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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Buddhist Professors in Korea

  • :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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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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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19권2호(2013) |수록논문 수 : 11
간행물 제목
19권2호(2013년) 수록논문
권호별 수록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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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회지 제19권 제2호를 발간하며

저자 : 최용춘

발행기관 :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간행물 :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19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3-3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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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강경의 정치철학적 함의 함의(含意) 연구

저자 : 정천구 ( Chun Koo Jeong )

발행기관 :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간행물 :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19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7-3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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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은 진제((眞諦)에 속하고 정치철학은 속제(俗諦)에 해당하지만 진속(眞俗)이 둘이 아니라는 입장에서 금강경의 정치철학적 함의를 탐구할 수 있다. 금강경의 설법 당시 대부분은 군주국이었고 일부는 공화정이었다 공화정이었다. 부처님은 국가의 필요성을 인정했고 공화정을 선호했지만 군주들의 귀의를 받아 좋은 관계를 유지하였다 유지하였다. 전체주의 체제는 현대의 산물이며 서구정치철학의 실패를 보여준다. 대승보살이 일체중생을 열반에 인도하려는 원을 세우듯이 정치가는 전체 국민의 행복을 원해야 한다. 개인만의 행복과 이익을 추구하려는 사람은 정치꾼은 될 수 있으나 정치가는 될 수 없다.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내라는 경의 말씀은 자유, 해방의 정신이다. 정치가가 사상으로부터 해방되면 많은 국민이 그 혜택을 입는다. 또한 "이 법이 평등하여 위, 아래가 없다"는 경의 말씀은 부처님의 평등사상을 나타내고 있다. 그래서 Dr.Ambedkar Ambedkar는 자신의 자유, 평등, 박애의 정치이념은 부처님의 사상에서 배운 것이라고 했다. 많은 사람들의 생명과 안위를 책임지는 정치가에게 판단은 매우 중요한데 객관적이고 창의적인 판단의 방법이 금강경의 무주(無住)의 정신에 나와 있다. 연극이나 정치가 잘 되고 있는지 아닌지를 가장 잘 판단할 수 있는 것은 배우나 감독이 아니라 사실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관객이다. 경은 상(相)과 편견에서 자유로운 관객의 입장에서 바르게 정치적 사항을 포함한 사물을 판단을 할 것을 가르치고 있다.


Even if the Diamond Sutra belongs to the ultimate truth whereas the political philosophy to the worldly one, it is not impossible to find some implications of the Diamond sutra for the political philosophy. For the two kinds of truths are not fully closed. They are inter-dependant. At the time when the Diamond sutra was preached there were monarchies and republics in India. He seemed to prefer the republics but also had good relationships with the monarchies. Although there was no totalitarian system, the Sutra` teaching is surely against the inhuman and dictatorial system. As the bodhisattva`s wish is to lead all sentient beings to the nirvana, statesmen should seek the happiness of all the people of his country. One who seeks only one`s own interest and salvation cannot be a statesman but a politician. The Buddha`s teaching to "produce an unsupported mind" is the spirit of emancipation and the basis of freedom. When a statesman is emancipated from his own thoughts, a lot of people of his country would benefit from him. By saying that "nothing there in at variance" the sutra mentions the Buddha`s idea of equality. As Dr.Ambedkar put it, the idea of liberty, equality and fraternity can be traced back to the Buddha`s teaching. The teaching on unsupported mind also can be helpful to the right judgments for statesmen. As Hannah Arendt pointed out, it is the audience neither the actor nor the theatre director, in a theatre or in politics that rightly judge the performance. Because the audience is free from the private interest and able to rightly judge the performance with an unsupported mind. The Diamond sutra preached such mind, thereby can help statesman for right political jud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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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계종(曹溪宗) 표준본(標準本) 김강경(金剛經) 교감(校勘) -조계종,태고종,원불교의 공동번역대회를 촉구하며-

저자 : 조현춘 ( Hyun Chun Cho )

발행기관 :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간행물 :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19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33-63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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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의 첫 문장은 세계적으로 그리고 한자에 대한 국내 현토에서, 조선시대 언해본에서 일제강점기까지의 한글본에서 거의 전부가 다이아몬드 육하원칙(육성취)이 하나의 문장에 있었습니다. 탄허스님본까지는 분명히 하나의 문장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누구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와 같이 들었다'식으로 바뀌면서 누가 왜 바꾸었는지는 추적할 수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거의 신라시대의 말을 표기만 현대어로 한 형태여서 대한민국 백성이 읽을 수 없는 수준인데, 인정할 수 없는 이상한 과정을 통해서 대한불교조계종에서는 표준본을 만들어서 종도들을 혼란스럽게 하여 어쩔 수 없이 교감작업을 합니다. 1∼5장을 일차로 교감하여 발표합니다.


