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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5-9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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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2009)~28권0호(2019) |수록논문 수 : 189
백제학보
28권0호(2019년 05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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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12018년 한성~웅진기 백제 문헌사 연구 성과와 과제

저자 : 이장웅 ( Lee Jang-woong )

발행기관 : 백제학회 간행물 : 백제학보 2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5-33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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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8년 백제 한성기와 웅진기 문헌사 연구 동향을 살펴보기 위한 글이다. 먼저 발표된 논문들을 수집한 후, 세부 주제에 따라 한성기 5개 주제(국가 형성과 부여 계승 문제, 대외 관계, 마한 문제, 나제동맹, 한성기 문헌과 고고 연구의 괴리)와 웅진기 5개 주제(웅진도성 문제, 왕계 문제와 왜 관계, 영역과 지방통치 문제, 무령왕릉 지석과 상장례, 웅진기 유적 발굴과 함께 촉발된 연구)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 결과 2018년 백제 한성기와 웅진기 연구에서는 젊은 신진 연구자들의 성과가 많다는 점과, 중국사료와 일본사료에 대한 면밀한 재검토를 통해 자료의 신빙성과 그 안에 내재된 인식까지 살펴보려는 심화된 연구가 개진되고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들 수 있었다.
그리고 고고학 발굴 자료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의식하면서 활용하는 연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문헌을 통해 파악해왔던 백제의 국가적 모습이 점점 작아지고 있다는 느낌도 지적할 수 있다. 선학들의 연구에 의해 백제사는 고이왕 시기에 연맹왕국(부체제) 단계, 근초고왕 시기에 중앙집권적 고대국가 단계에 진입했다는 교과서적인 틀이 세워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3세기 고이왕 시기의 연맹왕국 성립설이 부정되고, 4세기 근초고왕 시기로 백제의 국가 기틀이 확립 시기를 늦추어 보아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된 바 있었다. 그런데 2018년의 연구성과를 살펴보면, 근초고왕도 실상과 달리 과대 평가된 모습이 많으므로 재평가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앞으로 백제 한성기와 웅진기 연구는 중국과 일본 사료에 대한 면밀한 검토 문제와 함께, 계속 쏟아져 나오는 고고학 자료의 편년 문제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 역시 요구된다.


This article is designed to examine the trends of research on the history of Hanseong and Woongjin period's literature in the Baekje Kingdom in 2018. After collecting the first published papers, we looked at the five themes of Hanseong period; the issue of national formation and succession to Buyeo, Yoseo problem, external relationship, Mahan relationship, Naje alliance, and the five topics of Woongjin period; the problem of the royal family, the problem of the royal family, the problem of the area and local governance, the listing of King Muryeong's tomb.
As a result, the 2018 Hanseong and Woongjin period's studies in Baekje were characterized by the high outcomes of young and up-and-coming researchers, as well as a deepening study to look at the credibility of the data and the perception inherent in it through a close review of Chinese and Japanese literature.
And as archaeological excavations increase, more and more research continues to be used to recognize them. This also points to the national image of Baekje, which had been previously understood through literature, is getting smaller and smaller. Through the previous study of scholars, the textbook framework was established that Baekje entered the stage of the confederacy (subsystem) during the reign of King Goi(古爾王) and the stage of the centralized ancient state during the reign of King Geunchogo(近肖古王). Recently, however, theory of the founding of the confederacy during King Goi's reign in the third century were denied, and there was a need to delay the establishment of the foundation of Baekje's state in the fourth century. However, if we look at the results of the 2018 research, there are even opinions that King Geunchogo(近肖古王)'s achievements should be reassessed as it is often overestimated.
In the future, the Hanseong and Woongjin period's studies in Baekje, along with the issue of a close review of Chinese and Japanese materials, are also required to conduct a full review of the ever-expanding problem of the chronology of archaeological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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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8년 사비기 백제 문헌사 연구 성과와 과제

저자 : 위가야 ( Wee Ka-ya )

