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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Literary Therapy

  • : 한국문학치료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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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738-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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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51권0호(2019) |수록논문 수 : 8
간행물 제목
51권0호(2019년) 수록논문
권호별 수록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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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리치료 및 상담의 철학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의 다원성과 해체 개념의 수용과 접점에 대한 고찰

저자 : 이은희 ( Lee Eun-hee ) , 남상인 ( Nam Sang-in )

발행기관 : 한국문학치료학회 간행물 : 문학치료연구 5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9-44 (3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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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은 서구에서 이미 그 절정기를 지나, 하나의 문화 형태로 자리를 차지하고 진화가 지속되고 있지만, 우리의 경우 21세기 초입에서야 그 사회적 문화 양상이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오늘날 이와 같은 포스트모던적 사회와 문화 현상은 우리에게 이전과 또 다른 심리적 위기감을 더해준다. 그리고 이 위기감은 이 환경에서 살아가는 우리에 대하여 더욱 폭넓고 깊은 이해로 접근할 수 있는 심리치료 및 상담의 방법과 필요성을 급격히 증대시키고 있다. 그러나 심리치료 및 상담분야에서 시대에 부응하는 인간 이해의 바탕이 되는 철학적 고민과 연구는 매우 미약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포스트모더니즘 개념 중에서 다원성과 해체를 매개로하여 포스트모던의 철학적 지향점을 이해함으로써 인간의 심리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과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결과적으로 심리치료 및 상담에서 포스트모던 철학을 수용한다는 것은 전통적 심리치료 및 상담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고 확장하기 위한 사유의 시작과 전환임을 시사하고 있다.


Postmodernism has already taken its place as a culture in the west, having passed its prime but continuing to evolve. In our case, however the aspect of social culture began to gain prominence in the beginning of the 21st century. Today, the postmodern society and cultural phenomena have created another psychological crisis, which has dramatically increased the need and mechanisms for psychotherapy and counseling to achive a deeper understanding of people living in this environment. However, psychotherapy and counseling have not produced major philosophical endeavors and researche based on human understanding that meet the demands of our times. Therefore, this study sought to find ways and directions to overcome the psychological crisis of humans by understanding postmodern philosophical orientation through the postmodernist concepts of pluralism and deconstruction. Consequently, with the acceptance of postmodern philosophy in psychotherapy and counseling, therapists have begun to contemplate and suggest changes to discover and expand new perspectives beyond the limits of traditional psychotherapy and couns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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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모와의 관계 맺기 방식이 결혼이주여성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그 문학치료적 의미

저자 : 김정희 ( Kim Jeong-hee )

