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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육연구 update

The Education of Korean Language

  •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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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1호(1994)~46권0호(2020) |수록논문 수 : 541
국어교육연구
46권0호(2020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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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후보

1Word2Vec을 활용한 문법 탐구의 핵심 어휘 탐색 연구

저자 : 강지영 ( Jiyoung Kang ) , 김범진 ( Beomjin Kim ) , 나상수 ( Sangsu Na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간행물 : 국어교육연구 46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48 (4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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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그간 이루어져 온 문법 탐구 논의들을 바탕으로 문법 탐구의 개념 및 속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국내 학술지에 실린 논문 중 키워드가 '탐구'인 것들을 추출하고, 이 중 '문법 교육'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들을 선별하여 총 77개의 논문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이후 이들을 모두 전사하여 말뭉치를 구축하고, 파이선 패키지 KoNLPy의 Mecab 분석기를 이용하여 형태소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텍스트의 의미 구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불필요한 단어들을 불용어로 선정하여 제외하는 등 말뭉치를 정제하는 작업을 거쳤다.
이렇게 정제된 말뭉치에 대하여 Word2Vec 분석을 실시하였는데, 이는 Word2Vec이 분포 가설에 입각하기 때문에 단어 간 관계를 잘 보여 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Word2Vec을 통해 구축된 워드벡터에서 '탐구'와 코사인 유사도가 높은 단어 상위 132개를 추출하고 그중 문법 탐구와 보다 관련이 깊은 단어들을 포착하기 위하여 군집화를 실시하였다. 총 6개의 군집 중 문법 탐구와 가장 관련이 깊다고 추정되는 하나의 군집을 최종적으로 선정하여 질적 해석을 시도하였다. 그 결과, '사고', '발산', '고차', '고차원'은 문법 탐구와 관련되는 사고들을 보여 주는 단어로서, '분석력', '비판력', '관찰력', '(문제) 해결력'은 문법 탐구 능력과 관련되는 단어로서 범주화되었다. 또한, '기쁨', '성취감', '즐거움'은 문법 탐구의 정의적 측면에서의 긍정적 효과를, '안내', '해결', '순환'은 문법 탐구의 과정적 속성을, '경험', '과제'는 문법 탐구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를 보여 주었다. 이러한 단어들은 문법 탐구와 주요하게 관련되는 단어들로서, 앞으로 문법 탐구 논의에서 관심 있게 다루어져야 하는 대상으로 볼 수 있다.


This study aimed to explore the concepts and attributes of grammar inquiry based on existing research. Accordingly, articles with the keyword “inquiry” were extracted from domestic journals, and overall, 77 papers directly related to “grammar education” were selected as research subjects. All these papers were transcribed to build a corpus and morphemic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Mecab in the Python package KoNLPy. The corpus was further refined by excluding “unnecessary words” that did not affect composition of the meaning of the text.
Word2Vec analysis was conducted on the refined corpus, since it is based on the distribution hypothesis which can demonstrate the relationship between words well. The top 132 words with high cosine similarity to “inquiry” were extracted from the word vector constructed through Word2Vec, and clustering was conducted to capture words more relevant to grammar inquiry. Subsequently, from a total of six clusters, one cluster presumed to be the most relevant to grammar inquiry was finally selected and a qualitative interpretation of the selected cluster was organized. Words such as thinking, divergence, high dimensional, etc. are primarily related to grammar inquiry, and should be noted in future grammar inquiry discus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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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국 고교의 학점제 기반 자국어 교육과정 고찰 - 국어과 선택과목 교육과정에 대한 시사점을 중심으로 -

