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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 인문과학논총 update

  • :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구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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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계간
  • : 1738-2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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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5)~38권4호(2019) |수록논문 수 : 529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38권4호(2019년 12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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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재호 한인작가 돈오 김의 디아스포라 정체성을 『내 이름은 티안』을 통해 살펴보았다. 호주에서 문명을 떨친 돈오 김의 주요 소설에는 한국인 대신 베트남 소년, 일본인, 일본 유학 중국인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러한 '아시아인'의 형상화와 '목소리'는 돈오 김에 대한 호주의 호명에 대한 응답을 의미한다. 특히 『차이나맨』에서 '일본인 대학원생'을 통해 아시아 유색인종 차별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는 것은 호주에서의 '돈오 김'의 정체성을 암시한다.
『내 이름은 티안』은 '티안'이라는 베트남 소년을 중심으로 월남전을 그리고 있으나, 여기에는 돈오 김의 민족적 정체성과 호주라는 이주지역의 특수성이 각인되어 있다. 『내 이름은 티안』에는 북에서 누이와 단신으로 내려와 한국전쟁과 분단 속에서 '실향민'이자 '정신적 고아'로 살아가야 했던 어린 돈오 김의 체험과 기억이 반영되어 있다. 이러한 한국에서의 원형적 체험이 베트남에 투사되고 '영어'에 의해 매개됨으로써 이 작품은 보편적인 '제3세계 비극'으로 승화된다. 한편 베트남과 한국이라는 혼종성과 디아스포라 정체성은 티안을 월남의 이방인이자 타자로 만든다.
이방인으로서 '티안'의 의식을 통해 비춰지는 베트남 전쟁은 베트남의 역사적 특수성을 핍진하게 담아내지 못한다. 공산주의, 민족주의의 이념에 대한 회의와 집단과 공동체에 대한 불신은 베트남의 복잡한 현실적 맥락을 탐색하는 대신, 대립 전선과 투쟁을 '다르지 않은 이념'으로. '다르지 않은 폭력'으로 그리고 있다.
티안의 성장소설이기도 한 이 작품은 티안의 정체성 탐색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제3세계의 현실에서 공동체에 대한 끊임없는 부정과 배제로 이루어지는 개인의 정체성 탐색과 자유의 비전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피아'의 소신공양이 상징하듯, 티안의 정체성의 기원인 고향은 사라진다.
『내 이름은 티안』은 '휴머니즘'을 내세운 반전소설이다. 그러나 이 작품이 주장하는 '사랑'과 '정의' '관용'의 휴머니즘은 피지배와 차별 속에 있는 제3세계의 휴머니즘이 될 수는 없다. 이 작품은 미국과 외교·군사적 동맹관계에 있는 호주라는 제1세계에 호소하는 재호 디아스포라 돈오 김의 작은 외침인 것이다.


