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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 인문과학논총 update

  • :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구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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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738-2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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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5)~39권3호(2020) |수록논문 수 : 555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39권3호(2020년 09월) 수록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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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강성은의 시집 『Lo-fi』에서 소재로 활용되는 동물을 중심으로 동물 표상이 실존적 인간을 어떤 특징으로 형상화하는지 살펴보는 데 의의가 있다. 본고에서 강성은의 대산문학 수상시집 『Lo-fi』에 주목하는 이유는 『Lo-fi』의 전체 47편 중 30여 편의 시에서 상상 속에 저장해둔 동물 표상을 통해 인간의 실존을 환상성으로 표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시에서 '동물의 인간화'와 '인간의 동물화'는 동일한 뿌리의 이미지에서 출발한다. 이처럼 『Lo-fi』에서 인간 존재의 상징으로 표출되는 동물 표상은 인간의 동물화와 동물의 인간화가 일치한다는 아감벤의 주장에 가닿는다. 『Lo-fi』 에 등장하는 동물 표상은 인간과 동등한 관계로 공존하는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 강성은은 탈중심적 사고로 동물에게 상징적 자격을 부여한다.
『Lo-fi』에서 드러나는 환상성은 동물 표상의 상징적 인간화에서 표출된다. 강성은은 완전한 소멸인 동시에 새로운 생명을 예고하는 죽음과 삶을 동물 표상에 중첩된 이미지로 재해석해낸다. 이를 통해 『Lo-fi』에서는 동물 표상과 동일 시된 인간 실존의 환상성을 통해 화자의 내면 심리와 부조리한 사회 현상을 형상화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examines the characteristics of animal representations, which are used as materials in Kang Sung-eun's poem 『Lo-fi』, which shapes existential humans. The reason why I pay attention to Kang Sung-eun's 『Lo-fi』, a collection of Daesan literary awards, is that he expresses human existence as fantasy through animal representation stored in imagination in 30 poems out of 47 poems of 『Lo-fi』.
In modern poetry, 'humanization of animals' and 'animalization of humans' start from the same root image. In this way, the animal representation expressed as a symbol of human existence in 『Lo-fi』 is in line with Agamben's claim that human animalization and humanization of animals coincide. Animal representations in 『Lo-fi』 have inseparable relationships that coexist with human beings in equal relationships. Kang Seong-eun assigns symbolic qualifications to animals by decentralized thinking.
The fantasy revealed in 『Lo-fi』 is expressed in the symbolic humanization of animal representation. Kang Seong-eun is a complete extinction and reinterprets death and life that presaged a new life as images superimposed on animal representation. Through this, it can be seen that 『Lo-fi』 embodies the inner psychology of the speaker and the absurd social phenomenon through the fantasy of human existence identified with animal repres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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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詩經』에 나타난 '새' 이미지의 상징성 - 애정시를 중심으로

저자 : 박재희 ( Park Jaehee )

발행기관 :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구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39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9-59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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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詩經』 중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며 비가시적 관념을 지향하고 있는 새의 묘사를 '상징'으로 규정하고, 반복되는 새 이미지를 보조관념으로 취하여 『詩經』중에 나타나 있는 새 이미지의 상징성을 구명해 보고자 하였다. 본고에서는 '새의 울기', '새의 날기', '새의 머물기' 이미지를 상징의 보조관념으로 취하였고, 작품 간의 비교·분석의 용이함을 위해 고찰범위를 애정시로 한정지어 논지를 전개하였다. 그 결과 '새의 울기' 이미지는 '짝 찾기', '새의 날기' 이미지는 '짝과의 결합을 위한 거처로의 회귀'를 상징함을 알 수 있었으며 '새의 머물기' 이미지는 새가 머물러 있는 장소가 제자리일 경우 '남녀의 결합', 새가 머물러 있는 장소가 제자리가 아닐 경우에는 '남녀의 분리'를 상징함을 알 수 있었다.


