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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JOURNAL OF HISPANIC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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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권1호(2020) |수록논문 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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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권1호(2020년) 수록논문
권호별 수록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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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돈키호테』에 나타나는 먹는 행위의 내재적 의미 분석

저자 : 강필운 ( Kang Pil Woo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간행물 :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13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20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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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돈키호테』에서 먹는 행위와 음식에 관한 묘사와 언급이 어떠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를 밝혀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먹는다는 것은 개인이 살아가기 위해 필수적인 행위일 뿐만 아니라 그 개인이 속한 사회의 관습도 나타낸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음식이 한 개인과 맺고 있는 실존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사회와의 관계의미까지도 규정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돈키호테』와 음식에 관한 논문들이 많이 발표되었으나 대부분 산초를 중심으로 사회와 경제 측면에서 이루어진 것들이라, 본 논문에서처럼 음식과 개인, 음식과 사회라는 두 측면에서 음식이라는 변수가 작품 구조 속에서 작동하는 의미를 분석하는 연구는 우리가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부분으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할 것이다. 첫째는 돈키호테가 편력의 길을 가면서 겪는 현실 속에서 먹는 식사가 작품 속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지, 둘째는 배고픔이라는 현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먹는 행위가 하층민과 상류층이라는 서로 다른 사회계층 안에서 갖는 의미가 각각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 분석할 것이다.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subtext Cervantes creates eating mannerisms and different types of dishes and food in his novel Don Quijote. From the first page, Cervantes describes the food that the main character eats every day, in detail. It is clear that the subtext created by the author can be explored from multiple viewpoints. This paper will focus on the subtext of the food eaten by characters and how it defines their social and economic status. Eating is not only an essential act for an individual to live, but it can also be said to represent the customs of the society to which the individual belongs. Therefore we will be able to define not only the human and existential meaning that food has with an individual, but also the meaning of its relationship with society. Although many papers on Don Quijote about food have been published so far, most of the research papers we have reviewed approach the meaning from the view of the renaissance and baroque Spanish cuisine. As in this paper, it is expected that a study that analyzes the meaning of the variable of food in the structure of the work in two aspects, food and personal, food and social relationships, we will try to create more value with a perception that can be applied to multiple studies of Don Quijote studies. For this, our research will be divided into the following parts. First, we will analyze the meaning of what kind of role the cuisine characters eat based on their economic status, which Don Quijote experiences as he goes along the path of bias. Second, we will analyze how the meaning of eating acts that satisfy the real need of hunger in different social classes, the lower class and the upper class, appears differ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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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꿈을 짜는 여인」에서의 페넬로페 연구

저자 : 안영옥 ( Ahn Young-ok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간행물 :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13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1-47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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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고전 신화는 작가들에게 끊임없이 소재를 제공하여 문학작품을 탄생시키는 중요한 효소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스페인 20세기 극작가 안토니오 부에로 바예호 역시 자신의 역사극 「꿈을 짜는 여인」에서 페넬로페 신화를 차용하고 재창조하여 시대와 민족 및 인간 실존적 문제를 풀어내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고전 신화가 안고 있는 시대적, 사상적 한계에 관한 문제들에 작가는 어떠한 해결책을 제시하는지 보고자 하는 데 있다.


The Greek mythology has always been one of the most important source of themes in literature. Antonio Buero Vallejo deals with those mythological characters in his historical drama in order to bring along individual issues with the contemporary ones, establishing a new perspective towards the original mythological texts. La tejedora de sueños, the recreated mythology of Penelope by the playwright, could be classified as a historical drama in literary criticism. The present study would aim to analyze how Penelope is treated by scrutinizing the distinctive traits of Buero's characters from Homer's ones. Then, the study would further move onto the question “what is the purpose of this recreation in which the classical mythology remains somewhat intact; while in the meantime it is associated with principal concerns of human beings who live in the society restricted to censorship and long-venerated traditions of 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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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알레호 카르펜티에르의 혁명 담론: 『지상의 왕국』과 『빛의 세기』를 중심으로

