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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society Kugy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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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반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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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96)~44권0호(2020) |수록논문 수 : 405
구결연구
44권0호(2020년 02월) 수록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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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9세기말~10세기 초 자료인 최치원의 四山碑銘 등에 보이는 夾註와 四山碑銘 碑銘詩의 押韻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드러나는 신라어 내지 신라한자음을 중심으로 고대 한국한자음에 대한 고찰을 이어가고자 한 것이다.
2장에서는 「雙谿寺 眞鑑禪師塔碑」(887년)에서의 “阿  [方言謂母]”, 「聖住寺朗慧和尙塔碑」(890년 이후)에서의 “阿孩[方言謂兒, 與華无異]”, “䚷![方言許諾]”, “我有末尼上珎”, 「初月山 崇福寺碑」(896년 경)에서의 “酬稻穀合二千苫[斞除一斗爲苫], 「法藏和尙傳」(904년)에서의 卄[音入]” 등의 협주나 본문 표기에 대하여 신라어로서의 고유성 여부와 이를 통한 신라한자음의 재구에 기여할 수 있는 바에 대하여 詳論을 펼쳤다.
3장에서는 사산비명의 비명시 압운을 살펴본 결과, 「聖住寺 朗慧和尙塔碑」(890년 이후)와 「初月山 崇福寺碑」(896년 경)에서 上去 通押의 사례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이전부터 이어져 오던 上去相混(또는 無別)의 한국한자음적 특징이 심화된 결과로 보았다.
4장에서는 논의 결과를 종합하여 다음과 같이 요약하였다.
①협주에서 확인된 신라 어휘:
'R예'[許諾], 'L셤'[石]<고유어>
'L아L미'(阿㜷)[母], 'L아L□'(阿孩)[兒], '末尼=摩尼'(
②협주를 통해서 본 신라한자음:
「阿」 L아, 「卄」=「入」 H□, 「孩」 L□< OSK=MSK >
「㜷」 *L미, 「苫」 *L~R셤, 「䚷」 *R예< OSK≓MSK >
③비명시의 上去通押: 上去相混(또는 無別) 현상의 심화


本文通過對崔致遠的四山碑銘等(9世紀末~10世紀初資料)中所看到的夾註和四山碑銘碑銘詩的押韻分析, 幷以所顯現的新羅語乃至新羅漢字音爲例, 繼續探討古代韓國漢字音的相關問題。
在第二章中, 對《雙谿寺 眞鑑禪師塔碑》(887年)上的“阿  [方言謂母]”, 《聖住寺朗慧和尙塔碑》(890年以後)上的“阿孩[方言謂□兒,與華无異]”, “䚷![方言許諾]”, “我有末尼上珎”,《初月山 崇福寺碑》(896年左右)上的“酬稻穀合二千苫[斞除一斗爲苫],《法藏和尙傳》(904年)上的卄[音入]”等夾註或原文標記是否具有作爲新羅語的代表性, 以及通過這些資料對新羅漢字音擬構的貢獻展開了詳細的討論。
在第三章中, 對四山碑銘碑銘詩押韻考察的結果顯示, 在《聖住寺 朗慧和尙塔碑》(890年以後)和《初月山 崇福寺碑》(896年左右)上可以發現上去通押的事例, 這是從以前延續下來的上去相混(或無差別)的韓國漢字音特徵深化的結果。
在第四章中,討論的結果總結如下。
①在夾註中所確認的新羅語彙:
'R예'[許諾], 'L셤'[石]<固有語>,
'L아L미'(阿㜷)[母], 'L아L□'(阿孩), '末尼=摩尼'(
②通過夾註看新羅漢字音:
「阿」 L아, 「卄」=「入」 H□, 「孩」 L□< OSK=MSK >,
「㜷」 *L미, 「苫」 *L~R셤, 「䚷」 *R예< OSK≓MSK >
③碑銘詩的上去通押: 上去相混(或無差別)現象的加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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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자간공백(字間空白)에 관(關)한 고찰(考察)

저자 : 金永旭 ( Kim Youngwook )