This study defines the depiction of birds that are repeatedly exposed in the 『Book of Odes』 and aims at invisible notions as a 'symbol' and attempts to identify the symbolism of the bird image in the 『Book of Odes』 by taking the repeated bird image as an auxiliary idea. In this paper, the images of 'bird's singing', 'bird's flying', and 'bird's staying' were taken as subsidiary ideas of the symbol, and the scope of consideration was limited to love poetry to facilitate the comparative analysis between works. As a result, it can be seen that the image of 'bird's singing' symbolizes 'mating' and the image of 'bird's flying symbolizes 'returning home for union'. The image of 'bird's staying' symbolizes 'sexual union' when the place where the bird stays is in place or 'separation of man and woman' when the bird does not stay in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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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본어 연구개 파열음의 교체현상에 관한 연구

저자 : 최경애 ( Choi Kyungae ) , 주대환 ( Ju Daehwan )

발행기관 :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구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39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61-85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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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현대 일본어에서 발견되는 연구개 파열음의 교체현상이 일본어의 어휘화(lexicalization)정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 일본어 어휘의 핵-주변구조에 따른 계층화 와 유표이론을 기반으로 동일한 음운환경에서 일어나는 음의 교체(alternation)와 회피 현상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분석을 시도하는 데에 있다. 본 연구를 통해 동일한 음운환경일지라도 더 토착화(lexicalized)된 어휘일수록 연구개 파열음 교체현상이 더 빈번하게 관찰됨을 확인하였고, 어휘의 토착화정도에 따른 충실성제약들 간의 재서열화에 의해 음의 교체현상이 일어남을 확인함으로써 일본어 연구개 파열음의 교체 현상에 대한 보다 일관성 있고 포괄적인 분석을 제공하였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reexamine the velar plosive alternation in connection with the degree of lexicalization in Japanese. Regarding that the alternation is an inevitable consequence of phonetic motivation, we adopted the core principles of Optimality and Markedness Theory. It has been assumed that the lexical elements in Japanese are internally stratified based on the degree of lexicalization. That is, elements in the lexical core fulfill all lexical constraints, which leads to the [ɡ]∼[ŋ] alternation, while those in periphery areas violate more universal constraints. Consequently, there are more items that violate constraints as we reach a periphery area. It also turned out that only faithfulness constraints can be reranked in the interaction of constra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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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중국 불교 전입기의 불전(佛典) 번역과 언어접촉의 문제

저자 : 김성규 ( Kim Sung-kyu )

발행기관 :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구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39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87-117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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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불교 전래 후 뒤따른 불전 번역기(漢∼唐)에 어휘 면에서 큰 변용 을 겪은 이래, 명말청초 서양인 기독교 선교사의 번역 활동, 그리고 淸 말기 쇄도 하는 서양 문물에 대한 중국 지식인의 번역 활동에 의해, 모두 3차례의 변용기를 경험하였다. 小論은 이 중에서 첫 번째에 해당하는 불전 번역기의 번역 문제를 동서문화교류사의 중요 주제라는 인식 아래 검토하였다. 이 '불전 번역기'에 얻어 진 중국인의 번역 경험과 '노하우'는 향후 제2기와 제3기에서 유사한 사태에 봉 착했을 때도 모종의 형태로 繼受되었을 가능성이 있고, 이 점에서 향후의 번역사를 이해하는 데에 그 의의를 계속해서 지닌다고 할 수 있다.


Since Chinese Dynasties had experienced acculturation in its language after Buddhism was introduced into, there were two times more acculturation originated from contact with foreign language: one was when European missionary came in late Ming Dynasty and the other was when European imperialism made attack China in middle of 19 century. This essay is to depict issues during the first acculturation, especially including the history of translations of Buddhist scriptures, affect or impact to the Chinese language from Sanskrit, and mutual relations between first and second and third accultu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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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휴머노이드와 인간의 감정 - 심리적 기능주의와 심신동일론을 중심으로 -

저자 : 김광연 ( Kim Gwangyeon )