저자 : 최권준 ( Choi Kwonju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간행물 :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13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49-77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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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펜티에르의 문학에 있어 혁명은 피할 수 없는 어떤 숙명과 같은 것이다. 이 숙명과 같은 혁명에 대한 열망은 그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에서 나온 것이며, 그리고 이 고민은 그의 명확하지 않은 출생과 어린 시절 그리고 장기간의 해외 생활과 연결되어 있다. 그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사람들이 의심스럽게 생각한다는 것을 인식한다. 그래서 그는 더욱 진정한 쿠바인이 그리고 라틴아메리카인이 되고자 노력하며, 혁명만이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는 라틴아메리카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다. 혁명 정부에 참여하기 이전에 쓴 『지상의 왕국』과 『빛의 세기』엔 혁명에 관한 그의 근본적이며 순수한 생각이 잘 반영되어 있다. 티 노엘이 깨달은 “인간의 위대함은 현재의 것을 더욱 개선시키길 원하는 것에 있다.”라는 말과 소피아가 말한 “비록 실패는 있을 수밖에 없지만 바로 그런 실패와 희생 속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희망이 있다.”라는 표현 등이 그것이다. 카르펜티에르는 작품을 통해 인간의 위대함은 현재의 것을 더욱 개선시키길 원하는 것에 있으며 이는 사건들을 이해하며 따라가는 집단의지와 연결될 때 빛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한다.


In the literature of Alejo Carpentier, the revolution was like some inevitable fate. This desire for revolution, such as fate, came from the worry about his identity, and this worry was linked to his unclear birth, childhood and long-term overseas life. He recognized that people were suspicious of his identity. So he tried to become a more true Cuban and Latin American, and seemed to think that only the revolution could change the Latin America so much he loved. But, after he suffered when he was young, he couldn't speak of it in newspapers or broadcasts until he joined with the Cuba's revolutionary government. But it was different in literary works. His fundamental and pure thoughts on revolution are reflected well in two works, El reino de este mundo and El siglo de las luces, completed before participating in the revolutionary government. It can be said that the phrase in El reino de este mundo, which say Ti Noel, “Human greatness is in wanting to improve the present.” match with Sofía's phrase in El siglo de las luces, which she say to persuade Esteban, “Although there is no choice but to fail, there is hope for a better future in such failures and sacrifices.” And going one step further in El siglo de las luces, human greatness is in wanting to improve the present, and it can be completed when be connected with the collective will which understand and follow events. In conclusion, the revolution revealed in Carpentier's two works is a collective will, although there may be failures and sacrifices, to advance to a better future through those failures and sacrifices. And the future society created by this collective will be a society that works for humans, fulled of solidarity among me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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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다중어 화자의 스페인어 성대진동 시작시간의 타협

저자 : 문정 ( Mun Jeong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간행물 :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13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79-104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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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어 및 영어를 습득하고 스페인어를 배운 다중어 화자가 어떻게 스페인어 무성파열음을 발화하는지, 자기 평가 언어 학습 능력과 언어 관련 정체성, 스페인어 학습 기간은 어떻게 그들의 발화에 영향을 미치는지, 한국어 및 영어 원어민의 발화와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에 관한 연구이다. 실험에 참가한 다중어 화자의 발화를 녹음한 후, 음성분석 프로그램인 Praat과 통계프로그램인 SPSS를 사용하여 VOT 수치 및 통계적 유의미성을 살펴보았다. 실험결과, 화자들의 한국어 VOT는 한국어 모국어 화자들의 VOT보다 아주 약간 높게 발화되었으며, 영어 VOT의 경우 개별음에 따라 다르게 발화되었다. 또한 화자들은 그들이 발화한 한국어와 영어의 VOT 수치 사이에서 스페인어의 VOT를 타협했음을 명백히 볼 수 있었다. 이는 기존에 습득된 언어들이 점증적이고 동시적으로 제 3언어 습득에 영향을 미친다는 Cumulative Enhancement Model의 주장과 일치하는 결과이다. 마지막으로, 화자들의 스페인어 무성 파열음의 발화와 유의미한 관계를 가지는 변인은 화자의 영어 관련 정체성임이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전에 이루어지지 않았던 한국어 및 영어를 원어민 혹은 원어민 유사수준으로 습득한 다중어 화자의 스페인어 무성파열음의 발화에 대한 음향음성학적인 연구를 진행하여 앞으로 한국인 화자의 음성음운관련 스페인어 습득 연구를 위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ow multilinguals who live in the U.S. and have knowledge of Korean, English and Spanish produce their Spanish voiceless stops in terms of VOT, how self-assessed language learning skills, language-related identity and learning duration affect their production, and what the difference is compared to monolingual group. After recording the performance of the multilinguals, the study uses Praat and SPSS to delve into VOTs and statistical significance in each analysis. The results reveal that the multilinguals show slightly higher VOTs in Korean than Korean monolinguals do while showing different value of VOTs in English depending on the target sound. Also, it reveals that they compromise Spanish VOTs between their Korean VOTs and English VOTs. This result is in accordance with the claim of the Cumulative Enhancement Model that all previous languages can affect the acquisition of third language cumulatively and simultaneously. Lastly, it presents that the variable that is predictive of the production of Spanish voiceless stops is identity related to English. It attempts to investigate the production of Spanish voiceless stops by the multilinguals who already acquired Korean and English at a native or near-native level that has never been carried out until now. The study is significant that the results can be potentially used as acoustic-phonetic data for future studies on the phonological acquisition of Spanish among Korean native spea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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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스페인어 접속법에 대한 화용적 접근과 유도자 규명

