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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bang Korean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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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82)~84권0호(2020) |수록논문 수 : 1,017
동방한문학
84권0호(2020년 09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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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시 번역의 성과와 방향 -주희(朱熹) 시(詩) 번역서를 대상으로-

저자 : 李義康 ( Lee Yi-kang )

발행기관 : 동방한문학회 간행물 : 동방한문학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7-35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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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시 번역에 관한 새로운 이론이나 방법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그동안 제안된 이론과 방법들이 한시 번역 현장에서 얼마나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에 대해 이미 간행된 번역서를 놓고 검토함으로써 향후 한시 번역의 방향을 가늠하고자 한다.
본고는 중국 남송 朱熹(1130~1200)의 시를 번역하여 간행한 번역서를 분석의 대상으로 삼았다. 현재 출판계에는 주희의 시를 가려 뽑아 번역한 선집 번역서 3종과 그의 전체 시를 번역한 전집 번역서 2종이 간행되어 있다. 주희 시 번역서는 한시 번역의 성과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분석 대상으로서 충분한 의의를 지녔다.
朱熹의 시는 성리학 집대성자의 사상을 이해하기 위한 학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희로애락을 공감하며 정서를 순화시키는 예술적 가치를 아울러 지니고 있다. 조선시대 문인들의 한시 창작 배경에서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 오늘날 주희 시 번역서의 출현은 일반 대중뿐만 아니라 한문학 전공자들의 필요에 부응한 것이었다.
주희 시 번역서에 한정하여 미시적 관점으로 한시 번역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해보았다. 그 결과 한시 번역 현장에서는 번역 방법론의 미비가 문제라기보다 이미 마련된 방법론을 얼마나 충분히 구현하느냐가 문제임을 파악하였다. 이에 앞으로 이루어질 한시 번역의 방향성은 번역에 대한 새로운 이론과 방법의 연구보다는 우선적으로 한시 독해에 정통한 인재를 어떻게 육성하느냐에 보다 집중하여 모색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This study is not intended to explore new theories and methods for the translation of Sino-Korean poetry. This study attempts to examine what achievements the proposed theories and methods have made in the field of the translation of Sino-Korean poetry (漢詩). Through this, this study intends to measure the direction of the translation of Sino-Korean poetry going forward.
This study analyzed those translation books which translated and published Zhu-Xi's (朱熹; 1130~1200) poems during the Southern Song dynasty period in China. Currently, there are three translation books of anthology, which are selected and translated from Zhu-Xi's poems, and two translation books of the entire collection, which translated his entire poetry. The Zhu-Xi poem translation books are sufficiently meaningful as an analysis target to seek the outcome and direction of Sino-Korean poetry translation.
Zhu-Xi's poems had academic value to understand the thoughts of philosopher Zhu-Xi. In addition, his poems have the artistic value of sympathizing with emotion and purifying emotions. Zhu-Xi's poems had a lasting influence on the creation of Sino-Korean poetry of the literary people of Joseon Dynasty as a source of thought. Today, the emergence of translations of Zhuzi's poems has served the needs of researchers in the Chinese literature (漢文學) as well as the general public.
This study analyzed the achievements and problems of the translation of Sino-Korean poetry from a microscopic perspective about the translation books of Zhu-Xi's poems. As a result, there was no misinterpretation due to insufficient translation methodology. The problem was that the translation methodology already submitted was not sufficiently implemented. For the work of finding the direction of the upcoming Sino-Korean poetry translation that is to come in future, it is thought that it is more effective to focus on developing talents who are versed in reading Sino-Korean poetry rather than researching new theories and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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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문소설 번역의 성과와 방향

저자 : 李承垠 ( Lee Seung-eun )

