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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동맥 화학색전술 치료를 받는 간세포암 환자에서 치료 반응을 반영한 예후 예측 모델

저자 : 김희언 ( Hee Yeon Kim )

발행기관 : 대한소화기학회 간행물 : 대한소화기학회지 76권 4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224-225 (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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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간세포암 가이드라인에서는 Barcelona Clinic Liver Cancer (BCLC) B 병기나 BCLC 0/A 병기이지만 근치적 치료가 어려운 간세포암 환자에서 경동맥 화학색전술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BCLC B 병기에 속한 환자들의 특성이 다양하고, 실제로는 가이드라인을 벗어나 경동맥 화학색전술을 받는 환자가 많이 있어서 경동맥 화학색전술 치료를 받는 간세포암 환자의 생존율의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Han 등은 경동맥 화학색전술 치료를 받는 간세포암 환자에서 예후 인자를 정의하고 이것들을 결합하여 각 개인별로 예후를 평가할 수 있는 예후 예측 모델을 제시하고자 하였고, 특히 기존 예후 모델이 간세포암에 특이적인 것에 반해 경동맥 화학색전술에 특이적인 모델을 만들고자 하였다. 저자들은 11개 국가의 19개 센터에서 수집된 4,621명의 환자의 자료를 수집하였고, 이들을 도출군(training set), 내적 타당성 검토군(internal validation set)과 2개의 외적 타당성 검토군(external validation set)으로 나누었다. 경동맥 화학색전술을 시행받은 환자 전체군에서 중앙 생존기간은 19.9개월이었다. Hepatoma arterial embolization prognostic (HAP) score는 종양의 크기, AFP, 빌리루빈, 알부민으로 구성되는 점수체계인데, 대상 환자군에서 HAP score는 환자를 4개의 위험군으로 층화하였다. 기초 임상 변수만 포함하여 다변수 Cox 회귀분석으로 분석한 결과 종양의 개수, 종양의 크기, AFP, 알부민, 빌리루빈, 혈관 침범, 간질환 원인이 경동맥 화학색전술 치료후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유의한 변수였다(pre-TACE-predict). 경동맥 화학색전술 치료에 대한 반응이 생존율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므로 이를 포함하여 다변수 Cox 회귀분석으로 분석한 결과 종양의 개수, 종양의 크기, AFP, 빌리루빈, 혈관침범과 경동맥 화학색전술에 대한 반응이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유의한 변수였다(post-TACE-predict). 새로운 모델은 환자들을 4개의 다른 예후군으로 분류할 수 있었고, 그룹 간에 중앙생존율이 7개월에서 4년에 이르기까지 차이를 보였다. 새로 만들어진 모델(pre-TACE-predict model, post-TACE-pre-dict model)을 기존 모델(HAP score와 modified HAP-III score)과 비교한 결과 새로운 모델이 기존 모델보다 생존율 예측능이 더 우월하였다. HAP score에 비해 modified HAP-III score, pre-TACE model, post-TACE model로 갈수록 예후 예측능이 우월한 경향을 보였다. 저자들은 새로운 모델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임상지표와 1차 경동맥 화학색전술 후의 반응을 포함하는 경동맥화학색전술 특이 모델이며 잘 검증되었다고 보고, 이러한 모델을 이용하여 임상의들이 환자별로 개별화된 예후를 도출할 수 있고, 이로서 예후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들에서 무리한 중재시술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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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진행성 췌장암 환자에서 분자유전학적 검사 후 시행한 맞춤 치료의 효과

저자 : 조인래 ( In Rae Cho )