Almost all of Diamond Sutra has many severe problems. On the support of "the study group for Huayen Sutra and Whitehead", I propose renewed Diamond Sutra. In this paper, specially I propose chapter 1 and chapter 3. chapter 1①I heard and saw what the Buddha did one day when he was staying at Jeta-Anathapindika`s park in Sravasti with 1250 monks and a great company of bodhisattvas: it went as follows. ②Early in the morning, the Buddha put on his robe, took his bowl, entered the city of Sravasti, begged for food, took his meal, returned to his retreat, put away his robe and bowl, washed his feet, and sat down in the lotus position on the seat arranged for him. ③Then the monks approached the Buddha, bowed their heads to his feet, walked round him clockwise three times, and sat down aside. chapter 3①Subhuti! A bodhi-pursuer should keep the following in mind: ``I will lead all sattvas-egg-born, womb-born, moisture-born, or transformation-born; with form or without form; with thought, without thought, or neither with thought nor without thought-to Nirvana of perfect happiness and no pain.``②Thereby leading innumerable sattvas to Nirvana, a bodhi-pursuer should never think 'I led sattvas to Nirvana.'③Subhuti! One, who thinks 'I led sattvas to Nirvana', cannot be said to be a bodhisattva. ④Subhuti! One, who thinks egocentrically·humancentrically·sattvacentrically·biocentrically Egocentrism means 'I am the only one that is right and/or valuable.' Humancentrism means 'Human(including oneself) is the only one that is right and/or valuable.' Sattvacentrism means 'Sattva(including human) is the only one that is right and/or valuable.' Biocentrism means 'Living thing(including sattva) is the only one that is right and/or valu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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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만경(勝萬經)」의 섭수정법(攝受正法) 륙파라밀(六波羅蜜)

저자 : 최성렬 ( Seong Ryul Choi )

발행기관 :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간행물 :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19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65-87 (2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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勝萬 夫人에 의해 설해진 「勝萬經」은 B.C. 3-4세기경 대승불교 중기에 성립된 것으로 그 핵심은 '一乘思想'과 '如來藏思想'에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維摩經」이 한 居士의 입을 통해 설해진 것이라면, 이 경은 출가하지 않은 在家 여성의 입을 통해서 설해지고 있음이 특이하다. 이 경에서 필자가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이 경에서 말하고 있는 '바른 법을 거두어들인다[攝受正法]'는 것이다. 이 경에서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로 그것을 요약 설명하고 있다. 첫째, 보살이 가지고 있는 모든 願은 '바른 법[正法]을 거두어들인다[攝受]'는 하나의 큰 서원[一大願)에 포함된다. 그렇기 때문에 '바른 법을 거두어들인다'는 것은 하나의 큰 서원을 말하는 것이다. 둘째, '바른 법'이란 곧 '바른 법을 거두어들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른 법을 거두어들인다'는 것은 곧 波羅蜜이다. 셋째, 이 '바른 법'을 거두어들이고자 한다면 몸[身]ㆍ생명[命]ㆍ재산[財]을 모두 버려야 한다. 그만큼 섭수정법은 철저하게 희생을 담보로 한다. 넷째, '바른 법을 거두어들인다'는 것은 곧 大乘(maha-yana)이다. 왜냐하면 대승은 聲聞과 緣覺, 그리고 世間과 出世間의 훌륭한 법을 낳기 때문이다. 이러한 내용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바른 법을 거두어들인다'는 것은 곧 大乘이라는 것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多文化 社會로 이행되고 있는 중이다.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많은 문제점은 우리 사회가 안고 풀어 가야할 난해한 話頭 중의 하나이다. 이 논문에서는 「勝萬經」에서 설하고 있는 '바른 법을 거두어들인다[攝受正法]'는 大乘의 정신에서 그 해답의 일단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Srimaladevi-si.hanada-sutra narrated by Mrs. Seungman(勝萬夫人) is a buddhist scripture which was completed in mid- Mahayana Buddhism in the 3rd and 4th century B.C. and is mainly based on Ilseung Idea[一乘思想] and Yeoraejang Idea[如來藏 思想]. The Srimaladevi-si.hanada-sutra was narrated by a common woman who did not enter the priesthood while Yumagyong[維摩經] was narrated by a Buddhist devotee, It says that right ways should be followed and is summarized as follows: First, all the pledges a Bodhisattva has are included in a large desire that right ways are followed. So, that right ways should be followed is a large desire. Second, 'right ways[正法]' indicate that right ways should be followed. Therefore, that right ways should be followed is paramita. Third, to follow right ways, we have to throw away our bodies, lives and properties. Fourth, that 'right ways should be followed' is maha-yana[大乘] as it produces great laws in the mundane and Buddhist world. To put it in a word, 'that right ways should be followed' means maha-yana. Our society is going towards a multicultural society[多文化社會]. Many problems found in the process are a topic our society has to discuss.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solution should be found from the maha-yana told in Srimaladevi-simhanada-su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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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세기 서역구법승(西域求法僧) 원표(元表)의 재고찰