발행기관 : 동방한문학회 간행물 : 동방한문학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7-62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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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분열된 언어의 간격을 메우고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의 소통을 가능케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한문소설의 번역은 단순히 한문을 국문으로 옮기는 작업을 넘어, 전근대와 현대, 연구자와 독서 대중 사이의 진정한 소통의 가교를 만드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본고는 그 작업의 과거와 현재까지의 결과물을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미래를 위한 몇 가지 제안을 시도한 것이다.
1950년대 이후 이른바 '고전의 현대화'라는 관점에서 많은 한문소설 작품이 번역되었다. 그중 소설사에서 중요하게 논의되었거나, 교과서 수록과 시험 출제의 과정에서 이른바 正典의 지위를 획득한 작품들은 여러 차례 반복해서 번역되기도 하였다. 개괄적인 수준에서 번역의 목적 및 양상을 살펴본 결과, 연구용, 교양독물, 아동 및 청소년 교육용으로 점차 번역의 성격이 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번역 방향에 대해 세 가지로 제안하였다. 첫째, 번역의 목적과 독자에 따라 충분히 다양한 종류의 번역을 시도해야 한다. 둘째, 번역은 독자의 기대지평이라는 측면에서 어느 정도 개변의 폭을 인정하는 방향으로도 진행되어야 한다. 셋째, 미번역 작품이 없도록 번역의 공백을 메워나가되, 보편적 가치를 지닌 작품을 선별하여 이들에 대한 번역이 다채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Translation fills the gaps in different languages and enables communication between people who speak different languages. From this point of view, the translation of Sino-Korean novels goes beyond simply translating Chinese characters into Korean, and it can be said to be a work to create a bridge between the pre-modern and contemporary, researchers and the readers. This paper outlines the results of the translation up to the present and the past, and attempts some suggestions for the future.
Since the 1950s, many Sino-Korean novels have been translated from the viewpoint of the so-called “modernization of the classics”.
Among them, works that have been discussed important in the history of novels, or which have been so-called canon in the process of being presented in textbooks, have been translated many times. Next,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purpose and aspect of the translation at the general level, Since then, the result of translation has been differentiated for researchers, public readers, and education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according to the purpose of translation and the expected readership.
Finally, three suggestions were made for the future translation direction. First, various types of translation should be tried according to the purpose of the translation and the reader. Second, the translation should be done in a way that recognizes the extent of the change in terms of the reader's expectations. Third, it is necessary to fill in the gaps in translation so that there are no untranslated works, but select works with universal value so that translations for them can be made in a variety of 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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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문 교과서 번역의 방향성에 대한 고찰

저자 : 金聖中 ( Kim Sung-joong )

발행기관 : 동방한문학회 간행물 : 동방한문학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63-83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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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문 교과서 번역의 방향성에 대한 것이다. 그 방향성이란 중등 한문 교과 목표 달성의 효율, 효과 등을 고려한 것이다. 즉 일반 독자, 연구자 등이 아닌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할 때 한문 교과서 번역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찰인 것이다. 본고에서는 2015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에 의해 집필된 고등학교 한문Ⅰ 교과서 6종에 실린 '借鷄騎還', 2015 한문Ⅰ교과서 5종에 실린 '萬德', 2015 한문Ⅰ교과서 2종 및 2015 중학교 한문 교과서 9종에 실린 '訓民正音解例本', 2015 중학교 한문 교과서 3종에 실린 『湛軒書』의 '人與物均'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언어적 측면에 집중하여, 구법과 어휘 두 각도에서 접근하였다. 전자에 대해서는 문장 경계의 동일성과 생략된 요소의 복원과 관련된 논의를 하였다. 현토, 번역, 표점이 모두 동일해야 한다는 것과 원천언어에서 생략된 요소는 목표언어에서는 괄호 처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주장하였다. 후자에 대해서는 한문의 한자 어휘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과 원천언어를 활용한 어휘를 선택할 것을 제언하였다. 한문 교과서의 번역은 텍스트의 내용 파악을 위해 원천언어를 목표언어로 단순히 바꾸는 행위가 아니라 텍스트와의 상호 관계를 통해 한문과의 목표를 달성하는 역동적인 조작으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즉 번역문은 원문과 동시에 일정한 위치와 역할을 갖고, 교수학습 재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한다.