저자 : 양성혜 ( Yang Sunghye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간행물 :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13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05-13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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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의 접속법의 용법은 학계에서도 설명하기 어려운 주제이자 외국인 학습자들이 습득하기 어려운 문법 범주 중 하나이다. 스페인어 접속법의 의미는 주로 직설법과 대조되는 의미자질로서 설명되어 왔다, 그러나 접속법의 용법이 너무나 다양한 구문에 걸쳐있어 예외적인 몇몇 구문들에게는 설득력 있는 설명이 부족했다. 접속법 의미에 대한 최근의 연구들은 접속법이 화자가 종속절에 언급한 명제에 대해 비확언적인 태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한다. 본고에서는 설명이 어려웠던 접속법 관련 예외적인 구문들을 이러한 화용적인 접근에 기초하여 분석하고, 각 경우에 있어 접속법 사용을 이끄는 유도자가 무엇인지, 어휘적 수준, 문장(문법) 수준, 화용적 수준에서 규명하였다.


The Spanish subjunctive is one of the most complicate topics to explain in academic field and one of the most difficult grammatical category to acquire for foreign students. The meaning of the Spanish subjunctive used to be explained in contrast with the indicative mood by using semantic features. But its uses are so extended that some exceptional constructions used to remain without plausible explanations. Current studies on this topic explain that the subjunctive mood is an expression of the speaker's non-assertive attitude about the proposition. Based on this pragmatic approach this article presents an analysis on exceptional constructions related to the Spanish subjunctive and specifies subjunctive mood inductors at lexical, grammatical and pragmatic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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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스페인과 한국의 광고 텍스트에 나타난 공손 전략 연구

저자 : 이효림 ( Lee Hyo-rim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간행물 :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13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31-171 (4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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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Brown and Levinson(1987)의 공손 이론을 바탕으로 스페인과 한국의 광고에 나타나는 공손 전략을 분석하고자 한다. 광고는 청자에게 구매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체면을 위협하는 행위를 가하므로 공손 전략을 신중하게 취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까닭으로 공손의 개념과 공손 전략의 적용 양태를 살피는데 광고 텍스트를 분석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Brown and Levinson(1987)은 서구권은 적극적 공손 전략을, 동양권은 소극적 공손 전략을 더 선호한다고 주장하였다. 본 연구는 스페인의 광고에서는 적극적 공손 전략이 소극적 공손 전략 보다 더 자주 사용되었으며 한국의 광고에는 반대로 소극적 공손 전략이 더 사용이 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이 연구 결과는 Brown and Levinson (1987)이 제시한 주장을 뒷받침한다.


This paper analyzes the politeness strategies of Spanish and Korean advertisements based on the politeness theory of Brown and Levinson(1987). Advertisements have sophisticated politeness strategies since they inevitably do the face-threatening-act to the interlocutors in order to ask them to purchase. For this reason, it is important to analyze advertisement texts to observe how the politeness strategies is applied to them. Brown and Levinson(1987) proposed that the Western world prefers positive politeness strategies while Asian countries do negative politeness strategies. This study reveals that in Spanish advertisements positive politeness strategies are used more frequently than negative politeness strategies, however, it is vice versa in Korea. This result supports the idea proposed by Brown and Levi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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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정보구조 분석을 위한 말뭉치 주석 체계 제안: 스페인어 동화 분석 사례