저자 : 이희재 ( Hee Jae Lee )

발행기관 :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간행물 :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19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89-108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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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표가 「화엄경」을 구하기 위해 방문한 서역의 우전국은 오늘날 신강 위구르 지방에 있는 호탄(중국명 和田)이다. 이 지역에서 대승불교가 꽃을 피우고 「화엄경」이 완성된 것은 지리적으로 혹은 문화적으로 인도와 가까운 지역이었기 때문이다.「화엄경」의 경우, 60화엄과 80화엄이 모두 이곳 사람들의 번역에 의해 중국으로 소개되고 있기 때문에 구법여행의 대상지였던 것이다. 「송고승전」에는 원표가 ``서역에 가서 불적에 예배했다.``라고 되어 기록되어 있을 뿐이다. 중국에서 ``하늘을 날아 가버린`` 원표는 실은 신라로 귀국했던 것이다. 당나라의 유학승을 우대했던 신라는 그가 보림사를 창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원표가 경덕왕의 지원을 받았고, 당시 지방세력의 지원을 받은 것도 이런 화엄사상의 국가적 요소가 작용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후 불교의 흐름이 선종으로 교체되는 과정에서 원표의 화엄사상은 조명되지 못한 채 묻힌 것이다. 최근의 원표연구에서는 그가 고구려의 유민으로 어린시절 입당했다거나, 그가 인도로 구법여행을 했다거나, 장흥의 보림사가 아닌 천관산에서 활동했다거나 하는 주장들은 근거가 희박한 것이다. 원표는 고구려의 유민이 아니라 신라중대 보림사 인근 출신이었기 때문에 보림사로 귀국할 수 있었으며, 구법여행의 목적은「화엄경」을 구하기 위해 우전국을 방문하고 화엄신앙의 내용을 보기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복건성의 지제산에 머물며 화엄수행을 하다가 신라로 귀국한 후 구산선문이 형성되기 전에 보림사를 창건하여 화엄사상을 펼쳤던 것이다. 보림사 선종의 맥은 화엄종인 원표에서 출발하지는 않지만 보림사의 실질적 창건주의 체증은 비문에 원표의 활동을 기록하고 있다. 천관산 일대에는 원표이전에 이미 화엄사상이 전개되었으며, 원표가 화엄종이기 때문에 선종이 보림사와 무관하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다만 선종의 맥을 강조하다 보니 원표는 창건주로서의 존재감을 잃었던 것이다.