저자 : 권은선 ( Kwon Eunsun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간행물 : 국어교육연구 46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49-87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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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학습자의 다양성을 고려하면서도 교육과정의 표준화를 통해 학업 성취를 고양해 온 미국 고교학점제에서의 자국어 교육과정 사례를 고찰하여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부합하는 국어과 선택과목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기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미국 고등학교의 자국어 교육과정 과목 선택 체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 첫째, 학생의 진로 계열과 관계없이 교과군별로 이수 학점을 표준화하고 있다. 둘째, 필수과목에 대해서도 학습자의 수준이나 학습 성향에 따라 선택권을 부여하고 있다. 셋째, 영역 통합 및 교과 융합 과목을 통해 교과의 기본 소양에 대한 심화된 학습이 이루어지게 하였다. 넷째, 진로와 흥미를 고려하여 구체적인 테마를 갖는 영역 특화 과목을 다양하게 개설하고 있다. 다섯째, 과목 선택 및 수업 운영에서 학생의 책임 있는 참여와 행위 주도성을 강조하고 있다.
미국의 사례는 고교학점제를 통해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모든 학생을 위한 책임 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할 필요를 제기한다. 먼저 필수과목에 대해 수준별로 대체할 수 있는 선택과목을 다양화하고, 기존의 교과 영역의 논리를 넘어서 공통교육과정을 마친 학습자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하도록 일반 선택과목을 재구조화해야 한다. 나아가 기존의 비교과 창의적 체험 활동과 결합하여 학습의 실제성이 높은 교과 연계 진로 맞춤형 과목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교사의 교육과정 개발 및 자율성과 책임에 기반한 수업 운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을 과제로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English language arts curriculum in the U.S. high school credit system the diversity of learners in terms of their abilities and interests and standardization of curriculum, and discuss ways to design curriculum for Korean language and elective courses.
First, the credits taken are standardized for each subject group regardless of the student's career path. Second, options for required subjects are given according to the learner's level or learning tendency. Third, in-depth learning of the basic literacy of the subject is made through domain integration and subject convergence. Fourth, in consideration of career paths and interests, various subjects specialized in areas with specific themes are provided. Fifth, it guides students to make responsible choices by providing detailed guidance on subject selection and class management.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curriculum of Korean language electives can be developed in terms of learner initiative and agency as well as a possibility of providing a more multi-layered customized curriculum in consideration of the student's level, needs, and car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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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경험적 독자 연구로서 문학교육의 이론 생성 및 축적의 필요성에 대한 문제의식하에 인지시학의 가능성에 착안하여 그 가능성과 쟁점을 모색함으로써 도입의 입론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인지시학이 인문학과 과학의 결합이라는 데에서 기인하는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 쟁점을 탐구하였다. 우선 인지과학이 과학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일으킨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인지시학이 학습자의 문학적 경험으로서 실재하는 심리적 현상을 인과적 개념을 통해 보다 객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도모하였다. 한편, 독자의 문학적 경험에 대해 엄격한 과학적 법칙을 따르는 설명을 제공할 수 없다는 것과, 표상 불가능한 인간의 사적 감각에 대한 설명이 가능하지 않다는 한계 지점을 파악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다루었다. 이와 동시에, 접근 의식 개념과 인지심리학의 자아 이론을 살펴봄으로써 비지향적 경험의 관찰 가능성과 표상적 경험의 교육적 의미를 모색하였다. 나아가 인지시학이 경험적 독자 연구로서의 문학교육의 이론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범주화 이론을 문학교육의 정서 논의에 적용함으로써 모색하였다. 이 연구는 문학교육의 본질인 학습자의 문학적 경험을 관찰하고 설명하는 데 있어 인지시학이 하나의 방법으로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과 그 쟁점들을 이론의 근본적인 차원에서 다루어 논의의 토대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This study explores the possibility of adopting cognitive poetics to contribute to the creation and accumulation of theories in literature education as an empirical reader research. Accordingly, the fundamental issues arising from the adoption of cognitive science to literature education were explored. At first, by exploring the process in which cognitive science caused a shift in the scientific paradigm, the feasibility that cognitive poetics could more objectively and causally explain 'literary experience' as a psychological phenomena was sought. Meanwhile, the limitations in explaining reader's literary experience through strict scientific laws and human private sensation has been addressed. Moreover, the practical dimension of the theory application was prepared employing the concept of access consciousness and self-theory. Subsequently, the possibility that cognitive poetics can contribute to the formation of the theory of literature education as an empirical research has been observed. This study examined the challenges in adopting cognitive poetics in a direction that can contribute to the work of consistent explanation and theorization of learners' literary experiences, the essence of literature education that has been advocated for a learner-centered persp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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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한국 고전시가 감상 교육에서 중국인 고급 학습자의 상호텍스트 구성에 관한 시론