발행기관 :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구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39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19-143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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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우리의 삶에 유용한 과학 기술을 오랫동안 발전시켜왔다. 인간은 오랜 결실 끝에 결국 꿈꾸던 과학 기술을 손에 쥐게 되었다. 인류는 과학 기술을 통해 대량생산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고, 결국 인공지능(AI) 기술까지 도달하게 되었다.
하지만 인류가 달성한 기술의 결과는 전혀 새로운 윤리적 문제를 가져오고 말았다. 인간과 흡사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출현으로 인해 우리는 심신동일론의 윤리적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술이 점점 발달하면서, 그들은 음악을 작곡하고 공연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인류공동체에게 우리와 같은 감정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남겼다.
이에 이 논문은 인간의 생각과 감정을 학습하는 휴머노이드의 예술적 감각이 기계의 단순한 기능주의 또는 물리적 환원주의인지에 대해 다루어 볼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논문은 그들이 인간과 동일한 감정을 가질 수 있더라도 그들의 감정과 생각은 인간과는 다르다는 견해를 전개해 보고자 한다.


Humanity has long developed science and technology useful to our lives. After a long fruit, humans finally got the science and technology they dreamed of. Mankind has reached the age of mass production through science and technology, and eventually reached artificial intelligence (AI) technology. 
However, the results of the technology achieved by mankind have brought new ethical problems. Most of all, with the advent of humanoid robots that resemble humans, we are confronted with the ethical problems of Physical Identity Theory. With the development of humanoid robot technology, they are composing music and appearing as protagonists of performances. In addition, they left a question as to whether the human community can feel the way we do. Therefore, This paper will examine whether the artistic sense of a humanoid learning human thoughts and emotions is a simple functionalism or physical reductionism of a machine. 
Above all, this paper attempts to develop the view that even though they may have the same emotions as humans, their emotions and thoughts are different from hum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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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유럽 계몽주의에서의 '기원 탐구' - 쟁점과 그 딜레마

저자 : 이경진 ( Lee Kyoung-jin )

발행기관 :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구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39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45-179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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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에 대한 물음은 서구 계몽주의 시대의 중요한 연구 방법이다. 여러 계몽사상가들은 인간 문명의 많은 산물들의 본성과 원리를 해명하기 위해서 자연상태라는 것을 기원으로 상정하고 여기에서부터 어떻게 이 산물들이 발생하거나 성립하게 됐는지 설명하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삼았다. 그런데 자연상태는 여러 문명적 제도들의 정당성의 토대이면서도 그러한 제도들이 없는 반대 상태이기 때문에, 인간의 많은 문화적 활동들까지도 자연적 목적론으로 설명했던 아리스토텔레스의 기원론은 시효를 다하게 된다. 또한 계몽주의 기원 탐구는 자연과학의 방법을 모델로 삼았으나, 문제의 자연상태가 실증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대부분 가설적 추론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고 기원의 픽션적인 성격을 정당화해야 하는 문제에 봉착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부분의 기원 탐구는 유럽 바깥의 이른바 '자연인'에 대한 유럽 중심적인 상상이 가미된 인류학적 보고를 경험적 증거로 제시하는 상당히 불안정한 방식을 취한다. 이렇듯 기원 탐구는 많은 난점들과 이율배반을 안고 있었고 이는 당대에 루소나 헤르더에 의해서 더욱 첨예화된다.


The “inquiry into the origin” was a fundamental preoccupation for the Age of Enlightenment. Many Enlightenment thinkers launched their enquiry into the nature and principles of human civilization and its changes over time on the basis of the idea of the State of Nature. As the State of Nature presumed the absence of the very institutions which the thinkers purported to explain, the Aristotelian teleology that was so important in describing various cultural activities faced its decline. Also, owing to the absence of hard evidence the investigation into the origin of society had to justify conjectures in its place. In order to give credence to the conjectural model, the thinkers turned to the anthropological imagination and its concept of a 'natural man' outside Europe which was empirically unreliable. The investigation, heavily pregnant with inconsistencies and conundrums, was only intensified by Rousseau and He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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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동아시아의 문화냉전과 영화의 위상 :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저자 : 위경혜 ( Wee Gyeonghae )