발행기관 : 백제학회 간행물 : 백제학보 2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35-55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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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8년 사비기 백제 문헌사 연구의 성과를 정리하고 과제를 제시한 것이다. 2018년에는 '대외관계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백제 멸망기와 부흥운동에 대한 논의의 확산', '새로운 자료를 이용한 논의의 확장'이라는 세 개의 경향성이 확인된다. 각각의 경향성에서 간취되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대외관계사에 대해 2016년과 2017년에 이어지는 지속적인 관심이 확인된다. 이는 물론 관련 사료의 비중이 높은 결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정치사에 비해 대외관계사 관련 연구 논문이 많은 것은 하나의 경향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때 연구방법론상 관점의 다각화를 통한 입체적 연구가 시도된 것이 최근 연구의 중요한 특성이라 할 수 있으며, 일국사적 시각에서 벗어나 좀 더 복합적으로 관계사를 규명하려 한 시도는 이전은 물론 향후의 연구에서도 지속적으로 견지되어야 할 경향으로 생각된다.
다음으로 백제 멸망기와 부흥운동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통해 논의가 확산된 것이 확인된다. 부흥운동의 촉발 계기와 시점에 대한 재해석이 이루어지는 한편 운동의 과정이 정리되기도 하였다. 또한 웅진도독부를 중심으로 한 백제유민들의 활동을 또다른 형태의 부흥운동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관점이 다시금 제기되었다. 부흥운동의 중심지인 주류성의 위치 비정에 대한 논쟁 또한 이어졌는데, 군사학적 관점에서의 문제제기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목간과 일본측 전승 문헌 기록 등의 새로운 자료를 이용해 논의가 확장될 수 있었던 것으로 하나의 특징으로 지적할 수 있었다.


This article summarizes the researches on Baekje Literature History of Sabi Period in 2018 and presents the future tasks. There are three tendencies in 2018: 'continuous interest in history of foreign relations', 'proliferation of discussion on the time of collapse and the restoration movement of Beakje', and 'expansion of discussion using new materials'. The characteristics that can be grasped in each tendency are as follows.
First, a continued interest in the history of foreign relations since 2016 and 2017 can be confirmed. This may be due to the large proportion of related materials, but the fact that there are more research papers related to history of foreign relations than political history can be regarded as a tendency. An important characteristic of the recent research is the attempts at stereoscopic research through diversification of perspectives on research methodology, and the tendency attempting to identify the history of relations through complex point of view, without considering it as a certain state's history should be maintained in the future research.
Secondly, it is confirmed that the discussions spread through active research on the time of collapse and restoration movement of Baekje. The reinterpretation of the trigger and the timing of the restoration movement was made, and the process of that was also summarized. Furthermore, a view that activities of immigrants from Baekje with centering on the Ungjin Dodokbu(熊津都督府) can be regarded as another form of restoration movement was raised again. There has also been a debate over the location of the Juryu fortress, which was the center of the restoration movement, and what is noteworthy is that the problem was raised from the military science point of view.
Finally, it is pointed out that the discussions could be expanded by using new materials such as wooden tablets and the literature record of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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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18년 경기·호서지역 백제 고고학 연구 성과와 과제

저자 : 홍보식 ( Hong Bo-sik )