This article studied on Korean writer Don'o Kim's diaspora identity through My name is Tian. Don'o Kim's major novels in Australia are composed of Vietnamese boys, Japanese, and Chinese instead of Koreans. This 'Asians' and 'voice' means the response to Australia's call to Don'o Kim. In particular, strong protests against racism in Chinaman suggest the identity of Don'o Kim in Australia.
My name is Tian represented Vietnam war. This work shows Don'o Kim's national identity and the uniqueness of Australia. Don'o Kim was born in Pyoungyang and came South Korea. He experienced the Korean War and division and became mental orphan. As this prototype experience in Korea is projected to Vietnam and mediated by English, the work is sublimated into universal 'Third World Tragedy'. However, the hybridity and diaspora identity of Vietnam and Korea make Tian a stranger in Vietnam.
The Vietnam War, seen through Tian, does not capture Vietnam's historical specificity. The skepticism of communist and nationalist ideologies, and distrust of groups and communities turn the opposition ideologies and struggle into an same 'ideology' and same 'violence'.
This work is also Tian's growth novel. However, his efforts failed. As Pia's self-immolate symbolizes, the hometown of Tian's identity disappears. My name is Tian is anti-war novel with 'humanism'. However, the humanism of 'love', 'justice' and 'tolerance' claimed by this work cannot be the humanism of the third world in the domination and discrimination. This work is a small cry from Diaspora Don'o Kim, who appeals to Australia and United States as the First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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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제인 정 트렌카(Jane Jeong Trenka)의 『피의 언어』(The Language of Blood)에 등장하는 초국가 입양인 자매의 의식의 양상을 대상관계이론으로 비교 분석해 생부모와의 애착 관계가 입양인의 성장 과정과 정체성 형성에 끼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데 있다. 대상관계 이론가들은 영유아기의 아이와 어머니의 애착 관계가 인간의 생애 전반에 영향을 끼치며, 어린 시절의 경험과 환경에 대한 기억이 정신발달 과정에 깊이 관여한다고 주장한다. 캐롤은 모성 박탈과 상실의 외상이 구체적으로 각인되어 있으며 입양 전 불우한 가정사의 기억으로 생모와 모국에 대한 환상 대신 철저하게 미국인이 되고자 하는 노력, 즉 적극적인 동화를 통해 중산층 미국인이 된다. 제인 역시 생모와의 애착 관계가 절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에 무의식중에 내재화된 모성 결핍 문제가 있으며, 이를 양부모에게서 복구할 수 없게 되자 생모와 출생국에 대한 환상과 내적 갈등이 커지면서 결국 정신질환을 겪는다. 제인은 결국 생모와 재회하고 고통의 상흔을 치유하게 되며 입양인이 아닌 자신의 삶을 살기로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aspect of consciousness of transnational adoptee sisters in Jane Jeong Trenka's The Language of Blood with object relations theory. Especially, it is about how attachment with their birth parents affects the process and identity formation. Object relations theorists argue that attachments between infants and mothers have an important effect on human life, and that childhood experiences and environment are deeply involved in mental development. Carol specifically imprints the trauma of maternity loss, and has no illusion of birth mother and motherland due to the memory of the poor economic condition and birth father's violence. And now, she is a middle class American through an active assimilation. Jane also has a problem of her maternity privation in her unconsciousness because she had an absolute lack of attachment to her birth mother. As she realizes that the birth mother's maternity cannot be replaced with her adoptive mother, she suffers from mental illness as her fantasy and internal conflicts about the maternity. Jane eventually reunites with her birth mother. She forgives and mourns her birth mother, and heals the painful trauma and decides to live her own life, not as an adopt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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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와 후퇴적 상상력 - 독일시의 범례를 중심으로

저자 : 이승욱 ( Lee Seung-uk )

발행기관 :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구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38권 4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69-103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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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후퇴적 상상력의 기본구조가 작가와 시대에 따라서 어떻게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는가에 주안점을 두고 이루어졌다.1) 그리피우스의「저녁」을 중심으로 하는 바로크의 시, 횔덜린의 「저녁환상」을 중심으로 하는 낭만주의 의 시, 벤의「노래」를 중심으로 하는 표현주의와 모더니즘의 시가 그러한 관점에서의 중요한 고찰대상이었다. 이 3가지 범례 텍스트를 중심으로 한 고찰에서 시대 상황과 함께, 바로크시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시인 의식의 변화를 탐색할 수 있었다. 바로크적 허무주의와 종교적 귀의, 낭만주의적 고립과 환상적 이상향, 표현주의를 포함한 모더니즘의 자아해체와 원초상태로의 환원욕구는 이 탐색과정에서 찾은 핵심 사항이라 할 수 있다. 동시에 이 과정에서 시인 의식의 변화와 후퇴적 상상력의 변화가 어떤 긴밀한 유동적인 관계를 지니고 있는가도 확인할 수 있었다.