This article is about the direction of the translation of Classical Chinese textbooks. The direction is to consider the effectiveness and effectiveness of achieving the goals of the secondary Chinese language curriculum. This is a reflection on how to translate Classical Chinese textbooks when targeting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rather than general readers and researchers. This paper focused on the study of 'Chagyegihwan(借鷄騎還)', 'Mandeok(萬德)', 'HunminjeongeumHaeryebon(訓民正音解例本)', '『Damheonbook(湛軒書)』 work'. These texts appear a lot in middle and high school Classical Chinese textbooks. As a research method, it was approached in terms of syntactic and vocabulary. For the former, discussions related to the identity of sentence boundaries and restoration of omitted elements were discussed. For the latter, it was suggested to actively use the Classical Chinese vocabulary of Classical Chinese characters and to select a vocabulary using the source language. The translation of Classical Chinese textbooks should be understood as dynamic manipulation to achieve goals with Classical Chinese through interrelationships with the text, not simply changing the original language to the target language to grasp the content of the text. In other words, the translated text must have a certain position and role at the same time as the original text, and must be structured so that it can be used as a teaching and learning mate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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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문방사우(文房四友)에 투사된 삶의 지향과 문필(文筆)에 대한 의식(意識)

저자 : 姜玟求 ( Kang Min-koo )

발행기관 : 동방한문학회 간행물 : 동방한문학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85-131 (4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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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房四友의 의인화는 韓愈의 「毛穎傳」에서 비롯되었다. 그리고 송나라 唐庚의 「家藏古硯銘唐子西 并序」와 같은 글이 문방사우의 性狀으로부터 착안한 類比的 표현의 濫觴이 되었다.
문방사우를 주제로 삼은 작품은 조선 초기인 성종 연간부터 韓末 시기까지 꾸준히 창작되었다. 이는 문방사우가 조선의 문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주제였음을 대변하는 현상이라고 하겠다.
문방사우를 소재로 한 작품들은 詩·賦·銘·贊·策·記 등 여러 가지 문학적 형식으로 창작되었으나, 그중 명과 시의 형식을 많이 취하고 있다.
조선 전기의 문방사우 관련 작품 중 문학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李荇의 「文房四友」 賦를 꼽을 수 있다. 그의 「文房四友」 賦에는 지식과 글의 참된 기능과 역할에 대한 진솔한 생각과 함께 난세의 처신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다. 河弘度는 광해군의 실정으로 벼슬을 단념하고 낙향하여 학문 연찬과 후진 양성에 전념한 은일 유자이다. 그는 「四友」 賦를 창작하여 문방사우의 미덕과 우도를 읊으면서 文筆의 현실적 효용과 가치에 대한 의식을 표출하였다.
문방사우를 소재로 삼은 대표적 산문 작품 중 하나는 趙翼의 「四友離合問答記」이다. 「四友離合問答記」는 좌절과 고뇌의 심정과 그것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형상화된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문방사우를 소재로 한 작품이 취한 형식으로는 銘이 다수를 점한다. 이는 사물이 지닌 장점을 교훈으로 삼는 동시에 그 단점을 경계로 삼는 데 이 문방사우가 적합한 소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문방사우를 銘의 형식으로 만든 대표적 작가로는 李衡祥·權榘·李瀷 등이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지향하는 이념과 처세의 도리를 구체적 사물인 문방사우로 형상화하였다.
이형상의 「四友銘」은 문방사우의 장단점에 대한 포양과 경계로 이루어져있으며, 權榘의 「四友銘」은 특유의 철학적 사유를 토대로 한 작품이다. 그리고 李瀷의 「四友銘」은 문방사우의 친교에 대하여 말함으로써 그의 友道관념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또 朴允默은 당대의 손꼽히는 명필로, 「文房四友銘」에서 깨끗함, 長壽, 올바름, 변치 않는 본성이라는 미덕을 문방사우로 형상화하여 자신을 각성키는 자료로서의 효과를 제고하였다.