발행기관 :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구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39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81-209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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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반둥회의부터 베트남전쟁까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 주요 국가 영화의 위상을 통하여 문화냉전의 양상을 살핀 것이다. 연구를 위하여 동남아시아영화제와 영화 상영 공간 그리고 역사적 텍스트로서 < 액트 오브 킬링 The Act of Killing >를 분석했다. 1960년대 중반 인도네시아의 역사적 상황과 관련하여 살펴본 바, 영화제는 2차 세계 대전이후 새로운 아시아를 상상하는 통로였으나 동시에 그것의 불가능을 보여주었다. 그것은 '신중국'의 등장과 동북아 최전선반공 기지로서 한국의 수립, 한일수교에 이은 냉전의 분업 형성 그리고 '비동맹중립' 국가를 모색했으나 결국 사회주의로 경도된 인도네시아 등 물리적 거리와 이념을 초월하여 관통된 문화냉전의 일면이었다. 냉전기 동남아시아의 영화 상영공간에 대한 현지인의 해석과 의미부여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의 삶을 꾸린 자들을 살펴본 바, 종족과 이산 그리고 문화 번역의 문제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 사회의 정치사회적 상황에 따라 달리 나타났다. 나아가 미국 주도의 문화냉전 구축 형성에 대하여 저항 또는 협동하는 과정에서 영화를 둘러싼 일상은 해당 국가 구성원의 삶을 구성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This work examines the historicity of the cultural landscape surrounding films and the place of film exhibition in Southeast Asian countries especially in Indonesia regarding the cultural cold war during the period spanning from the Bandung Conference to the Vietnam War. Moreover, this paper investigates the status of cinema during the period, the meaning of the Southeast Asian Film Festival which started in 1954, and the social activities of people who were involved in movie theaters. This essay especially analyzes the movie entitled The Act of Killing to discover how people who called themselves “preman” (freeman in English) participated in the 'Genocide' in 1965 as anti-communists.
For Indonesia, making films was a way of building the new nation-state after liberation from Holland in 1950. In addition, the Southeast Asian Film Festival was held for the purpose of the formation of 'New Asia' led by Indonesia's ideology. However, it showed its impossibility. In other words, film showings were interlinked with the contexts of historical and political phases: the building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the construction of the anti-communist base of South Korea, the introduction of 'New Japan' to South Korea led by the Korea-Japan Treaty of 1965 and the practice of socialism in Indonesia.
The cultural landscape surrounding movie theaters in Southeast Asian countries manifested their locality while resisting against, and at the same time, cooperating with the Cultural Cold War regime amidst their political circumstances. This is also correlated with nationalism issues such as ethnic politics, diaspora, and cultural translation in multi-layered ways, along with the problems of the old and new imperialism - remnants of World War II. Even these locality have molded the daily lives of their people and construction of their cultural 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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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이 생성의 영화철학 - 리들리 스콧 연구

저자 : 박수미 ( Park Su-mi )

발행기관 :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구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39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11-234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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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은 여러 시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들어왔다. 고대 이집트부터 미래의 외계 행성까지, 또 민족적 영웅의 일대기부터 사기꾼을 다룬 코미디까지 그가 다룬 이야기의 스펙트럼은 실로 광대하다.
그럼에도 리들리 스콧의 필모그래피 속에서 우리는 일종의 공통적인 철학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특유의 눈부신 비주얼만큼이나 그를 규정하는 영화적 특질이며, 하나의 개별적 작품만을 떼어놓고 분석할 때에는 놓치기 쉬운 시선이기도 하다.
리들리 스콧은 다양한 시대와 지역에서 인간들이 만들어낸 차이와 반복, 그 반복의 누적을 스크린 위에 제시함으로써, 생을 긍정하는 그의 철학을 전파해왔다. 그의 영화에서 사건을 통해 차이를 생성한다는 것은 유한한 수명을 가진 이들이 죽음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며, 또 가장 적극적으로 생을 긍정하는 방식이기도 했다.
본 논문은 리들리 스콧이 감독한 27편의 영화를 텍스트로 삼아 그 작품들에서 죽음과 생, 그리고 차이 생성과 같은 사건들이 작품 속에서 어떤 식으로 상징되고 묘사되었는지를 논한다. 이러한 시도는 리들리 스콧의 필모그래피 전반뿐 아니라, 개별 작품 이해에도 유용한 시각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Very few directors are known as well as Ridley Scott for their deep impact on modern culture. His work spans various genres and hits on vast historical backgrounds. His most notable work was with his approach towards science fiction. From ancient Egypt to extra-solar futuristic planets, or from biographies of a national hero to creating a comedy of a swindler, the spectrum of the stories that he presented is extensive.
Nonetheless, all his films are imbedded with his unique directing philosophy. It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characteristics of his approach to film making. One might easily miss this aspect if criticizing him entirely based upon a single film.
Ridley Scott suggests the idea of using life affirmations to us by portraying the cumulative effects made by different characters cross cultures and winding through different eras.
Through his work, it appears the only opportunity mortals have in the fight against death is through making events by way of affirmation. This study is reflective of his symbolism and portrayal of monumental moments, such as life, death and different creations in his films. This is based upon all 27 movies he directed until 2020 as context. This study will provide a new viewpoint to understand Ridley Scott's film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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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세기 프랑스 마르세유 이민 연구

