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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 인문과학논총 update

  • :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구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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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738-2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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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5)~38권3호(2019) |수록논문 수 : 518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38권3호(2019년 09월) 수록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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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지금까지 경시되어 온 W. D. 하월즈의 여행기 『교외 소묘』를 논하는 것을 통해 미국 사실주의의 성립에 리듬 의식이 결부되어 있음에 주목한다. 삶을 구성하는 한 측면이자 소통을 위한 재현 형식의 구성적 요소 중 하나인 이 리듬은, 『교외 소묘』의 경우, 특히 출판 매체였던 『아틀랜틱 먼쓸리』와의 관계 속에서 형성되었다. 본고는 그 과정을 밝힘으로써 하월즈의 사실주의는 당대의 변화하는 소통의 미디어적 조건, 즉 페니 우편 등으로 가속된 소통의 템포를 반영하는 동시에 이를 재구성하려는 “우편적 무의식”이었음을 드러낸다.


This paper aims to clarify the involvement of what can be considered “rhythm” in the establishment of American realism by focusing on a hitherto neglected work by W. D. Howells, Suburban Sketches. I argue that this rhythm is both an aspect of represented life and a structuring element of the representational form. In the case of Suburban Sketches, it was primarily formed in relation to its periodical publishing medium, the Atlantic Monthly. By showing the layers of the interactions between that magazine and the text of Suburban Sketches, this study reveals that Howells's realism was an attempt to produce an interstice for different speeds of life and communicative modes from the dominant ones which it partly affirms, too. I argue this was carried out in challenge of the changing media condition that saw the consolidation of the Penny Post and telegraph service at the turn of the 187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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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동물권 운동과 다문화주의

저자 : 최훈 ( Choi Hoon )

발행기관 :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구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38권 3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41-69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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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 운동은 소수 문화의 종교의 종교적 도살이나 우리나라의 개 식용 등을 동물 학대를 이유로 반대한다. 그러나 다문화주의는 이 관행들은 각 민족의 다양한 고유문화 차원에서 존중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논문은 동물권 운동과 다문화주의는 양립 불가능한지 묻는다. 다문화주의에서 옹호하는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동물권 운동에서 옹호하는 동물의 권리는 꼭 충돌하는 것일까, 아니면 동시에 옹호할 수도 있지 않을까? 나는 다문화주의를 형성하게 한 보편적 가치인 '인간을 향한 존중과 불필요한 해악의 금지'가 동물에게까지 확장되어 감응력이 있는 존재를 향한 존중과 그들에게 불필요한 해악을 금지한다는 것이 또 다른 보편적 가치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다문화주의와 동물권 운동은 그 옹호 근거가 같은 선상에 있음을 보여 준다. 그리고 인종 차별주의 또는 성차별주의에서 이용되는 차별화, 열등화, 경시화가 종 차별주의에서도 이용되어, 소수문화의 동물 관행을 비판하는 서구 주류 문화는 동물권을 옹호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소수자를 향한 편견을 드러내려는 의도에서 나온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 논의를 우리나라의 개고기 반대 운동에도 적용하여 그것은 또 하나의 종 차별주의라고 주장한다. 그렇다고 해서 나는 개 식용을 비롯한 소수 문화의 동물 관행은 여전히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공장식 축산과 그것 중 어느 것을 먼저 비판하느냐는 운동의 전략 차원의 문제라고 언급한다.


The animal rights movement opposes the religious slaughter of minority cultures or the dog eating in Korea because of animal cruelty. However, multiculturalism argues that these practices should be respected in the diverse cultural dimensions of each people. This paper asks whether animal rights movements and multiculturalism are incompatible. Can the rights of the social minorities advocated in multiculturalism conflict with the rights of animals advocated in the animal rights movement, or can they be defended at the same time? I argue that the universal value of multiculturalism, 'the respect for human beings and the prohibition of unnecessary harm to them', extends to animals and respects the other universal value, 'the respect for sentient beings and the prohibition of unnecessary harm to them'. So I show that the grounds for advocacy of the multiculturalism and the animal rights movement are on the same line. And the differentiation, inferiorisation, and invisibility used in racism or sexism are also used in speciesism, and the western mainstream culture that criticizes animal practices in minority cultures is not intended to defend the animal rights but to reveal prejudice toward minorities. This argument is also applied to the anti-dog meat movement in Korea, which is another kind of speciesism. I do think that animal practices in minority cultures, including dog food, are still morally wrong. However, whether to criticize the facts of factory farming and dog food first is a matter of the strategic level of the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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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기불교의 관점에서 본 소유와 괴로움