발행기관 : 대한소화기학회 간행물 : 대한소화기학회지 76권 3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74-176 (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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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은 매우 불량한 예후를 나타내는 암종으로, 최근새로운 항암화학요법들이 소개되며 치료 성적의 향상이 보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췌장암의 중앙생존 기간(median overall survival)은 여전히 12개월 내외에 머무르고 있다. 최근 분자 유전체 프로파일링(molecular profiling) 기술이 발전하면서, 임상적/전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표적치료제를 통한 치료 성적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치료 가능한 분자 변이(actionable molecular alterations)를 찾고, 이에 따라 개별화된 맞춤 치료를 시행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1999년 미국에서 설립된 ‘췌장암 행동 네트워크’ (The Pancreatic Cancer Action Network)는 ‘Know Your Tumor’ (KYT) 프로그램을 통해 췌장암 환자 각각의 분자유전학적 정보를 분석해 환자 및 의료진에게 제공함으로써 개별화된 치료(personalized medicine)에 좀 더 다가가고자 하였다. 본고에서 소개할 연구는 KYT 프로그램에 등록되어 치료 가능한 분자변이를 확인하고, 이에 따른 맞춤 치료(matched therapy)를 받은 환자들의 치료 성적을 확인한 연구이다. 본 연구의 저자들은 2014년 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KYT프로그램에 의뢰된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전이성 췌장암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조사 결과 해당기간 KYT 프로그램에 의뢰된 총 1,856명의 환자 중 58%인 1,028명의 환자가 분자유전학적 프로파일링을 통해 개인화된 보고서를 받을 수 있었으며, 치료 가능한 분자 변이는 26%인 282명의 환자에서 확인되었다. 지속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치료성적을 확인할 수 있었던 환자는 677명이었는데(중앙 추적 관찰기간: 383일), 이 중 189명이 치료 가능한 분자 변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들 중 맞춤 치료를 받은 환자는 46명이었다. 맞춤 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matched therapy군, n=46)의 중앙생존값(median overall survival)은 2.58년(95% CI 2.39 - not reached)으로, 치료 가능한 분자 변이가 확인되었으나 맞춤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unmatched therapy군, n=143)의 중앙생존값인 1.53년(95% CI 1.33-1.87)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길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hazard ratio [HR] 0.42, 95% CI 0.26-0.68; p=0.0004). 또한 맞춤 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들을 치료 가능한 분자 변이가 확인되지 않은 나머지 488명의 환자들과 비교하였을 때도 생존기간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긴 것으로 확인되었다(2.58년[95% CI 2.39 to not reached] vs. 1.32년[1.25-1.47]; HR 0.34 [95% CI 0.22-0.53]; p<0.0001). 반면, unmatched therapy군 환자들과 치료 가능한 분자 변이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들의 생존 기간을 비교하였을 때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1.53년 vs. 1.32년, HR 0.82 [95% CI 0.64-1.04]; p=0.10). 맞춤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대부분은 2차 치료(second-line therapy) 또는 그 이상의 치료요법으로 표적치료제를 투여 받았으며, 단독약제를 사용한 환자들이 대부분이었으나, 일부 환자에서는 gemcitabine이나 capecitabine과 같은 세포독성 항암제와 병용투여되기도 하였다. 저자들은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혼란변수(confounding factor)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별, 나이, 병기, 백금계 기반 요법(platinum-based regimen)사용 유무 및 2차 치료 이상 시행 여부 등을 포함한 다변량 회귀분석을 시행하였고, 또한 진단 시 병기, DNA 손상회복 기전과 연관된 변이의 유무에 따른 소집단 분석(subgroup analysis)을 추가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이들 추가 분석 후에도 matched therapy군 환자의 생존 기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긴 것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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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방 입원치료를 통해 항암화학요법 후 발생한 부작용이 개선된 유방암 환자 6례

저자 : 김규태 ( Gyu-tae Kim ) , 황영식 ( Young-sik Hwang ) , 박남경 ( Nam-gyeong Park ) , 박승혁 ( Seung-hyeok Park ) , 이진무 ( Jin-moo Lee ) , 이창훈 ( Chang-hoon Lee ) , 장준복 ( Jun-bock Jang ) , 황덕상 ( Deok-sang Hwang )