발행기관 : 한국문학치료학회 간행물 : 문학치료연구 5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45-84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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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에 살고 있는 동남아시아 출신 결혼이주여성 2명의 생애담에서 '도전-시련-대응-결과'의 서사 구조를 발견하고 있다. 이러한 서사 구조는 생애담에서 여러 번 반복되어 나타난다. 이는 결혼이주여성이 인생의 전환점마다 자신에게 새롭게 주어진 과업을 무엇으로 인식하고 어떻게 대응하고자 하는가와 관련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주체의 변화와 성장이 이루어진다.
결혼이주여성 A와 B의 생애담에 나타나는 공통점은 한국 사회에서 한국보다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편견을 가진 나라 출신으로 한국 남자와 결혼해서 한국에 왔다는 것, 한국에서 남편과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다는 것, 한국에서 경제적 주체로 홀로서기에 성공했다는 것 등이다. 또한 자기 자신에 대한 인식과 한국을 기반으로 하는 남편과의 관계, 자녀와의 관계에서도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문제 해결에 능동적인 태도 등이 나타난다. 그런데 결혼이주여성 A는 자신의 삶에 대해 만족과 행복감을 드러내는 반면 결혼이주여성 B는 피로감과 슬픔을 드러냈다. 이는 부모와의 관계에 대한 인식과 대응 방식의 차이로 인한 것이었다.
결혼이주여성 A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고 부모에게도 이 기준을 고스란히 적용한다. 부모 자식 관계라도 부모는 부모대로 자신은 자신대로의 인생이 있다고 인식하는 것이다. 그에 반해 결혼이주여성 B는 부모의 인생을 대신해서 책임지는 것이 부모를 향한 애정을 증명하는 길이라고 여긴다. 이를 통해 본고에서는 결혼이주여성 A가 부모와의 관계를 운영하는 방식에는 <내복에 산다>의 감은장애기가, 결혼이주여성 B가 부모와의 관계를 운영하는 방식에는 <심청전>의 심청이가 겹쳐진다고 보았다. 결혼이주여성 A에게는 감은장애기의 부모로부터의 분리, 독립에 대한 지향과 자기 결정에 대한 신뢰가, 결혼이주여성 B에게는 심청이의 부모를 책임지고 보살피려는 지향과 이를 자신의 전부를 걸고라도 감당하려는 결연함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결혼이주여성 A와 B의 삶에 내재되어 있는 서사적 의미를 드러내고 이들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This study found the narrative structure of 'Challenge - Difficulty - Reaction - Result' in the life story of two marriage immigrant women living in Korea, from Southeast Asia. The structure is repeatedly shown in marriage immigrant women's life story. This is, because, related to how married immigrant woman perceive and respond to new tasks given to them at every turning point in their lives. Through this process, they have transformed and grown as a subject.
The following are the common points that appear in the study participants' life story. 1) They are from a country with a prejudice that it is more economically difficult than Korea. 2) They are living in Korea with their husbands and make families. And 3) succeeded in standing alone as an economic entity in Korea. In addition, self-awareness, self-confidence in being able to do anything in relation to Korean husbands and relationships with children, and active attitude to problem solving appear. However, participants
(A) showed satisfaction and happiness about her lives, while participants (B) showed tiredness and sadness. This was due to differences in perception and response to relationship whit their parents. (A) is clear about what she can and can not do, and she applies this standard to her parents. Even if it is a parent-child relationship, she perceive that parent's lives and her life is an independent. (B), on the other hand, regards responsibility for the life of the parents as a way of proving her affection for the parents. It can be seen (A) and (B) corresponded to < My Own Good Fortune > and < Shimchungjeon > respectively. (A) pursuit of value for separation and independence from parents. And also have confidence in self-determination. (B) shows an determined willingness to take responsibility for the parents, no matter how much her sacrifice needs. This study, analyzed the narrative meaning of married immigrant women 's life story, hope that contribute our society to understand and sympathize their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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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정선아리랑'의 심리치유적 효과에 대한 연구 토대 마련을 위한, '정선아리랑' 가사와 실생활의 연관성 연구

저자 : 박관수 ( Bak Gwan-su )

발행기관 : 한국문학치료학회 간행물 : 문학치료연구 5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85-125 (4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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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자들은 '정선아리랑'을 '신세타령'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정선아리랑'을 부르면, 가슴이 시원해진다고도 말한다. 이러한 것은 가창자들이 '정선아리랑'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면서 일종의 심리치유적인 효과를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구전되는 '정선아리랑'의 심리치유적 효과에 대해 연구한 논문은 없다. '정선아리랑'의 심리치유적 효과를 본격적으로 연구하는 것은 쉬운 작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본고는 그 디딤돌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러한 작업을 위해 '정선아리랑' 가사는 무엇을 드러내고자 했는지에 관심을 가졌다. 이를 위해 가창자들이 가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를 했다. 정선군의 여러 지역의 소리판을 녹취했음은 물론 많은 가창자들을 여러번씩 만나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기존의 연구자들이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사실을 알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정선아리랑' 가사는 가창자들이 '나'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가사가 있는 반면, '나'와 비교적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는 가사가 있다. 전자는 '나 자체를 드러내는 가사'와 '나-너 관계를 드러내는 가사'로 구분했고, 후자는 '사회를 드러내는 가사'와 '자연을 드러내는 가사'로 구분했다. 본고에서는 전자에 관심을 기울이고자 한다. 전자 중에서도 '가난함', '집안 생활', '연애'라는 표현 대상에 대해 검토하고자 한다. 이러한 이유는 우리가 생각하는 바와 달리, 연구 대상으로 삼은 906편 중 가난함과 관련된 가사가 2%, 집안 생활과 관련된 가사가 12%, 연애와 관련된 가사가 55%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빈도수를 구명할 경우 1950년대 이전의 '정선아리랑' 가사가 무엇을 대상으로 했는지를 알 수 있고, 그 연구 결과는 심리치유적 효과를 탐구하는 데에 디딤돌이 되리라 생각한다.