저자 : 정혜윤 ( Chung Hye-yoo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간행물 :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13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73-199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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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스페인어 정보구조 분석을 위한 말뭉치 주석 체계를 제안하고 이를 스페인어권 동화 10편에 사용된 1,262 개의 절(節)을 분석단위로 삼아 대입해본 결과를 공유하고자 한다. 자연언어에 대한 기계적 처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990년대 이후 언어의 각 층위에 대한 말뭉치 분석은 다양하고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반해, 본고에서 다루고자 하는 통사론과 화용론의 접합면에 있는 문장 단위의 정보구조를 위한 분석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에 본고에서는 스페인어, 영어, 이탈리아어, 카탈란어 등 다양한 언어의 자유발화에서 발견되는 비정형구문(non-canonical constructions)을 언어유형학점 관점에서 비교하고자 Enric Vallduví 등이 고안한 NOCONDO 프로젝트의 주석 체계(Brunetti et al. 2009)를 소개하고 이를 본 연구목적에 맞게 수정 및 보완하였다. 개선된 정보구조 주석 체계를 가지고 구어와 문어를 모두 포함하되 비교적 간결하고 정련된 문체가 특징인 동화 속 정보구조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의의는 연구의 출발점이 전산언어학이 아니라 통사론과 화용론의 경계를 다루는 이론언어학이기 때문에 다양한 스페인어의 정보구조의 실현 양상에 대한 이론적 설명이 가능하다는 점과 본 연구가 벤치마킹하고 하고 있는 NOCONDO 프로젝트의 주석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pose a corpus annotation tagset to be able to analyze Information Structure in Spanish and to share the results we tested the tagging system with 1,262 clauses used in ten children's stories written in Spanish. There have been many attempts to process natural languages at a different level of linguistic units such as morphemes, words, sentences, and even the whole text. However, there are only a few of corpus tagging systems available for Information Structure at the interface between Syntax and Discourse Pragmatics. For this reason, we adopt a corpus annotation tagset called 'NOCONDO'(a multilingual corpus of spontaneous oral speech for the study of non-canonical constructions) and adapt it to analyzed not only oral texts but also written ones at the same time. This annotation is meant to facilitate the search for IS markings with a bigger scale of natural linguistic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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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14년 아파칭간 헌법에 나타나는 새로운 정치적 관념

저자 : 박수경 ( Park Soo Kyoung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간행물 :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13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01-224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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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4년 10월 22일 오늘날 멕시코 미초아칸주의 아파칭간에서 「멕시코 아메리카의 자유를 위한 헌법」, 일명 '아파칭간 헌법'이 공포되었다. 비록 전쟁 중에 공포되어 많은 제약을 지닌 헌법이었으나, 독립이라는 급진적인 변화 속에서 구상한 새로운 정치공동체의 모습이 처음으로 헌법이라는 형식에 담겼다. 본 논문에서는 아파칭간 헌법에서 제시된 국민, 인민, 주권, 시민, 대의제 등의 정치적, 법률적 개념을 분석한다. 한편에서는 스페인어권 아메리카에서 중층적 의미로 사용되어 온 나시온과 푸에블로라는 용어가 근대적 의미의 주권 개념과 결합하여 새로운 정치적 개념으로 성립되고, 다른 한편에서는 적극적 정치적 의지를 지닌 시민과 그 의지를 대변하는 의회 구성을 법률적으로 규정함으로써 독립국가의 틀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아파칭간 헌법의 작성자였던 독립전쟁 전반기 반란군이 모색했던 새로운 정치공동체의 모습을 탐색한다.


“The Constitutional Decree for the Liberty of Mexican America”, the so-called 'Constitution of Apatzingán' was promulgated on October 22, 1814 in Apatzingán, the region of the Mexican state of Michoacán. Although it had a limited effect as it was promulgated during the war, the new political community envisioned in the radical change of independence was first included in the form of the constitution. This paper analyzes the political and legal ideas of nation, people, sovereignty, citizens, representative system etc. presented in the Constitution of Apatzingán. In one part, the term “nation” and “people”, which have been used in a superimposed meaning in Hispanic America, are combined with the concept of sovereignty in the modern sense and formed into a new political concept. In the other part, the framework for an independent nation was established by constitutionally stipulating the presence of citizens with active political will and the formation of a congress whose objective is to represent their will. Through this, it explores the new political community sought by the leaders of the insurgency in the first half of the War of Independence, who were the authors of the Constitution of Apatzingá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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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에보 모랄레스 정부와 볼리비아 가톨릭교회의 관계 연구: 탈식민 정책과 가톨릭교회의 대응을 중심으로