발행기관 : 구결학회 간행물 : 구결연구 4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3-57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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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國遺事, 均如傳에 收錄된 향가텍스트에는 字間空白들이 있다. 本考에서는 이것들을 구조적 빈칸(structural gap)으로 解釋하고 그 기능을 句讀 표시로 把握하였다. 이에 따라 그동안 韓國 古典語文學의 難題였던 '三句六名'의 解釋에 대해서 새로운 觀點을 보일 수 있었다. 字間空白의 分析結果와 最近에 發見된 새로운 資料를 根據로, 三句六名이 三句와 六句였음을 論證하고, 經驗的 資料에 根據하여 三句와 六句의 存在를 밝혔다. 新羅金石文이나 百濟論語木簡에 보이는 字間空白들의 比較檢討는 口訣의 起源과 關聯하여 의미 있는 作業이다. 日本書紀와 三國史記의 記錄 등을 參照하고, 百濟論語木簡에 보이는 句讀의 精密性을 根據로, 本考에서는 百濟의 文字文化가 當時에 先進的이었음을 論義하였다.


There were the gaps between letters in the Old Korean texts, Samgukryusa(三國遺事), Gyunyeojeon(均如傳). Many a scholar looked it as the accidentals. But I studied it carefully and got an idea of its being a kind of the structural gaps and its real function was punctuations to denote the phrases or the sentences.
It means that the Old Koreans used the zero expressions to denote the linguistic units, a phrase or a sentence, those were more than a thousand years ago. And moreover, the zero expression reveals the secrets of the Old Korean language newly for us who want to know the history of Korean language more scientifically.
First, that was a kind of the unsolved riddle to interpret “Sam-gu-ryuk-myeong(三句六名)”. It was the key to understand the structures of Hyangga(鄕歌, the songs of Silla kingdom). To use the gaps, I interpreted the meaning of it. The songs of Silla Kingdom, Hyangga actually had two types, the one was samgu(三句, three phrases), the other was ryukgu(六句, six phrases).
Second, I can guess the origin of Gugyeol(口訣). Recently, A Noneo(論語) wooden tablet was exhumed in the land of Baekje(百濟) kingdom. The zero expressions were also discovered in the wooden tablet. It was precious relic, the data in it were more than a thousand and three hundreds years ago, and those were the crucial evidences to interpret the chinese texts as the Korean style texts. The original chinese texts were parsed into Korean styles by the Old people to read it easily for them, Koreans. The fact that was the beginning of Korean style's reading, as you know, Gugyeol(口訣) was the oldest in the korean style's reading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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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립한글박물관 소장 『유가사지론』 권66의 점토석독구결과 『유가사지론』 권20의 자토석독구결의 관련성

저자 : 장경준

발행기관 : 구결학회 간행물 : 구결연구 4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59-92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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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국립한글박물관 소장 『유가사지론』 권20의 자토석독구결과 『유가사지론』 권66의 점토석독구결에서 자토와 점토를 구성하는 구결자, 구결점의 문자론적 특징과 체계를 살펴보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들의 관련성을 확인하였다.
권20에 사용된 구결자는 한자의 자형을 바탕으로 고안된 일반적인 표음문자이고, 권66에 사용된 구결점은 형태에 위치 정보가 결합하여 일정한 소리를 나타내는 특수한 표음문자라 할 수 있다. 구결자의 음가는 바탕으로 삼은 한자의 음이나 훈의 범위 내에서 자의적으로 결정되고, 구결점의 음가는 무표적인 단점의 음가(β)가 같은 위치에 놓이는 단점 이외 형태의 음가(α+β)의 후반부를 규정하되 형태 정보가 나머지 α를 결정하는 체계를 기본으로 한다.
권20의 자토구결과 권66의 점토구결은 토의 형식적인 측면에서 자토와 점토가 크게 나뉘더라도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매우 유사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자토구결 자료 중 『유가사지론』 권20에만 보이는 'ㅅ'의 특이한 쓰임이 권66에서도 관찰되는 사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本稿は、国立ハングル博物館蔵『瑜伽師地論』卷20と『瑜伽師地論』卷66から、各々の字吐と点吐を構成する口訣字・口訣点の文字論的特徴およびシステムを説明し、具体例を通して両資料の関連性を確認した。
卷20に使われた口訣字は、漢字の字形に基づいて作り出された一般の表音文字である。卷66に使われた口訣点は、形態に位置情報が結合して一定の音を表す特殊な表音文字と言える。そして口訣字の音価は、基にした漢字の音や訓の範囲内で恣意的に決定される。口訣点の音価は、無標である単点の音価(β)によって同じ位置に置かれる単点以外の形態の音価(α+β)の後半部が規定され、形態情報によって残りの α が決定されるシステムが基本となっている。
卷20の字吐口訣と卷66の点吐口訣は、吐の形式からは字吐と点吐に大きく分けられるが、内容からは非常に類似している。これは、字吐口訣資料の中では『瑜伽師地論』卷20のみに見える「ㅅ」の独特な使い方が、卷66からも観察される例などを通して確認でき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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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국립한글박물관 소장 『유가사지론』 자료의 전시와 구결 콘텐츠 개발 방안 모색