The singers refer 'Jeongseonarirang' to 'sinsetaryong', a song of woe. It is also said that singing 'Jeongseonarirang' relieves their stress and gives some psychotherapy effect. These testimonies show that the singers reveal their minds through 'Jeongseonarirang' and gain some sort of psychotherapy effects. No other papers have ever studied the psychotherapy effects of 'Jeongseonarirang' - the Korean traditional folk song and Korean intangible legacy that has been sung by Korean people from long ago - yet. I do not think that it is easy to study the psychotherapy effects of 'Jeongseonarirang' impeccably from the first. I intend to set up the stepping stones first through this paper.
For this work, I pay attention to what the versions of 'Jeongseonarirang' try to reveal. To do this, I have mainly focused on how the singers feel about the versions. I have tried not only to record the singing sites of various regions of 'Jeongseonarirang' but also to meet each of many singers for several times. As a result, I was able to draw new results based on the accumulated facts that the existing researchers had not anticipated.
'Jeongseonarirang' songs can be divided into two groups: 1) versions that are sung from the singer's point of view and 2) versions that are not sung from the singer's point of view. Group 1 can be further subdivided into the singer only referring to him or herself (here after called the 'Me' category) or the singer referring to him or herself in relation to another person (hereafter called the 'You and Me' category). Group 2 can be also further subdivided into versions describing contemporary society or versions describing nature. In this paper, I would like to focus on Group 1. While doing so, I would like to examine the subjects of 'Poverty', 'Domestic life', and 'Love affair'. This is because, contrary to our belief, 55% out of the research subjects - total 906 versions of 'Jeongseonarirang' - was studied to be related to love affair while the proportion of the versions dealing with poverty was 2% and the ones dealing with domestic life was 12%. If we analyze these frequencies, we will be able to examine what the versions of 'Jeongseonarirang' were for before the 1950s. I believe that the results can be the stepping stone for the further exploration on the psychological effects of 'Jeongseonar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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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새끼 서 발>과 < 켈올란(Keloglan)과 공주 >에 나타난 한ㆍ터 설화 속 바보 형상의 보편성 연구

저자 : 손영은 ( Son Young-eun ) , 조홍윤 ( Cho Hong-youn ) , 메르베카흐르만 ( Kahriman Merve )

발행기관 : 한국문학치료학회 간행물 : 문학치료연구 5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27-169 (4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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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직접적인 현장 조사를 통해 수집한 터키의 <켈올란 이야기>중 <켈올란과 공주> 유형의 자료를 대상으로 이야기 속 바보 형상이 함의한 인간 삶의 문제와 의의를 탐색하고, 이를 <새끼 서 발>에 비교함으로써 구체적으로 한·터 설화 속 바보 형상이 내포한 보편적 문제의식과 그 해답을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이는 그와 같은 바보 성공담 유형의 이야기 속에 '정상적인 것'에 대한 사회의 통념을 전복시킴으로써 '진정 인간다운 삶은 무엇인가'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보편적 바보 형상이 담겨 있으리라는 기대에 의한 것이다. 살펴본 바, 두 바보 성공담에 나타난 주인공의 형상은 모자람을 통해 정상성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무한한 삶의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는 의의가 있었다. 이로써 이야기의 향유자들은 눈에 보이는 가치들로 표상화 된 정상성의 굴레에 매어 있는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두 주인공처럼 이를 벗어 던지고 자기 자신으로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인식적 전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는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켈올란 이야기>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본격적 연구로서 이야기를 통한 한·터 양국의 문학 연구와 정서적 소통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의의가 있다. 나아가 보편적 바보 형상의 구명을 통해 세계의 바보 이야기가 지닌 힘과 가치를 확인하고, 한국의 <새끼 서 발>을 위시한 일련의 바보 성공담 유형 이야기가 지닌 위상을 재고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In this study, searching the meaning and problems of human life implicit in the idiotic images in the narratives is aimed through the data partaking in the category of “Keloğlan and Princess” amongst Turkey's “Keloğlan Stories” which was obtained as a result of the field works. At the same time it's been compared with the Korean tale “Sekki Soe Bal”. The universal issues and solution methods brought by the idiotic Images in Turkish and Korean stories were attempted to be detected perceptibly. This is an expectation originating from universal idiotic Images that gives enlightenment about “what the real human is” by turning society's common thought upside down about the “normality” things that take place in the category of the idiot's success stories. As a result of the researches, it can be said that it has a big importance how the main characters of both stories search the possibilities of eternal life by eluding from the frame of normality through their own inadequacies. Thus the readers are able to have the opportunity to turn around and look at their own self that is blindly bound up to the things that are symbolized and accepted as normality by their visible moral judgements. At the same time, like both main characters, the readers have the chance of having a conscious alteration they can live freely by eluding from the bond. This research is the first comprehensive study on “Keloğlan Stories” which is not well known in Korea. It also has a big importance as it may contribute as means in Korea-Turkey literary researches and emotional communication. Further more, via this research, the power and the value of stories of idiot around the world that was brought up by universal idiotic Images, could be understood. “Sekki Soe Bal” being in the first place, it can be said that it has a big importance in the aspect of understanding the position and importance of narratives that take place in Korea's category of idiot's success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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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희룡 예술비평의 특징과 그 의의