Ven. Wonpyo visited to Yutian(Kotan, Xinchang China) for procure the Avatamska Sutra. This area flourished the Mahayana Buddhism and complited the Mahayana sutras. The case of the Avatamska, both volume 60 and volume 80 translated by Yutian scholars there. There are no mention about his India pilgrimage in 「Song gaosengchuan(The Biography of High monks in Song Dynasty)」,only remain a record about ``visit to central Asia to pilgrim to Buddhist sites``. The biography mention that he ``fly out and gone``, but he returned to Korea(Silla) and he found the Bolimsa temple supported by government. Ven, Wonpyo supported by King Kyungdeak and local government. His time still remained Avatamska Thought. At some years later, the mainstream of Buddhism changed into Zen sect in Silla. His role and Idea disappeared with easy. Recently some scholars are researching on Ven. Wonpyo. But this researches has some problems such as his born place, pilgrim place and Borimsa founder. Ven. Wonpyo is not born Kokuyea but he may be born in Honam area near by Borimsa. His pilgrim area is not India but central Asia. He found the Borimsa temple as a Avatamska expert. The Zen sect of Borimsa founder monk was a Ven. Chaejung, he adopted temples founder Zen master Doui from China. But Ven, Chaejung recorded about Ven. Wonpyo already founded Borimsa. Some scholar misunderstanding Zen temple only established by Zen master. This idea is nonsense why Zen and Avatamska have coexisted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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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심리치료에서 불성

저자 : 송영숙 ( Yung Sook Song )

발행기관 :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간행물 :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19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109-128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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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행의 핵심개념 가운데 하나가 불성에 대한 교리다. 불성은 모든 존재들에게 내재된 것으로 믿어지고 있는데, 이는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조계종의 근본 가르침이다. 비록 자신의 무지로 인해서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누구나 붓다의 성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선은 자신의 진실된 본질을 깨달은 사람만이 인간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므로 선수행의 궁극적 목적은 자신의 불성을 보고 본래 깨달음을 회복하는 것이다. 심리치유적 관점에서 보면, 완전한 치유는 자신의 불성을 깨달음으로서 성취될 수 있다. 본 연구는 불성이 진짜 무엇인가를 선수행의 관점에서 탐색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는 왜 불성에 대한 교리가 심리치료에서 중요한지를 논의하고 그것이 어떻게 심리치료적 훈련에 공헌할 수 있는가를 논의할 것이다.


One of the central tenets of Zen practice is the doctrine of Buddha-nature. Buddha-nature is believed to be immanent in all beings. This is considered an essential teaching of the central tenet in the Jogye Order that represents Korean Buddhism. Every person has a Buddha-nature although he or she may not be aware of this due to ignorance. Zen emphasizes that only those who are awakened to their true nature can be free from human suffering. Therefore the ultimate goal of Zen practice is to see one`s own Buddha-nature and recover Buddhahood. From the psycho-healing point of view, complete healing can be achieved by awakening to one`s own Buddha-nature. This study will explore what Buddha-nature really is from the point of view of Zen practice. This study will also discuss why the doctrine of Buddha-nature is important in psychotherapy and how it can contribute to psychotherapeutic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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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불교와 인성교육 인성교육: 필요성과 특성, 그리고 방법 -한국불교의 템플스테이 템플스테이-

저자 : 김수아 ( Su Ah Kim )

발행기관 :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간행물 :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19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129-144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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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불교의 가르침이 21세기형 인성교육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 지를 고찰한 것이다. 학교교육에서의 인성교육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사회적인 책임과 더불어 종교적 접근에 의한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종교적 체험의 세계는 인간 이해의 지평을 넓혀 줄뿐만 아니라 세계를 바라보는 가치관을 넓혀 준다. 특히 종교에서의 내면성의 개발은 인성교육과 가치교육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요소이다. 불교에서 인성이란 인간다운 면모, 성질, 자질, 품성으로 이러한 인간다운 면모가 이미 인간 내부에 갖추어져 있고, 이것을 불성이라고 부른다. 불교적 인성교육의 목적은 모든 생명이 이미 내재되어진 불성(佛性)을 회복하여 붓다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불교적 인성교육은 이미 내재된 인성을 회복하는 것을 중시하고, 도덕적인 실천과 내면적인 개발을 통해 내면의 근본적인 변화에 주안점을 둔다는 점에서 21세기형 인성교육과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불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하는 인성교육의 모델인 템플스테이는 불교의 근본 가르침인 사성제(四聖諦) 가운데 팔정도(八正道)를 중심으로 한다. 첫째는 올바른 세계관을 확립하는 단계로 정견(正見)과 정사유(正思惟)가 해당한다. 둘째는 올바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도덕성과 영성을 개발하는 단계로 정어(正語), 정업(正業), 정명(正命), 정정진(正精進)이 해당되고, 영성의 개발에는 정념과 정정이 해당된다. 셋째는 세계관과 도덕성과 영성의 개발에 의해 형성된 중도적 인격으로 올바른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 팔정도 수행의 완성 단계이다. 중도적 인격은 상호의존적 존재라는 인식을 통해 형성된 타자에의 의존적 자아가 극단적인 사고를 멈추고 자리와 이타를 동시에 실천하는 도덕적 주체를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중도적 인격형성이 불교적 인성교육의 목적이다.