저자 : 고은숙 , 문현수 , 이용

발행기관 : 구결학회 간행물 : 구결연구 4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93-115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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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그동안 그 가치가 다소 저평가되었던 차자표기 자료, 그 중에서도 구결 자료의 효과적 전시와 콘텐츠 개발 방안에 대해 살펴보았다. 국립한글박물관에는 자토석독구결 자료 『유가사지론』 권20, 점토석독구결 자료 『유가사지론』 권66이 소장되어 있는데, 이 두 자료를 포함한 차자표기 자료 전반에 대한 전시가 이 논의의 초점이었다. 이를 위해 먼저 전시 형태, 전시 대상층, 전시 목표를 설정하였으며, 이 논의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구결 자료 전시 방안과 콘텐츠 개발 방안에 대해 논했다.


本稿では、代表的な借字表記資料である国立ハングル博物館所蔵の『瑜伽師地論』を中心に、これに対する効果的な展示方法を検討し、口訣コンテンツの開発方案を模索していくことで、ハングルの創製以前の韓国の文字文化の優秀性に対する理解を深めることにその目的がある。借字表記は、空間の制約のある常設展示よりも、企画展示の形で取扱うことが効果的であり、漢字に不慣れな観覧客のために分かりやすい内容で展示が構成されることが望ましい。また、今日と違う文字生活を観覧客が直接に体験し、これをハングルと比較できるように構成することも重要である。国立ハングル博物館所蔵の『瑜伽師地論』巻20と『瑜伽師地論』巻66を活用して、口訣とハングルとの関係、口訣と漢字学習との関係、口訣と日本文字文化との関係などを中心に展示の方向を設定した上で、吏読資料の方は文書の作成という側面を、郷札資料の方は歌謡の採録という側面を強調して、これらを口訣資料と対比すると効果的であろう。そして、研究者と展示企画者は、口訣に関する教育コンテンツや映像コンテンツ、体験コンテンツ、ストーリーテリングやキャラクター開発といった多様なコンテンツを作り出し、大衆の展示への接近性を高める必要がある。例えば、字吐釈読口訣や点吐釈読口訣についての長く複雑な説明の代わりに、動画や体験プログラムの制作、或いは釈読口訣の語順表示方法と今日の英語学習教材や漢文教材との比較により、観覧客の理解を深める案が勧められ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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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토석독구결의 점토 체계의 대칭성

저자 : 안대현

발행기관 : 구결학회 간행물 : 구결연구 4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17-139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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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학적 대칭성(symmetry)은 자연물과 인공물에 존재하며, 이동 대칭, 회전대칭, 반사 대칭으로 나눌 수 있다. 문자나 기호에도 대칭성이 있는데, 우연한 대칭성도 있으나 한글, 한글 점자, 일본의 오코토점 등에서 발견되는 체계적으로 고안된 대칭성도 있다. 점토석독구결은 전체적으로 같은 모양이 여러 위치에 사용되는 이동 대칭이 적용되며, 주본 『화엄경』 점토석독구결의 12와 14 위치 사이나 『유가사지론』 점토석독구결의 한자 외부의 가까운 위치와 먼 위치 사이에 부분적으로 적용되는 이동 대칭도 있다. 회전 대칭은 주본 『화엄경』 점토석독구결의 같은 위치에서 '□/□'와 '□/□'를 포함하는 점토들 사이, 『유가사지론』 점토석독구결의 같은 위치에서 '□'와 '□'를 포함하는 점토들 사이에서 발견된다. 반사 대칭은 주본 『화엄경』 점토석독구결의 51과 55 위치 사이에서 발견되고, 『화엄경』 계통과 『유가사지론』 계통 점도 사이에도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대칭성은 점토석독구결이 체계적으로 고안된 것임을 보여준다.