발행기관 : 백제학회 간행물 : 백제학보 2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57-89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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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2018년도에 서울·경기와 호서지역에서 이루어진 백제 관련 유적 발굴조사와 연구 논문의 내용과 성과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향후의 과제를 제시한 것이다. 2018년도에도 백제 한성기·웅진기·사비기의 주요 유적이 조사되었고, 그 성과는 여느 해에 못지 않게 백제사 전체를 복원함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2018년도에 이루어진 백제의 고고학적인 연구 내용과 성과는 향후 백제사 이해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굴조사와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보완해서 보다 진전된 수준으로 나아가는 것도 중요하면서, 지금까지 제대로 연구되지 않는 부문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심도 있는 연구도 기대된다.
향후 백제 고고학에서 심도 있게 검토되어야 할 과제로 백제 한성기 물질자료 세부 편년 수립, 한강과 임진강수계 적석총군간의 관계, 호서 중서부지역의 문화상과 백제 귀속, 백제 한성기 왕실 묘제의 변화, 송산리고분군의 방형석축 유구와 웅진기 왕실 묘장제, 물질자료를 통한 생활문화 복 원 등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examines the contents and outcomes of the Baekje remains excavation investigations and its research thesis in the Seoul, Gyeonggi and Hoseo regions in 2018. Future tasks and assignments are presented based on this. Major remains of Baekje such as Hanseonggi, Ungjingi and Sabigi were investigated in 2018 and it is clearly evident that the outcomes contain very important information in recovering all of the history of Baekje as that of any other year. The archaeological research contents and achievements of Baekje in 2018 are expected to contribute significantly understanding the history of Baekje in the future. While it is important to progress further by continuously supplementing the excavation and research results, it is also expected that there will be in-depth research as well as interest in areas that were not properly studied up to this day.
Some areas that should be reviewed in depth in Baekje archaeology in the future include the establishment of detailed chronologies of Baekje Hanseonggi material data,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Han River and Imjin River water system stone mound tombs, culture of the central area of Hoseo and reverting to Baekje, changes of the Baekje Hanseonggi royal tombs, square stonework relics of the Songsan-ri ancient tombs and Unjingi royal tomb materials, restoration of lifestyle cultures through physical materials,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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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18년 호남지역 백제 고고학 연구의 성과와 과제

저자 : 이영철 ( Lee Young-cheol )

발행기관 : 백제학회 간행물 : 백제학보 2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91-114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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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호남지역에서는 마한·백제고고학 관련 유적 조사가 200건 이상 진행되었다. 조사 유적은 취락유적과 고분유적으로 대별된다. 취락유적 조사 성과는 두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타날문토기의 등장과 경질무문토기의 소멸 관련 자료이다. 화순 삼천리 황새봉유적, 광주 산정도유적, 장흥 평화리유적, 담양 천변리유적 등이다. 호남지역에서 경질무문토기 하한과 타날문토기 상한 관련한 중요 유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 타날문토기 출현 시기를 기원후 2세기대로 고정하려는 시각의 재고가 필요하다. 둘째, 광주 명화동 전방후원분 출현과 관련된 평동천 일원의 취락 변동과정을 보여준 광주 산정동과 연산동유적 조사성과이다. 5세기 중엽 이후, 영산강유역 고대 취락은 급격한 경관 변화를 맞이하는데, 그 원인이 무엇이며 고고자료의 실체는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가 요구된다.
한편, 백제 웅진기에 조성된 가마유적의 지속적인 자료 확보도 눈에 띤 한 해였다. 화순 삼천리 황새봉유적, 장흥읍성 출토 백제 기와는 강진 월암사지, 장성 진원성, 함평 대성유적 출토품과 함께 웅진기 백제와 영산강 지방세력 간의 관계 성격을 보여주었다.
다음은 고분유적이다. 함평 금산리 방대형고분 발굴조사에서 형상하니와(동물형상의 원통형토기)를 사용한 분구 제사 자료가 확인되었다. 사람과 문물의 교류 정도를 벗어나 장제풍습까지도 서로 이식시킨 자료 출토는 한·일고대사 연구 폭이 넓어져야할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은 익산 왕릉고분 발굴조사를 통해 여러 학제간의 공동 연구가 얼마나 중요한가가 밝혀진 한해라고도 평가될 수 있다.
지금도 마한과 백제 관련 자료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 또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다만, 연구 범위가 여전히 제한적이고 대상 자료의 종류와 폭도 기존 연구사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점은 극복해야할 과제라고 본다.