발행기관 : 대한한방부인과학회 간행물 :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33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24-144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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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port the effects of Korean medical hospitalization on six breast cancer patients who received chemotherapy. Methods: Six patients were diagnosed with breast cancer, and were admitted after chemotherapy. The patients were treated by Traditional Korean Medicine such as herb medication, acupuncture and moxibustion. Results: After the treatment, the adverse effects of chemotherapy such as general weakness and digestion disorder were improved. Conclusions: The case report shows that Korean medical hospitalization can be an effective option for treating breast cancer patients who received chemo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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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전립선암과 양성 전립선 비대증을 위한 운동 치료적 전략

저자 : 윤진환 ( Jin Hwan Yoon )

발행기관 :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구 한국스포츠개발원) 간행물 : 체육과학연구 31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10 (1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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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전립선암과 양성 전립선 비대증 같은 전립선 문제는 안드로겐 및 유전적 요인과 주로 관련된 문제로 인식되어 왔는데, 이러한 문제는 노인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쳐 이환율과 사망률에 크게 기여한다. 전립선암과 그와 관련된 치료법은 심혈관 및 성기능 장애와 같은 중요하고 지속적인 이환율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러한 기능 장애를 예방하거나 완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중재가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전립선암과 양성 전립선 비대증을 위한 운동 치료적 전략을 도출하기 위하여 MEDLINE, PubMed와 Scopus 등재된 자료와 이전의 문헌들을 고찰하였다, [방법] 이 리뷰는 전립선암과 양성 전립선 비대증 환자를 위한 운동의 치료적 전략을 위하여 문헌 고찰하였다. [결과] 전립선암과 양성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 있어서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금연, 적정 체중 유지 등 몇몇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공격적인 암의 발병율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신체적 운동 훈련은 전립선 암세포 사멸의 마커를 증가시켜 운동이 전립선암 및 양성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위한 잠재적인 치료 전략으로 제시 될 수 있을 것이다. 미래의 연구들에서는 다양한 전립선암 및 양성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 있어서 적정한 운동 기간, 운동 강도, 운동 빈도를 고려한 연구들이 요구된다.


[Purpose] Prostate problems, such as prostate cancer, and benign prostate hyperplasia have been recognized as problems largely related to androgens and genetic factors. They affect a large fraction of the elderly population, contributing significantly to morbidity and mortality.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review paper was to investigate a therapeutic strategies for prostate cancer and benign prostate hyperplasia. [Methods] In order to determine the therapeutic exercise strategies for prostate cancer and benign prostate hyperplasia, previous literature was reviewed with MEDLINE, PubMed, and Scopus databases. [Results] Prostate cancer and its associated treatments can cause significant and lasting morbidities, such as cardiovascular and sexual dysfunctions. Various interventions have attempted to prevent or mitigate these dysfunctions. This review summarizes the available evidence concerning the effects of exercise training on male sexual health in the cancer prevalent population. Smoking cessation, regular exercise, and maintaining healthy weight are important public health targets for intervention. Importantly, several lifestyle modifications may lower the risk of developing more aggressive cancer or offer survival benefits to prostate cancer patients. [Conclusions] In this review article, physical exercise training can increase apoptosis markers in the prostate, suggesting exercise training as a potential novel therapeutic strategies for treating prostate cancer and benign prostate hyperplasia. Future studies in more advanced and varied prostate cancer populations are required to ascertain the duration, intensity and frequency of exercise that optimizes the effects of exercise training on prostate cancer and benign prostate hyperpl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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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한국 여성의 유방암 진단과 치료시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저자 : 조현희 ( Cho Hyun Hee ) , 황선경 ( Hwang Sun-kyung ) , 이윤지 ( Lee Yun-ji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 간행물 : 글로벌 건강과 간호 10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98-107 (1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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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ose: We aimed to assess the period of diagnosis and treatment for breast cancer and identify related factors. Methods: A cross-sectional study of 108 women who were hospitalized as patients with breast cancer was carried out in a university hospital in the Republic of Korea.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was used for data collection. Results: The mean periods of diagnosis and treatment were 51.69±81.18 days (median: 17 days) and 44.83± 56.97 days (median: 30 days), respectively. In hierarchical regression, significant predictors of an increased period of diagnosis included detecting abnormal changes based on perceived symptoms, performing regular breast self-examinations, and not undergoing mammography regularly. Women with breast cancer require more time for diagnosis when it is dependent on their breast self-examination and perceived symptoms without regular mammography. A predictor of increased period of treatment was financial burden. Conclusion: Women need health-promoting education in terms of proper techniques and training for breast self-examinations and the importance of regular mammography. Moreover, we must develop healthcare service programs and financial support to fill the gap to achieve early diagnosis and treatment to improve outcomes and quality of life among patients with breast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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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공공의료 종합병원에서 5대 소화기암 환자의 건강보험 유형에 따른 예후 분석: 단일기관, 후향적 연구