저자 : 추인혜 ( Chu Inhye )

발행기관 :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구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38권 3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71-9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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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자신이 삶에 대한 성찰이나 존재에 대한 성찰보다도 무엇을 소유할지 어떻게 소유라는 목표에 도달할지에 대해서 더 많이 고민하며 소유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아간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소유를 통해 행복에 도달하고자 한다. 그러나 소유로 인한 행복은 일시적으로는 즐거운 느낌을 주지만 지속되기는 어렵다. 현대인들이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자 하며 자신과 타인의 소유물을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괴로워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소유와 관련된 괴로움은 대부분 더 많이 소유하고자 하는 집착과 탐욕에서 비롯된다.
소유와 관련하여 불교가 무소유만을 주장했을 거라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붓다는 출가자에게 사적 소유를 제한하였지만 재가자에게는 재물의 소유를 크게 제한하지 않았다. 또한 재가자들은 직업을 가지고 재물의 축적할 수 있었고 물질적인 행복을 추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붓다는 소유로 인한 집착에 대해서는 경계해야 함을 분명하게 강조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소유가 중심이 되는 삶을 추구함으로써 겪게 되는 괴로움에 대해 고찰하고 대처방안으로 존재가 중심이 되는 삶의 양식으로의 전환을 제시한다. 불교적 관점에서 존재가 중심이 되는 삶은 자애로운 마음을 바탕으로 보시를 실천하는 삶이라고 할 수 있다. 불교의 자애와 보시는 사랑과 나눔을 통해 부와 물질에 대한 집착과 탐욕을 약화시켜 괴로움으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Contrary to the general perception that Buddhism asserts non-possession, Buddha restricted private possession among the monastics but did not restrict the possession of property among the lay people. Furthermore, lay people could accumulate property with their occupation and pursue their material welfare.
However, in this modern world, suffering from one's possessions took up many departures. The suffering related to possession originated from the obsession and greed of most modern people who already possess numerous things, yet want to obtain a great deal more. That is why they are suffering as they compare their acquisitions with those of others'. Modern people live their lives in such a way that their possession becomes central to their lives, distressing themselves greatly with the idea of what to do with their possessions or how to reach their goal to advance their position, rather than introspecting about their existence or examining their lives. Buddha did not deny lay people from owning possessions, but he clearly emphasized that they must be careful about being obsessed with them.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suffering one incurs from pursuing the possessive life of “To Have,” and suggests a shift to an existential life of “To Be” as a countermeasure. From the Buddhist point of view, the central point of existence is to practice generosity based on a compassionate mind. The loving-kindness and generosity of Buddhism suggests the possibility of seeking relief from suffering by weakening one's obsession and greed for wealth and material things through love and 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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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가치관에서 동물은 인간보다 못한 존재였다. 동물은 '호모 사피엔스'의 종에 속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차별 받았다. 하지만 근대 이후 동물의 지위와 생명의 가치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기 시작했다. 동물 생명의 가치를 외치는 학자들은 동물에게도 지위를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물은 그 자체로서 생명의 가치를 가진다. 이와 달리 우리는 반려동물을 인간의 소유라고 생각하고, 그들을 인간중심적 방법으로 본성을 기획하고 있다. 우리는 반려동물의 삶의 양식에 지나치게 간섭하고 있다.
이에 이 논문은 동물도 생명 그 자체로서 본래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반려동물을 기획하는 인간중심적 사고를 비판할 것이다. 또한 우리가 동물을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기 위해서 그들의 본성을 인정해주고, 그들에 대한 윤리적 책임과 역할이 인간에게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In traditional values, animals were less than humans. The animals were discriminated against because they did not belong to Homo sapiens. However, since the modern Age, understanding of the status of animals and the value of life has begun to broaden. Scholars who call on the value of animal life insisted that animals be given status. The animal itself is worthy of life. On the other hand we consider companion animals to be human possessions, and are planning them in anthropocentric way. We are interfering too much with the life style of the companion animal.
Therefore, this paper will recognize that animals also have intrinsic value as life itself, and will criticize human-centered thinking of planning companion animals. We also acknowledge their nature in order to accept animals as members of the community and suggest that they have ethical responsibilities and roles to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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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일상생활 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서 행복감의 조절효과