저자 : 권정은 ( Kwon Jung-eun )

발행기관 : 한국문학치료학회 간행물 : 문학치료연구 5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71-196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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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호산 조희룡의 독자적 위상을 그의 예술 비평을 위주로 탐색한 것이다. 조희룡은 19세기 추사화파의 성령론의 영향을 받았던 중인 예술가이다. 하지만 실제 호산에 대한 찬사는 스스로 일가를 이룬 그의 홍매도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과 같이, 그는 독자적 문예적 성과를 자랑하는 많은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 그 중 주목할 것이 바로 예술 비평 분야이다. 특히 회화 비평의 경우 우리나라는 조선 말기까지 중국의 『고화품록』 등에 비견할 만한 결과물을 내놓지 못해서 아쉬움을 남긴다. 그런데 이 가운데 호산은 중인 전기집인 <호산외기>를 통해 본격적인 화인론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현재 조희룡 전집에 정리되어 있는 각종 저술을 통해 예술 원론과 감상론을 포괄하는 성과를 내놓았다. 본고에서는 비평의 실상을 복합적 양상, 탈속적 합일, 체험과 개성론이라는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간추리고 그 의의를 정리해 보았다. 그 결과 조희룡의 회화평은 양가적인 성향을 내포하는 복합적이고 난해한 양상을 보이는데, 이 내용들은 탈속적 합일의 경지를 추구하며 속기를 거부하는 기이를 지향했던 작가의 예술관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가치관은 개인적 체험과 결부된 개성론을 목적으로 하면서 19세기를 정리하고 20세기로 나아가는 거점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었다.


This paper aims at searching for the art criticism of Cho Hee-ryong (趙熙龍, 1789~1866) who was key member of Chusa school. This school was main literati artist group gathered under the famous art guru Chusa(秋史) Kim Jeong-hee(金正喜, 1786~1857) in 19c. Cho shared special art sprit, Theory of Etherial Nature(性靈) from Chusa school though, tried to establish his own fame in the literature, picture and art criticism.
Cho's creativity was realized in his plum flower painting which is famous for energetic stroke, and his various writings which include essays, poetry, letters improved personal originality. As a middle class lineage in Joseon dynasty, Cho wrote their biography Hosanoegi(壺山外記) in which show the good example of painter's story. At the same time, the other writings reveal his contemplation about art. Cho's works were mingled with literature and art criticism library, and succeeded to build his own individuality based on long life experience. His art criticisms is very complex and difficult. Because he tried to cover a contrasting features of art and headed for unification in the unvulgar field. And most of all the reflecting of personal experience as a middle class artist make it possible to have a good bridge between the middle and modern ages gap in the art critic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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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고소설 향유자의 중국인식과 배경 왕조의 상관성 -송ㆍ원 배경 작품을 중심으로-

저자 : 주수민 ( Joo Soo-min )

발행기관 : 한국문학치료학회 간행물 : 문학치료연구 5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197-229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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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송ㆍ원 배경 작품들을 중심으로 고소설의 배경 왕조와 중국인식의 상관성을 밝히고자 한 것이다. 본고에서는 먼저 '송말원초' 배경의 <장한절효기>와 그 개작으로 '명나라 성화 연간'을 배경으로 한 <장월용전>을 비교하여 살펴보았다. 두 작품은 서사적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배경 왕조를 달리 하는 가운데 주요 인물 및 사건의 세부 설정에서 주목할 만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더불어 두 작품의 '군담'에 나타난 '원나라' 및 '명나라'에 대한 작자인식은 명확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는데, <장한절효기>의 원나라가 '충'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부정적 공간으로 설정된데 비해 <장월용전>의 명나라는 '충'의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본고는 이러한 양상을 고소설 향유자에게 배경 공간으로써의 '원나라' 및 '명나라'가 변별적으로 인식된 결과로 보았다. 한편, 본고에서는 <현수문전> 이본들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배경 설정에 따른 작중 세계의 변모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먼저 <현수문전> 선본과 본 작품의 서사적 원천이라 할 수 있는 <현씨양웅쌍린기>의 작중 세계를 비교하여 살펴본 결과, 둘은 각각 '인종'과 '신종' 연간을 배경으로 상이한 송나라 천하를 그려내고 있었다. 더불어 본 작품의 이본들은 '신종 연간'과 '송나라'를 배경으로 하고 있었는데, 각각을 대표하여 '경판본'과 '박순호본'의 작중 세계를 비교해본 결과 박순호본은 경판본에 비해 송조를 보다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있었다. 본고는 이러한 양상을 박순호본이 '송나라'만을 배경으로 취함으로써 '신종 연간'에서 오는 송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제거한 결과로 보았다. 더불어 본고는 경판본과 박순호본이 송조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모두 선본과는 달리 송조가 유지되는 결말을 맺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였으며, 이를 조선 후기 화이관의 소설적 반영으로 보았다.