幾何学的対称性(シンメトリ)は自然物と人工物に存在し、移動対称と回転対称と反射対称に分けることができる。文字や記号からも対称性があり、偶然による対称性もあるが、ハングル、ハングル点字、日本のヲコト点などから発見される、体系的に考案された対称性もある。点吐釈読口訣は全体的に同じ形が複数の位置に使用される移動対称が適用され、周本『華厳経』点吐釈読口訣の12の位置と14の位置の間や、『瑜伽師地論』点吐釈読口訣の漢字外部の近い位置と遠い位置の間に、部分的に適用される移動対称もある。回転対称は、周本『華厳経』点吐釈読口訣の同じ位置では、「□/□」と「□/□」を含む点吐の間、『瑜伽師地論』点吐釈読口訣の同じ位置から「□」と「□」を含む点吐の間から、発見されている。反射対称は周本『華厳経』点吐釈読口訣の51の位置と55の位置の間から発見され、また『華厳経』系統と『瑜伽師地論』系統の間にも存在する可能性がある。このような対称性は点吐釈読口訣が体系的に考案されたものであることを示し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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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토석독구결에서 종결을 나타내는 '-□/□(여)'와 '-□(다)'의 용법과 그 변화

저자 : 전기량 ( Jeon Gi-ryang )

발행기관 : 구결학회 간행물 : 구결연구 4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41-179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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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자토석독구결 자료의 '-□/□여'와 '-□다'의 용례 및 용법을 확인하고, 두문법 요소의 관련성을 검토한 것이다. '-□/□여'와 '-□다'는 각각 조사와 어미라는 별개의 문법 요소로 논의되어 왔으나 '-□/□여'가 나타날 자리에 '-□다'가 나타나는 등 일부 구문에서 서로 대등하게 교체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구 나열 및 인용조사의 용법, 이유 구문 등에서 이들이 서로 교체되어 사용될 수 있었던 것은 '-□/□여'와 '-□다'가 서술·종결의 기능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명사구 뒤와 동사구 뒤라는 분포적 차이, 결합하는 요소들과의 긴밀성 차이 등에 의해서 15세기 이후 이러한 기능은 주로 '-다'에만 남게 되었다.


This study set out to examine the examples and usages of '-□/□ (yeo)' and '-□(da)' which are Seokdokgugyuol letters attached, and review connections between the two grammar elements. '-□/□(yeo)' and '-□(da)' have been discussed as different grammar elements that are a postposition and an ending, but it is interesting to see that they replace each other equally in some constructions like '-□(da)' will appear in places where '-□/□(yeo)' is supposed to be.
They are used, replacing each other, in phrase connections, quotative particles, and cause constructions because both of them have declarative and ending functions. These functions, however, remained only in '-다(da)' since the 15th century due to differences in distribution after noun and verb phrases and in connection with combining e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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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후기중세국어(後期中世國語) 시기(時期)의 문법(文法) 형태소(形態素) '라'에 대한 고찰(考察)

저자 : 조재형 ( Cho Chaehyung )