저자 : 김용채 ( Kim Yong-tchai )

발행기관 :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구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39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35-257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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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는 프랑스의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지중해에 가장 큰 항구도시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26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이 도시는 지중해변의 '멜팅 포트'로서도 이름 높은데, 19세기 말부터는 많은 수의 이민이 유입하여 이 도시 인구의 상당부분을 이루고 있다.
처음에는 산업혁명에 따른 부족한 노동력을 채우기 위해 인접한 나라인 이탈리아 사람들이 들어왔다. 이들은 당시 마르세유 인구의 20%를 차지하고 프랑스에 사는 외국인의 80%에 이르렀다. 이들은 공사현장에 워낙 많고, 인근 주거지역을 차지하다시피 하여 '이탈리아인들의 점령'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1차 세계대전 후인 1923년부터 1928년 사이에는 아르메니아인들이 왔다. 나라를 잃어 정치적 망명을 위해서였다.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데에다 조국으로 돌아갈 수 없는 형편에 놓인 이들은 임시 시설에 수용되어 프랑스 사회에 적응하는 단계를 거친 다음 대부분 마르세유 변두리에 정착했다. 이들은 서로 간에 연대의식이 강하고 고유의 문화와 전통적 가치를 굳게 지켰다.
알제리인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마그렙 출신이 대규모로 유입한 것은 1947년 이후 특히 알제리 전쟁이 끝난 뒤였다. 그들에게 마르세유는 이민에 유리한 관문항구였고, 상당수는 이 도시에 남게 되었다. 그들이 밀집한 곳은 마르세유 북구이며, 이곳에 서민 주거시설인 HLM이 많이 건설되었다. 그들이 프랑스 사회에 동화되는 과정에 어려움을 갖게 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종교적 차이와 빈곤을 들 수 있다.


Marseille is not only the oldest city in France but also one of the Mediterranean major ports. It is also considered as melting pot on the shores of the Mediterranean.
Since the end of the 19th century, many immigrants have arrived in this city to occupy a large part of its population. First, it was Italians who came to fill the labor shortage following the industrial revolution. They reached up to 20% of its population and more than 80% of foreigners. They were so numerous in the building sites and occupied so much the inhabited districts, that one spoke about it “the Italian invasion”.
The Armenians arrived during the period of 1923-1928. They were political refugees because they lost their country. They were totally destitute and did not have the possibility of returning home. Most of them were received in the provisional concentration camp and prepared their integration into French society to settle in the outskirts of Marseille. They are very supportive among themselves and keep their own traditional culture and values.
Finally, the Maghreb people, of which the majority Algerians arrived in large numbers after 1947 and especially at the end of the Algerian war. Marseille is the privileged port of passage for them and they remain very numerous in this city. They are very present in the North District of Marseille where many low-cost housing are built. They find it difficult to integrate into French society and the main causes of their maladjustment are certainly religion and pov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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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안해역에서 석유오염물질의 세균학적 분해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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