저자 : 이동석 ( Dong Seok Lee ) , 이재경 ( Jaekyung Lee ) , 김지원 ( Ji Won Kim ) , 이국래 ( Kook Lae Lee ) , 김병관 ( Byeong Gwan Kim ) , 김수환 ( Su Hwan Kim ) , 정용진 ( Yong Jin Jung )

발행기관 : 대한소화기학회 간행물 : 대한소화기학회지 75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17-22 (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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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공공의료 상급 종합병원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저소득 계층에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본 연구는 공공의료 상급 종합병원에서 의료보험 형태에 따른 5대 소화기암 환자의 분포, 치료 성적 그리고 예후를 살펴보았다. 대상 및 방법: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에서 2010년에서 2017년 사이에 5대 소화기암을 진단받고 추적 관찰한 환자 1,268명을 의료보험 상태에 따라 의료보험군(1104명, 87%)과 의료급여군(164명, 13%)으로 나누었다. 5대 소화기암에서 두 군 사이의 임상 데이터, 치료법 및 생존율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본 연구에서는 5대 소화기암 환자에서 의료보험군과 의료급여군에서 임상 데이터(연령, 성별), 치료 방법 및 5년 생존율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일부 의료급여군 환자에서 동반 질환, 치료 방법, 생존율에 있어 차이가 있었지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공공의료 상급 종합병원에서는 5대 소화기암 환자의 의료보험 형태가 환자의 치료 방법 및 예후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공공의료 종합병원은 저소득 계층 5대 소화기암 환자의 치료 및 예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Background/Aims: Public hospitals were established to provide high quality medical services to low socioeconomic status patients.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public hospitals on the treatment and prognosis of patients with five-major gastrointestinal (GI) cancers (stomach cancer, colon cancer, liver cancer, bile duct cancer, and pancreatic cancer). Methods: Among the 1,268 patients treated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Boramae Medical Center from January 2010 to December 2017, 164 (13%) were in the medicare group. The data were analyzed to identify and compare the clinical manifestations, treatment modality, and clinical outcomes between the groups. Result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clinical data (age, sex), treatment method, and five-year survival rate were observed between the health insurance group and medicare group in the five major GI cancer patients. On the other hand, some medicare group patients tended more comorbidities and fewer treatment options than health insurance patients. Conclusions: Public hospitals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treatment and prognosis in medicare group patients with the five-major GI canc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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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질병의 낭만과 공포 -은유로서의 질병-

저자 : 최성민 ( Choi Sung-min )