This study intends to reveal the correlation between the recognition of classical novel readers' Chinese background knowledge and the context of the works produced during the Yuan Dynasty and Song Dynasty. First, the different authorships in the Song and Yuan dynasties were identified by comparing < Janghanjeolhyogi > with < Jangwalyongeon > which is known for reformation of < Janghanjeolhyogi > . These novels present similar descriptions but differ not only in their background, but also in the setting of concrete figures and events. In addition, the writer's thought about the Yuan and Ming dynasties in 'Gundam' were different in the two works. In other words, if the Yuan Dynasty of < Janghanjeolhyogi > was recognized negatively, the Ming Dynasty of < Jangwalyongeon > was regarded positively for its loyalty. This aspect was seen to arise from the different perceptions about the Yuan and Ming dynasties as a context for readers of late Joseon novels. However, this study aims to confirm that the versions of the < Hyeonsumunjeon > depict different worlds based on a specific background. To this end, it examines the figures of the emperor and the world of composition in the antecedent edition of the epic source of this work. Each of novels has a same background of the Song Dynasty. However, < Hyeonsumunjeon > is based on the Sin-jong era and < Hyunxiyangwoongxangrinki > is based on In-jong era. Therefore, each novels show different picture of the world regarding the Song Dynasty. And as a result investigating various editions of < Hyeonsumunjeon >, Some editions are based on Sin-jong era and others are not specified by era. So, this paper compared The“Gyeongpan edition” which is one of novel based on Sin-jong era and the “Park Soon-ho edition” which is not specified by era. The Park Soon-Ho edition was found to be more positive about the Song Dynasty than the Gyeongpan edition. This was attributed to Park Soon-ho edition having a limited background of the Song Dynasty and therefore no negative perspective on the Song Dynasty from the Sin-jong era. In addition, despite differences in perceptions about the Song Dynasty, both editions had a similar ending that Song Dynasty was not collapsed. It is different with the previous version, which reflected the Huaiguan(華夷觀) of the late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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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임진왜란 시기 광해군의 분조(分朝) 활동과 그 사회 통합적 영향

저자 : 신병주 ( Shin Byung-ju )