저자 : 김영 ( Jin Ying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간행물 : 국어교육연구 46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33-172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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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국인 고급 학습자를 위한 상호텍스트 구성 중심의 한국 고전시가 감상 교육의 방안에 대해 시사점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에서 논의하는 '상호텍스트성'은 선행 텍스트와 후행 텍스트 사이의 인유(引喩)나 인용(引用)과 같은 명시적인 관계의 상호텍스트성이 아닌 중국인 학습자가 한국 고전시가를 감상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구성하는 독자 중심 차원의 상호텍스트성이다. 본 연구는 한국 고전시가 감상 교육에서 중국인 고급 학습자의 상호텍스트 구성 양상을 '상호텍스트적 요소 연합을 통한 텍스트 의미 탐색', '텍스트 간의 결합을 통한 텍스트 의미 해석', '학습자의 재구성을 통한 텍스트 의미 확장'으로 분류하여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중국인 고급 학습자를 위한 상호텍스트 구성 중심의 한국 고전시가 감상 교육의 방안에 대해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첫째, 학습자의 감상이 작품 분석에만 그치고 자아 인식의 확장으로까지 나아가지 못하는 경우, 교사는 학습자가 자신의 삶과 연결 지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유도 질문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둘째, 학습자 자신이 구성한 상호텍스트적 의미에 대해 내면화가 부족한 경우, 교사는 학습자가 텍스트 속 '인물' 또는 '상황'과의 공통점 찾기를 통해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통찰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셋째, 학습자가 자신의 삶과 세계에 대해 성찰한 진술들이 다소 짧게 종결되는 경우, 교사는 학습자가 텍스트를 통해 깨달은 내용이나 전환된 인식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나열하게 해야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the implications for Korean classical poetry, which focuses on the construction of intertext for Chinese advanced learners. The “intertextuality” discussed in this study is reader-centered, which Chinese learners themselves form in the process of appreciating Korean classical poetry. In this study, classical Korean poetry classifies the aspects of the interactive composition of Chinese advanced learners in appreciation education into “searching for the meaning of the text through the union of intertext elements,” “interpreting the meaning of the text through the combination of text,” and “expanding the meaning of the text through the reconstruction of the learner.” This study suggests the following implications. First, if only the work is analyzed and self-awareness is not extended, it is imperative for the teacher to set up induction questions so that the learner can connect with his or her life and appreciate the work. Second, if there is a lack of internalization for the intertextual meaning that they have formed, the teacher should lead the learner to gain an insight into his/her actions and thoughts by finding a common ground with the “personality” or “situation” in the text. Third, if a statement reflecting on one's life and the world concludes rather briefly, the teacher allows the learner to list what he/she realizes through the text or shape the changed perce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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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독일 대학 교육에서의 온라인 한국어 수업 운영 사례와 시사점 - 튀빙겐대학교 한국학과를 중심으로 -

저자 : 김혜민 ( Kim Hyemin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간행물 : 국어교육연구 46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73-207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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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2020년 여름학기 독일 튀빙겐대학교 한국학과 온라인 한국어 수업의 운영 사례를 검토함으로써, 원격 교육과 언어 교육의 맥락에서 수업이 어떻게 설계되고 운영되었는지 살피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독일 정부와 튀빙겐대학교의 정책에 기반을 둔 원격 교육 설계의 전제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원격 수업은 대면 수업의 대안으로, 기존의 교육 목표가 달성되어야 한다. 둘째, 학습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학습자를 보호해야 한다. 셋째, 변화된 환경 속에서 평가의 공정성, 투명성, 비교 가능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튀빙겐대학교 한국학과 어학 교육 과정에 기반을 둔 언어 교육 설계의 전제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어학 교육 과정은 학부 과정의 일환으로서 제한된 시간 내에 일정 수준을 달성해야 한다. 둘째, 언어 지식과 언어 기능을 순환적으로 발전시키며 활발한 상호작용을 장려한다. 셋째, 다양한 시험의 형태를 사용한다.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 한국어 수업의 운영 양상을 수업 방식, 구조, 활동, 자료, 평가 등의 측면에서 살펴보고, 온라인 언어 교수 학습에 대한 시사점을 다음과 같이 도출하였다. 첫째, 온라인 언어 교수 학습 환경에 적합한 상호작용 활동의 개발이 필요하다. 둘째, 온라인 학습 환경에서는 자가 학습 자료, 개별 피드백, 학습자 개개인에 대한 관심 등이 더욱 필요하다. 셋째, 기술적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훈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온라인 교육 환경의 언어 교수 학습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므로, 향후 다양한 사례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 이론적·실천적 발전이 필요하다.