The personification of the four precious things of the study(文房四友) was originated from the 「Moyeongjeon(毛穎傳)」 of Han Yu(韓愈). In addition, the writing such as 「Gajanggoyeonmyeong Dangjaseo byeongseo(家藏古硯銘 唐子西 并序)」 of Dang Gyeong(唐庚) from the Song Dynasty became the origin of analogous expression which was conceived from the character of the four precious things of the study.
The works on the theme of the four precious things of the study were continuously created from the year of King Seongjong in the early Joseon Dynasty period to the end of Joseon Dynasty period. It could be said that this phenomenon represented that the four precious things of the study were a subject of constant interest to the writers in Joseon.
The works on the subject of the four precious things of the study have been created in various styles, including poetry, poetical prose, inscription, eulogy, measure and record, but the form of inscription and poetry were most commonly used.
Among the works related to the four precious things of the study in the early Joseon period, one of the high literary value was Lee-Haeng(李荇)'s 「The four precious things of the study(文房四友)」 poetical prose. In his 「The four precious things of the study(文房四友)」 poetical prose, it contained sincere thoughts on the true function and role of knowledge and writing, as well as worries about the behavior of turbulent times.
Ha Hong-do(河弘度) was a seclusion Confucian scholar who gave up his government position and retired to the country due to the maladministration of Gwanghaegun, and devoted himself to study Confucian scriptures and history and fostering of younger generation. He created 「The four precious things(四友)」 poetical prose and expressed his thoughts on the practical utility and value of writing by reciting the virtues and friendship of the four precious things of the study.
One of the most representative prose works on the subject of the four precious things of the study was Jo-Ik(趙翼)'s 「Saulihabmundabgi(四友離合問答記)」. This work was notable in that it was a work that embodied the feelings of frustration and anguish, and the will to overcome them.
In the form of works based on the four precious things of the study, inscription took the majority. This was because the four precious things of the study provid a suitable materials for taking the strengths of an object as a lesson and to keeping weaknesses as a wariness.
Some of the most prominent writers who made the four precious things of the study in the form of inscription were Lee Hyeong-sang(李衡祥), Kwon-Gu(權榘), Lee-Ik(李瀷) etc.
Most of the works based on the four precious things of the study included the contents of the friendship between the four precious things of the study, the friendship between the four precious things of the study and oneself, and friendliness. However, Lee Hyeong-sang's 「Inscription of The four precious things(四友銘)」 did not show any contents about the friendship, and it was composed of compliment and wariness for the pros and cons of the four precious things of the study.
Kwon-Gu was a scholar who had profound knowledge of Confucian Classics and Neo-Confucianism, his 「Inscription of The four precious things (四友銘)」 was a work based on his unique philosophical thinking. In addition, Lee-Ik(李瀷)'s 「Inscription of The four precious things(四友銘)」 embodied his conception of friendship by talking about the friendship of the four precious things of the study in a single poem. Besides, Park Yun-muk(朴允默) was one of the most famous writers of those days, and he expressed his thoughts about the four precious things of the study on 「Inscription of the four precious things of the study(文房四友銘)」. Like the purpose for writing “Taking the virtues of the four precious things of the study and using them as a material to awaken myself.”, he carefully revealed and praised their virt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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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선시대 문인의 문장 학습과 작문 교육

저자 : 李君善 ( Lee Goon-seon )