In 2018, more than 200 ruins surveys related to Mahan and Baekje archeology were carried out in Honam region. The surveyed ruins are classified intosettlement ruins and ancient tomb ruins. The results ofsettlement ruins surveys are summarized in two categories. First is related to the appearance of paddle and anvil type pottery and the disappearance of hard plain pottery. Examples are Hwasun Samcheonri Hwangsaebong ruins, Gwangju Sanjeonngdong ruins, Jangheung Pyeonghwari Ruins, and Damyang Cheonbyeonri ruins. These ruins can be regarded as important ruins related to the lower limit of hard plain pottery and the upper limit of paddle and anvil type pottery in Honam region. It is necessary to reconsider the viewpoint of fixing the time of the appearance of paddle and anvil type pottery to the 2nd century AD. Second is the result of surveying the ruins of Sanjeongdong and Yeonsandong of Gwangju which showed the process of change in thesettlements around Pyeongdongcheon related to the appearance of a keyhole-shaped tomb in Myeonghwadong, Gwangju. From the middle of the 5th century, the ancientsettlements in Yeongsan-gang River basin faced sudden changes in the landscape. It is necessary to discuss what are the causes of such changes and what is the reality of archaeological materials.
It was a remarkable year for the continuous collection of materials about the ruins of kilns built during the Woongjin Baekje period. Hwasun Samcheongri Hwangsaebong ruins and Baekje tiles excavated from Jangheungeupseong Castle, together with the site of Gangjin Wolamsa Temple, Jangseong Jinwonseong Castle, and artifacts excavated from Hampyeong Daeseong ruins, showed the characteristic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Woongjin Baekje and local powers around Youngsan-gang River.
Next is ancient tomb ruins. The excavation and survey of a squarish platform tomb of Hampyeong Geumsan-ri identified that the materials about sacrificial rites in a mounded tomb used Japanese style Haniwa, which is an animal-shaped cylindrical earthenware. The excavation of materials showing a mutual transfer of even funeral and burial rites beyond the interchange of people and cultures again emphasized the necessity of expanding the study on ancient history of Korea and Japan. The year 2018 can be evaluated as a year when the excavation of royal tombs in Iksan revealed the importance of interdisciplinary collaborative studies.
The materials related to Mahan and Baekje are continuously increasing, and the related studies are also carried out actively. However, the scope of studies is still limited, and the type and volume of the target materials are not much different from those of the existing studies, indicating that this is a task to over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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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문헌으로 본 충북지역의 마한에서 백제로의 이행 과정 시론

저자 : 김영관 ( Kim Young-kwan )

발행기관 : 백제학회 간행물 : 백제학보 2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15-136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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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 여러 나라 중의 하나였던 백제가 마한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충북지역은 어떠한 정치적 변동이 있었는지 문헌기록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그 결과, 충북지역은 청주와 진천 등 중부지역만이 마한(馬韓)의 분명한 영역이었고, 북부지역은 예(濊)의 영역, 남부지역은 진한계 마한인의 영역으로 보았다. 충북지역이 백제의 영역이 된 시기는 경기지역과 강원 서부지역의 마한세력 등을 병합한 이후의 단계에서 이루어졌다. 온조왕 13년 백제의 영역 획정 기사는 대개 2세기 말 이후의 사실에 대한 기록으로 추정했다. 그리고 백제가 충북지역의 마한세력을 제압하고 영역화한 것은 마한의 맹주였던 목지국을 멸망시킨 이후에도 한참을 지난 3세기 말 이후였다.


This paper examines, based on the historical documents, the history of the political changes in the North Chungcheong Province(忠北) in the process by which Baekje(百濟), one of the states in Mahan(馬韓), unified its territory.
As a result, only the central area in the North Chungcheong region was considered to be as the exact territory of Mahan, the northern region as the territory of Ye(濊), and the southern region as the territory of Mahan people in the lineage of Jinhan(辰韓). The Chungbuk area became the territory of Baekje after the merging of the Gyeonggi area and the Mahan forces in the western part of Gangwon province. It is presumed that Baekje's record on the definition of its territory in the 13th year of King Onjo's reign was the fact that occurred in the later second century. It is presumed that the period when Baekje conquered the Mahan forces in the North Chungcheong Province and became a regional power was after the end of the third century, which was long after Baekje's destroying Mokji state(目支國), the leader of Mahan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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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청주 송절동 유적 표지유물을 통해 본 마한에서 백제로의 이행