This article analyzes online Korean classes at the University of Tubingen in Germany amid the ongoing Covid-19 pandemic, examining how the classes were designed and conducted in the context of distance and language education. The premise of the distance education design is as follows: (1) educational goals must be achieved in distance classes, (2) it must minimize the burden on learners, and (3) fairness, transparency, and comparability of evaluation must be ensured. The hypothesis of the language education design is as follows: (1) students must reach a certain level within a limited time, (2) it cyclically develops knowledge and skills and encourages interaction, and (3) it uses various evaluation types. Based on this, teaching methods, structures, activities, materials, and evaluation of online classes were examined. The following implications were derived: (1) it must develop interactive activities suitable for the online environment, (2) self-learning materials, individual feedback, and interest in individual learners are needed, and (3) technical training should be ongoing. It is imperative to develop theoretical and practical development of online distance language education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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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보조 인물 중심의 고전소설 감상 양상 고찰 - <숙향전>을 중심으로 -

저자 : 서보영 ( Seo Bo-young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간행물 : 국어교육연구 46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09-241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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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익숙한 옛이야기인 고전소설을 세심하고 꼼꼼하게, 한편으로 복잡하게 읽어내는 방식으로 '보조 인물'에 주목하여 고전소설 <숙향전>을 감상하고 학습자들의 생각을 확인하였다. 이에 작품에 대한 객관적ㆍ보편적인 해석보다는 학습 독자가 텍스트를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강조하고 소설 작품과 인물에 대한 결과적 앎보다 인물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더 중시하였다.
그 양상은 세 가지로 살펴볼 수 있다. 서사적 비중이 큰 보조 인물을 선정하고 조력자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그 인물에 공감하였다. 다음으로 특징적인 보조 인물을 선정하고 그를 중심으로 서사를 재구조화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에 도달하였다. 이 경우 보조 인물이 중심이 되는 사건이 부각되는 경향을 보였다. 끝으로 보조 인물 중에서도 주동인물과 대립하는 반동인물에 국한하여 선과 악의 구도를 역전함으로써 주동인물과 보조 인물에 대한 재평가를 내리고 있다. 보조 인물 중심의 감상을 통해 학습자들은 쉽게 간과해 왔던 보조 인물에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 해석의 가능역을 확장하며 작품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상상의 폭이 확대되는 효과를 보였다.


This study aims to discuss the contents and methods of education, focusing on readers' reaction to minor characters. While appreciating Korean classical novels, the readers should be offered the possibility of interpreting the work in various ways beyond the objective and universal interpretation. The process of familiarizing with the characters is more important than mere knowledge regarding the characters in the novel.
Readers' reaction can be classified into three types. The readers select minor characters of great narrative importance. By analyzing the role and function of the assistant, the reader sympathizes with the character. The second category of readers choose their preferred minor characters, and make new interpretations by reconstructing the narrative based on the selected minor characters. Finally, through comparison with the main character, readers' perceptions of the character changes. Appreciating classical novels centered on auxiliary characters could induce readers' interest in minor characters in the periphery and help them interpret the novel from a new a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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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자의 어휘력과 읽기 능력의 상관관계 연구