발행기관 : 동방한문학회 간행물 : 동방한문학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33-166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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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쓰고 좋은 글을 쓸까? 옛 선인들은 글을 쓰기 위해 특별히 작문 교재를 가지고 공부한 것 같지는 않다. 책을 많이 읽어 글자를 놓는 방법을 터득한 것으로 보인다. 흉내 내기가 글쓰기의 시초였던 것이다. 그러나 흉내 내기만으로는 제대로 된 글을 쓸 수 없다. 이에 습작을 하면 반드시 자신의 글에 대하여 질정하고 평을 받았다. 그렇다면 글짓기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본고는 이 문제에 중점을 두고 '글쓰기의 처음은 어떠하였는가?' '어떻게 글을 지을 것인가?' '문장의 전범을 통해 무엇을 배워야 하나?'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 것인가?'로 나누어 옛날 문장 학습과 작문 교육은 어떠했는지 살펴보았다. 문장의 학습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문헌상에 많이 나타나 있는데 작문 교육의 실상을 엿볼 수 있는 자료는 그다지 많지 않다. 이는 기초적인 작문은 한문을 배워가며 배운 지식 체계를 활용하여 글을 짓는데 활용하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조선 시대 문인들에게서 작문 교육에 대한 언급은 많지 않다. 이는 개별적으로 작문에 관심을 갖는 사람에게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었지 작문을 공을 들여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조선시대 문인들은 작문을 위한 전범과 그 전범 에서 배워야 할 것에 대하여 소상하게 제시하였으며 독서에 있어서도 많은 것을 읽으려 탐하는 것보다 하나의 책을 읽더라도 마음 씀과 뜻을 두고 글을 읽을 것을 강조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What can I do to write well and compose good writing? It is unlikely that the old ancestors studied with special composition textbooks specifically for writing. It seems that they read a lot of books and learned how to place letters. Imitation may have been the beginning of writing. However, it is not possible to write a proper article just by imitating something. Thus, when making etude writing, it must be criticized and reviewed for the writing. If so, how about writing? This article focuses on this issue and divided it into 'What was the beginning of writing?', 'How will you compose your writing?', 'What should I learn from a good example sentence?', and 'What book should I read and how?' to examine how old sentence learning and writing education were. The stylistic content of sentence learning frequently appears in the literature, but there are not many materials that can give a glimpse into the reality of writing education. This seems to be due to the fact that basic writing was used in writing by utilizing the knowledge system learned while learning Chinese. There are not many references to writing education by the literary men in the Joseon era. This was simply telling someone who was interested in writing what to do, because it was not thought that writing should be elaborated. On the other hand, the literati in the Joseon era presented a detailed suggestion of good example sentence for writing and what to learn from it, and when it comes to reading, it can be seen that rather than coveting to read many things, it was confirmed that it was emphasized to read the text with mind and intention even if you read a single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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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의전(義田)'의 국내 수용과 전승 양상

저자 : 鄭香春 ( Zheng Xiangchun )

발행기관 : 동방한문학회 간행물 : 동방한문학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67-196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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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義田의 한국적 수용과 전승 양상을 주로 麗末 문인 李穀의 「義財記」와 北宋 錢公輔의 「義田記」를 상대로 고찰하였다. 전자는 李敬輔의 義財를 칭송한 記文이고, 후자는 范仲淹의 義田을 찬양한 글이다. 양 記文은 仁義를 기반으로 일가친척을 먹여 살리고 친족지간의 情誼를 돈독히 하기 위한 義財(義田)를 포양했다는 공성으로 전후 수용 내지 전승관계가 드러난다. 본고는 이러한 수용관계를 仁義의 취지, 「常棣」 詩旨의 구현, '義田' 내지 '나눔' 전통의 수립과 전승에서 파악하였다. 仁義의 취지에서는 어려움에 처한 친족을 구제한다는 측면에서 양 작품은 맥이 통한다. 단 「義財記」의 집필동기는 형제지간의 情誼를 돈독히 하기 위한 노력을 시인하고 그것이 「상체」시지와 관련이 밀접함을 밝히는 것이고, 「義田記」의 집필 동기는 어려운 친족을 구제하기 위해 의전을 마련한 범중엄의 高義를 칭송하고 후세에 전하고자 한데 있었다. 「상체」시지의 구현에서는, 양 작품에서 인용한 『맹자』의 '親親'언급을 통해 형제우선의 「상체」시의 내함이 반영되었다. 단 「의전기」는 사건 기술을 통해 간접적으로 「상체」 詩旨를 구현했다면, 「의재기」는 의재의 목적이 「상체」시의 창작 동기와 직접 관련됨을 드러내었다. 특히 형제와 붕우를 本末의 관계로 파악하고 '親親'의 이치가 지켜지지 못한 원인을 분석한 것은 「의전기」에서 직접 다루지 못한 부분을 보완한 것이 되는바, 이런 상황은 양 작품이 전후 수용관계만이 아니라 互文의 가치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義田'전승의 측면에서는, 한중 양국의 의전 내지 의재가 후세에 준 영향을 검토하였다. 중국의 경우 후세에 준 義田의 영향은 막대하였고, 한국은 중국처럼 성행은 못했어도 일부 기록을 통해 義田 내지 義財 조치가 전승되고 있었음을 보게 된다. 특히 義田이 수용된 후 그 명칭이 義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하게 시도되었던 점, 그리고 친족형식에만 그치지 않고 백성을 망라한 公의 측면에서도 '나눔'의 연원을 찾아볼 수 있었다. 사실 이러한 '나눔'은 불우이웃돕기, 장학재단 등의 형식으로 현재 여전히 전승되고 있어 그것의 연원이 되었던 의전 내지 의재의 가치를 더욱 주목하게 된다. 그리고 금전만능의 현대 사회에서 금전(遺産) 등으로 인한 형제들 사이의 불화를 감안하면 「상체」 詩旨 및 義田·義財의 사고방식이 현대인에게도 시사되는 바가 있지 않을까 한다.