저자 : 조영현 ( Jo Younghyun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간행물 :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13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25-254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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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에보 모랄레스가 권력을 잡은 것은 볼리비아의 정치적, 종교적 영역에서 급격한 변화를 의미했다. 원주민 정체성을 가진 좌파 대통령은 볼리비아를 식민국가에서 다민족국가로 전환하기 위해 국가를 재구성하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실천에 옮겼다. 에보 모랄레스 정부가 수행한 개혁은 가톨릭교회의 이익을 크게 침해하는 것이었다. 이 논문에서는 가톨릭교회와 모랄레스 정부 사이의 갈등 관계를 분석한다. 에보 모랄레스 정부는 가톨릭교회를 식민의 잔재나 유산으로 취급했다. 그의 탈식민 정책은 기존 체제를 개혁하는 것이었다. 이 정책에는 원주민의 비전이 포함되어 있었다. 가톨릭교회는 사실상 반개혁 세력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에보 모랄레스 정부와 대립했다. 가톨릭교회는 명백히 원주민적 비전을 거부하고 기존 체제를 옹호하는 세력이었다.


The arrival of Evo Morales to power in 2006 signifies a drastic change in both the political and religious spheres in Bolivia. The leftist and indigenist president gave way to an ambitious project to re-found the state: from a colonial state to a plurinational state. The reforms carried out by the Evo Morales government strongly affected the interests of the Catholic Church. This paper analyzes the causes of conflict between the Catholic Church and the government. The Evo Morales government treated the Catholic Church as a colonial remnant or legacy. His decolonial policy was to reform the existing system. This policy included the vision of the indigenous people. The Catholic Church actually confronted the Evo Morales government by acting as a spiritual leader of the anti-reform forces. The Catholic Church was clearly a force that rejected the indigenous vision and defended the existing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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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Narrando la historia de la frontera a contrapelo. Microrrelatos vivenciales de Tijuana en la actualidad

저자 : Gerardo Gómez Michel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간행물 :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 13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55-278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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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juana, ciudad fronteriza por excelencia, siempre ha tenido una vocación social y literaria por la autonarración. Nos referimos con esto a la cuestión de que los escritores locales han propuesto narrar a la ciudad desde adentro, en contraposición a los relatos venidos desde los centros de prestigio de enunciación, como podría ser el canon literario de la capital del país. Como una forma de desmarcarse de los estereotipos negativos que solían ser el lugar común de la narrativa “nacional” sobre la ciudad fronteriza, pero además, para posicionar una poética, un lenguaje literario y un abordamiento de la identidad de Tijuana (y de los tijuanenses) desde una visión más cercana. En tiempos recientes ha habido un auge de escritura de microrrelatos que exploran una reconstrucción de la historia de la frontera. En este artículo, revisitando el concepto de historia a contrapelo que sugería Walter Benjamín en sus tesis de la filosofía de la historia, analizamos estos relatos para señalar de qué manera estas narrativas fuera del canon ofrecen una visión particular del devenir de Tijuana, revisando las estrategias y herramientas literarias con las que llevan a cabo esta tarea en la actualidad.


Tijuana, a quintessential border city in México, has always had a literary and social vocation for self-narration. We refer with this to the question that local writers have proposed to narrate the city from within, as opposed to stories coming from prestigious enunciation centers, such as the literary canon of the country's capital. As a way to distance themselves from the negative stereotypes that used to be the common place of the “national” narrative about the border city, but also, to position a poetic, a literary language and an approach to the identity of Tijuana (and of Tijuana's people) from a closer view. In recent times there has been a boom in micro-stories writing exploring a reconstruction of the history of the border. In this article, revisiting the concept of history against the grain suggested by Walter Benjamin in his theses of the philosophy of history, we analyze these micro-stories to point out how these narratives outside the canon propose a particular vision of the present times of Tijuana, reviewing the strategies and literary tools with which they carry out this task nowa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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