This paper aims to how Buddhist teaching attributes to character education in Korean society. It takes three steps to elaborate on this topic: first is necessity of character education through a religious approach, second is templestay in Korean Buddhism as Buddhist teaching-based character education, and third is the Noble Eightfold Path for Buddhist teaching-based character education. The experience of religious spirituality is an essential factor to improve the human beings` character. In the first step, it deals with why the necessity of character education through religious approach is required in the Korean society. It is because, although the Korean society has become more materially abundant, the Korean social situation has gotten mentally worse due to dehumanization and immorality. Buddhist teaching-based character education is characterized by the Noble Eightfold Path with eight elements: right understanding, right resolve, right speech, right action, right livelihood, right effort, right mindfulness, and right meditation. Here, “right” refers to a skilled sense of balance of the Middle path that is not biased towards extremes under any circumstances. The Noble Eightfold Path is divided into three stages from the perspective of character education. The first stage is establishing the right perspective of the world. It is related to right understanding and right resolve. The second stage is developing morality and spirituality based on the right perspective of the world. The development of morality is related to right speech, right action, right livelihood, and right effort. The development of spirituality is related to right mindfulness and right meditation. The third stage is completing the Noble Eightfold Path by developing the perspective of the world, morality, and spirituality, fostering the Middle path, and leading a right life. Consequently, the Noble Eightfold Path, through the perspective of the world, morality, and spirituality, changes one`s life fundamentally and forms an integrated character. This integrated character is called the character of the Middle p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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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마음챙김, 단일개념인가, 복합개념인가?

저자 : 조옥경 ( Ok Kyeong Cho ) , 윤희조 ( Hee Jo Youn )

발행기관 :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간행물 :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19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145-171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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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이 서구에 도입된 지 100여년이 지난 현재 연구자들은 효과검증을 넘어서 작용기전과 과학적 모델수립을 위한 연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구자들은 다양한 이론적 배경, 연구목적에 따라서 마음챙김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음챙김의 정의, 발생과정, 작용기전, 척도를 살피고 불교의 수행적 맥락에서 보는 마음챙김과 심리학의 마음챙김이 어떻게 조우하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일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심리학에서 마음챙김은 알아차림과 특정 태도가 핵심을 이룬다. 태도는 현재중심적, 의도적, 비판단적, 수용적, 개방적인 태도를 말한다. 불교의 마음챙김 확립과 발생의 차원에서 볼 때, 마음챙김은 분명한 알아차림, 태도, 감각기능의 단속이라는 측면을 가진다. 태도와 관련해서는 중도적인 태도, 감각기관의 단속, 지혜라는 측면은 심리학에는 찾아볼 수 없는 불교적 요소가 될 것이다. 이렇듯 마음챙김은 단일개념이라기 보다는 복합적인 개념이라 할 수 있다. 마음챙김의 작용기전과 관련된 IAA 모델과 DAH 모델뿐만 아니라 마음챙김 척도의 하위구성개념에서도 마음챙김은 복합개념으로 이해되고 있다. 마음챙김 척도는 마음챙김이 특질일 수도 있고 상태일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심리학에서 사용되는 10가지 대표적인 마음챙김 척도에는 특질과 상태가 혼재되어 있다. 최근에는 불교수행의 맥락을 고려하여 마음챙김을 특질이 아니라 특정한 '상태'로 보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서는 경험내용보다는 경험에 대한 태도를 강조하고, 마음챙김 수행은 과정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그러므로 불교의 수행적 맥락을 고려하여 마음챙김을 올바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마음챙김이 불교에 그 기원을 두고 있음을 고려할 때 수행적 맥락과 발생적 맥락을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이 지점에서 불교와 심리학의 조우가 가능하다고 하겠다.