저자 : 유철우 ( Liu Che Yu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간행물 : 국어교육연구 46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43-282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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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 어휘 지식의 유형을 세분화하여 읽기 능력과 상관관계를 알아보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어휘력을 양적 어휘력과 질적 어휘력으로 나누어서 읽기 능력과의 상관관계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 S 대학교 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자 64명을 대상으로 어휘력 평가와 읽기 능력 평가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 실험 대상자들의 어휘 크기는 약 23,136개로서 상급 어휘 14,448개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어휘력과 읽기 능력 사이에는 매우 높은 상관관계(r=901, p<.01)가 있었다. 셋째, 어휘력이 읽기 능력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본 결과, 어휘력이 읽기 능력의 약 84%를 설명할 수 있었다. 넷째, 읽기 수준에 따라 양적 어휘력과 질적 어휘력은 읽기 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었다. 위와 같은 연구 결과에 따라 한국어 읽기 교육에서 양적 어휘력과 질적 어휘력 즉, 어휘의 양적 지식과 질적 지식이 모두 읽기 이해와 관련이 있으므로 한국어 학습자들이 더욱 다양한 어휘를 익히고, 또한 어휘를 심도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whether the comprehensiveness of vocabulary knowledge(breadth and depth of the vocabulary knowledge) of Korean Language Learners affects their reading comprehension.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Pearson product-moment correlations were obtained to uncover the independent correlation between the extensiveness of vocabulary knowledge and reading comprehension. Second, multiple regression was used to assess the variance accounted for by comprehensiveness of vocabulary knowledge in reading comprehension. Third, there is a difference in the influence of vocabulary comprehensiveness on reading comprehension according to reading 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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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포스트 휴먼 시대의 한국어교육: 그 현재와 미래

저자 : 윤여탁 ( Yoon Yeotak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간행물 : 국어교육연구 46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83-306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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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COVID-19라는 전지구적 재앙은 우리 인류의 삶과 학문 등에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다양한 모임이나 회의, 교육 등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뉴 노멀'에 직면해 있으며, 이에 따라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도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모색해야 한다. 이 글은 이러한 포스트 휴먼, 세계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라는 현실에 직면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의 현재와 그 미래상을 이야기하였다.
이를 위해서 먼저 포스트 휴먼 시대의 학문적 지향으로, 현대 산업사회의 다원주의 학문적 담론, 인간 중심주의를 넘어 생태학적 학문, 문화적 평등주의를 실현하는 학문, 다중문식성의 실천하는 학문 등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은 상호문화주의를 지향하는 한국어교육, 비대면 가상공간에서의 한국어교육, 한국학과 연계하는 한국어교육, 포스트 휴먼 시대의 한국문학 교육, 실천적 학문으로서의 한국어교육 등을 추구해야 함을 설명하였다.
끝으로 이러한 논의를 통해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은 포스트 휴먼 시대에 인간을 논의의 중심에 놓는 학문을 지향하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함을 주장하였다.


The ongoing COVID-19 pandemic has presented diverse challenges in human life and science. As we face the 'New Normal', where social interactions are mostly conducted online (e.g., meetings, conferences, and classes), Korean language education as a foreign language(KFL) should also seek alternatives to overcome such challenges. Accordingly, this paper discusses the present and future of KFL in post-human era, globalization, and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ccordingly, the suggested foci of the academic orientation in post-human era as the follows: the pluralistic academic discourse of modern industrial society, the ecological study beyond anthropocentrism, the study of realizing cultural egalitarianism, and the study of practicing multiliteracy. Additionally, while recognizing the need to pursue KFL in interculturalism, in a non-face-to-face cyberspace environment, and in connections with Korean studies, and this paper provides a direction to Korean literature education of KFL in post-human era, serving a useful guide for practical studies.
Lastly, it is suggested that KFL pursues and practices a study that places humans in post-human era at the center of dis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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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성 교육을 위한 작문 교육의 방향 - 고등학생 필자의 비평적 에세이 쓰기를 중심으로 -