This study focuses on how the basic structure of regressive imagination appears in different aspects of German poetry according to the writer and the period. Baroque poems centering on A. Gryphius's 「Evening」, romantic poems centering on 「the evening illusions」of F. Höderlin, poems of expressionism and modernism centering on G. Benn's 「Songs」are important considerations in this regard. In these three exemplary texts, this study explored the changes in each poet's consciousness from Baroque to present Modernism. Key findings include Baroque nihilism and religious awakening, romantic isolation and fantasy idealism, modernism including expressionism and its desire to return to a primitive 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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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삼국사기』권35·37에 기록된 고구려 지명 중 홀(忽)계 지명 42개에서 고구려 단어 57개를 추출한 뒤 중국상고음과 선행연구에 기초하여 고구려 한자음을 재구한 뒤 퉁구스어파 중 북부 분파를 대표하는 에벤키어, 동남나나이 분파를 대표하는 나나이어, 나나이어와 에벤키어의 중간 지점에 있는 우데게어 단어들과 비교하였다. 본 논문의 분석 결과, 퉁구스어와 고구려어는 유사성이 높은 언어로 나타났는데 특히 에벤키어와의 유사성이 높게 나타났다. 또 다른 언어와의 접촉에 의해서 쉽게 변하지 않는 동사, 형용사에서 유사성이 높게 나타난 반면 다른 언어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접사, 복합 품사 등에서는 유사성이 발견되지 않았는데 이는 고구려가 퉁구스어와 무관하지 않음을 말해준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ompare the Tungusic words of Altaic Language Family with Goguryeo words and to identify similarity between languages. This study extracted 54 words from 42 place names in 'hol(忽)' system of the Goguryeo Dynasty and compared them with words of Evenki, Udege, Nanai language.
As a result of comparing of tungus word, especially for evenki similarity words 33 and non-similarity words 21, so similarity: non-similarity the ratio of is 61:39(%), the ratio of words with similarity was about 1.5 times higher. From the above analysis, it can be seen that the similarity between Koguryo language and Tungus language is very high. However, whether it is borrowed or based on the same language system, it should be clarified through continuous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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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흉아리 애국자 갈소사전』 연구

저자 : 장두식 ( Chang Dusik )

발행기관 :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구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38권 4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41-176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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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908년에 번역 출간된 헝가리 혁명 지도자 코슈트 러요시 역사전기물 『흉아리 애국자 갈소사전』의 내적 의미망과 역사적 맥락을 고찰하였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량치차오가 중역한 이 텍스트는 이보상에 의해 다시 중역되어 한국 독자들을 만났다. 량치차오가 열강에 침탈당해 고통 받고 있는 중국인들의 분발시키기 위해 코슈트전기를 번역했다면 이보상도 헝가리의 근대 영웅인 코슈트를 통하여 한국인들에게 망국 지경의 현실을 직시하고 분발시키려는 목적으로 번역했다.
2) 이보상은 량치차오의 원본을 직역하였고 량치차오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한국의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그런데 「서」를 통하여 자신의 목소리를 강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는 전통주의 혹은 유교 근본주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하여 망국적인 상황을 유교적 질서가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인식하고 유교 재건을 위해 한문현토체 소설을 창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그의 계몽활동과 『갈소사전』 번역도 궁극적으로는 과거로의 회귀를 위한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3) 『갈소사전』은 코슈트를 중심으로 헝가리의 1848~1849년 독립 혁명 과정을 서술하고 있다. 량치차오와 이보상의 코슈트 호명은 헝가리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코슈트의 투철한 애국심과 오스트리아 정부에 항거하는 투쟁정신 그리고 민주주의적인 담론들을 통해 독자들을 계몽시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쌍립군주제와 금우헌장 그리고 코슈트의 언론활동과 의회 활동은 당시 한국의 애국계몽단체들이 주장했던 새로운 정체 구상에 유용한 지식이 될 수 있었다.
4) 『갈소사전』은 한국독자에게 코슈트와 헝가리 정치지도자들의 국회 활약상을 통하여 삼권분립, 의회민주주의 등에 대한 개념과 지식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갈소사전』은 코슈트의 영웅적 활약상을 보여주는 전기이면서 동시에 민주주의를 학습할 수 있는 참고서로 기능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This study explored the inner meaning and historical context of the historical and patriotic biography of Hungarian revolutionary leader, Kossuth Lajos which was translated and published in 1908.
1) The Chinese text interpreted by Liang qi-chao has been introduced to Korean readers retranslated by Bosang Lee. Bosang Lee translated it to encourage Korean people to face up to the reality of ruinous country through the modern Hungarian hero, Kossuth. In contrast, Liang qi-chao explained it to inspire the Chinese who are suffering from the invasion of the world powers.
2) Bo-sang Lee presented the original version of Liang qi-chao directly and faithfully, and powerfully conveyed Liang qi-chao's voice to Koreans. He tended to be a raditionalist or a Confucian fundamentalist. Therefore, he recognized the miserable situation as the Confucian order collapsed and did various activities, such as creating a novel with the Chinese literature style to rebuild Confucianism. His enlightenment activities and translations of the 'Galsosa-Jun' can also be seen as an ultimate process for going back in time
3) The book describes Hungary's 1848-1849 independent revolution process, focusing on the Kossuth. Using the Kossuth by Liang qi-chao and Lee Bo-sang was aimed at enlightening readers through his intense patriotism, the spirit of struggle against the Austrian government and democratic discourse that devoted themselves to Hungarian independence. In particular, the dual monarchies, the Golden Bull Charter, and the press and parliamentary activities of the Kossuth could have been the useful knowledge of the new identity initiative that Korean patriotic enlightenment groups claimed at the time.
4) The 'Galsosa-Jun' illustrates the concept and philosophy of the separation of powers and parliamentary democracy through the activities of the Kossuth and Hungarian political leaders in the National Assembly. I considers the book as a biography of the heroics of the Kossuth and the textbook of democ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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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아카데미학파 반박』의 학문적 성격에 대한 정위(正位)