This paper studied “Eui-jeon”'s acceptance and transmission aspect in Korea from analysing “Eui-jae gi(義財記)” by Lee Gok(李穀) of late Goryeo and “Eui-jeon gi(義田記)” by Jeon Gongbo(錢公輔) of Northern Song(北宋). The first one praise Lee Kyeng-bo(李敬輔)'s Eui-jae(義財) and the second one praised Beom Jong-em(范仲淹)'s Eui-jeon(義田).
Both articles support an idea named Eui-jae(Eui-jeon) which means feeding relatives and strengthening kinship affection motivated by benevolence and righteousness[仁義]. Therefore, it can be seen as there are acceptance or transmission between them. This paper mainly contains three aspects: the purpose of benevolence and righteousness[仁義]; how the two works embody the theme of “Shangche(常棣)”; the establishment and transmission of “Eui-jeon” or “sharing” traditions.
Firstly, as well as mentioned, both works agree in the idea that one should save his relatives in difficulty. However, the motivation for writing “Eui-jae gi” is to admit the efforts to strengthen brotherhood and to reveal that it is closely related to the poem of “Shangche(常棣)”. While “Eui-jeon gi” is to praise Beom Jong-em(范仲淹)'s high-rightness, which has been showed by preparing “Eui-jeon” to save his relatives in difficulty, and to spread his high-rightness generation by generation.
Secondly, both quoted Mencius(맹자)'s view of “Chinchin(親親)” to embody the theme of “Shangche(常棣)”, which put brotherhood first. However, “Eui-jeon gi” take it in indirectly by describing the event. While “Eui-jae gi” revealed that the purpose of the article was directly related to the motive of creation of “Shangche”. In particular, “Eui-jae gi” strengthened close-bonded brotherhood instead of friendship and analysed why “Chinchin” logic was not kept which was not dealt with in “Eui-jeon gi”. These points show that the two works have not only acceptance relationship, but also have the value of “Homun(互文)”.
Thirdly, it reviewed Eui-jeon or Eui-jae's influence on posterity in both Korea and China. In China, Eui-jeon's influence on posterity was enormous. In Korea, although there was not prevalence as China, some records show that the actions of Eui-jeon or Eui-jae were being passed down. In particular, there were various attempts to carry out sharing actions after the acceptance of Eui-jeon. And the range of Eui-jeon also expanded to the public. These facts could be seen as the origin of “sharing”. In fact, these kind of “sharing” are still handed down in the form of “helping the needy”, “scholarship foundation”, etc. Therefore, the value of Eui-jeon or Eui-jae which is the origin of “sharing” has become more noticeable. Given the discord between siblings due to money, etc. in the modern society full of Materialism, the theme of “Shangche” and Eui-jeon, Eui-jae's ideas are may be very thought-provoking for modern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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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지봉류설(芝峯類說)』 <유도부(儒道部)>의 구성과 편찬의식

저자 : 郭溟財 ( Gwak Myeong-jae )