발행기관 : 한국문학치료학회 간행물 : 문학치료연구 5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31-264 (3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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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에서 임진왜란 때 광해군이 이끄는 분조가 구성된 경위와 주요 활동, 그리고 그것이 지니는 의미들을 살펴보았다. 광해군의 분조 활동은 비록 7개월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 시기는 임진왜란 초반 가장 치열한 격전이 벌어진 때로서, 전세를 역전시키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였다. 광해군은 세자 때의 분조 활동으로 말미암아 민심의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 냈고, 이것은 선조의 불신으로 위태로운 위치에 있었던 세자의 지위에서 왕위에 오를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특히 아버지인 왕의 피난과 대비되는, 젊은 왕제자의 헌신은 전쟁 초반 위기에 빠진 조선사회의 민심을 통합하게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분조 활동의 경험이 전쟁과 외교에 대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시각을 가져오게 하여, 광해군의 내치의 부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외교 분야에서는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는 군주로 자리매김이 되고 있다. 그리고 1627년 정묘호란 때도 조정에서 바로 소현세자의 분조를 구성한 것에서 광해군의 분조 활동이 가진 긍정성이 바로 후대에 적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18세의 젊은 세자 광해군은 분조 활동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을 훌륭히 보였고, 이것은 광해군이 후계자의 입지를 굳히고, 전쟁 후 주전론(主戰論)을 전개한 정치 세력이 자리를 잡는데 도큰 도움이 되었다. 광해군이 즉위 후에도 후금과 명나라 사이에서 실리외교를 추구할 수 있었던 것에는 임진왜란 때 분조 활동을 통하여 참전한 경험이 큰 역할을 했다고 보여 진다. 또한 광해군이 정인홍, 곽재우 등북인(北人)들을 중용한 것은 이들이 의병장으로 크게 활약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We examined how Seja Gwanghaegun led the group that he formed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of Korea, and the group's main activities and significance. Although he controlled activities for just seven months, this short period was the most intense, and played a major role in reversing the tide in the early days of the Japanese Invasion of Korea. He drew active support from the people and touched their hearts through his reconstruction work in this period. This became an important foundation for his ascending to the throne considering that his status was in a precarious condition due to distrust of ancestors. In particular, the young emperor's dedication contrasts with the evacuation of his father, the king, and is significant in that it consolidated public sentiment towards the Joseon Dynasty, which was in crisis at the beginning of the war.
His experience of consolidating activities led to an objective and reasonable view of war and negotiations, making him a highly regarded monarch in the field of diplomacy, despite the negative aspects of his Army's internal affairs. In 1627, during the Jeongmyo Lake period, Gwanghaegun's positive activities directly influenced later generations in the formation of the SoHyeonse group. Eighteen-year-old Gwanghaegun displayed excellent crisis management skills, which helped the country strengthen its position, and helped the political forces take their rightful place after the war. The fact that Gwanghaegun was able to pursue practical diplomacy between the latter and the Ming Dynasty even after his ascension to the throne shows that his experience played a major role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of Korea. In addition, his heavy dependence on North Koreans, including Jeong In-hong and Kwak Jae-woo, is attributed to their reliable performance as medical offic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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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단역사에 대한 통합서사적 상상력과 통일교육

저자 : 박재인 ( Park Jai-in )

발행기관 : 한국문학치료학회 간행물 : 문학치료연구 51권 0호 발행 연도 : 2019 페이지 : pp. 265-297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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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분단사에 대한 성찰적 기억의 재구를 위한 새로운 방식의 통일교육 방안을 제안하였다. 분단과 전쟁의 피해를 직접 경험하지 않은 청소년 세대를 중심으로 분단사 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현재 청소년들의 분단사 기억 형태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청소년들의 기억은 '해방 후 좌우익 대립, 냉전시기 외부세력의 신탁통치 및 간섭, 1950년 북의 남침, UN군 개입(인천상륙작전), 중공군 개입(1.4후퇴), 1953년 휴전'에 해당하였다. 이는 분단과 전쟁의 책임을 타자에게 전가하는 방식의 기억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분단사 교육은 우리의 과오를 지우려는 것이 아니라 '기억'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하고, 반성적 사유를 시작으로 평화를 희구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절감하도록 교육 내용이 구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서 역사경험담 기반의 통합서사지도와 창작형 통일 교육 방안을 논의하였다. 부인/회피/적대의 분단서사 및 고발/포용/화합의 통합서 사로 구성되는 통합서사지도는 분단과 전쟁 역사에 관한 다양한 스토리들을 체계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분단사 교육방법론이며, 창작형 통일교육은 분단사에 대한 자성적 기억을 가능하게 하는 능동적인 체험활동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실제 고등 학교에서 이루어진 통합서사지도를 활용한 콘텐츠 창작 교육활동을 예시로 들어 분단사에 대한 통합서사적 상상력이 실현되는 통일교육의 가능성을 논의하였다.


This research aims to heal the distorted memories and emotions about the history of the division of Korea, focusing especially on the younger generation by. Examining their memories about the division history. Students responded by mentioning what they felt were the reasons for the division, as follow: (1)conflict between the leftists and the rightists after liberation (2)the North's invasion of the South on June 25, 1950, (3)interference from the major powers involved in the Cold War, (4)reversal of time from June 25, 1950, to 1951, (5)the ceasefire in July, 1953. However, the memories and causes they missed were the violence that arose from internal problems and the division of the Korean Peninsula. They also did not remember the conflicts between the youth of North Korea and South Korea because, for them, history of division was one of Kim Il Sung's revolutionary achievements.
As a concrete action plan, I discuss an epic map of a story of integration based on the oral testimonies of war victims and a creative unification education plan. These are narratives of wives / avoidance / division of enemy. An integrated narrative of accusation / embracing / harmony is a branching education methodology that can systematically appreciate various stories about division and war history. Creative unification education can be an active experience. To explore the possibilities, I discussed the case of unification education in an actual high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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