저자 : 길신경수 ( Shin Kyoungsoo )

발행기관 :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구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38권 4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77-20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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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학파 반박』은 아우구스티누스가 플라톤의 사상과 기독교를 교차시켜 서양 문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그의 최초 저작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지만, 그동안 대중과 학자들의 주목을 끌지 못했다. 더욱이 집필 의도에 따른 저작의 학문적 성격 규정은 저작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차단하고 정확한 해석의 방향을 결정하는 기본적인 연구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 저작의 학문적 성격에 대한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키케로의 영향으로 로마의 저작들은 기본적으로 집필자의 의도에 따른 변용과 수정에 관대하다. 아우구스티누스 또한 자신의 교육적 목적을 위해 기존 철학을 자유롭게 변용·수정하고, 필요한 부분을 보강하는 데 익숙했다. 그는 『아카데미학파 반박』에서 아카데미학파에 대한 반박자체가 아니라 아카데미학파 회의주의가 자신의 공동체에 미칠 교육적 결과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카데미학파 반박』을 교육철학서로 규정하는 것은 이 저작에서 전개되는 아카데미학파 이론의 변용과 수정, 헌정서에 제시된 교육적 주제의식, 이 저작에 제시된 높은 수준의 철학적· 인식론적 내용들을 조화시킬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설명이다. 이러한 설명은 『아카데미학파 반박』의 교육철학이 『질서론』의 자유교과와 호응한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강화된다.


Although it has not attracted the public and scholars' attention so far, Contra Academicos is valuable because not only it is Augustine's is his first work but also it is his attempt to set a new turning point in Western culture by crossing Plato's ideas and Christianity. Moreover, despite the fact it is fundamental to study the academic nature of any literary work in order to clarify any unnecessary misunderstanding of the author's intention and determines the exact direction of its interpretation, there is no academic consensus on the character of this work yet. Influenced by Cicero, majority of Roman literary works are generously open to various interpretations and changes according to the author's intentions. Augustine was also no stranger to altering and modifying pre existing philosophy to reinforce necessary parts and to serve his educational purposes. In Contra Academicos, he focuses on the educational consequences of academy school's skepticism on his community, rather than the refutation itself of the academy school's denunciation. Defining Contra Academicos as an educational philosophy book is the most reasonable explanation to reconcile the various alterations and revisions of the Academy school's theory- along with the educational theme expressed in its in its dedication of this book, and the high level of philosophical and cognitive content presented in this book. This view is reinforced by the fact that the philosophy of Contra Academicos is in line with the liberal arts of De ord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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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청소년폭력에 대한 프랑스 정부의 대응: 청소년 도시폭력과 학교폭력을 중심으로

저자 : 이영란 ( Lee Youngran ) , 김민 ( Kim Min )