Almost a hundred years have passed since the introduction of mindfulness in the western society. Researchers have scientifically proved its beneficial effects for mind and body, and they are now trying to set up its proper theoretical model. Their approaches are different depending upon their theoretical backgrounds and research goals. This study aims to search meaning of mindfulness, occurrence, mechanism, and the mindfulness scales and to show how Buddhism has come across western psychology in the fruitful way. Definition of mindfulness in psychology presupposes two components of mindfulness: awareness and special attitude. The attitude should be open, acceptive, present-centered, intentional, non-judgmental. Considering the occurrence and the establishment of mindfulness in early Buddhism, it clearly involves clear awareness, attitude, control of sensation and wisdom. The monitoring of sense organs, the middle-way attitude, and wisdom are found only in Buddhism, not in psychology. Accordingly mindfulness can be seen as a complex concept rather than a single concept. As mechanism of mindfulness, IAA model and DAH model was proposed to explain how mindfulness affects positive changes. And various mindfulness scales have been developed as the methods for assessing it to answer questions. Two models and those scales also tend to show that the construct of mindfulness is multi-dimensional. In recent years, mindfulness researchers and clinicians begin to perform their researches on it as a mental behavior, which is statelike variable consistent with traditional Buddhist practices. Here it is emphasized that the attitudes toward our experiences are more important than the experiences themselves, and the mindfulness is just a process-oriented practices. When we take account of the fact that the original mindfulness comes from Early Buddhism, we have to examine why mindfulness was so important in Buddhist practices and how psychology comes to terms with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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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소비사회에 대한 불교의 역할

저자 : 김광수 ( Kwang Soo Kim )

발행기관 :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간행물 :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19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173-198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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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자본주의는 물질생산을 풍부히 함으로써 인간 생활을 편리하게 하였지만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일으키어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 자본주의 경제제도의 결과로 소득양극화와 대중빈곤이 초래되고, 가족과 지역공동체가 해체되며, 그로 인한 인간소외와 노동소외, 배금주의와 무한경쟁, 세계화로 인한 신식민주의가 초래되었고, 더 나아가 자원고갈과 파괴 때문에 인류의 영속성까지 의문시되게 되었다. 자본은 무한성장이라는 속성 때문에 과잉생산을 초래하고, 과잉소비를 창출시킨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물질은 실제로 그리 많지 않음에도 자본은 사람들에게 결핍의식과 필요욕구를 자극시켜 소비시장을 창출한다. 이러한 결핍의식과 필요욕구는 대부분 매스컴과 그밖에 화려한 쇼핑가, 백화점, 그리고 유행과 패션, 경쟁의식, 개성의 강조, 성적 자극 등을 통해서 발생된다. 그러면서 자본은 많은 소유와 소비가 행복의 척도인 듯이 대중의식을 유도하며 사람들은 그러한 의식조작에 지배당한다. 그러나 인간의 행복은 물질에 있지 않고, 소비에 있지 않으며, 경제성장과 국민소득에 의해서 사람이 행복해 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여러 사상가들은 지적했다. 경제에 대한 불교의 가르침은 '성실한 노동'과 '근검절약'이다. 그리고 소비자는 소욕지족을 실천함으로써 소비에 대한 갈망, 물신주의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그리고 그 결과 잃어버린 가족공동체와 지역공동체의 가치와 노동의 진정한 가치를 되찾을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은 팔정도와 육바라밀 수행을 통해서 탐진치를 극복하는 가운데서 비로소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수행은 지속적으로 더불어 이루어져야 한다. 즉 수행과 경제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불교 수행생활공동체 운동을 필요로 한다는 뜻이다. 물론,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극복하는 일이 개인의 심성훈련만으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이것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을 보호하고, 족벌의 독과점을 금지시키며, 자영농을 육성하고, 분배와 복지를 우선하며, 자립경제를 이루고, 더 나아가서 국제화로 인해 초래되는 경제위기와 자원침탈을 막는 등의 제도적이고 정책적인 노력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자본이 만들어 내는 개인의 소비욕구를 적절히 제어하지 못한다면 이러한 노력이 성공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제도적 개선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 국민들의 심성을 훈련시키는 불교적 집단수행과 불교적 경제생활이 필요하다.