저자 : 이래혁 ( Lee Raehyuck ) , 오채민 ( Oh Chaemin ) , 채황석 ( Chae Hwangseok )

발행기관 :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구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38권 3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23-155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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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일상생활 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서 행복감의 조절효과를 규명하려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제13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자료에서 선별된 한 명 이상의 외국인 부모를 둔 다문화가정 청소년 956명을 대상으로 중다 회귀 및 위계적 회귀 분석을 수행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일상생활 스트레스는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일상생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높은 우울감 및 자살행동 수준을 보여주었다. 둘째,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일상생활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사이의 부정적 관계를 행복감이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일상생활 스트레스가 우울감 및 자살행동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행복감이 낮은 경우 더 두드러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규명한 주요 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일상생활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및 행복감과 같은 정서적 자원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 of happiness on the influence of daily stress on mental health among adolescents in multicultural families. For the purpose, this study performed multiple regression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es on a sample of 956 adolescents living with at least one foreign-born parent from the 13th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The main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daily stress negatively influenced mental health among adolescents in multicultural families. Specifically, higher levels of daily stress were associated with higher likelihoods of being depressed and having suicidal behavior. Second, happiness moderated the influence of daily stress on mental health. The negative associations between daily stress and depression and between daily stress and suicidal behavior were more pronounced for adolescents whose levels of happiness were low. Based on the findings, this study concluded with discussing strategies to cope with daily stress and to promote emotional assets among adolescents in multicultural fami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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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郭熙가 『林泉高致』에서 산수화 창작의 본뜻이라고 밝혔던 '상상적 체험을 통해 즐기는 산수의 경계'를 이루기 위해 제시하는 창작론을 神思의 운용으로 고찰한 것이다. 첫째, 그는 섬세한 자연관찰과 사실적 묘사력을 바탕으로한 이상적인 산수공간의 창작을 요구하여 生意 가득한 체험 공간을 유도하였다. 둘째, 그는 문학적 소양으로서 詩意의 확충을 요구하여 세상사에 대한 인간의 감수성을 환기시키는 상상 체험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셋째, 곽희는 이들을 조형적으로 융합시키는 三遠을 제시하는데, 시각적 장치로서의 '遠'은 道와 玄, 즉 무한한 것으로의 체험을 유도한다. 곽희는 시의 적절하게 산수화의 새로운 창작적 요구에 부응했고, 신사의 운용에 따른 산수화의 심미성을 고취시켰으며 결국 문인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This study examines GuoXi(郭熙,1020-1090)'s creation theory, by operating shensi(神思), which was suggested to achieve 'the boundary of landscape enjoyed through imaginary experiences' as the purpose of landscape paintings in his Linquangaozhi(林泉高致). First, GuoXi induced the vivid experience space by demanding the creation of ideal landscape paintings based on delicate observation and realistic depiction about nature. Second, he insisted on the need for imaginative experience that evokes human sensitivity to the world by demanding the expansion of the poetic meanings as literary literacy. Third, he suggested the 'three distance(三遠)' as a visual device induces the experience of Tao(道) and Profundity(玄), that is, the infinite. GuoXi responded to the new creative demands of landscape paintings timely, inspired the aesthetic qualities of landscape paintings by the operation of the shensi(神思), and eventually, provided the opportunity for the literary people to actively pursu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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