발행기관 :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구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38권 4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03-234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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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프랑스 청소년 도시폭력과 학교폭력을 중심으로 청소년폭력에 대한 프랑스 정부의 대응을 탐색하여 그 사례가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는데 있다. 연구를 통해 프랑스 사회의 청소년폭력 현상은 어떻게 전개되어졌으며, 그에 따른 프랑스 정부의 정책적 대응과 그 특징은 무엇인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관련 선행연구들과 프랑스 교육부 보고서, 공문 및 공람, 법령 등을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초기에는 청소년 도시폭력 현상을 중심으로 프랑스 사회에서 정치적 이슈화가 이루어졌지만 점차 학교폭력으로 청소년폭력 현상을 살펴봄으로써 학교교육의 교육적 회복, 학교구성원 간의 관계의 질 회복 등 교육적 담론으로 전환되었음을 밝혔다. 최근 프랑스 정부는 학교폭력에 대한 대응으로 학교분위기 조성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기존의 사후접근에서 사전 예방적 접근으로 전환하였다. 끝으로 프랑스 정부의 대응사례를 통해 우리 사회에 주는 시사점을 밝혔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policy against youth violence in France focusing on the youth urban violence, the school violence and its implications for Korea. It's about looking at the phenomenon of youth violence, and what is the policy response and its characteristics in France. This study has investigated in the previous literatures, research reports and official letters of the Ministry of Education related to youth violence in France. 
The question of the youth urban violence was a mainstream for political issue in France in the 90's which had been turned out to the educational discourse since 2000's. Concretely, it concerns the school's role and the educational environment such as a qualitative relationship and communication in the school. This is the reason for strengthening the < school climate policy > lately, which is considered as a 'proactive approach' of the school violence, not post-approach. Lastly, the case of the France revealed the implications fo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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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상담자의 진정성과 작업동맹과의 관계: 역전이 관리 능력을 통한 포커싱적 태도의 조절된 매개효과 검증

저자 : 주은선 ( Joo Eunsun ) , 김효정 ( Kim Hyojeong ) , 김설화 ( Kim Seolhwa )

발행기관 :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구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38권 4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35-268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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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상담자의 진정성과 작업동맹과의 관계에서 역전이 관리 능력을 통한 포커싱적 태도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려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 및 수도권 소재의 청소년상담센터, 대학상담실, 사설 상담기관 및 유관 기관관등에서 현재 상담을 하고 있거나 상담 경험이 있는 상담자 214명을 대상으로 진정성, 작업동맹, 역전이 관리 능력을 측정하여, SPSS를 통해 기술통계와 AMOS로 구조적합성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담자의 진정성은 역전이 관리 능력의 매개를 통해 작업동맹에 영향을 미쳤다. 둘째, 포커싱적 태도는 상담자의 진정성과 작업동맹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포커싱적 태도의 수준에 따라 역전이 관리 능력과 작업동맹 수준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끝으로 상담자 진정성이 역전이 관리 능력을 매개하여 작업동맹으로 이어지는 경로에서 포커싱적 태도의 조절된 매개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나 매개모형과 조절모형을 합한 조절된 매개 모형의 통계적 유의성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기초하여 상담 관계 안에서 상담자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mediating effect of countertransfere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uthenticity and working alliance of counselors, as well as to verify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focusing attitudes on the relationship among the three variables. To this end, the survey was conducted on 219 counselors who have had or are currently in counseling, and who live in Seoul or metropolitan.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and AMO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countertransference mediated the counselor's authenticity between working alliance. Second, it was shown that the regulation effect of focusing attitude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untertransference and working alliance. Third, the regulated mediated effect of focusing attitudes controlling the mediated effect of countertransference between counselor's authenticity and working alliance. has been verified. Finally,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ies, discuss ways to grow and develop the counsel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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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취업가능성에 대한 대학생들의 주관적 인식 및 영향요인 분석

저자 : 정주영 ( Jung Joo-young )

발행기관 :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구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 :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38권 4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69-294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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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취업가능성에 대한 대학생들의 주관적 인식과 영향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강의의 질 만족도, 비교과프로그램 참여도, 구성원 간 교류, 자기주도적학습능력,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영향요인으로 설정하고, 부산 소재 K대학 재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구조방정식모형분석과 다집단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강의의 질 만족도,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진로결정자기효능감, 비교과프로그램참여도, 교내 구성원 간 교류 변인이 취업가능성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 중 강의의 질 만족도와 교수와의 상호작용이 대학생들의 취업가능성 인식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전공계열별 분석결과, 비교과프로그램 참여도, 교수와의 상호작용, 교내 구성원 간 교류와 진로결정자기효능감간 경로에서 계열별 차이가 발견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들의 취업가능성 인식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언하였다.