Capitalism gave human life many convenience and affluence. It made human material living better. But it has caused many problems such as mass poverty, alienation, family dissolution, community dissolution, endless competition, avarice, greed, discontentment, energy exhaustion, environmental destruction etc. This mass-production requires mass- consumption. Companies try to sell many products to the consumers. Advertisement through mass-media, newspapers, magazines, fancy show-windows, large shopping-malls or department-stores, garment or costume fashioning, sexual-induction, sex-merchandising, etc are put to practical use as the marketing strategy. As a result, craving for consumption is formed among every heart of the consumers. But the consumers in modern society are mostly very poor. Only the capitalists and the subordinative classes are not poor. Peasant is poor because of the industrialization, and all the laborers are poor because of small wages. Those kinds of discontentment or frustration give the masses torment or affliction. Generally, the governments do not do social-welfare programs extensively. Usually governments are compelled to do what the large capitals want them to do. As the Buddhists, in order to overcome this situation, positive contentment to not-having is needed. Contentment with small-wanting(少欲知足) is the teaching of the Buddha from the early Buddhist era. It is important to know that we do not need so much materials, and property does not bring us happiness. That is accomplished by the Buddhist training of noble eight-fold paths and six paramita. At the same time, government economic policy has to be changed to grass-roots economy, well-fare policy, independent local economy, and earth-saving economy. This Buddhists action and discipline is better achieved by the organization activity under living together economically (修行生活共同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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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기유식의 언어관

저자 : 이지중 ( Ji Joong Lee )

발행기관 :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간행물 :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19권 2호 발행 연도 : 2013 페이지 : pp. 199-218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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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유식의 관점에서 보면, 언어는 인간의 세계이해를 가능케 하는 바탕이 된다. 유식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세계가 인식될 수 있는 것은 11식으로서의 의타성이 언어를 소통통로로 삼아 앎의 경계로 현상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초기유식에서 인간의 앎은 언어가 그 바탕이 됨으로써 가능한 것인데, 유식학은 이를 훈습의 기제로 해명한다. 인간의 앎은 훈습에 의한 순환론적인 앎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곧 우리의 세계이해란 언어를 경계로 삼아 현상된 허망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나의 의식에 경계로 드러난 세계는 훈습에 의해 아리야식에 이미 저장되어 있던 그것들의 씨앗이 언어를 빌어 현상된 것이고, 그런 까닭에 언어와 그 언어를 빌어 현상된 세계는 서로 소통성이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것은 단순히 우리의 앎이 아무 의미도 없는 헛된 것임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오히려 우리의 앎과 언어의 관계성에 관한 적확한 해석의 필요성을 말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언어의 본질과 앎의 관계에 관한 적확한 해석은, 우리 스스로 희론적 분별의 닫힌 세계로부터 열린 세계로의 초월을 말하는 것이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곧 무분별지로서 주체가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그렇게 생각하는 지혜이자, 동시에 타인의 존재와 자연계의 사물 모두를 새로이 있는 그대로 깨닫는 것일 수 있다. 그렇다면 초기유식에서 언어와 앎의 불소통성에 대한 적확한 이해야 말로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한 가지 화두라 할 수 있다.


In the early Vijnaptimatrata(No-mind), language is foundation that human understand their life-world by use of. Concerning the reason why human can understand their the life-world, even though it is vijnaptimatrata(No-mind), vijnaanavaadin(唯識學) explains that e-ta-sung(依他性, the nature of causal dependence) as 11 vijnapti phenomenalize into consciousness by the help of language. It means that not only human can be influenced by the power of language itself but there is no relationship between language and beings that exist based on language. However, it does not mean that human knowledges are of no use, which tells we should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language and beings in our life-world. It can be a positive clue that we would transcend from the closed world into the opened one of wisdom. It is the wisdom we see ourself and understand the other humans and beings itself as well. The understanding the name and form(意言分別) of our knowledge is a very important assignment we should carry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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