발행기관 : 구결학회 간행물 : 구결연구 4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81-211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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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후기중세국어에서 발견할 수 있는 文法 形態素 '라'가 고대국어 시기의 부사격 표지 '良'에 의해 표기된 '*라'의 殘存形임을 證明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후기중세국어 시기에 보이는 '라'와 관련된 형태들을 形態論的 論議를 통해 '라'를 抽出해내었고, '라'가 부사격 표지의 기능을 修行함을 考察하였다. 또한, 고대국어 시기의 '良'의 讀音 및 傳寫 形態를 논의하기 위해 고대국어자료를 이용하여 기존 논의와는 다르게 '良'의 독음으로 [라/러]를 제시하였고, '良'이 부사격 표지로 기능하였음을 고찰하였다.
이러한 논의 과정을 통해 本攷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지금까지 논의되어 온, 당연시하게 다루어 왔던 대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여 기존 논의의 성과를 再檢證해 보자는 것이었고, 이러한 試圖가 국어사 연구에 있어서 새로운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This paper attempted to prove that the grammatical morphology 'ra' in the Late-Middle Korean period is the left form of '*ra' which was marked as '良' and an adverbial case marker in the Ancient Korean period.
To do this, we extracted 'ra' through morphological discussion of the forms related to 'ra' in the Late-Middle Korean data and confirmed that 'ra' is one of adverbial case markers in the Late-Middle Korean period.
Also, in order to discuss the sound of '良' and the marked form as '良' in the Ancient Korean period, we suggested that [ra/reo] was the sound of '良' in the Ancient Korean period, unlike the previous discussions. And we made certain that '良' was one of adverbial case markers in the Ancient Korean period.
Through this discussion process, what we want to say is to re-verify the results of the existing discussions by taking a new perspective on the subjects that have been discussed and taken for granted. And we hope that this attempt will lead to new results in the study of history of Korean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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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부사 '유(猶)'의 새김에 대하여 -'오히려'의 [동질성]을 중심으로-

저자 : 마원걸 ( Ma Yuan-jie )

발행기관 : 구결학회 간행물 : 구결연구 4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13-257 (4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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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부사 '猶'가 한국과 중국의 한문 해독에서 각각 '오히려'와 '여전히'로 풀이되는 현상에 대한 해석을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현대의 관점에서 '오히려'는 '반대됨[이질성]'을 뜻하고, '여전히'는 '전과 같음[동질성]'을 뜻하므로, 이들은 자칫 모순되는 것으로 비추어질 소지가 있다.
이에 본고는 석독구결, 이두, 언해문 등 한국어사 자료에서 부사 '猶'가 '오히려'로 대역된 문장들을 대상으로, 통시적인 분석을 시도하였다. 그중 '오히려'가 [동질성]을 기반으로 하는 '비유' 구문이나 '환언' 구문에 사용된 점 등에 근거하여 과거의 '오히려'가 [이질성] 외 [동질성]도 내포했을 것으로 보았다. 이때 [동질성]을 지닌 '오히려'와 '여전히'는 유의 관계에 놓인 것으로 된다. 따라서 기존의 '오히려'와 '여전히'의 대치는 '오히려'에 내포된 [동질성]과 [이질성] 사이의 대치(오히려D~오히려H)로 바꾸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오히려'와 '여전히'가 상치되는 자질을 지녔음에도 '역접'을 이루는 문맥에서 상호 교체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들의 대치가 '역접'에 의한 '교량 맥락'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을 상정하였다.
요컨대 본고는 '猶'가 '오히려' 또는 '여전히'로 해석되는 현상을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 '선택'의 문제로 본 것이다.


This article is intended to explain the interpretation of the adverb 猶 as '오히려' and '여전히' in both Korean and Chinese ways of interpretation, respectively. From a modern point of view, it means to be paradox as '오히려' means 'opposite'-[heterogeneity] while '여전히' means 'same as before'-[homogeneity].
In this regard, this article attempted a dyachronic analysis on sentences in which the adverb '猶' was translated as '오히려' in Korean language history sources such as Letter-attached Kugyol, Idu, and Eonhae etc.
Among them, '오히려' may have included 'heterogeneity' as well as 'homogeneity' based on the fact that '오히려' is used in 'parable' or 'paraphrase' phrases based on 'homogeneity'.
In this case, '오히려' and '여전히' with 'homology' are in a synonymous relation. Therefore, the existing confrontation of '오히려' and '여전히' can be thought of as the confrontation between 'homogeneity' and 'heterogeneity'(오히려D~오히려H). In addition, in view of the fact that '오히려' and '여전히' have mutually conflicting qualities, they still can be interchanged in the context of 'adversative', and this point let assumes the possibility of their confrontation may have originated from the 'briding context' by 'adversative'.
In short, this article sees phenomena, that '猶' is interpreted as '오히려' or '아직도' as a matter of 'choice' rather than 'right and w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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