This study analyzed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university students' subjective perception of employment possibility and factors. In order to analyze the differences by major, this study conducted a multi-group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satisfaction of the lectures,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career decision self-efficacy, non-subject program participation, interaction with professors, and membership had positive effects on the perception of employment possibility. Among them, the satisfaction of lectures and the interaction with professors had great influences on the perception of students' employment possibility. Comparative analysis by major,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between the humanities·social sciences and the science·engineering·naturals in the path of influence on the career decision self-efficacy in non-subject program participation, interaction with professors, and memberships. Based on the results, this study proposed plans to raise perception of the possibility of employment for university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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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제 강점기 조선에서 신극(新劇)운동의 선구였던 '극작가 겸 연출자 박승희(1901-64)'의 연출 활동상과 근·현대 연출사적 위상에 대한 고찰의 일환이다. 본고에서는 그가 극단 토월회(1923-31)의 학생극단체 시절 고국방문공연(1923.7.4-8)에서 상연한 첫 번째 자작·연출작「길식(吉植)」을 중심으로, 그의 연출 의도와 무대화 과정 및 실제 공연의 면면에 대해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는 첫째, 토월회-박승희는 공연기획 과정에서 신파극 양식과 관습을 배격한다는 원칙을 세웠고, 희곡의 본질을 드러내는 예술적인 근대극을 상연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둘째, 박승희의 창작극「길식」은 주인공 길식을 통해 조선사회의 구습을 폭로하고 타파를 계몽하는 취지의 사회극으로 파악되었다. 셋째, 박승희는「길식」의 상연에서 목적연출의 절차와 방식 및 희곡에 충실한 지향의 해석적인 구상을 도입하였고, 조선의 전형적인 생활상을 재현하고 삶의 정서를 표현한 무대를 창조하는 데 주력하였다. 넷째, 박승희는 도쿄(東京) 유학시절 근대적 신게키(新劇)를 비롯한 연극의 이론과 실제에 대해 폭넓게 탐구했으나, 실천적 측면에서 조선의 극계에 상존하는 여러 난관과 그에 대한 사전인식의 부족 및 연극제작 경험의 부재로 인해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하였다. 다섯째, 토월회-박승희의 첫 공연에 대한 평가들은 호평이 주를 이루었는데, 그 근거는 공연의 질적 수준보다는 신파극에서 볼 수 없었던 근대적인 새로움의 요소들에서 찾아진다. 또한 토월회가 도쿄 유학생 단체라는 점도 평가에서 다분히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되었다.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Shingeuk activist and stage-manager Bak, Sunghee's staging process and seeking in directing of「Gilshik」, his first work in Student Troupe Towolhoe(1923).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Towolhoe-Bak, Sunghee established principle excluding Shinpa style and the conventional forms in the theatre production. Second, Bak, Sunghee's original play「Gilshik」inferred the social drama from the protagonist Gilshik that eliminating old customs of the society and enlightening the modern values. Third, Bak, Sunghee pursued puposive directing as staging method based on the directing plan. Fourth, he emphasized on creating the stage depict typical lifestyle and of emotion of Chosun people based on concept true to the work in stage production of the play. Fifth, as first scene produced ever that mountain in the stage gradually dawning in Towolhoe's translated version of play,「Gigal(Hunger)」. It is inferred that it was the output combining brand-new lighting equipment of Chosun Theater and Bak, Sunghee's knowledge about stage equipments. He experienced lots of trials and errors in the first production of Towolhoe due to absence of practical experience, even though he had worked extensively on theory and reality of play along with the modern Shingeki during his days of studying abroad in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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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안해역에서 석유오염물질의 세균학적 분해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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