe-(p)s'i' and the southern form 's'i-s-narak' has been a renowned case which shows regional contrast of word-formation rule. However, the position of 's'i'(seed) consistently depends on the internal structure of the compound in all dialects. What is different is rather the diachrony of lexical field of 'rice', which has led each dialect to adopt a different compound structure. Therefore this morphological diversification is not attributed to region-specific morphological rules, but just derived from lexical diversification between dialects with common morph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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