발행기관 : 동방한문학회 간행물 : 동방한문학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97-236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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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芝峯類說』 <儒道部>의 구성과 내용을 분석하여 『지봉유설』 편찬의식의 일면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지봉유설』 전체 구성에서 <유도부>는 적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지만 내포하고 있는 메시지와 효용성을 고려한다면 간과하고 지나갈 수 없다. <유도부>는 5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學問」·「心學」·「寡慾」·「初學」·「格言」 순으로 편성되어 있다. 이수광은 '儒道'의 관념을 「학문」과 「심학」 항목에 집중적으로 녹여내었고, 이어지는 「과욕」·「초학」·「격언」 항목을 통해 이수광은 유도에 대한 관념을 보충하고 있다. 「학문」·「심학」·「과욕」 항목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이수광의 '유도'에 대한 관념과 실천적 방법, 경계 등을 드러내었고, 「초학」·「격언」 항목에서는 심화 적용되어 다양한 사례로 제시되었다.
<유도부>는 독자들의 실천을 권면하고 그 방법을 안내해주는 지침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실천을 강조하려는 이수광의 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도부>는 『지봉유설』에서 지침서의 기능으로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첫째, 실천적 성격으로 항목을 설명하였다. 실천을 권면하고 안내하는 기능을 가진다. 둘째, 현실적 방법과 경계를 제시하였다. 실재적 행동을 끌어내기 위한 장치이다. 셋째, 인용부의 내용을 變改하여 비평부에 제시하였다.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문장으로 변형 제시해 이해도를 증진시켜 실천을 돕는 역할이다.
이수광은 <유도부>를 통해 儒學의 가치와 방향성 그리고 경계를 제시하여 후학들을 권면하고 바른길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This study was designed to analyze the composition and contents of 『Jibong Yuseol(Topical Discourses of Jibong)』 < Yudoboo > to find out one aspect of the compilation ceremony of 『Jibong Yuseol』.
In 『Jibong Yuseol』, < Yudoboo > takes up a small portion, but considering the message and its utility, it cannot be overlooked. The < Yudoboo > consists of five categories, which are organized in the order of 「Hakmoon(學問)」, 「Simhak(心學)」, 「Gwayork(寡慾)」, 「Chohak(初學)」 and 「Gyeokeon(格言)」. Lee Soo-kwang embodies his thoughts on Confucian teachings(儒道) in 「Hakmoon」 and 「Simhak」. And through 「Gwayork」, 「Chohak」 and 「Gyeokeon」, Lee Soo-kwang is supplementing his ideas about Confucian teachings.
The < Yudoboo > serves as a guide to encouraging readers to practice and realize them on how to do so, and this can confirm the author's consciousness to emphasize practice as a whole. The < Yudoboo > has the following features as a function of the guidebook of 『Jibong Yuseol』.
First, < Yudoboo > is explaining the contents with a practical personality. It encourages and guides practice.
Second, < Yudoboo > is suggesting realistic methods and precautions of action. It is intended to elicit people's actions.
Third, < Yudoboo > is giving examples so that people can easily understand them in their daily lives for increasing their understanding and encouraging them to practice.
Through < Yudoboo >, he tried to encourage his juniors and present the right path by granting the value, direction, and caution of confucianism.

KCI등재

8청장관(靑莊館)의 산수유기(山水游記)에 나타난 서술의식과 그 의미

저자 : 金鍾求 ( Kim Jong-gu )

발행기관 : 동방한문학회 간행물 : 동방한문학 8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37-265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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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靑莊館의 山水遊記에 나타난 서술의식을 고찰하고 그 의미를 파악하고자 한다.
청장관은 서얼 지식인을 대표하는 문인으로 연암 그룹이기도 하다. 그의 학문관은 好學과 博學에 중심을 두었다. 청장관의 산수유기에 나타나는 서술의식은 먼저, 생활사의 逼眞한 묘사가 이뤄졌다. 다음으로, 景物을 玩賞하고 서정적인 서술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역사 유적에 대한 역사적 고증이 집약적으로 일어났다.
청장관은 산수유람을 통해 학문을 완성하고자 하는 노력과 同人과의 명맥을 유지하려는 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narrative consciousness, which appears in the CheongJangGwan's landscape essays(山水遊記) to identify the meaning of these essays.
CheongJangGwan is representative of intellectuals, born as a child of a concubine and one member of the Yeonam faction. His view of learning puts the center in love for learning(好學) and extensive learning (博學). The reality (逼眞) of life history is described in the narrative consciousness of CheongJangGwan, shown in landscape essays(山水遊記). Subsequently, it is a lyric description which appreciates the scenery of the season. Lastly, the historical remains are intensively investigated in CheongJangGwan's landscape essays(山水遊記).
CheongJangGwan shows efforts for completing the study and has the consciousness to keep the tradition of the same literary cir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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