저자 : 김경호 ( Kim Kyeong-ho )

발행기관 : 백제학회 간행물 : 백제학보 2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37-155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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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송절동 유적은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조사된 유적으로 원삼국~백제의 분묘·생산·생활유구가 중심이 되는 유적으로 밝혀졌다. 이 글에서는 송절동 유적의 마한~백제 유적을 분묘와 생활유구로 구분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른 특징과 변화를 검토하였다.
그리고 송절동 유적에서 편년의 기준이 되는 표지유물을 설정하였다. 표지유물은 유물복합체 가운데 다른 유물과 구별하여 알 수 있도록 한 표시나 특징을 가지는 유물이다. 즉 다른 대상과 구별하여 어떤 대상을 확정하고 그것을 인식할 수 있는 표상적인 유물로 고고학적으로는 특정시기의 분기설정 및 문화변동의 지표가 되는 유물이다.
송절동 유적의 대표적 표지유물은 발형토기(鉢形土器)이다. 발형토기는 1기(기원후 2~3세기)는 발형토기(원저+타날·무문), 2기(기원후 3~4세기 중엽)는 발형토기(평저+무문), 3기(기원후 4세기 중엽에서 후엽)는 발형토기(평저+타날)로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발형토기의 변화는 분묘와 생활유적에서 일상용기의 변화라는 측면에서 문화변동의 지표로 이해된다. 특히 3기(기원후 4세기 중엽에서 후엽)의 발형토기(평저+타날)와 함께 출현하는 평저시루, 평저토기, 파배의 등장은 마한에서 백제로 이행되는 고고학적 물질자료의 변화이며, 그 대표적인 표지유물이 발형토기이다.


The remains of Songjeol-dong, Cheongju, were discovered by the construction of the Cheongju Technopolis Industrial Complex. This is where the non-mobile remains related to the tomb, production, and life of the period of the Three States of Yuan Dynasty and Baekje Period were found to be main remains. In this paper, the Mahan and Baekje remain of Songjeol-dong were divided into tombstones, and living areas to examine their characteristics and changes over time.
Then, I have set the landmark remain which is the standard of chronology. A landmark remains is a relic with a distinguishable mark or feature that distinguishes itself from other objects in the remaining complex. In other words, a landmark remain is a representative object that can identify a target and recognize it by distinguishing it from other objects and is archaeologically an indicator of a particular period of branching and cultural change.
An 'Bowls Shaped Pottery' is the representative signal remain of Songjeol-dong remains. The bowl is divided into 3 units. The first unit bowls are with the round bottom and fall into the period of A.D. 2nd ~ 3rd century. The second unit bowls have its characteristics which are the flat bottom and no pattern and fall into the period of A.D. 3rd and the mid 4th century. And the third unit bowls have a flat bottom and patted of pattern and are fall into the period after the mid 4th century A.D. The Bowls shaped pottery has changed following these units.
This variation in the Bowls shaped pottery(鉢形土器) is understood to be an indicator of cultural change in terms of the change of the daily container found in tombs and life relics. In particular, the emergence of the flat bottom steamer, flat bottom pottery, cup with a grip which appears with the third unit(After the mid 4th century A.D.) is a change in archaeological material data transferred from Mahan to Baekje, and the representative landmark remains of which is the Bowls Shaped Pot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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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여나성 북나성Ⅴ·Ⅵ(청산성구간) 건물지 출토 중국도자의 연대와 역사적 의미

저자 : 최정범 ( Choi Jung-bum )