저자 : 장지혜 ( Jang Ji-hye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간행물 : 국어교육연구 46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07-344 (3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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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학습자의 바람직한 인성 함양에 작문 교육이 기여할 바가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으로부터 시작하였다. 현재의 기능 교육으로서의 작문 교육에서는 글을 쓰는 방법이나 전략만이 다루어지고 있을 뿐, 어떤 글을 쓸 것인가, 혹은 그러한 글쓰기가 글을 쓰는 주체의 무엇을 변화시키는가의 문제가 개입될 여지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작문 교육을 통해 길러질 수 있는 '인성'의 개념에는 '인간다움'이라는 자질이 내포되어 있으며,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것이 인문(人文)임을 생각할 때 인성 교육을 위한 작문 교육은 인문 교육이기도 해야 할 것이다. 인문 교육은 작문 교육이 기능주의로 흐르지 않고 인간의 자기 인식의 지평을 확장하도록 하는데 기여한다. 이러한 관점 하에서의 작문 교육은 가치의 문제를 다루고, 저마다의 물음을 해결하면서, 자기에 대한 일관성을 구성하여 새로운 자기이해를 수립해가는 것을 그 내용으로 삼을 수 있다.
이러한 속성을 실제적으로 경험케 하기 위한 교육 내용으로 비평적 에세이 쓰기를 제안하였다. 비평적 에세이(critical essay)는 대상에 대해 깊이 있게 사고한 바를 주관적 이해와 평가에 기초하여 근거와 함께 쓴 글로, 실제 고등학생 필자들의 글쓰기를 통해 인성 교육을 위한 작문 교육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교육의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확인하였다.
본고는 그간 중등학교 작문 교육의 영역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았던 '인성 교육-인문 교육-작문 교육'의 접점을 확인하고 그것의 가능성을 검증해 보였다는 의의를 지닌다.


This study focuses on the contribution of writing education toward the cultivation of humanity in learners. In the current system of writing education, only the method or strategy of writing has been addressed, and there is limited scope for intervention to evaluate what is writing, or what changes the writer.
Since the concept of “personality” and “character” that can be nurtured through writing education includes the quality of “humanity,” it should also incorporate “Humanities” education, considering that it is humanity that make us human. Humanity education contributes to expanding the horizons of human self-awareness without coursing into functionalism. It can also be used to address the problem of value, solve each question, and construct consistency for oneself to establish a new self-understanding.
It was proposed to include a critical essay in the teaching material to practically experience these attributes. A critical essay, based on subjective understanding and evaluation, written together with the basis of thinking deeply about the subject matter, verifies the possibility of employing writing education for promoting humanity and confirms the specific direction of practice of education through writing by high school wri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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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념적 혼성 이론을 통한 한·중 명암(明暗) 형용사의 의미 확장 및 의미 구성 양상 대조 연구

저자 : 정혜란 ( Zheng Huilan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간행물 : 국어교육연구 46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45-388 (4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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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한·중 명암 형용사 중 '밝다', '어둡다', '亮', '暗'을 중심으로 의미 확장 및 의미 구성 양상을 개념적 혼성 이론을 통해 분석하고 공통점 및 차이점을 규명하는 것이다. 분석 결과, 밝다'와 '亮', '어둡다'와 '暗'은 빛 주체에서 빛깔과 공간(장소) 주체로 확장된다는 점, 주체가 모두 구체 영역에서 추상 영역으로 확장된다는 점, 그리고 '어둡다'와 '暗'은 모두 '어떤 분야'라는 주체로 확장된다는 점이 동일함을 파악할 수 있었다. 차이점을 살펴보면 '밝다'는 '미래', '예의', '성격, 표정, 분위기', '시력, 청력', '어떤 분야', '세상, 사회' 주체로 의미가 확장되는 반면에 '亮'은 '소리', '마음, 생각' 주체로 의미가 확장되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어둡다'는 '눈', '성품', '미래', '성격, 표정, 분위기', '시력, 청력', '세상, 사회' 주체로 의미가 확장되는 양상을 보였지만 '暗'은 '마음, 생각' 주체로 의미가 확장되는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meaning extension and meaning construction of brightness adjectives focusing on “밝다,” “어둡다,” “亮,” “暗” in Korean and Chinese using the conceptual blending theory and investigate both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semantics of “밝다” and “亮,” “어둡다” and “暗” are both extended from the subjects of light to color and space (place) and from the concrete field to the abstract. Additionally, “어둡다” and “暗” are both extended to the subject of “one area.” These three points are similar. The difference is that the semantics of “밝다” are extended to subjects such as “future,” “etiquette,” “character, expression, atmosphere,” “eyesight, hearing,” “one area,” “world, society,” but the semantics of “亮” are extended to subjects such as “voice” and “heart, mind.” And the semantics of “어둡다” are extended to subjects such as “eye,” “personality,” “future,” “character,” ”expression,” “atmosphere,” “eyesight, hearing,” “world, society,” but the semantics of “暗” are extended to subjects such as “heart,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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