발행기관 : 한국문학치료학회 간행물 : 문학치료연구 54권 0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15-344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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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연구 목적은 수전 손택의 『은유로서의 질병』을 통하여 한국 사회와 한국 문학을 되짚어보는 것이다. 그것을 통해 우리가 ‘질병의 은유’를 벗어날 수 있는가의 문제를 검토하게 될 것이다. 수전 손택은 ‘질병의 은유’가 질병의 본질을 가리고 치료를 방해하며, 환자들을 오히려 외롭게 만든다고 보았다. 그녀가 특별히 주목한 것은 결핵과 암, 에이즈였다. 수전 손택에 따르면, 결핵은 낭만으로, 암과 에이즈는 공포의 은유가 덧씌워졌었다. 한국 문학에서도 결핵은 낭만으로 인식되곤 하였다. 암이나 전염병은 ‘공포’의 대상이 되곤 하였다. 질병이 질병 그 자체가 아니라 은유적으로 활용되는 것, 혹은 과장된 공포심의 유발로 연결되는 것은 질병에 대한 원인을 제대로 모르거나, 그것을 쉽게 극복할 수 없을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사실 질병은 기본적으로 낯선 것이다. 최근 유행했던 ‘메르스’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메르스는 질병 그 자체의 전염성이 높아서, 공포와 두려움이 컸던 것도 사실이다. 메르스 유행의 과정에서, 메르스는 국가 시스템의 붕괴를 드러냈고, 유행이 지나간 뒤에 남녀 성별간 혐오 담론을 확산시키는 촉매가 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질병의 은유를 극복해야 질병 자체에 다가갈 수 있다는 수전 손택의 입장에 동의한다. 그러나 더욱 복잡해진 현대 사회에서 질병은 여전히 은유의 대상일 수밖에 없는 측면이 있다. 사회의 질병, 혹은 사회가 질병을 바라보는 인식 자체를 비판적으로 고찰하기 위해, 우리는 다시 '질병의 은유'를 활용하게 된다.


This study aims at exploring the Korean society and literature using Illness as Metaphor and AIDS and Its Metaphor by Susan Sontag. In addition, it examines whether we can overcome the limitation of ‘metaphor of illness’ or not. According to Sontag, the metaphor of illness hides the essence of illness, interferes with the remedy and isolates the patients. She writes about notice at tuberculosis, cancer, and AIDS, saying that romance pertains to tuberculosis and fear pertains to cancer and AIDS as metaphors. In the Korean literature, tuberculosis is also portrayed through romance, whereas cancer and AIDS scare the public. Generally, when people do not know the cause of illness or cannot overcome, they utilize it as a metaphor or exaggerate it fearfully. In fact, illness is always unknown and frightening. Let us consider the case of MERS, is highly infectious disease that scares people greatly. During the infective stage, MERS led to a collapse of the national system. After the epidemic, MERS catalyzed the hate discourse between genders. However, illness should still be the object of metaphor in these more complicated times. We can utilize the ‘metaphor of illness’ again to critically consider the social perception of ill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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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폐암 환자에게 Nivolumab 치료 중 조기에 발생한 비후성 편평태선 1예

저자 : 류건욱 ( Geon Wook Ryu ) , 박준형 ( Jun Hyeong Park ) , 김성진 ( Seong Jin Kim ) , 원영호 ( Young Ho Won )

발행기관 : 대한피부과학회 간행물 : 대한피부과학회지 58권 5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352-353 (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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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Cisplatin의 난소암 세포 증식 억제에 관한 신호 전달 기전

저자 : 최재선 ( Jae-sun Choi )