발행기관 : 백제학회 간행물 : 백제학보 2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57-183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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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의 동북쪽에 위치한 청산성은 부소산성과 북나성을 통해 연결되며 남쪽으로 서나성이 지나는 기점에 해당되는 유적이다. 2014~2015년 백제고도문화재단에 의한 발굴조사 결과 유단식의 평탄대지면을 조성하고 그곳에 굴립주건물지와 적심건물군이 시차를 두고 조영되었음이 밝혀져 백제 사비기의 고고학적 연구에 여러 획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작지 않은 수량의 중국도자가 출토된 점은 그 중요성이 매우 큼에도 이에 대한 면밀한 분석에는 이르지 못했다.
북나성 건물지 유적에서 출토된 중국도자는 청자와 채회유도로 기종은 완이 대부분이다. 생산지는 중국의 북조로 볼 수 있고, 6세기 후반을 전후한 시기에 해당된다. 이러한 사례는 그간 크게 부각되지 못하였지만 부여 능산리사지에서 출토된 청자완, 홍성 남장리 출토 녹유완과 더불어 북조에서 제작된 자기가 백제에 이입되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이 자기들의 이입은 위덕왕 집권 이후 북조와의 정치적 교섭 시점과 정합성을 띠고 있는데, 남조일변도의 대중국 외교에서 진전되어 위덕왕의 중흥책에 따른 북조와의 교류를 통해 백제로 유입되었고, 6세기 후반 위덕왕의 국내 체제정비 과정에서 북조문물의 이입이나 영향이 드러났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三國史記』와 중국 정사에 기록된 북조왕조와 백제 간 조공책봉 기사를 통해서도 잘 드러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볼 때 북나성의 유구와 그에서 출토된 중국도자는 중요한 과제를 제시해 주고 있으며, 향후 사비기 백제와 북조의 관계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


Cheongsanseong Fortress, located in the northeast of Buyeoeup Buyeogun, Chungcheongnam-do, is the ruins connected to Bugnaseong Fortress through Busosanseong Fortress, and its location corresponds to the starting point where Seonaseong Fortress is located in the south. The findings of the 2014-2015 Baekje Culture Foundation Excavation provided several breakthroughs in archaeological research on the Sabi Period of the Baekje dynasty by the discovery of the staggered construction of ground or lifted floor building and pillar foundation building groups on tiered flat surfaces. In particular, the excavation of Chinese porcelain in relatively large quantities has not been closely analyzed despite its significance.
The Chinese porcelain excavated from the ruins of the Bugnaseong Fortress building site were mostly celadon and painted lead-glazed pottery bowls. They appear to have been produced in the Northern Dynasties, circa the late 6th century. These cases were not remarkable, but the significance lies in the importation of porcelain produced in the Northern Dynasties along with celadon bowls excavated from the Neungsan-ri Temple Site in Buyeo, as well as green glazed bowls excavated from Namjang-ri, Hongseong.
The porcelain importation is consistent with political negotiations with the Northern Dynasties after King Wideok came to power. It was introduced to Baekje through exchanges with the Northern Dynasties according to the revival measures of King Wideok that had been developed from diplomacy with China devoted to the Southern Dynasties, and it appears to be the exposure of the introduction or influence of the Northern Dynasties in the process of King Wideok's effort to improve the domestic system during the second half of the 6th century. This importation can be clearly seen in articles on the tribute system between Northern Dynasties and Baekje recorded in The Chronicles of the Three States (三國史記) and Chinese history.
Considering these facts, the remains of the Bugnaseong Fortress and Chinese porcelain excavated from it present an important assignment, and an in-depth discuss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abi Period Baekje and the Northern Dynasties will be necessary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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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서평 : 『일본 속의 백제(百濟)』

저자 : 박재용

발행기관 : 백제학회 간행물 : 백제학보 28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85-198 (1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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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속의 백제』는 일본으로 건너간 백제인들과 그 후손들이 일본열도에 남긴 역사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서는 백제사 연구영역을 확대하고자 해외 백제문화재 자료 집대성이라는 다년간의 목표를 세우고, 2016년 『중국 출토 백제인 묘지(墓誌) 집성』 발간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는 『일본 속의 백제』라는 주제로 3년에 걸쳐 일본 내 백제와 관련된 기존 자료와 새롭게 발굴된 자료를 종합적으로 소개, 정리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자료집 발간은 백제사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 동시에 향후 대중들에게 새로운 백제역사문화 자료를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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