발행기관 : 대한임상검사과학회 간행물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Korean Journal of Clinical Laboratory Science) 52권 1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62-68 (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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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platin (CDDP)은 난소암 치료에 사용되는 화학 요법제로 암세포에 따라 그리고 치료 용량에 따라 다중 신호경로를 활성화하여 세포 반응을 다르게 일으킬 수 있다. Cisplatin이 세포에 작용하는 신호전달 기전은 분명하지 않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이에 본 연구는 cisplatin을 난소암 세포(SKOV3)에 처리하여 세포사멸 유도 과정에서 나타나는 신호 단백질의 역할을 밝히고자 하였다. 결과는 cisplatin으로 처리한 난소암 세포에서 TUNEL assay와 유세포 분석을 통해 대조군과 비교하여 세포 사멸수가 증가하였다. 세포 사멸 단계에서 나타나는 PARP 및 caspase-3 활성도 증가하였다. 그러나 Bcl-2의 발현은 감소하였다. 신호 전달 경로에서 나타나는 단백질의 발현은 ERK1/2의 활성은 시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으나 Akt 활성은 24시간에 감소하다 48시간에서의 활성은 일정하였다. p38과 p-JUN의 활성은 24시간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48시간 에서 p38의 활성은 감소하였으며 p-JUN의 활성은 일정하였다. 이상의 결과들을 토대로 결론은 cisplatin이 SKOV3 세포에서 Akt 활성을 감소하여 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MAPK의 p38 발현을 조절하여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향 후, 암치료 전략에 도움이 되는 cisplatin을 포함한 백금기반 화학요법제의 신호전달 기전을 밝히기 위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실험을 통해 제시한 결과는 MAPK 신호 경로를 타겟으로 하는 암 치료 전략에 유용하게 사용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Cisplatin (CDDP) is a chemotherapy agent used for patients with ovarian cancers. CDDP activates multiple signaling pathways, which causes various cellular reactions according to the type of cancer cells. Therefore, it is difficult to clearly conclude its signaling pathway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the role of the signal protein of Akt/ERK1/2 and MAPK by CDDP-induced apoptosis in ovarian cancer cells (SKOV3). As a result, the number of apoptosis increased according to the TUNEL assay, and flow cytometric analysis confirmed that the percentage of sub-G1 early apoptosis was 8.73% higher than the control. The PARP and caspase-3 activity that appeared in the process of apoptosis was increased and the Bcl-2 expression was decreased. It was verified that the Akt and ERK1/2 activity was decreased, and p38 and JNK activity increased in a time dependent fashion. In conclusion, these results demonstrate that cisplatin inhibits the proliferation of ovarian cancer cells by inhibiting Akt activity and induces apoptosis by modulating the MAPK signaling pathway. However, a decrease in the ERK1/2 activity by CDDP was the opposite result to the result shown from the HeLa cells. For this reason, further research on signaling pathways is necessary. These results are expected to be useful for ovarian cancer treatment strategies targeting the MAPK pathway. Copyright © 2020 The Korean Society for Clinical Laboratory Science.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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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소아청소년암 경험자 및 가족 대상 심리사회적 개입 효과성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저자 : 이종화 ( Lee Jong Hwa ) , 최권호 ( Choi Kwonho ) , 김민아 ( Kim Min Ah )

발행기관 : 한국사회복지연구회 간행물 : 사회복지연구 51권 2호 발행 연도 : 2020 페이지 : pp. 97-124 (2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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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서바이버십 과정에서 소아청소년암 경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 삶의 질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심리사회적 개입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1975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소아청소년암 경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된 심리사회적 개입의 효과성 검증 문헌을 체계적으로 고찰하였다. 선정기준에 적합한 총 13건의 문헌을 분석한 결과, 주된 개입대상자는 암 경험자였고 개입의 유형은 미술치료 개입이 많았으며, 모든 문헌의 개입에서 심리정서적, 사회적, 전인적 측면의 효과성이 보고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문헌에서 내적 타당도가 충분하지 않은 문제가 확인되어 개입과 효과성의 인과성을 입증하는 데 한계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소아청소년암 경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심리사회적 개입의 개발과 효과성 검증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함의를 제공하였다.


It is important to implement effective psychosocial interventions for survivors of childhood and adolescent cancers and their families to improve psychosocial quality of life in long-term survivorship trajectories. This systematic review examined the effectiveness of psychosocial interventions for Korean survivors and adolescent cancers and their families in studies conducted between 1975 and 2019. Of 13 studies that met criteria for inclusion, most interventions focused on survivors who experienced cancer and the type of intervention concentrated mainly on art therapy. In terms of outcomes, all studies reported the effectiveness of interventions in psychological, social, and holistic aspects. However, most studies did not provide internal validity and thus, had insufficient evidence for the effectiveness of interventions. This study has implications for providing scientific evidence when developing effective psychosocial interventions for survivors of childhood and adolescent cancers and their fami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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